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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오는 시댁 손님 대접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4,249
작성일 : 2022-10-03 11:03:15

1. 호텔 식사 대접 + 집에서 간단한 다과 + 숙박은 알아서...

2. 집에서 정성껏 식사 대접 + 호텔 숙박 예약 해줌

뭐가 나을까요

1 박 2 일 계시는데 집이 좁아서 집에서 재워 드릴 순 없어요 ㅠㅠ
IP : 117.111.xxx.3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3 11:04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호텔숙소 예약
    식사는 집에서
    가 정성있어보여요

  • 2. 시집
    '22.10.3 11:05 AM (219.249.xxx.53)

    시집손님이 무슨 일로 오시는 지
    왜 님이 신경 쓰셔야 하는 지

  • 3. ㅁㅁ
    '22.10.3 11:05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2번이요

  • 4.
    '22.10.3 11:05 AM (222.234.xxx.222)

    누구길래 저렇게까지? 알아서 숙박 예약하고 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 5. ㅁㅁ
    '22.10.3 11:06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2번이기는 하지만
    정성껏 집에서 준비하는 금액도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요

  • 6. ㅇㅇ
    '22.10.3 11:06 AM (116.42.xxx.47)

    손님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다른 볼일이 있어 겸사겸사 오는건지
    원글님 집 방문이 목적인지 등등
    그리고 방문하는 사람 성향 따라 다를테고
    정보하나 없이 타인들에게 의견 묻는것보다
    남편하고 상의 해보시죠

  • 7. ㅁㅁ
    '22.10.3 11:07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아..선택지에서만 골라드립시다
    원글은 투덜대는 글이.아닌데 왜 제3자가 ........

  • 8. ....
    '22.10.3 11:08 AM (39.7.xxx.32)

    신라스테이같은곳 예약해주고 밥 한끼 같이 먹는다

  • 9. 영통
    '22.10.3 11:10 AM (106.101.xxx.195)

    1번은 괜한 질투의 위험이 크고, 2번은 오랜 험담의 위험이 크고

  • 10. ㅇㅇ
    '22.10.3 11:12 AM (117.111.xxx.36)

    앗 1 번은 왜 질투고 2 번은 왜 험담일까요 ㅋㅋ

  • 11. 남편
    '22.10.3 11:13 AM (1.229.xxx.73)

    직계인가요?

  • 12. 시집
    '22.10.3 11:14 AM (219.249.xxx.53)

    스무고개도 아니고
    누가 오는 거고 무슨 일로 오는 건 지 알아야...

  • 13. .....
    '22.10.3 11:14 AM (221.153.xxx.111)

    시부모님 아니면 그렇게 극진히 대접할 필요가 있나요?

  • 14. 이건
    '22.10.3 11:1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손님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다른 볼일이 있어 겸사겸사 오는건지
    원글님 집 방문이 목적인지 등등
    그리고 방문하는 사람 성향 따라 다를테고
    정보하나 없이 타인들에게 의견 묻는것보다
    남편하고 상의 해보시죠......2222222

    시댁 손님의 범위가 너무 넚고, 방문목적, 시댁분위기, 관계, 남편생각... 변수가 너무 많네요.

  • 15. 시집
    '22.10.3 11:16 AM (219.249.xxx.53)

    시부모님이면 아무리 집이 좁아도 식구들 안방에 다 모여
    자고 작은방 내 드리던 가
    작은방에 식구들 모여 자고 안방 내 드리던 가 하고
    식사는 밖에서 대접 해 드리고
    아침은 간단하게 집 에서 드리고

  • 16.
    '22.10.3 11:17 AM (117.111.xxx.36)

