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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식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 조회수 : 6,249
작성일 : 2022-10-05 13:33:55

제가 이제야 좀 소식을 하고 싶은데요..

저녁을 안먹는 간헐적 단식은 자주 했었는데

대신 점심을 과식하곤 했고요..

굶는 시간이 오래되면 여러가지 호르몬 장애가

올 수도 있다고 하고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기도 해서

적은 양으로 세 끼 먹으려고 하는데 소식이 잘 안되요.

반 공기 먹으면 간에 기별이 안가는 느낌.. 


소식좌이신 분들, 비결이 있으실까요?

먹을 때 이런 마음가짐으로 먹는다라든가..

소식을 수월하게 해내는 노하우라든가.. 

자기최면이라든가.. 

뭐라도 좋으니 부탁드려요. 

40대중반(46) 과체중입니다. 

IP : 175.114.xxx.5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니마누라
    '22.10.5 1:36 PM (223.62.xxx.189)

    쌈 싸드세요~
    상추, 양배추 등등에 오이고추도 곁들여서..
    그리 먹으니 반공기도 채 못 먹고 배가 부르더라구요.ㅎ

  • 2. 비결이
    '22.10.5 1:36 PM (58.148.xxx.110)

    있나요?
    전 원래 소식에 간헐적 단식이 습관이어서 별건 없고 남편이 이번에 간헐적 단식하는데
    그냥 안먹더라구요
    전 저녁에 운동다녀와서 이것 저것 챙겨먹는데도 따라서 먹지는 않더군요
    남편왈 저녁 샐러드 먹은뒤로 내 인생에 음식은 없다 라고 하더군요 ㅎㅎ

  • 3. dlf
    '22.10.5 1:37 PM (180.69.xxx.74)

    세끼 적은양 똑같이 먹는게 좋아요
    굶다 과식하는게 젤 안좋아요

  • 4. ove
    '22.10.5 1:37 PM (118.235.xxx.219)

    일찍 주무세요
    야식을 조심해야하거든요

  • 5. ....
    '22.10.5 1:38 PM (222.236.xxx.19)

    223님 의견에 공감요 제가 쌈을 진짜 좋아하거든요... 다이어트 할때 전 항상 쌈싸먹어요... 그럼 포만감 장난아니게 오더라구요. 꺳잎부터 양배추 뭐 쌈 사먹을수 있는건 다 하는것 같아요..

  • 6. 비결은
    '22.10.5 1:42 PM (223.62.xxx.60)

    그냥 소량 정해 놓고 그 양만큼 접시에 놓고 맛, 식감 음미하며 천천히 드시는거죠.
    식사 사이에 배고프면 견과류 약간 먹고요.
    자기 절제하는거지 다른 방법 뭐 있나요.

  • 7. 무조건
    '22.10.5 1:43 PM (220.75.xxx.191)

    천천히 먹어요
    아무리 배 고팠다 먹어도
    허겁지겁 안먹어요
    물이나 주스나 요구르트나 뭐든
    뜨거운거 아니면 빨대 사용하구요
    물론 거의 물만 마시지만요
    빨대로 마셔도 쭉쭉 아니고
    한모금씩 마셔요
    그랑데사이즈 평생 마셔본적 없어요 ㅋ
    그리구 밥먹다가 자주 일어나요
    뷔페나 모임에서 보면
    살찐 사람은 주로 앉아서 안 일어나고
    계속 먹기만하더라구요
    중간중간 일어나서 딴짓?하면
    훨씬 빨리 배부르고 입맛도 떨어져요 ㅋㅋ

  • 8.
    '22.10.5 1:43 PM (116.121.xxx.196)

    먹을때 천천히 하나하나 맛을 음미하며 먹기

  • 9. 인간개조
    '22.10.5 1:45 PM (211.36.xxx.205)

    유튜브에 당뇨식 다이어트식 검색해서 시도해보세요. 공부든 다이어트든 뭐든지 다 인간개죠죠. 안하던거 하고 하던거 안하는 것이죠.
    쉽게 가는 비법 없어요.

    다이어트는 평생하는 거죠

  • 10. ...
    '22.10.5 1:46 PM (14.52.xxx.1)

    방법은 없어요. 그냥 참는 거죠.
    인내력 싸움.

