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로 여행갑니다.

추천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22-10-06 02:34:40

이번 연휴 생애 처음 광주로 여행갑니다.


광주 5.18 묘역도 구경하고 싶고요.


빛 미디어 아트 구경도 하고 싶네요.


숙박  조식 되는 곳으로..

먹거리 마음껏 추천해주세요.

IP : 118.219.xxx.16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6 2:48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오리탕은 꼭 드셔보세요.
    오리탕 골목 치면 여러 오리탕 뜨고, 시청 있는 상무지구에도 있어요.

  • 2.
    '22.10.6 2:53 AM (211.206.xxx.180)

    개인적으로 광주에서만 맛볼 음식은 오리탕 같아요.
    백종원도 전라도쪽 오리탕 소개했던 것 같은데
    빨간 고추가루 넣어 붉은 오리탕이에요.
    실제 타지 사람들 생소해 하면서 먹어보고 반응 좋았네요.
    오리탕 골목 치면 여러 오리탕 뜨고, 시청 있는 상무지구에도 있어요.

  • 3. ...
    '22.10.6 4:49 AM (118.37.xxx.38)

    송정리
    송정역 앞 송정시장의 국밥 드세요.
    영명국밥 갔었는데
    한그릇이상 먹을 수 없는게 억울할 지경이더라는요...ㅋㅋ

  • 4. ..
    '22.10.6 6:15 AM (114.207.xxx.109)

    무난허게 송정떡갈비 광쥬가심 담양도가세요 가까워요

  • 5. 현지인
    '22.10.6 6:56 AM (218.149.xxx.106)

    노잼도시이지만..

    아시아문화전당은 시내에 있어 오신 김에 보시면 좋고,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이건희컬렉션전을 하고 있는 데 국립현대 서울관 이건희컬렉션전 수준이라 꼭 보시면 좋고, (예약)
    국립광주박물관에서도 이건희컬렉션전 하고 있는데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보시면 좋을거에요. (일생에 한번 볼까 말까 한 것들)

    숙소가 문제인데 ACC호텔 잡으시면 이동 동선이 단축되어 야간에 미디어아트페스티벌 보시기에 편하실거고요. 2층에 사조회참치라는 이름을 가진 일식집인데 퓨전한정식으로 나오니 거하게 드시려면 여기서 저녁 드시고,

    시내 식당은 별채.라고 비교적 싸면서 호텔급 맛을 자랑합니다. 거기서 좀 더 올라가면 사랑채라고 하는 쌈밥집도 맛있어요.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사랑채 옆집 쌈밥집도 가성비 훌륭합니다. 혹시 음악이 나오는 바도 가보고 싶으시다면 근처에 있는 포플레이.라고 하는 바를 가보시면 좋고요. (8시 이후 오픈) 근처 동명동은 젊은이의 거리라서 그냥 걸으시면서 아무데나 들어가셔서 식사하셔도 됩니다. (저녁에만 붐빔).

    518국립묘지는 차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거기서 담양이 가까우니 담양 슬로우시티 거리 걸어보시고 담양시장에서 국밥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백종원 담양 국밥 참고, 담양 떡갈비나 송정역 앞 국밥은 비추)

  • 6. 인왕제색도
    '22.10.6 7:07 AM (125.182.xxx.47)

    제가 이건희전 3번 봤는데
    (서울 국립박물관,서울현대미술관,과천현대미술관)
    인왕제색도만 못봐서
    오늘 오전에 보려고 지금 광주 내려갑니다.^^

  • 7. 동그라미
    '22.10.6 7:42 AM (58.232.xxx.125)

    시내 라마다에서 주무시고 육전 드세요.
    518참배하고 풍암정 가볍게 돌아보기 좋구요.
    생태공원도 산책하기 좋아요.

  • 8. 오잉
    '22.10.6 7:49 AM (59.10.xxx.133)

    인왕제색도 보러가신다는 님 부럽네요

  • 9. 음식
    '22.10.6 9:09 AM (218.38.xxx.220)

    광주는 맛있는 음식점들이 그래도 많은곳이죠.
    위에 댓글중에서 별채라는곳이랑사랑채 쌈밥,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10. 우와......
    '22.10.6 3:16 PM (118.219.xxx.164)

    지금 와서 봅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곳 모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술전도 좋아하고요.
    모두 지우지 말아주세요. 그대로 따라서 다녀보겠습니다.
    현지인님 특히 감사감사요.

