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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하고 싶은 일 찾으신분께 여쭙니다.

무직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22-09-23 22:01:53
아이낳고 집에 있게된게

이제 아이가 대학갔네요.

집에 있기 무료해서 알바를 해보려고 해도 

이거 얼마못할텐데 싶어 시작이 쉽지 않네요.

내년이면 50인데

80까지 산다고 봤을때

시간 보낼일이 분명히 필요할거 같긴해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50넘어 장사하시던게 대박나서 지금은 80되셨는데

자기 효용감이 대단하셨어요.  코로나때문에 올해 장사를 접으셨는데

그렇다고 제가 따라 할수 있는 장사는 아니예요.

저는 4년제 대학나왔으나 

50넘으면 고졸이나 마찬가지같고 경력도 내세울만한게 없어요.

방과후 도우미나 아이들케어같은건 진입장벽이 낮긴한데

그걸 계속 할수도 없을거 같아서요.

겨우 50대나 하고 나면 또 60에 고민할듯하고요



하고 싶은일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일것같아요.

혹시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실수있을까요?

나를 다시 찾아가는 방법.

요즘 계속 걸으면서 진짜 원하는게 뭔지 생각하는데 

이 생각하다 삶을 마무리하는걸까. 싶기도해요

뒤늦게 하고 싶은 일 찾으신분.  어떻게 찾아가셨는지 공유해주실수있을까요?





IP : 117.110.xxx.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3 10:05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뒤늦게 공부하고 있어요. 가족들이 지지해주고 응원해줘서 다행이죠. 석사 마치고 박사까지 생각중이예요. 박사 마치면 시간강사라도 하고 싶어요. 제발 무사히 공부 끝냈으 좋겠어요.

  • 2. ㅇㅇ
    '22.9.23 10:07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ㅜ 아 진짜 나이먹고 아직도 이런 고민 하는게 너무 힘드네요ㅜ
    뭐 경제적으로라도 매우 여유 잇음 고민 안하겠는데ㅜ

  • 3. 원글
    '22.9.23 10:10 PM (117.110.xxx.24)

    180님 멋있으세요. 박사 학위따시고 꼭 강의쪽으로 잘 풀리길 바래요~~

  • 4. 원글
    '22.9.23 10:11 PM (117.110.xxx.24) - 삭제된댓글

    남편 박사까지 뒷바라지한게 갑자기 억울하네요 ㅠㅠ 내가 할껄 싶네요
    남편은 퇴직하면 머리쓰는일은 이제 하고 싶지 않다네요. 학위필요없는데 육아할때 혼자 석박사한거 생각하니 필요없는 학위는 왜 했는지 싶어요

  • 5. ㅇㅇ
    '22.9.23 10:13 P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

    첫댓님은 몇살에 대학원 가신거에요?

  • 6. 진심으로
    '22.9.23 10:18 PM (222.113.xxx.153) - 삭제된댓글

    뒤늦게 공부하는게 재밌고
    박사까지 공부하고 싶은데
    어디 써먹을것도 아니고(현재 56세)
    석박사 공부하겟다고 하면 가족들은 말릴거 같진 않고
    주의에선 이상하게 볼거 같긴하고(ㅎㅎㅎ)

    석박사 통합으로 그냥 가볍게 학위 딸만한 곳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ㅠ
    이과라서요...
    공부하는건 넘 재밌는데 이거 가볍게(?) 라는 말이 잘못된 접근이겠죠. 누구에게 어디에서 물어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통합으로 공부하고 싶거든요.

  • 7. ...
    '22.9.23 10:19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48이요. 이쪽이 연령대가 높아서 제가 어린편이예요.
    아웃풋은 점점 많아질 전망이라서 학위만 따면 어디라도 삐집고 들어가서 가르칠 수 있겠다 싶구요.
    남편이 제가 하는 쪽 좀 알아서 논문도 도와준다했고.
    저만 열심히 하면 될것 같아요.

  • 8. 180님
    '22.9.23 10:25 P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

    혹시 상담쪽인가요? 불편하심 패스하셔도 되용~

  • 9. ...
    '22.9.23 10:33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상담쪽 아닌데 상담이랑 결이 비슷하긴 하네요.
    명리학이랑 주역 공부하고 있어요. 한양대랑 원광대 등 특수대학원에 석사과정 있어요.

  • 10. ㅇㅇ
    '22.9.23 10:36 PM (180.66.xxx.124) - 삭제된댓글

    출판사. 교육회사 다니다가 작년부터
    초등 교재 원고 쓰는 일 시작했어요.. 국어교육 전공이고 글 쓰는 거 좋아해서 앞으로 꾸준히 하려고요ㅔ

  • 11. ㅇㅇ
    '22.9.23 10:40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명리학도 대학원이 있어요? 와 처음 알았네요~멋지십니다~

  • 12. 무슨 장사?
    '22.9.23 10:59 PM (218.145.xxx.232)

    부모님은 무슨 장사하셨나요?

  • 13. 원글
    '22.9.23 11:03 PM (117.110.xxx.24)

    식품제조업입니다
    힘이 많이 드는 일이었습니다
    시설설비하려면 돈이 많이 드는데
    할 사람이 없어어 아는분께 헐값에 넘기셨어요
    시골에서 하셨고 저는 서울삽니다

  • 14. 저도
    '22.9.23 11:16 PM (211.248.xxx.147)

    비슷한고민..

  • 15. 저도요
    '22.9.23 11:49 PM (119.69.xxx.193)

    곧 50인데...외국에 오래 살아서 영어는 왠만큼하는데 나이때문에 학원 강사자리도 구하기 싶지 않겠다싶고 체력도 딸려서 ㅜㅜ
    한식조리사자격증 따면 쓸모 있을까요?
    어린이집 조리사라도 하면 어떨지..
    육체노동이라 힘들겠죠ㅠ 생각만 많네요.

  • 16.
    '22.9.24 3:22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고민하고 있어요
    근데 체력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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