  • 11. ..
    '22.10.5 1:46 PM (175.114.xxx.50)

    쌈싸먹기,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기.. 일찍 자기가 참 어렵네요ㅠ

  • 12. ..
    '22.10.5 1:47 PM (175.114.xxx.50)

    다른 비결이 없고 참고 인내하는 거군요ㅠ

  • 13. 일찍 자는게
    '22.10.5 1:50 PM (223.62.xxx.96)

    어려우면 취침시간 맞춰 4-5시간 전에 마지막 식사를 적당하게 마치면 돼요.
    저녁 5시에 식사 마치고 늦게 취침하면서
    불필요한 야식하거나 괴로워할 필요 없어요.
    간헐적 단식 이런거 할게 아니라
    폭식, 과식을 조심하세요.
    제 경우 1시 취침, 1시 점심식사, 9시에 저녁식사 간단하게해도 문제 없어요.
    양을 줄이세요.

  • 14. 천천히 먹기
    '22.10.5 1:55 PM (112.145.xxx.70)

    식사시간을 충분히 두고

    천천히 드세요.

    근데 가족들 식사준비하고 같이 먹으면

    참 어려운 일이죠

  • 15. 밥을
    '22.10.5 1:58 PM (125.178.xxx.135)

    무조건 반공기만 푼다.

    과자, 떡볶이 등등 먹을 것을
    처음부터 먹을 양을 덜어 놓는다.

    천천히 먹는다. ^^

  • 16. 싱겁게
    '22.10.5 1:58 PM (203.237.xxx.223)

    드세요. 전 지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싱겁게 소금 거의 없이 먹기 시작했는데
    암튼 이런 저런 사정이 있긴 했지만... 그냥 맛이 없어서 조금씩 점점 양이 줄어요.
    짤수록 밥도 많이 먹게 되고. 음식도 많이 먹게 되는 거 같아요

  • 17.
    '22.10.5 2:03 PM (210.123.xxx.167)

    동기부여를 위해서
    박소현 나오는 유튜브 소식좌같은 프로그램이나 간헐적단식 같은 도움이되는 유튜브를 수시로보면서 마음을 잡았어요
    도움되요. 그리고 한 일주일만 인내하면 우리몸이 알아서 음식을 많이 찾지 않게되요.
    참으십시요. 건강을 위하여~~~~

  • 18. 소식은
    '22.10.5 2:20 PM (59.6.xxx.68)

    위를 줄여야 가능해요
    쌈채소고 뭐고 좋은데 쌈채소로 배 터지고 포만감 느낄 때까지 먹으면 칼로리는 이전 식사내용에 비해서 적을지 몰라도 위가 똑같이 늘어난 상태라 줄이기 힘들죠
    조금씩 양을 줄이되 영양가 높은 것(칼로리 높은 것 말고)으로 식사내용을 바꾸세요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해요
    규칙적인 생활이 되어야 식사도 중간에 규칙적으로 할 수 있거든요
    멍때리고 할 일 없으면 심심해서 자꾸 먹게 되고 아무때나 눕게 되고..다 흐트러집니다
    운동이든 일이든 봉사든 취미활동이든 정해진 활동을 하고 식사시간에 정해진 양을 천천히 즐기면서 하세요
    그게 힘든데 습관이 붙을 때까지 하는 수 밖에 없어요

    물론 쉽지 않죠
    그런데 다들 알잖아요
    좋은 습관이란 하루 아침에 쉽게 생기지 않는다는 것
    멀리 보고 싫어도, 어기고 싶어도 일단 일주일, 한달,.. 이렇게 늘여보세요
    일단 위가 줄기 시작하면 어느 정도 찰 때 나 자신이 알아요
    여기서 더 들어가면 기분 별로인 상태가 되고 배 더부룩하고 내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그리고 물은 식사와 식사 사이에,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자기 2시간쯤 전에 커다란 컵으로 한컵씩 마시세요
    중간에 수시로 더 마셔도 좋고요
    화장실도 제 시간에 가도록 하고
    이게 습관이 되어서 루틴이 되면 식사 시간 외에 먹는게 이상해지고 불편해지고 생각도 안나고 식사 또한 마냥 앉아서 먹게되지 않아요

  • 19. ....
    '22.10.5 2:37 PM (119.194.xxx.143)

    없어요
    정신력 강화밖엔 ㅠ.ㅠ

    그런방법이 있으면 세상 사람들 나 날씬

    위 방법들 다 맞긴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절제 하다가 터지고 요요오고 무한반복이죠
    단기간은 가능

  • 20. ...
    '22.10.5 2:46 P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음식, 먹고싶은 음식을
    종류대로 놓고
    한입씩 골고루 맛을 즐기면서 먹다보면
    많이 안 먹어도 배불러요.

    또 먹고싶은 음식으로 먹었기에
    식탐도 안 생기고요.

    한입씩 골고루 맛볼때는
    단백질, 야채부터, 탄수화물류는 나중에
    먹는 방식으로요.