    시누 두분이고 그 가족들인데
    남편이 애기 두돌 핑계 삼아 초대 했어요
    가족모임에 대한 갈증이 있나 봐요
    시부모님은 다 돌아가시고 그래서 유일한 혈육들..
    지방 가면 시누들이 잠도 재워주시고
    식사도 만들어주시고
    저한테 간섭도 안하시고
    잘해주시는 편이시고
    저 결혼하고 한번도 제대로 방문이 첨이라
    제대로 대접 하고 싶어서요

  • 17.
    '22.10.3 11:17 AM (125.177.xxx.70)

    시부모님은 숙소잡아드릴까
    시형제라도 숙박을 책임져야하나요?
    식사한끼 밖에서 먹음되고 호텔도 과하죠

  • 18. 방문
    '22.10.3 11:18 AM (117.111.xxx.36)

    방문 인원이 두 가족이라 집에서 숙박은 힘들어요 ㅠ

  • 19. 시집
    '22.10.3 11:21 AM (219.249.xxx.53)

    그럼 처음부터 글을 적으시면 될 껄
    극진히 대접 하고 싶으시면
    돈 이 깨져도 호텔4성급 이상에 석식뷔페
    아침 조식 까지
    아니면 숙소만 호텔잡고
    저녁은 다 들어 갈 수 있는 룸 있는 고깃집 예약 하시고
    집 에 모시고 가셔서 과일에 다과 간단한 술상 차려 주세요

  • 20. 과해요
    '22.10.3 11:21 AM (182.219.xxx.35)

    무슨 시누이를 호텔식사까지...돈이 많으시면 해도 뎌고요.

  • 21.
    '22.10.3 11:22 AM (125.177.xxx.70)

    보통은 서울~부산이라도 돌잔치 당일 왔다가요
    제대로 대접하기로한거면 2하세요

  • 22. ㄴㄴ
    '22.10.3 11:24 AM (218.239.xxx.192)

    지난번에도 문의글 올리셨죠?
    그때도 여러분들이 댓글 많이 남겨주셨는데…

    극진히 대접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면 되죠.
    이거저거 재지 말고..

    호텔식사 대접할 돈으로 집근처 레지던스 잡아드리고,
    식사는 집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드세요.
    원글님 사는 모습 궁금할테니 집에 와서 다과하시고,
    레지던스 가서 주무시고..
    다음날 관광 겸, 경복궁을 가시던지 남산을 가시던지 한강공원을 가시던지… 집 가까운 곳에 대표적인 지역명소, 산책가능한 곳이 있을거 아녀요?
    뭐라도 같이 시간을 보낼만한 것들을 하고 오후에 내려가시도록….

  • 23. 남편 잘못
    '22.10.3 11:25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무작정 처들어 오는 시가인 줄 알았더니
    돌도 아니고 두 돌 핑계로 가족 모임 만든 거네요?
    남편을 닥달해서 취소하던가 예정대로 진행하려면 초대한 쪽이 숙박 식사 다 책임져야죠.
    깨끗한 가족단위 호텔로 숙박 급을 낮추고
    식사는 외식 집에서 다과만 하세요.

  • 24. 이래서
    '22.10.3 11:28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지방사람들 싫어요.
    미국서 와도 자기들이 알아서 숙소잡고 밥이나 한끼 밖에서 먹는데
    이상하게 지방사람들은 구질구질하게 남의집에서 자고 재우는걸 좋아하더라구요

    돌잔치도 아니고 그냥 집근처 깔끔한 식당에서 밥멉고 집에서 차나 한잔하다가 집에 가면 될텐데 호텔에 너무 잘하려고 애쓴다 싶네요.

