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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판정받았어요

사공 조회수 : 6,435
작성일 : 2022-10-06 08:36:31
당뇨 가족력있고
작년에 건강검진에서 당화혈색소 6.3나왔어요.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저당밥솥 사서 저당밥 먹고 밀가루도 2달은 완전히 끊어보기도 하고 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검사결과 7.0이 나왔어요 ㅠㅠ
얼마전부터 갑자기 피곤하고 잠도 많아지고 생식기부분이 엄청 간지럽기도하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차고 힘들었거든요.
일반내과가서 검사해서 나온 결과인데 집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그곳에서 약 처방받아 먹는게 좋을지..
좀 다른것도 검사할겸 집근처 대학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까요?
코로나 터지고 살도 10키로나 쪄서 바로 헬스 등록했어요.
운동.식이조절 열심히해서 합병증없이 관리해보렵니다.
IP : 124.50.xxx.134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6 8:37 AM (220.126.xxx.238)

    본문에 답이 있는데 본인만 모르시나요..

    살 빼세요..

  • 2. 원글
    '22.10.6 8:38 AM (124.50.xxx.134)

    살뺀다고 했자나요. 뭘몰라요.
    역시 첫댓글은 걸러야하는건가

  • 3. .......
    '22.10.6 8:39 AM (220.126.xxx.238)

    가족력에 6.3까지 나왔는데 관리태만히 하고 10키로 찌도록 방치한 본인 잘못이지 뭔 첫댓 타령을 하세요.

  • 4. ..
    '22.10.6 8:4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운동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까운 병원 다니며 당뇨 핑계로 이것저것 건강관리도 좋아요

  • 5. dd
    '22.10.6 8:4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제가 혈당이 경계성 나와서
    살을 8키로 뺐더니 혈당이 70대로 내려왔어요
    식이조절하면서 살을 반드시 빼야
    혈당도 내려옵니다
    관리 잘 하세요

  • 6. 별걸로
    '22.10.6 8:43 AM (220.126.xxx.238) - 삭제된댓글

    다 첫댓글 타령이네욬ㅋㅋ

  • 7.
    '22.10.6 8:43 AM (211.203.xxx.17)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속상해서 쓴 글에 첫댓처럼 답을 달면
    글 쓰신 분은 더 속상하시잖아요 일상에서 저렇게 무례하게
    말하지 않잖아요 예의 좀 갖추면 좋겠습니다

  • 8. 화이팅
    '22.10.6 8:44 AM (121.67.xxx.227)

    절식과 운동이 답이에요.
    몸에 나쁜거 안먹기
    계단운동 할수 있으면 계단으로 올라가세요.
    내려오는건 하지마시구요.
    힘내세요!! 이겨낼 수 있어요.

  • 9. ㅇㅇ
    '22.10.6 8:44 AM (223.38.xxx.4)

    본인이 관리 못한거구만 멀 또 첫댓글 어쩌고

  • 10. ㅡㅡㅡ
    '22.10.6 8:46 AM (70.106.xxx.218)

    살만 빼도 많이 좋아져요.

  • 11. 참나
    '22.10.6 8:46 AM (125.180.xxx.53)

    댓글이 왜 이래요?
    본인들은 얼마나 관리를 잘하길래...
    응원은 못할 망정 매너 좀 지켜요.

  • 12.
    '22.10.6 8:48 AM (218.37.xxx.214) - 삭제된댓글

    당뇨는 관리매뉴얼이라도 있지 정신이 병든 인간들은 뭘로 관리하나요?

  • 13. 777
    '22.10.6 8:49 AM (125.187.xxx.155)

    일단 혈당기하나 인터넷에서 사시구요 병원은 친절하고 꼼꼼한 집근처 내과 가도 됩니다. 찾아보면 당뇨전문 의원도 있구요. 3차대학병원은 100대경증질환에 들어서 돌려보낼거예요.
    이번 계기로 건강관리 하며 사는거죠.

  • 14. ..
    '22.10.6 8:56 AM (39.7.xxx.251)

    제가 딱 님같은 상황이었는데 (수치도 같아 깜놀)
    1년간 12kg빼고 폭우 폭설에도 어떻게든 운동했어요
    365일중 360일은 했을 정도로요. 완전 모든 거 정상됐어요.
    반드시 확실한 효과 보니까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15. 일단
    '22.10.6 8:56 AM (1.227.xxx.55)

    살부터 빼시는 게 방법이겠네요.
    저도 작년에 5.8 이었는데 올해 6.1 나와서 다이어트 돌입했어요. ㅠㅠ

  • 16. 환경을 바꾸세요
    '22.10.6 8:57 AM (61.105.xxx.165)

    본인이 관리 힘들면
    한 두서너달 어디 시설이라도 들어가셔서
    10키로 빼고 나오세요.
    암환자나 고시생들 모여있는 곳 같은데.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하루가 급해요.

