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살 남자애 전화 못하는애 있나요?
1. 그
'22.9.22 2:42 PM (122.34.xxx.194)울 집 남자랑
울 집 작은애 그럽니다. ㅠㅠ
그래도 사회생활은 닥치면 하대요. 넘 걱정마세요2. ㅇㅇ
'22.9.22 2:43 PM (175.207.xxx.116)젊은 애들이 전화 하는 걸 두려워하긴 해요
배민 어플 활성화 되기 전에는
외출한 저한테
짜장면 좀 시켜달라고.. ㅠㅜ3. 요즈음
'22.9.22 2:44 PM (210.91.xxx.21)아이들 다 그렇대요.
원래도 외동 많아야 둘인 관계속에서
코로나로 비대면 상황과 앱들의 발달로
진짜 젊은애들 그런대요.
말투도 우리네들과 달라요 ㅠ4. 해롱양
'22.9.22 2:44 PM (211.41.xxx.16)요즘 애들은 전화 못하는애 많아요 ㅠㅠㅠ 문자세대라서 전화가 어색하데요.. 가끔 일하다보면 카톡 띡 보내는 인간들 많음 ㅋ쿠ㅜ
5. ....
'22.9.22 2:44 PM (125.190.xxx.212)콜포비아.... ㅋ
저도 좀 그래요. ㅠㅠ6. 아뇨
'22.9.22 2:45 PM (118.235.xxx.146)특이한 건 아녜요. 어쩌다 보니 제가 하는 사업의 주고객층이 20-30대인데요, 전화 통화 무지 싫어하고 문자로 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거 선호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통화해야 하는 경우엔 정말 짧게 하려 하고 말도 정리가 잘 안 되어 있어요. 전화 와서 제 할말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30대 중반은 넘었더라구요
7. 여기요
'22.9.22 2:46 PM (106.240.xxx.2)24살 저희 조카가 그래요.
전화로 음식 주문하거나 어디 전화문의하는게 너무 힘들다네요.
이해가 잘 안되면서도 그런 사람도 있겠거니 했는데..의외로 많은가보군요8. ㅠ
'22.9.22 2:47 PM (220.94.xxx.134)요즘 애들 그런애들 많은듯 전 죽두그릇 시키는데 대학다니는 아들이 세상 저리 정중하게 길게 얘기하는거 보고 속이 터지더라구요.ㅠ
9. ..
'22.9.22 2:52 PM (222.117.xxx.76)진짜 이게 무슨 문화? 인줄 모르겠어요
사람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도 아니고 통화도 어렵다고
아예 전화를 못한다니..
제 아들들도 그렇겠죠
하긴 제 남동생이 치킨주문 전화를 못해서 항상 저 퇴근하길 기다렸더랫죠
그땐 휴대폰없던시절이라..10. ㅇ
'22.9.22 2:55 PM (110.15.xxx.236)유툽에 남자둘이서 배달주문전화하는거 있는데 완전 웃껴요 주문사항 미리 연습하고 서로 준비한거 돌아가며 얘기하다가 사장한테 욕먹고 그러고도 제대로못함.
요즘 애들 그런거 잘 못하나봐요 ㅎ11. 전
'22.9.22 3:01 PM (59.23.xxx.218) - 삭제된댓글40초인데
전화공포증 심해요.
저는 배달전화나 병원예약 같은건 그나마하는데
친구나 아는사람한테
전화오는것도 무섭고 하는것도 무서워요.
전화 안받고 안해요.
어색하고 불편하고 뻘쭘해요.
특히 거래처.
정말 공포예요.
전 프리랜서라 혼자 일하는데
독신이라 혼자 사는데
어쩔수없이 전화해야만 하는 상황생기면
사람많은 마트가서 통화해요.
주위에 사람이 많으면
그나마 뻘쭘하고 어색한
공포가 좀 사라져요.12. ㅇㅇ
'22.9.22 3:01 PM (156.146.xxx.25)헐 이런 사람들이 많네요. 제가 어렸을때 계속 그랬거든요
13. 저는
'22.9.22 3:02 PM (39.7.xxx.67)40초인데
전화공포증 심해요.
저는 배달전화나 병원예약 같은건 그나마하는데
친구나 아는사람한테
전화오는것도 무섭고 하는것도 무서워요.
전화 안받고 안해요.
어색하고 불편하고 뻘쭘해요.
특히 거래처.
정말 공포예요.
전 프리랜서라 혼자 일하는데
독신이라 혼자 사는데
어쩔수없이 전화해야만 하는 상황생기면
사람많은 마트가서 통화해요.
주위에 사람이 많으면
그나마 뻘쭘하고 어색한
공포가 좀 사라져요.14. 전 남친
'22.9.22 3:04 PM (112.161.xxx.191)중국집에서 단무지 더 주세요 이 말을 못하는 ㅜㅜ 마마보이였는데 그냥 헤어졌어요. 집은 부자였는데 참고 만날걸 그랬나봐요.
15. ..
