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 정말 버릇없어요
버릇없는 애들은 그 스펙트럼이 정말 넓네요.
애들 가르치는데 1학년이 :
선생님 왜 저래
끊어버릴거예요.
하는데 기분 참 별로네요. 대기 많고 나름 인기쌤 아니었음
정말 서러웠을거 같네요. 아 기분 나빠
1. 요즘
'22.9.28 3:36 PM (211.252.xxx.103)애들이라서라기보다는 애들이 원래 생각없이 말을 잘 내뱉죠. 아직 뇌가 성장중이잖아요. 사고도 자기중심적이고. 그럴 때 기분 상해만 하지 마시고 조목조목 좋은 말로 잘 가르쳐주세요. 저도 교직에 있는데, 초보 때는 별 말이나 행동에도 상처받다가 애들은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럴 때 밥 한 그릇 더 먹은 어른으로서 가르쳐주려고 해요. 좋은 말로 논리적으로 설득하면 버릇없어 보이는 아이도 수긍할 거에요.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2. ㅁㅁ
'22.9.28 3:4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저건 아마 평소에 그 엄마가 그렇게말하는사람일듯요
3. ㅇㅇ
'22.9.28 3:40 PM (221.144.xxx.72)저희아들도 1학년인데..어학원 같은반애가 재미없다 끊어버린단 말을 매시간마다 한다고해서
화가 나더라구요. 결국 그애 그만두긴했는데4. 한심
'22.9.28 3:43 PM (125.190.xxx.212)왜 너가 내 돈 받고 하는건데 - 이거잖아요.
진짜 못돼먹었네요. 그 부모 안봐도 뻔해요.5. 노노
'22.9.28 3:47 PM (222.117.xxx.165)삼십 년 전 제가 학습지 교사 할 때도 아이들 그랬습니다. 요즘 아이라 그런 거 아닙니다. 아이들이 원래 그래요.
6. ....
'22.9.28 3:51 PM (118.235.xxx.106)20년 전에도 엄마한테 말해서 끊어버릴꺼라는 애둘 있었어요근데 그땐 그런 애들이 한두명이 었다면
요즘엔 뭐 셀수도 없을 정도 ㅎㅎ
너무 흔한 얘기 ㅎㅎㅎ7. ....
'22.9.28 3:55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부모탓도 크죠
8. 마미
'22.9.28 4:21 PM (210.103.xxx.73)예전 이집트 동굴 벽화에 요즘 애들은 버릇없다가 생각나네요
9. 생각해보면
'22.9.29 12:54 AM (1.233.xxx.103)아이들 말하는거 놀랬다가 시간이 지난후에
생각해보았는데요.
그 아이들은 그 부모님 영향이였고 그런분위기 친구들은
사람관계도 별루더라구요.
아닐수도 있지만 눈으로 보이는 부분은 그렇게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