  • 25. 2번에 한표
    '22.10.3 11:28 AM (211.177.xxx.49)

    사실 숙박을 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이 정하고 오면 정말 좋은데
    초대 입장이니 … 숙소는 잡아 드려야 겠네요

    오래 전에 지방에 사는 친구가 자녀 데리고 서울에 사는 친구들 두루 만날 겸 놀러 오겠다고 했는데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다고 … 어떻게 되겠지 … 하더라구요

    당시 집에서 재울 상황이 아니어서 전 부담되고 그래서
    비지니스 호텔 엄청 검색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서울 외곽에 살던 지인들이 재워준다고 해서 저는 식사만 대접했었는데 … 내가 그릇이 작은가 싶기도 하고
    나같으면 숙소 예약하고 갈텐데 … 싶기도 하고

  • 26. 이래서
    '22.10.3 11:2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지방사람들 싫어요.
    미국서 와도 자기들이 알아서 숙소잡고 밥이나 한끼 밖에서 먹는데
    이상하게 지방사람들은 구질구질하게 남의집에서 자고 재우는걸 좋아하더라구요
    돌잔치도 아니고 그냥 집근처 깔끔한 식당에서 밥멉고 집에서 차나 한잔하다가 집에 가면 될텐데 호텔에 너무 잘하려고 애쓴다 싶네요.
    저같음 일벌인 사람이 알아서 하라고할듯.

  • 27. 이래서
    '22.10.3 11:3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지방사람들 싫어요.
    미국서 와도 자기들이 알아서 숙소잡고 밥이나 한끼 밖에서 먹는데
    이상하게 지방사람들은 구질구질하게 남의집에서 자고 재우는걸 좋아하더라구요
    돌잔치도 아니고 그냥 집근처 깔끔한 식당에서 밥멉고 집에서 차나 한잔하다가 가면 될텐데 호텔식사에 너무 잘하려고 애쓴다 싶네요.
    저같음 일벌인 사람이 알아서 하라고할듯.

  • 28. 영통
    '22.10.3 11:32 AM (106.101.xxx.195)

    2번 왜 험담이냐면
    내 집에 사람을 들이면
    험담할 거리는 하나는 보일거고 찾아내려면 다 찾아냅니다.
    시가 사람들은 특히 그냥 보일겁니다.

  • 29. 돈쓰실각오
    '22.10.3 11:33 AM (122.32.xxx.116)

    하시고,
    한번 잘 대접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두고두고 대접 잘받았다고 생각이 날 정도로요.

    댁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집에서 제일 가까운 지역에 있는 호텔을 잡아서 예약해 드리세요
    신라나 롯데 계열, 암튼 시누이나 시누이 남편이 보기에
    유명한 회사, 대기업 호텔을 잡으세요
    아니면 마포가든호텔이나 이렇게 옛날부터 좀 유명한 호텔을 잡아도 괜찮을거 같구요

    그리고 집이 좁아도 식사 대접은 집에서 하세요
    노량진에서 유명한 횟집 회랑 서더리탕, 해물 모듬 정도는 주문을 하시고
    잡채, 겉절이, 전 한가지(감자전이나 늙은 호박전같은거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부쳐서 내는거)
    그리고 묵무침이나 뭐 이런거,
    술은 좀 비싼거 ... 화요 소주라거나 요새 나오는 프리미엄 소주 있어요
    이런걸로 준비하시고
    과일 좀 고급진걸로 두 세가지 준비하셔서 식사 말미에 디저트로 내시면 됩니다

    아이 두돌 생일 명복이시라니
    수수팥떡이나 백설기같은거 좀 넉넉하게 하셔서 다음날 배웅할 때 차에 실어드리세요

    터미널이나 기차역으로 오시는거면
    반드시 배웅나가시구요

    1박2일이니 이 정도 하시면
    상대방이 극진히 대접받았다고 느끼실 겁니다

  • 30. 돈쓰실각오
    '22.10.3 11:34 AM (122.32.xxx.116)

    저번 글도 읽었어요
    지방 시누이 집에 가면 대접 잘 받으신다고

    호텔 숙박비도 남편분이 결제하게 하시고요

    그래도 염치있는 시누들이면 아마 수고했다고 봉투 준비해서 올거에요

  • 31. 노을
    '22.10.3 11:35 AM (39.118.xxx.249)

    이런 경우라면 에어비앤비로 독채를 빌리겠습니다.
    식사는 에어비앤비 근처 맛집으로 하고 시누 가족분들은 여행기분 나실거고. 다음날은 근처 해장국집에서 식사하고 보내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집은 가시는길에 잠깐 들려서 다과 정도하고.