  • 17.
    '22.10.6 8:57 AM (211.209.xxx.130)

    운동과 식이 철저히 해야해요

  • 18. ㅇㅇ
    '22.10.6 8:58 AM (117.111.xxx.171)

    이제 또 다른 생을 시작한다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잘 관리하시면 오래 건강하실 수 있어요
    댓글 저따위로 달아놓은 인간은 .

  • 19. dlf
    '22.10.6 9:06 AM (223.62.xxx.221)

    공복혈당은 어떠세요
    저도 증상이 똑같은데.... 아직 혈당은 정상이어서요

  • 20. 원글
    '22.10.6 9:08 AM (124.50.xxx.134)

    집근처 대학병원에 당뇨명의로 소개되었던 의사선생님이 오셨다해서 가볼까했는데 그렇게까지는 안해도 되겠네요.
    조언주신대로 식이조절 잘하고 운동 열심히해서 관리 잘해보려고요. 당뇨는 평생관리해야한다는거 저도 알고있어요. 좀 천천히 오도록 더 노력했어야했는데 일찍 폐경되면서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잘안빠지더라고요. 더 더 노력하겠습니다

  • 21. 탄수화물을
    '22.10.6 9:09 AM (222.120.xxx.44)

    거의 안먹다시피해야 해요
    김밥 라면 빵 떡 시판 음료수 포도 설탕등 끊으시고
    현미잡곡밥을 유치원 아이 먹는 양 정도로 조금만 담아서
    천천히 오래 씹으세요
    돼지고기를 맹물에 삶아서 드시고요
    양배추, 콩나물등 모든 채소를 쪄서 많이 드시고요
    양파는 매운맛이 남아 있게 드시고요
    단맛나는 과일은 한조각만 드세요
    밥 숟가락 놓자마자 밖으로 나가서 30분 이상 걸으세요
    뱃살 빠지고 당수치가 안정화되면 탄수화물을 조금씩 자주 먹는 방법으로 바꾸시고요

  • 22. 원글
    '22.10.6 9:10 AM (124.50.xxx.134)

    223.님 공복혈당 103 나왔어요

  • 23. 희봉이
    '22.10.6 9:10 AM (223.33.xxx.72)

    댓글에 정신과 환자 많네요.
    막 살아도 뚱뚱해도 당뇨 없는사람 있고
    관리 잘해도 유전적으로도 많이 생겨요.
    관리 잘 하시면서 이겨내보세요!!!

  • 24. ...
    '22.10.6 9:11 AM (106.101.xxx.95)

    날선 댓글들은
    그냥 사는것이 팍팍해서 저런가보다 하세요

    그리고 본인관리 좀 더 잘하시구요

    식습관고치기 생각보다 더 어려워요

    특히 10키로정도 증가하셨다면
    기름진것 많이 드셨을텐데

    화이팅입니다

  • 25. 궁금
    '22.10.6 9:13 AM (121.137.xxx.231)

    원글님 응원할게요!
    저는 혈압이 높은 편이라 이게 늘 신경쓰이네요.
    궁금한게
    건강검진할때 그냥 당뇨(소변)으로 검사하는건 정확하지 않다면서요?
    그 검사에서는 정상이어도
    당화혈색소? 이걸 따로 검사해야 한다는데
    이건 혈액검사로 검사하는 거죠?
    저도 나중에 추가로 해보려고요

  • 26. 비비츄
    '22.10.6 9:15 AM (1.245.xxx.212)

    저도 지난달 공복혈당 126 나와서 바로 다이어트 진행중이예요
    지난주 90 나왔는데
    아마 평생 관리해야겠지요...

    우리 같이 힘내요...

  • 27. ...
    '22.10.6 9:17 AM (203.239.xxx.1)

    저도 당뇨전단게 판정받고
    의사가 살만 빼면 당화혈 정상될거라 해서
    요즘 식이+운동 나름 노력하고 있네요
    고혈압에 고지혈있어서 당뇨까지 얹고 싶지 않아서 발버둥 치는중입니다.
    우리 열심히 살빼서 당뇨따위 근처에도 못오게 해보아요 !!

