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필요없어요 그냥 피부는 타고나야해요

밥잘먹자 조회수 : 8,221
작성일 : 2022-10-07 21:22:16
K Beauty 쇼 8년차, 동종업계분들 및 화장품, 미용 사업하시는 분들께 죄송하지만,
톡 까놓고 다 필요없어요. 업계분들이말로 더 잘 아시죠..
다 유전이예요.
코로나로 2년만에 업계 사람들 만났는데
만 원 크림이나 10만원 크림이나 다 기분문제..
그 좋다는 크림이니 세럼이니 만든다는 사람들, 피부과 의사들, 사장들 다
피부, 그저그래요. 별로예요.
타고납니다, 여러분.
화장품 사고 피부과 갈 돈, 맛있는거 사먹는데 씁시다.
IP : 223.62.xxx.21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픈데
    '22.10.7 9:24 PM (221.140.xxx.139)

    정답이요.
    동료중에 진짜 마흔인데도 로드샵 이상 화장품 써본 적 없는 이 진짜 피부가 3년전에 태어난 사람 같음.

    나이드니 주름은 생기지만 타고난 뽀얀 피부는 진짜 넘사에요

  • 2. 딸넷
    '22.10.7 9:25 PM (106.102.xxx.134)

    언니가 셋이예요 유전 맞아요

    저포함 피부에 돈 안쓰고 암것도 안합니다


    화장품 가리지 않고 저렴이 발라요

    많이도 아니고 스킨로션 그정도

  • 3. 맞아요
    '22.10.7 9:27 PM (211.112.xxx.173)

    제 나이 오십. 스킨, 로션을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요.
    이십대부터 친구들이 너 그러다 훅간다 이 얘기를 삼십년가량 들었는데 그 친구들보다 제 피부가 더 좋아요.

  • 4. ...
    '22.10.7 9:30 PM (106.101.xxx.202) - 삭제된댓글

    뭐 피부뿐만 아니라 모든 게 유전이죠..

  • 5. ㅇㅇ
    '22.10.7 9:32 PM (113.131.xxx.169)

    친정 엄마 딴 거 모르겠고 좋은 피부 물려준거 진심 감사해요.
    전 심지어 썬 크림도 잘 안발랐는데 점이나 기미 안 생기더라구요.
    오십 되면서 썬 크림 열심히 바릅니다.
    그리고 화장품은 홈쇼핑거 사서 오래써요.

  • 6. ...
    '22.10.7 9:32 PM (106.101.xxx.202)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윗님처럼 노메크업에 스킨.로션 안썼고 주변 걱정 많이 들었는데
    이것저것 챙겨바르고 화장 열심히 하고 다닌 애들보다
    피부 좋아요 탄력있고 피부톤도 밝고

  • 7. ㅇㅇ
    '22.10.7 9:33 PM (112.163.xxx.158)

    관리하면 더 좋아지죠ㅎㅎ

  • 8. 그런데
    '22.10.7 9:35 PM (1.235.xxx.28)

    타고나길 잘 타고난 사람은 그렇긴해요.

    그런데 피부 그저 그런 사람들 피부과에 자동차 한대값이상들 퍼들이고 환골 탈태하는 경우도 많이 보긴했어요. 21세기에는 병원 관리의 힘도 무시 못함

  • 9. ..
    '22.10.7 9:36 PM (125.186.xxx.181)

    그래도 닦아 준 장농이 더 반들거린다잖아요. 많은 돈 안 들여도 깨끗하게 관리하고 영양가 있게 먹고 적당하게 바르며 사는 거죠. ㅎㅎ

  • 10. 그건
    '22.10.7 9:50 PM (1.227.xxx.55)

    맞는데요, 돈 많이 들여 피부과도 가고 화장품도 좋은 거 쓰고 마사지도 정기적으로 받으면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그래도 타고난 피부를 이길 수 없는 건 맞아요.

  • 11. dd
    '22.10.7 9:55 PM (106.101.xxx.137) - 삭제된댓글

    피부과에 돈쓰고 애쓰는 거 타고난 피부 바라고 하는 거 아니에요. 안좋은 피부 조금이라도 괜찮게 하려고 하는 거구요. 아예 손놓고 있는 것보단 그래도 돈쓰고 노력하는 게 더 낫던데요..타고난 걸 어찌 따라잡습니까..