  • 11. 현지인님
    '22.10.6 4:43 PM (163.116.xxx.51)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딸이 광주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매주 보러 내려가는데 저 혼자 할게 없어서 여기저기 혼자 탐방 다니는데 ACC 가봤고 이번주엔 또 뭘하나 했는데 좋은 정보 주셔서 광주시립미술관 예약 했습니다. 서울에서도 못본건데 광주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 12. 인왕제색도
    '22.10.6 11:21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오후에 출장이라
    오전에 광주가서 인왕제색도 보고
    대신 시간 없어서 아침ㆍ점심 못먹고
    3시까지 쫄쫄 굶었어요.

    이건희 전은
    역시 서울 2군데가 최고의 기획전.

    지금 지방으로 도는 순회전은
    작품이 흩어져 다시 구성된 거라
    같은 작품을 보는데도
    감동이 덜 오더라구요.

    큐레이팅의 힘을 느꼈네요.

  • 13. 인왕제색도
    '22.10.6 11:32 PM (125.182.xxx.47)

    오후에 출장이라
    오전에 광주가서 인왕제색도 보고
    대신 시간 없어서 아침ㆍ점심 못먹고
    3시까지 쫄쫄 굶었어요.

    이건희 전은
    역시 서울 2군데가 최고의 기획전.

    지금 지방으로 도는 순회전은
    작품이 흩어져 다시 구성된 거라
    같은 작품을 보는데도
    감동이 덜 오더라구요.

    이번에 큐레이팅의 힘을 느꼈어요.
    과천 현대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이렇게 나뉘었는데
    작품의 양이
    이 세군데 합쳐도
    서울전 1/3이 안되는 것 같고
    아쉬운 것은 양보다
    나뉘다보니 구성이 깨졌어요.

    그냥 진품을 본다는 것...
    이것만 연연하게 되는 전시더라구요.
    (그나마 과천 피카소 도자기는 괜찮았음)

    광주시립미술관은
    이건희 전 보다
    권진규 100주년 전시가 더 좋아요.
    거기서 기획한 거라 그런 듯 해요.

    시간이 빠듯해서 다 못봤는데
    광주시립미술관 다른 기획전시 보러
    또 가보고 싶어요.

  • 14. 코댁
    '22.10.12 9:32 AM (110.70.xxx.136)

    광주살지만 모르는것도 많네요^^댓글들 저도 감사드려요

  • 15. blu
    '22.10.13 1:19 AM (112.187.xxx.82)

    광주 아지매가 오히려 도움 받고 가네요 ㅎ

  • 16. 숙소
    '22.10.14 10:11 AM (39.7.xxx.4)

    숙소도 좀 추천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23 당근할건데요 오늘 18:35:18 19
1587022 인공 눈물 당근에서 팔 수 있나요? 1 .. 18:33:59 39
1587021 남편 재산,부채 확인하려면.. 국장 18:33:29 40
1587020 당근 다른 지역 거래 어떻게 할까요 당근 18:31:51 30
1587019 배 편한 원피스 옷좀 찾아주.. 18:31:28 46
1587018 임차인이 나갈때 .. 18:30:45 68
1587017 집값은 크게 안떨어져요 급여가 많이 올랐어요 10 ㅇㅇ 18:21:28 795
1587016 코바늘 영어 도안 읽을줄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Tr 18:19:41 75
1587015 집값이요? 우리집만 올랐으면 좋겠어요 5 ㅇㅇ 18:17:21 390
1587014 애견 사료 뭐 먹이세요? 3 ㅇㅇ 18:14:22 132
1587013 저녁 뭐 하세요? 4 후... 18:13:45 316
1587012 진한 브라운 스커트 3 ... 18:05:42 385
1587011 외국인이 좋아하는 얼굴형 15 18:03:06 1,234
1587010 그냥 집순이인 나... 초라해요 25 - 18:02:43 1,969
1587009 임윤찬 3 Zz 18:00:30 477
1587008 지금 집값 20년도 초반~21년도 후반이던데 뭐가 올라요 17:59:24 373
1587007 수딩젤 어떤가요? ... 17:56:09 96
1587006 조국·이준석 동참... 6개 야당 공동 기자회견 채상병 사건 특.. 9 지금 17:53:42 1,221
1587005 덩치 커서 좋겠다네요ㅜ 11 ... 17:52:50 1,252
1587004 냉동실에 넣어둔 유통기한 2월초 냉면 먹어도 되나요? 1 .. 17:51:07 141
1587003 빠르게 결단 내리고 실행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5 ㅇㅇ 17:44:16 480
1587002 사람들 만나는거 싫은 사람은 종교 특히 가톨릭 어렵죠? 5 ㅇㅇ 17:43:41 657
1587001 태양이 사라지면 지구는 아하 17:43:20 286
1587000 몸으로 깨달은 교훈이 있으신가요 5 ㄴㅁ 17:42:12 783
1586999 집값이 올랐으면 하세요. 떨어졌음 하세요 20 마루 17:42:04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