  • 28. 콜레스테롤
    '22.10.6 9:18 AM (93.160.xxx.130)

    혈당하고 콜레스테롤이 같이 올라가더라고요. 달걀, 새우류 조심하시고요~

  • 29. 작년에 검사
    '22.10.6 9:19 AM (59.6.xxx.68)

    그런데 올해 더 나빠졌다면 관리 못한거 맞죠
    거기다 당화혈색소가 0.7이 오를 정도면 더 할 말 없어요
    건강 얘기에 듣기 좋은 소리가 무슨 소용이 있나요
    저당밥솥 의미 없어요
    쌀에서 겉부분 좀 씻어 내리고 밥짓는건데 그렇다고 당은 줄지 않아요
    사과껍데기 두껍게 까서 사과 먹는다고 당 적은 사과 되는게 아니라 버린 껍질만큼 적게 먹는 정도의 효과인데 껍질로 버린 만큼 한조각 더 먹으면 똑같은거랑 같은 얘기
    저당밥으로 한들 먹는 양이 같으면 아무 의미 없는거죠
    저당밥으로 똑같이 드실 생각하지 마시고 양 정하고 영양가 잘 배분해서 제 시간에 드세요
    운동 확실하게 하시고
    좀 적게먹고 좀 줄였어요.. 정도로는 안됩니다
    그렇게 두루뭉실하게 해서는 내년에 또 수치 또 올라요

  • 30. dlf
    '22.10.6 9:19 AM (223.62.xxx.221)

    공복이 정상인데도 그렇군요
    저도 검사하러 가야겠어요

  • 31. dlf
    '22.10.6 9:25 AM (223.62.xxx.221)

    근데 초기증상엔 살이 빠진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 32. 당뇨걸릴까봐
    '22.10.6 9:27 AM (61.105.xxx.165)

    당화혈색소 검사
    피검사할때 얘기해서 추가항목으로 넣었어요.
    몇백원 추가?
    6개월에 한번씩 동네내과에서 피검사해요.
    제가 운동싫어하고 비만이고
    당수치와 당화혈색소 수치가
    90과5.5?
    정상끄트머리 숫자라
    늘 지켜보고 있거든요.

  • 33. 원글
    '22.10.6 9:34 AM (124.50.xxx.134)

    우선은 제가 더 관리 열심히 안해서 그런거니 쓴소리도 받아드릴께요.
    그런데요.
    저도 좀 억울한게 나름 하루 2시간 가까이 걷기를 3개월 하면서 밀가루도 안먹고 밥도 저당밥솥으로 해서 전에 먹던양의 반정도만 먹었고 현미밥, 귀리밥도 한번에 많이해서 냉동해 두었다 먹었어요.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도 저렇게 노력하는데 살이 안빠지는거 이상하다 할 정도.. 간식. 야식도 안먹었어요. 야식은 평생 먹어보지 않았네요.
    노력해도 살이 1키로쯤 빠지고 안빠져서 낙심하고 노력을 게을리한지 한두달 되어가는거 같네요.
    이젠 죽기살기로 다시 해보렵니다.

  • 34. 원글
    '22.10.6 9:36 AM (124.50.xxx.134)

    궁금님.. 피검사로 가능해요. 작년검진엔 당화혈색소 검사가 포함이었는데 이번엔 포함이 안되서 추가비용내고 검사했어요.

    콜레스테롤님.. 제가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은편이더라고요. 이것도 조심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 35. ..
    '22.10.6 9:37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옳은 말도 전달하는 바법이 중요해요. 댓글 못된 사람들 늘 건강할거 같죠?
    원글님 살 빼고 식이 운동 잘해서 전화위복 삼으세요.힘내요

  • 36.
    '22.10.6 9:40 AM (61.80.xxx.232)

    저두 몇달 노력하니 당화혈 색소 많이 내렸갔어요 처음엔 8.3이였다가 5.6으로 내려갔어요

  • 37. 0O
    '22.10.6 9:4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날 선 댓글도 때론 자극제가 되죠

    저도 걷기 소식 시작했을 때 두달까지는 살 전혀 안 빠졌어요
    두달 보름 쯤 지나니 쭉쭉 표나더라구요
    포기하지 말고 쭉 운동하세요

  • 38.
    '22.10.6 9:45 AM (121.165.xxx.152)

    제친구가 원글님같은 케이스인데
    필라테스등록하고 매일저녁 아파트 단지내 한시간반 돌고
    운동량 점점 늘리면서 6점 초반대 유지해요
    근데 운동게을리 하면 수치가 확 올라간대요
    친구는 먹는거는 많이 안가려요
    원글님도 운동하면서 간강찾으세요

  • 39. ..
    '22.10.6 10:00 AM (203.142.xxx.241)