  • 12. 타고난 피부
    '22.10.7 9:56 PM (121.146.xxx.35)

    외할머니 엄마 전부피부 좋아요 평생을 뭘 안바르고 사신 두 분 피부 좋지만 나이드니 주름도 지고 노화가 급속히...반면 엄마 피부 물려받은 저랑 여동생은 어릴때 부터 관리해요 관리한다고 해서 피부과를 가는건 아니고 집에서 일일 일팩하고 피부관리 기계사서 하고 건조하지 않게 크림 바르고 좋다는거 발라요
    피부하나는 어딜가도 좋다는 말 들어요 피부과 어디 다니냐고 해요..피부과는 가본적 없어요
    타고난 피부를 관리 잘하면 노화도 천천히 안하는것 보단 나아요
    제 친구는 진짜 피부가 하얗고 좋았어요 그런데 잘 안바르고 관리 안하니 지금은 주름에 건조해서 피부가 푸석하고....같은 나이인데 어릴땐 나보다 더 피부좋고 타고난 그 피부에 아무것도 안하니 지금은 저보다 10살은 더 들어보여요

  • 13.
    '22.10.7 9:57 PM (180.71.xxx.233) - 삭제된댓글

    그렇습니다

  • 14. ......
    '22.10.7 10:01 P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

    저희 집안은 잡티랑 주름이 없어요.

    그냥 없어요. 이유도 없음.

    선크림 발라본 적도 없구요...

  • 15. 그러니까
    '22.10.7 10:02 PM (223.62.xxx.219)

    타고난거 인정하고 관리해도 별 차이가 안 보여요,
    뭘 하나 안 하나.
    오랜만에 봐서 더 확신이 생기네요.
    차라리 그 동안 운동한 분들이 몸이 좋아지니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아 보여요.
    피부과 의사들도 화장품회사 사장들도 본인 피부 저 정도면
    역시, 그냥 아니구나 싶어요.
    그 돈으로 운동하고 잘 먹고 정신관리에 신경 쓰고 옷이나 깨끗하게 챙기자고 저와 동료들은 다짐했습니다.
    뭐 계속 스킨케어 제품 만들고 팔겠지만 그건 생업이니..영서바랍니다.

  • 16. ..
    '22.10.7 10:05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같은 선상이면 관리하고 좋은 제품 쓰면 더 좋아지긴 해요.

  • 17. dd
    '22.10.7 10:05 PM (106.101.xxx.36) - 삭제된댓글

    스킨케어말구요
    생활.식습관 이런것도 피부에 영향 미쳐요
    타고난 사람들이야 어떻게 살든 괜찮겠지만
    피부 별로인 사람은 생활식습관이라도 신경써주면
    훨 낫긴 해요

  • 18. ..
    '22.10.7 10:05 PM (211.234.xxx.56)

    동일한 조건이라면 관리하고 좋은 제품 쓰면 더 좋아지긴 하죠.

  • 19. 음...
    '22.10.7 10:08 PM (121.141.xxx.68)

    화장품이 할 수 있는건
    보습(그것도 아주 조금)과 자외선 차단
    이 두가지가 다~라고 하잖아요.

    비싼 화장품 바르는거 보다 걍 화장품 살 돈으로 피부과에서 한번씩 뭔가 하는것이
    더 효과적이고

    그리고 타고난것이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 20. 저기
    '22.10.7 10:09 PM (218.237.xxx.150)

    유전은 맞지만
    피부 나쁜데 관리안하믄 더 나빠짐
    관리해줘야해요

  • 21. 근데
    '22.10.7 10:30 PM (125.128.xxx.85)

    관리를 혼자 열심히 꾸준히 하는게 귀찮지 않나요?
    전 귀찮아서 혼자 관리도 안하고
    돈 아까워서 피부과는 안 다녀요.한번 가면 못 멈출거 같고..
    저 같이 그냥 씻고 보습만 하는 50대는 없을지~~

  • 22. ....
    '22.10.7 10:32 PM (110.13.xxx.200)

    유전이라고 끝은 아니죠.
    이영애도 데뷔초기 그렇게 안좋았은데
    50대인 지금 더 좋은거 보면 관리하기에 조금이라도 달라지는 거죠
    유전이라고 손놓고 포기하기보다
    현실에 맞게 괸리하면 되죠.
    엄청난 피부미인의 욕심만 버리면 됩니다.

  • 23. 저도
    '22.10.7 10:33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물려받아 넘 좋다 소리 듣는데, 50넘으니 재생력이 떨어져서 더 신경써요. 늘 양산써서 자외선 방어, 철저한 클렌징, 재생력강한 나이트 크림, 이틀에 한번 싼 팩/ 비싼 팩 번갈아..근데, 제 피부를 울고등아들이 물려받아 피부에 여드름 결점 하나 없이 뽀애요. ㅎ
    어릴적에 피부좋으라고 제 비싼 크림 발라주곤 했는데, 코로나 비대면때 아예 세수 안하니 잠깐 트러블 났다가 지금은 완전 무결점 피부에요. 밤에 비누로 얼굴 씻고 로션만 바르고 아침세수도 안하는데도요^^

  • 24. —/
    '22.10.7 10:39 PM (118.235.xxx.4) - 삭제된댓글

    아뇨 백프로 타고나도 관리 안하면 무너지고 몸 건강 안좋아지면 무너지고 안좋게 타고나도 환경 좋고 좋은거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덜받고 무엇보다 돈 엄청 많이 들이면 피부 꿀이에요.