    원글님 시댁 분위기를 몰라서. 술 드시는거 좋아하면 에어비앤비 좋아하실것 같고. 아니면 호텔이 좋을듯 합니다.

  • 32. 예산에 따라
    '22.10.3 11:3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초대하셨으니 숙소 잡아드리고
    집에서 한끼는 하는 것이 맞겠고,
    다음 날은 밖에서 같이 느즈막히 아침 혹은 브런치먹고 둘러볼 곳 돌아보고 점심식사 좋은 곳에서 먹고 내려가는 일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이겠죠.

  • 33. 지방사람들이 왜
    '22.10.3 11:36 AM (59.6.xxx.68)

    여기서 나오나요?
    이미 원글님네가 먼저 지방의 시누이들 집에서 숙식 정성스레 제공받고 대접 받은 적이 많아 보답하는 형식인듯 한데 지방사람이 뭔 상관이고 구질구질이 왜 나옵니까?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저는 싫어요
    편견과 자기 생각에 갇혀서 앞뒤맥락은 들어보지도 않고 욕하는 사람들이요
    오히려 지방사람들은 먹여주고 재워줬는데 서울사는 원글님네는 그리 해드린 적이 없는건데요

    그리고 원글님도 그분들께 이것저것 받으셨으면 한번은 해드려야죠
    잠이야 자리가 없어 호텔에 모신다 해도 여러번 얻어드셨으면 한번은 해드려야 되는것 아닌가요?
    시가쪽이니 무조건 알아서 하라고 남편에게 미룰 일은 아닌듯 합니다
    님이 하실 수 있는 선에서 시누이분들이 보여주신 정성만큼 해드리는게 평범한 인간관계상 맞는거죠

  • 34. ㅇㅇ
    '22.10.3 11:38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2번 이죠
    님남편이 초대해서 지방에서 올라오는거잖아요

    숙소는 잡아드려야죠
    호텔에서 식사 모임하고 동생네 집으로 가서 다과하고 쉬다가
    호텔 모셔다 드리세요
    나머지 관광 일정은 시누들이 알아서 하게 하고요

  • 35. ㅇㅇ
    '22.10.3 11:46 AM (49.175.xxx.63)

    님아이가 두돌이면 시누네도 어린애 있을수있는데 사람많으면 자리 옮기기도 번거로우니 가까운데 독채로 숙소 빌려서 식사, 숙박 한자리에서 해결하는게 나을듯요

  • 36. ㅇㅇ
    '22.10.3 11:47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지난번 글도 그렇고 항상 글을 오해하게 쓰시네요
    처음 보는 사람들은 시집 식구들이 밀고들어오는 걸로 오해하잖아요
    그러니 왜 호텔까지 잡아주냐고 하죠
    동생이 자기애 생일 핑계삼아 누나들 서울까지 초대한거고
    그동안에 여러번 누나네 집에서 잠자고 머물렀단 스토리
    싹빼고 질문하면 제대로된 조언을 들을수 없죠

  • 37. 잘하려면
    '22.10.3 11:48 AM (223.38.xxx.241)

    끝도 없지만 두고 두고 고마워 할 것 같아요
    성심성의껏 하면 됩니다
    여유가 있으면 가깝고 깨끗한 호텔 예약 하고
    조식도 같이 서비스면 아주 좋아할 것 같구요
    낮에는 관광 겸 문화체험 하게 도와드리고 저녁은 외식 집에서 차와 다과 정도면 최고 아닐까요?
    집에서 안차려도 됩니다
    요즘 집보다 외식을 더 좋아해요
    그런 분들이라면 뒷담화 염려도 없을 것 같네요

  • 38. ..
    '22.10.3 11:51 AM (211.234.xxx.85)

    그렇게들 얘기를 해줬건만..