    회사 동료가 30대에 당뇨왔지만
    근력 운동 열심히 해서 정상치로 간리 잘 하고 있습니다.
    돈 아깝다 마시고
    피티 붙여서 운동하세요.
    덤으로 몸매까지 얻으실거에요. 화이팅

  • 40. ..
    '22.10.6 10:00 AM (203.142.xxx.241)

    간리(x)
    관리(0)

  • 41. ㅇㅇ
    '22.10.6 10:04 AM (106.101.xxx.148)

    네이버 당뇨카페 가입하면 충격먹을일 많아요
    정말 거기 사람들 엄청엄청 노력하고 절식하고 운동해요
    저도 당화혈 6.5 나온거보고 바로 탄수 줄이고 현미에 운동에
    살을 15키로 뺐어요..그래도 경계치라 평생 관리하래요
    밥먹고 절대 앉아있음 안돼요
    바로 혈당 올라요..무조건 10분이라도 걷던지 운동해야하고
    혈당기 사서 매번 찔러보면 답 나와요

  • 42. ㅇㅇ
    '22.10.6 10:07 AM (106.101.xxx.148)

    저도 살 무쟈게 안빠지던게 탄수 줄이고 운동하니 팍팍 빠지더라구요..해보세요..당뇨카페 사람들 말이 자꾸살이 빠진대요
    무조건 빵떡면 끊고 과자 끊고 현미반그릇에 야채반찬 항상 배가 고파야해요

  • 43.
    '22.10.6 10:11 AM (49.175.xxx.11)

    운동 열심히 하셔서 근육 키우시고 식단관리 잘하세요.
    식사일기 추천합니다. 매끼 뭘 먹었는지 기록하고요.
    식전,식후 혈당을 재서 적습니다. 무슨 음식이 혈당을 올리는지 알게되어 좋아요. 전 환자라 6번씩 혈당 재고 있지만 힘드시면 공복혈당과 제일 많은 식사를 하는 식후 2시간 혈당이라도 확인해보세요.

  • 44. ..
    '22.10.6 10:11 AM (222.236.xxx.55)

    혹시 식사순서는 어찌되시나요.
    야채드시고 단백질 탄수화물 드시면 훨씬 덜 올라요.
    과일은 최소한만 드시고요. 조리할때 설탕,물엿 대신 대체당 쓰심 좋아요.
    의지가 있으셔서 잘 하시리라 믿어요.화이팅합니다.

  • 45. 88세
    '22.10.6 10:35 AM (175.208.xxx.235)

    친정아빠 당뇨 40년 앓으셨어요
    당뇨만 제외하면 아직도 건강하세요.
    비결은 소식과 운동입니다.
    아빠는 마른당뇨시고요. 원래 잘 움직이시고 운동 좋아하세요
    원래도 소식하시는편이고요.
    당뇨수치 관리를 본인이 스스로 잘~ 하셔서 오래사셨네요

  • 46. JJ
    '22.10.6 10:40 AM (211.238.xxx.42)

    저는2021년 3월 당화형색소 11.9 당뇨판정 ㅜㅜ
    관리안하면서 올해 6월 7.9... 의사샘이 걱정된다는 협박에 정신차리고
    7월부터 식이조절 및 운동 ... 9월 당화혈색소 5.5로 완화...약 끊으라는 소리는 아직 안하네요


    경험상 식후 걷기가 가장 효과적이더라고요

    가능하시다면 연속자가혈당측정기 이용해보세요
    애보트에서 나오는 '프리스타일리브레' 이용해보세요

    15일 부착인데..가격이 8만원 중반이며
    처음 시험착용 무료입니다.

    1형당뇨는 보험적용70%되는데, 2형은 보험 적용이 안되네요

    2달 정도만 착요하시면서, 식사 종류 ... 생활 패턴에대한 혈당변화만 숙지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는 3개월 운동 및 식이요법으로 10Kg 감량에 공복형당 100, 식후 150 수준입니다

  • 47. ....
    '22.10.6 10:51 AM (211.244.xxx.246)

    당뇨관련 까페를 가입해서 봐야겠네요

  • 48. 음..
    '22.10.6 11:07 AM (122.35.xxx.25)

    조심스럽지만 혹시 호르몬관련해서 자궁이나 유방쪽 검사는 받아보셨어요?
    그게 폐경될때 호르몬 변화에 의해 여성들은 다른 질병들이 많이 오는데 그때 혈당이 높아지기도 한대요.
    관리하셨는데도 높아지셨단 말씀에 얘기드려요.