    동물도 집에서 돈 많이 들여 케어받으면 비단결이고 밖에서 영양실조 힘들게 살면 팍 노화오고 거칠거칠 미워요. 피부도 몸의 기관 organ 이라서 영양 몸상태 보려주는 거거든요. 물론 피부 색소 멜라닌으로 얼마나 보호되는지(어두운 피부가 더 두껍고 노화 느림) 선천적 피부질환 스트레스 취약 등 있겠지만 확률적으로는 돈에 비례하더라고요. 타고난건 제가 주변 봤을땐 20대 정도까지에요. 20대에도 피부 거지같았던 10대 친구들 부자인 친정집안에서 다 케어해줘서 이목구비 피부까지 청순미인으로 다 탈바꿈했죠

  • 25. ..
    '22.10.7 10:47 PM (61.83.xxx.74)

    그게뭐건간에 결국엔 자기만족...
    막상 관리하고 안하고 비교대상이 자기자신밖에 없는데 그걸 어찌 아나요???
    저 세자매 중간인데 언니랑 동생은 엄청 관리하는 스타일.
    저는 관리 1도 안하고 심지어 로션하나 집에없는데 피부는 별 차이없고 오히려 지금 보면 내가 제일 나은편이라 셋이 모이면 차라리 자기들도 관리안하고 나정도만 되면 좋겠다고들 하는데 그게 관리탓인지 아닌지 어케알겠어요?? 그냥 자기만족이 다인것 같아요.

  • 26. ㅇㅇㄴㅁ
    '22.10.7 11:20 PM (187.190.xxx.109)

    저도 요즘은 저렴이 쓰는데 오랜만에 선물받은 비싼거 쓰니 싸악 스며드네요. 갑자기 너무 감탄스러울만큼 . 때때로 비싼거 섞어쓰려 합니다.

  • 27. 이거
    '22.10.7 11:59 PM (180.228.xxx.218)

    진짜 찐으로 정답임. 피부과 의사들 선볼때 피부 좋은 여자 찾음 ㅋㅋㅋㅋ

  • 28. tt
    '22.10.8 12:29 AM (106.101.xxx.36) - 삭제된댓글

    피부만 그런가요?
    키, 체형, 머리숱, 지능, 운동신경 등등 다 타고나는거지 ㅎㅎ

  • 29. ..
    '22.10.8 1:48 AM (39.119.xxx.170)

    맞아요
    자외선 차단, 보습 + 바르는 비타민C 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86 아직 11시네요 2 ,, 23:09:43 236
1591385 고두심 연기 정말 잘하지 않나요? 연기자 23:07:16 215
1591384 크록스, 요런 슬리퍼도 편할까요 1 .. 23:04:59 109
1591383 미우새에서 양정아 8 이뻐 23:04:42 580
1591382 신정동 목동아델리체 어떤가요? 2 매매 23:04:38 131
1591381 10, 12킬로 엘지통돌이요. 1 oo 23:03:57 63
1591380 무는 가을에서 겨울무가 최고네요 2 ... 23:03:47 181
1591379 중년남자들 재채기 소리... 왜 이렇게 큰걸까요... 13 ... 23:00:15 509
1591378 Sns 알고리즘 무서워요 1 ... 22:59:21 383
1591377 무단횡단 진짜 안하시나요? 17 ㅇㅇ 22:57:31 380
1591376 감자 심었는데 싹이 나오고 있어요 4 whwg 22:54:27 255
1591375 비오는 날 강아지 산책다녀왔어요 ㅜ 3 doles 22:54:10 362
1591374 길라임 (시크릿가든) 4 ..... 22:52:47 362
1591373 짜증나서 못보겠네 2 Smmssm.. 22:49:59 1,033
1591372 아무리 부자라도 30세 이상은 상상안감 9 22:41:41 933
1591371 동남아 예쁜 바다요 2 ^^ 22:40:22 327
1591370 의대정원..반대 의사있는 집안 .. 찬성 의사없는 집안.. 4 무엇이든 22:37:31 438
1591369 금나나 결혼 7년동안 주위 아무도 모르고 있던 건가요? 15 왜이제야 22:24:45 3,193
1591368 치킨을 성공 했어요 3 22:24:04 939
1591367 여자 직업으로 교수는 이제 별로에요 28 현실 22:20:54 2,547
1591366 선재, 박보검 - 청춘기록 재밌나요 11 ,< 22:17:22 967
1591365 장녀가 이상한 엄마에게서 벗어나지 못 하는 경향이 큰 것 같아요.. 6 ... 22:15:08 1,047
1591364 층간소음 너무 괴로워요 6 괴로워 22:13:52 925
1591363 영국 보수당도 망했네요 2 ㅇㅇ 22:13:43 1,080
1591362 무슨 봄비가 이렇게 많이 와요 9 ㅁㅁ 22:12:21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