    중간중간 좋아하는 음료도
    한모금씩 마셔주면
    더 소식할수 있고요.

  • 21. 그냥
    '22.10.5 2:48 PM (125.130.xxx.216)

    활동적게 하면 적게 소식해도 견뎌요

  • 22. ...
    '22.10.5 2:54 PM (211.44.xxx.81) - 삭제된댓글

    의식적으로 먹는 양을 줄이셔야 되는데,
    처음에 2/3공기,1/2공기로 순차적으로 먹는 양을 줄여보세요.
    위가 줄어들면서 어느 순간 반공기만 먹고도 숟가락 내려놓게 되실 거예요.

    그리고 한 입에 많이 드시지 말고 조금씩 베어물고 천천히 오래 씹고 삼키도록 해보세요.
    예를 들어 사과도 한쪽을 드신다고 하면 작게 잘라서 여러 번에 걸쳐서 드셔보세요.

    물은 하루에 1.5~2리터 드시도록 하시고 아침공복에 따뜻한 물 3잔(500ml) 마시기.
    중간중간 따뜻한 차 마시기.

  • 23. ....
    '22.10.5 2:57 PM (211.44.xxx.81)

    의식적으로 먹는 양을 줄이셔야 되는데,
    처음에 2/3공기,1/2공기로 순차적으로 먹는 양을 줄여보세요.
    위가 줄어들면서 어느 순간 반공기만 먹고도 숟가락 내려놓게 되실 거예요.

    그리고 한 입에 많이 드시지 말고 조금씩 베어물고 천천히 오래 씹고 삼키도록 해보세요.
    예를 들어 사과도 한쪽을 드신다고 하면 작게 잘라서 여러 번에 걸쳐서 드셔보세요.

    물은 의식적으로 하루에 1.5~2리터 마시기.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3잔(500ml) 마시기.
    중간중간 따뜻한 차 마시기.

  • 24.
    '22.10.5 3:00 PM (211.114.xxx.77)

    천천히 먹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일단 처음은 의도적으로 해줘야해요. 위를 줄여줘야하거든요.
    먹기전에 먹을양을 미리 정해놓고 즉 먹을만큼만 떠다놓고 먹는다.
    그리고 내가 사용할 식기를 먹을양 대비해서 정해놓고 그 식기만 사용한다.
    그래야 양 가늠이 정확하게 되더라구요.

  • 25. 애쉬톤
    '22.10.5 3:03 PM (211.234.xxx.50)

    간헐적 단식을 철저히 하세요
    공복시간을 점차 늘려 20:4까지 하세요
    그러면 처음엔 과식해도 점점 그리 먹으라해고 못먹어요
    단식 시간 길어질수록 세포는 회복되고
    살도 빠지고 모든 성인병 지수 좋아져요
    유투브에 최겸 다이어트 검색해보세요
    저 실천 중인데 진짜 이제는 배가 안고프고 살도 빠져요

  • 26. ...
    '22.10.5 3:13 PM (106.101.xxx.69)

    위를 줄이는데는 시간이 좀 걸려요
    서서히 위도 줄어들어요

  • 27. 쌈싸먹지
    '22.10.5 3:14 PM (223.33.xxx.36)

    마세요
    코끼리처럼 양 늘리는거잖아요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세요
    많이 먹을 필요 없어요
    몸은 버팁니다
    뇌만 잘 다스리면.
    돈들고 시간들게 야채 산더미 우걱대지말고,
    정색하고 소량 , 아니 지금 먹는거 80퍼센트만 먹어도 달라져요.
    무식하게 배터지게 쌈싸지 마세요.

  • 28. 저는
    '22.10.5 3:27 PM (46.253.xxx.4)

    허기 느껴질때
    차한잔 따끈하게 타서 마셔요
    허기도 진정돼고
    식욕도 잠들어요

  • 29. ..
    '22.10.5 3:29 PM (175.114.xxx.50)

    모두 감사합니다. 노력해 보겠습니다~

  • 30. 꿀순이
    '22.10.5 4:47 PM (106.102.xxx.134)

    적응되면 괜찮아집니다 ^^
    적게 먹고 배고프다 싶으면 차한잔 마시면 괜찮아져서 적응되더라구요

    적응하는 수밖에 ㅠㅠ

    적응되면 배부른 느낌이 싫어져요

  • 31. 그럼에도
    '22.10.5 5:19 PM (106.102.xxx.20) - 삭제된댓글

    불구하고 쌈 다이어트를 안 하는 건
    금방 배가 꺼져 힘이 없어서죠
    그리 효과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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