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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지옥 아내 이번 기회로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Dd 조회수 : 5,167
작성일 : 2022-09-30 08:08:55

왕년에 꾸미고 나가면 와 할만큼 이쁜 여자들 널리고
널렸어요
그래도 애기 생기는 순간 여자보단 엄마로 살아야죠
남편한테 사랑 갈구 하지말고
남편 괴롭히지 말고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죠
폭력이 엄청 큰 잘못 이긴 해요 그래도
아내분은 타인의 시선, 남편의 태도로 자기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싱글때 화려했던 편이었고
한껏 꾸미고 나가면 남들 시선도 많이 즐겼는데
애 키우면서 단 한번도 그때가 그리운 적이 없었어요
그런것들이 아무 가치 없는 허무한 거란걸
애기 낳고 느꼈거든요
자식 키우는게 정말 큰일인데
이번 기회로 정신 꼭 차리길요
IP : 119.69.xxx.25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집혹시
    '22.9.30 8:11 AM (124.5.xxx.96)

    가정폭력 있지 않았나요?

  • 2.
    '22.9.30 8:14 AM (211.36.xxx.196)

    사람이 쉽게 안 변하더라구요 ㅠㅠ

  • 3. ...
    '22.9.30 8:15 AM (211.248.xxx.41)

    아이 밥이나 잘 먹였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햇반 돌려서 맨밥만 먹이는데 기가 막혀서ㅠ

    세돌 네돌아기들이 폰 들고 누워서 영상보다
    잠드는건 또 어쩌구요

    자기 네일 바꾸러 다니는 열정으로
    애키우면 되겠네요

  • 4.
    '22.9.30 8:16 AM (223.62.xxx.212)

    가저폭력 한번 있었다고 엄마가 자식을 방치하는게 정당화될수는 없죠

  • 5. . .
    '22.9.30 8:17 AM (223.62.xxx.111)

    결혼전 영상봤는데 그때도 맹. . 끼가

  • 6. ......
    '22.9.30 8:39 AM (125.180.xxx.131)

    할사람과 안할사람중에 당연히 안할사람이에요
    충격 충격!!!!
    아이들 진단 받은 그날 새옷왔다고 얼덩이 흘들더니
    아이들 대하는것 하나도 다르지 않게 폰 손에 쥐어주고
    너무 태평하게 누워 폰만 보더니 지감정에 울었다고 남편한테 울은것만 강조하며 꼴갑떠는것보니 며칠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아이들 너무 너무 불쌍해서 ㅠㅠㅠ
    몸엔 아토피투성이고 ㅠㅠㅠ

  • 7. .....
    '22.9.30 8:40 AM (125.180.xxx.131)

    그런여자는 내가 가서 죽도록 때려주고싶어요

  • 8. 네버
    '22.9.30 8:43 AM (106.101.xxx.2)

    그런인간 안변하죠. 이혼하는게 낫겠어요

  • 9. ..
    '22.9.30 8:46 AM (223.38.xxx.47)

    애초에 아이를 낳으면 안되는 성격이에요
    임신공격당한 남자와
    어쩌다 태어나 방치당하는 애들만 불쌍할뿐
    절대 안변한다에 500원

  • 10. ㅠㅠ
    '22.9.30 8:52 AM (39.124.xxx.146)

    아동학대가 저런거구나 싶었어요
    비오는날 빨강우비 예쁘게 입고가는 그 화면이 지워지지 않아요 저렇게 할수있는 사람이 아이들에게는 왜 ㅠㅠ양가부모님들이 도와주실수있으시다면 꼭 돌봐주시길요

  • 11.
    '22.9.30 9:04 AM (106.102.xxx.134)

    천지개벽이 일어남 모를까 안변해요

    변한다해도 잠깐이고 다시 원위치라고
    봅니다

  • 12. ㅇㅇ
    '22.9.30 9:05 AM (119.198.xxx.18)

    미모도 아닌 그 외모도 성형으로 만든거네요

    https://youtu.be/ktCktiSmniI

  • 13. 그건
    '22.9.30 9:22 AM (211.36.xxx.90)

    ADHD를 몰라서 하는 소리예요
    전두엽이 미숙하게 태어나 본인도 왜이러는지 너무 괴로워서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을 걸 각오하고 나왔대잖아요
    만약 다리 성장이 미숙한 소아마비인 사람에게
    너 왜그리 똑바로 못걸어?
    이번 기회에 정신차리고 똑바로 걷길 바란다고 한다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나요? 불가능하잖아요
    이처럼 ADHD는 전두엽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예요
    그 엄마가 뇌 각성이 유지되지 않아 아이 밥먹이다가도 졸잖아요
    그만큼 심각한 상태이고 본인도 내가 왜이러는지 답답해서 나온 거고
    이제 자신의 상태를 인지했으니 본인도 노력하고
    가족들도 이해하고 도와주는 걸로 현재보다는 나은 삶을 지내겠죠
    허나 미숙한 유전인자로 태어난 뇌는 끝내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주의에서도 이해하고 병원 치료를 하는 수 밖에 없어요
    ADHD를 모르는 시각에서 바라보면 분노가 치미는데
    ADHD를 이해하는 시각에서 바라보면 짠합니다

  • 14. ...
    '22.9.30 9:31 AM (14.52.xxx.1)

    저 정도면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하고요, (남편은 무슨 죄인가요)
    애는 낳지 말았어야.....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고요. 저런 사람은 평생 안 변해요. 저라면 이혼합니다.