  • 49. ..
    '22.10.6 11:24 AM (121.179.xxx.235)

    공혈이 그리 나쁜편은 아닌데요
    여튼 당뇨카페 가입해서 한번 보는것도
    좋아요
    전 건강검진 한번 건너 뛰었다가
    저번에 검진 결과에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바로 당카페 가입하고
    식사만 끝나면 저녁2시간 아침1시간걷기
    처음에는 뛰면서 걸으면서 했더니 너무 무릎이 아파서
    걷기로만 그리고
    식사는
    당카페서 추천한 양배추 하루 한끼에 반의반씩 젤 먼저 먹고
    두부 콩 고기섞어서 먹어요
    처음에는 탄수를 아예 빼고 했는데
    머리가 멍해요
    한달정도 지나니 혈당이 조절이 되요.

  • 50. 아마
    '22.10.6 11:25 AM (112.145.xxx.70)

    가족력있으시면

    식이와 운동만으로는 어려울 겁니다.

    당뇨는 가족력이 강하거든요.....

    노력해도 결국엔
    당뇨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유전자와 평생습관을 무시못해요.
    혈압이나 고지혈증은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극복도 하지만

    당뇨는 정말 평생 당뇨식 안 할 거면
    거의 환자가 되죠.

  • 51. ...
    '22.10.6 11:41 AM (223.62.xxx.131)

    무조건 살 빼느라 탄수화물 끊어내는 게 가장 어리석은 일이에요
    평생 탄수화물 끊고 살 수 있으면 몰라도 극단적인 탄수 제한은 탄수에 민감한 몸을 만들 뿐이에요
    일단 가장 문제가 되는 식습관 생활습관을 쭉 적어서 교정하겠다는 마음을 먹으세요
    우선 야식은 끊고
    식후 30분이라도 뭘 하든 서서 움직여야 하고
    달고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야채 반찬에 탄수화물 적당히 단백질도 적당히 지방도 적당히
    이렇게 먼저 하면서 운동은 근력운동을 조금씩 늘려보세요

  • 52. 뱃살 빼고
    '22.10.6 11:50 AM (222.120.xxx.44)

    허벅지에 근육이 붙어야
    인슐린저항성이 개선된다고해요
    채소등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먼저 먹고,
    단백질 섭취해서 공복감을 없앤 후에
    탄수화물을 맨 마지막에 조금 먹는게 좋다고해요

    문재는 '인슐린저항성' 개선 어떻게?
    헬스조선 뉴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111101839&ref=no_ref

  • 53. ...
    '22.10.6 11:59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살빼면 좋아지는거 맞아요...진짜 제가그걸 제대로 경험해봤거든요.
    저 1월달에건강검진이랑 9월달에 직장에서 필요해서 건강검진 다시 받았는데
    8개월사이에 진짜 수치자체가 완전 다 달라진것 보고 진짜 그건 제대로 느꼈어요
    첫댓글 말씀이맞아요.. 살 무조건 빼야 되는건 맞더라구요

  • 54. ...
    '22.10.6 12:01 PM (222.236.xxx.19)

    살빼면 좋아지는거 맞아요...진짜 제가그걸 제대로 경험해봤거든요.
    저 1월달에건강검진이랑 9월달에 직장에서 필요해서 건강검진 다시 받았는데
    8개월사이에 진짜 수치자체가 완전 다 달라진것 보고 진짜 그건 제대로 느꼈어요
    첫댓글 말씀이맞아요.. 살 무조건 빼야 되는건 맞더라구요
    위에 인슐린 저항성이라는거에 진짜 그게 뭔지 제대로 경험했어요
    헬스 하신다고 하니 앞으로는 좋아지겠죠.. 저도 이 수치가 된건 13킬로 뺀 영향이 제일 클것 같아요

  • 55. 아구구
    '22.10.6 12:11 PM (211.218.xxx.84)

    까칠한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불친절한 사람인데 참견은 하고싶고, 그런가봐요. 운동도 하시고, 관리 잘 하시와요. 저도 가족력이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 56. 저장
    '22.10.6 12:42 PM (118.221.xxx.43)

    좋은 이야기 넘 많네요!!
    두고두고 정독할거예요!

  • 57. 원글
    '22.10.6 1:05 PM (124.50.xxx.134)

    음.. 님 제가 호르몬쪽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싶어서 대학병원 가볼까 생각했던거에요. 이렇게 말씀하시니 한번 내분비쪽 검사를 받아보는것도 나쁘지않을꺼 같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실천해서 좋은 후기 갖고 오겠습니다

  • 58. 싱겁게
    '22.10.6 4:33 PM (222.120.xxx.44)

    조리해서 드시면 살 빠지고 개선될꺼예요

  • 59. blu
    '22.11.18 1:44 AM (112.187.xxx.82)

    당뇨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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