  • 39. 어휴
    '22.10.3 11:5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답답. 이전글에서 다들 얘기했건만 본인이 원하는 답이 있는건지. 또 비슷한 댓글들만 달리는구만.

  • 40. 동이마미
    '22.10.3 11:59 AM (182.212.xxx.17)

    성심성의껏 하면 됩니다
    초대하는 입장이니 숙박은 해결해드려야 할 것 같고, (그분들 스타일에 맞춰서 호텔이나 레지던스, 독채 등)
    도착하신 날 저녁 식사를 생일 파티겸 해서 룸 예약되는 맛집에서 식사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호텔 식사는 첫돌도 아닌데, 좀 과한 것 같아요)
    식사 후 집에서 고급 후식으로 간단히 다과를 하거나 음주하시는 집안이면 술상을 준비하면 될 거고요
    다음날 서울 구경 시켜드려야 하는 상황이면 관광 코스 한두 군데 잡을 거고, 서울 자주 다니는 분들이라면 일정 알아서 하시게 할 것 같습니다

  • 41. 동이마미
    '22.10.3 12:03 PM (182.212.xxx.17)

    원글님이 지방에 내려가서 누님들께 환대받는 정도를 잘 생각하시고 보은의 마음을 잘 느끼게 대접해 드리세요

  • 42.
    '22.10.3 12:16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하시고,
    한번 잘 대접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두고두고 대접 잘받았다고 생각이 날 정도로요.

    댁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집에서 제일 가까운 지역에 있는 호텔을 잡아서 예약해 드리세요
    신라나 롯데 계열, 암튼 시누이나 시누이 남편이 보기에
    유명한 회사, 대기업 호텔을 잡으세요
    아니면 마포가든호텔이나 이렇게 옛날부터 좀 유명한 호텔을 잡아도 괜찮을거 같구요

    그리고 집이 좁아도 식사 대접은 집에서 하세요
    노량진에서 유명한 횟집 회랑 서더리탕, 해물 모듬 정도는 주문을 하시고
    잡채, 겉절이, 전 한가지(감자전이나 늙은 호박전같은거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부쳐서 내는거)
    그리고 묵무침이나 뭐 이런거,
    술은 좀 비싼거 ... 화요 소주라거나 요새 나오는 프리미엄 소주 있어요
    이런걸로 준비하시고
    과일 좀 고급진걸로 두 세가지 준비하셔서 식사 말미에 디저트로 내시면 됩니다

    아이 두돌 생일 명복이시라니
    수수팥떡이나 백설기같은거 좀 넉넉하게 하셔서 다음날 배웅할 때 차에 실어드리세요

    터미널이나 기차역으로 오시는거면
    반드시 배웅나가시구요

    1박2일이니 이 정도 하시면
    상대방이 극진히 대접받았다고 느끼실 겁니다
    ———————-
    두돌아가둔 집의 시누이는 40대 아닌가요???
    60-70대 대접하는게 아닌데요???

  • 43. ...
    '22.10.3 12:21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함께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먼저 설정. 주로 대화? 술자리? 함께 고궁방문 등 활동?? 그댁 아이들 연령대도 가장 주요하게 고려해야 할 거구요. 애들 연령이 좀 있으면, 아이들용 게임에 어른들이 함께 하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그럼 아이들이 기뻐하고, 그러면 그 부모들도 좋아합니다. 윳놀이 이런 게 놀랍게도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하면 분위기 좋아요. 전통놀이라서 의미도 있고요.

    그 사이에 오는 식사인데, 이게 호텔식사이면 식사가 주 포인트가 되겠죠. 그걸 정말 원하시는 건지 생각해보세요. 애들과 정신없이 보내면 식사도 식사같지 않아요. 집에서 주문식 섞어서 먹는 것도 좋겠죠. 애들 식탁 따로 차려주시고요.