  • 15. dlf
    '22.9.30 9:35 AM (180.69.xxx.74)

    잘 안변해요
    그래서 결혼상대는 아내보다 엄마에 맞는 사람을 고르는 거고요

  • 16. ...
    '22.9.30 9:36 AM (14.52.xxx.1)

    엄마로서의 문제 보다는 아내로서도 아니죠.
    저 정도면 일상 생활 자체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에요.
    정말 남편...은 어쩌다가 저런 사람을 골랐는지... 사람 보는 눈이 꽝.

  • 17. ..
    '22.9.30 9:56 AM (175.118.xxx.5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결혼전에 예쁘고 화려하지 않았던 사람 있을까요.
    결혼 후 삶도 아름답게 꾸려나가야지
    부부문제는 부부문제고 아이 방임 그만해야해요.

  • 18. 저 부부도
    '22.9.30 9:57 AM (211.36.xxx.24)

    결혼할 땐 몰랐죠
    아내가 ADHD라는 걸 상상이라도 했겠어요?
    애 엄마 본인도 몰랐고 이번에 알게 된 거잖아요
    큰 딸한테도 유전이 됐던데 그렇게 될 줄 알았겠어요

  • 19. 어휴..
    '22.9.30 10:04 AM (39.118.xxx.157)

    나도심한 우울증으로 수년간 불면증이 심한데도 이렇게 못자다간 일년후엔 아마 죽겠구나 우리애들은 엄마없이 누가 키워주나 그런상태에서도 밥이랑 국이랑 나물 반찬 고기생선이랑 직접 다해서 줬어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햇반은 아니에요. 게으른 엄마들은 원래 돌쟁이를 햇반에 스팸구워서 1년내내 같은음식만 먹이고 영양같은건 어린이집에서 잘먹고 오니까 하구 모른척 말더라구요.

  • 20. ..
    '22.9.30 10:14 AM (39.115.xxx.249) - 삭제된댓글

    저 엄마는 끝까지 남탓하네요
    남편불쌍

  • 21. ...
    '22.9.30 10:36 AM (222.116.xxx.229)

    원글님 말씀에 공감해요
    현실파악
    가치 추구에 대한 올바른 판단
    부지런한 실천력
    이런게 필요한듯한데
    그게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 22. 저희애
    '22.9.30 11:56 AM (211.49.xxx.63)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딱 그래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각성 느리고,
    시작을 못하고 늘 힘들고, 늘 피해자
    본인 좋아하는 일은 후다닥
    책임감은 전혀 없고..
    근데 그게 심리치료로도 약으로도 안되요.
    부모 입장에서도 아무리 백번 양보하고 이해하려고 해도 정말 너무하다 싶어요. 아직 어린데 늘 하는말이 넌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라 그래요.
    윗분이 소아마비 예를 드신것처럼 병이에요. 인지 훈련을 받아도 본인이 받아들이질 못해요.
    이쯤되면 부모 교육탓을 하겠죠.
    저도 두손두발 다 들었어요..
    약을 하루에 한웅큼을 먹어도 전혀 달라지질 않아요.
    병원에서도 그렇게 태어난거다 받아들이라는데..
    우리애도 훗날 저렇게 될것같아서
    무섭고 두렵네요.

  • 23. 본투비관종
    '22.9.30 12:17 PM (39.117.xxx.35) - 삭제된댓글

    과연 힘들어서 고쳐볼려고 나왔을까요?
    과거 전적을 보니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출연하고
    성형 프로그램도 출연해서 아나운서 느낌으로 얼굴 싹다 갈아엎었던데
    결혼하니까
    이제는 결혼지옥 프로그램 나오고
    조만간 금쪽이 나오겠어요

    그저 티비나오고 싶어서 안달난 모자란 인간이죠.

  • 24. ㅇㅇ
    '22.9.30 3:33 PM (118.235.xxx.90)

    오은영 선생님이 사람 심리, 문제 정말 잘 파악하는거 같아요
    외모와 인기로부터 많은 힘을 얻고 살았고 그 사람의 자존감이었다는거 딱 보고 알잖아요
    실물이 이쁘기도 해서 더 그런거 잘 캐치한 듯

  • 25. 성형이라고는
    '22.10.1 6:12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하지만 이쁜게 밥 먹여주는게 아니라는 말씀이 명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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