    잠자리 역시 아이들 연령이 중요합니다. 호텔방에 아이들은 어디서 자요. 3인용 추가 침대 들이는 건지, 좌식룸일건지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지금 올리신 건 식사와 숙소위주로 너무 형식적인 면에 치중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 44. 애가
    '22.10.3 1:09 PM (1.241.xxx.216)

    두돌인데 집도 큰집도 아닌데 덥썩
    가족단위로 두 집이나 초대한 님 남편분이
    대책을 세우고 부른거 아닌가요??
    남편분과 상의하세요.아님 남편분이 알아서 하게 놔두시던가요
    보통 부인과 상의하고 초대하는거 아닌가요???

  • 45. .......
    '22.10.3 1:27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한번 재워주면 계속 재워줘야 해요.
    숙박은 거절하세요. 알아서 하게 내버려둬요.

  • 46. ..
    '22.10.3 1:41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전도 글 올리셨는데..또.
    대접 받은 게 있으니
    답례차원에서 극진히 대접은 해야겠는데
    막상 호텔 풀코스 하려니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고
    첫돌도 아닌 두돌에 조대한 남펀도 이해 안가고
    이 상황이 짜증나는거 아니겠음?
    걍 저녁식사 집 가까운 식당에서 거하게 하시고
    좁더라도 거실 방 북적북적 불편하게
    지지고볶고 하세요
    그래야 대책없는 현실파악 남편분이 좀 하시겠죠
    그리고 간만에 모이면 가족식사 하고
    술한잔씩 하고 편하게 퍼질텐데
    걍 집어서 하세요
    불편해봤자 하루입니다

  • 47. 자기 애
    '22.10.3 3:59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두돌아라고 초대해놓고 숙박은 알아서 하라니 가족끼리 무슨 그런 경우가 있어요.
    비좁아도 하룻밤 집에서 다같이 자던지
    괜찮은 숙소 잡아드려야죠.
    지난번 글 올린지 한참 되셨는데 아직도 망설이고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 48. ...
    '22.10.3 3:59 PM (118.37.xxx.38)

    시누이들 집에 여러번 가고
    원글님 댁엔 어쩌다 한번이에요.
    평생 살면서 좁은 집에 시누들이 몇 번이나 오겠습니까?
    두 가족이니 가까운 호텔 방 2개 잡아드리고
    저녁에 외식하면서 아기 생일 축하하고
    다음날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하고
    점심때 집에서 닭백숙이나 회 떠서 대접하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은 커피도 다 배달되는 시대이니 걱정마시고 편한 맘으로 하세요.
    돈이 많이 들겠지만
    아기 두돌이라는데 고모들이 그냥 오지 않겠지요.
    아기 어린데 손님 치를 생각에 지레 겁이 나겠지만 늘 있는 일이 아니니 잘 넘기세요.
    우리딸도 시집가면 이렇게 당황할거 뻔해서 마음이 쓰시네요.

  • 49. ... ..
    '22.10.3 5:36 PM (121.134.xxx.10)

    지난 글에 잘 대접해드리라고
    댓글 썼었는데요. 날이 가까워졌나 봐요

    좁으면 좁은대로 한끼 이상은 집에서 잘 차리고요
    남은끼는 외식, 배달 등... 미역국 많이 끓여 놓으면 아침은 해결될 것 같구요
    잠은 매형둘과 남편, 여자와 아기들로 편먹기 해서 방과 거실서 주무세요
    첫째 날 그렇게 해보고 힘들어 하시면 둘째 날은
    호텔 잡을까 시누이에게 묻고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친정 남동생이 부모님도 안계시는데
    올캐와 알뜰하게 살면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잘한다는 손윗 시누이들이 가슴이 벅찰거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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