'22.9.22 3:06 PM (118.35.xxx.17)요즘 애들 회사일도 전화통화면 간단할걸 카톡만 한세월 보낸대요
16. ㅇㅇ
'22.9.22 3:07 PM (125.178.xxx.39)저도 전화 무서워서 불편하고
문자 카톡 키오스크가 더 편해요.
대면하는거 너무 싫어요.17. ....
'22.9.22 3:11 PM (61.79.xxx.23)네이버 예약으로 하세요
요즘 다 되요
네이버 들어가서 홈피에서 예약18. GG
'22.9.22 3:15 PM (27.1.xxx.45)허준이 교수가 마트에서 물건도 못 샀대요.
혹시 공부 엄청 잘하나요?
ㅎㅎ19. 헐..
'22.9.22 3:16 PM (115.139.xxx.146)저희집 애 외동이 맞아요 ㅠㅠ
근데 성인인데 저러는건 너무 심하지않나요?
상대가 불친절하게 응대할리없는 곳이라도 저렇게 전화를 못해요ㅠㅠ
저희애만 그런게 아니란게 다행이긴한데
정말 어찌하려고 저러죠? 정말 사회생활하면 , 닥치면 다 하는거 맞을까요?20. 사회적낭비
'22.9.22 3:18 PM (211.223.xxx.123)말로 서로 직접해야 가장 의사전달이 간단 정확 신속한데
별 사소한것까지 다 문자 아니면 녹음후 콜백..
일부러 세상을 그렇게 변화시키나 봐요
언어가 있으나 벙어리고 플랫폼 아래서만 가능한 의사소통21. ㅇㅇ
'22.9.22 3:19 PM (106.101.xxx.37)여자애들도 그래요.
회사에 입사한 막내중 유독 전화 못받겠다고ㄷㄷㄷ
떠는애들 있더라구요.
차라리 하는건 하던데.. 전화하는건 통화사유가 분명한데
오는전화는 누가 뭘 물어볼지 몰라서 그런가봐요ㅠ22. dlf
'22.9.22 3:19 PM (223.32.xxx.143)요즘애들이 스마트폰 카톡 키오스크에 익숙해서 더 그래요
자꾸 연습해야죠 직장이나 대인관계 힘들어요23. 21살
'22.9.22 3:22 PM (125.131.xxx.232)남자대학생 엄마인데
우리 애도 그래요.
미용실은 네이버 예약
피부과는 첫 진료는 제가 잡고
그 이후엔 본인이 관리 받고 나오면서 직접 예약 잡고 와요.
근데 변동사항 생기면 제가 전화로 바꿔줘요 ㅠ
배달앱 없었으면 혼자 치킨도 못 시켜먹었을 거에요 ..24. 가볍게
'22.9.22 3:27 PM (1.231.xxx.185) - 삭제된댓글어머님 답답하신 마음은 알겠는데
자꾸 조급해하고 잔소리하진 마시구요
물어보니 너같은 애들 많다더라
엄마도 깜짝 놀랐다 하시고
그래도 전화통화 하면 편하고 이득 볼 일들이 아주 많으니
조금씩 연습하자 하세요
뭘 좋아하나요 이벤트 상금 만원씩이라도 걸고
짧은 통화라도 성공하면 잘한다
잘할 줄 알았다 해주세요^^
나한테 쉽다고 남도 다 쉬운게 아니니까요
저는 어릴때 엄마가 과일 사오래서 사갔더니
이런걸 줬다며 막 뭐라 하는데
저한테 한 소리가 아니라 주인이 나쁘다며 투덜거린
얘기였는데도 그뒤로 공포증이 생겨서
과일 사는게 무척 두렵고 무서운 일이 됐어요
그뒤로 더 채근 당하거나 했으면
더 심해졌겠죠ㅠㅠ25. ...
'22.9.22 3:34 PM (1.234.xxx.22)엄마가 다해주니 더 못하더라고요
일부러 하나씩 시키고 있어요
가벼운 증상은 병원도 혼자 가게하고 음식점 주문이나 중간에 뭐 좀 더달라 이런 것도 해보게 하고요26. ...
'22.9.22 3:38 PM (223.38.xxx.23)저 그 나이때 그랬어요.
지금 전화 잘 하고 잘 삽니다 ㅎㅎ27. ..
'22.9.22 4:54 PM (58.228.xxx.67)이상하게 아무리급해도
카톡하지
전화안하더라구요28. 저는
'22.9.22 5:21 PM (223.62.xxx.60)전화는 잘하는데
받는 걸 싫어해요
벨소리 공포증이 있는지
무음으로 지내고 수시로 보고 부재중이나 톡에
제가 다시 연락을 해요
그래서 가족 지인은 제가 전화를 바로 받으면
더 이상하다 할 정도구요
초인종 소리도 싫어해서 무조건 도착전엔 전화달라해요
문살짝 열어 놓는다고요 못거는 것도 이해는 가네요29. 글쎄요
'22.9.22 5:36 PM (121.162.xxx.174)가르치셔야 할 거 같은데요.
싫어하는 것과 못하는 건 달라요
싫은 걸 안하는 건 상관없지만 못해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엄마가 곁에 있어주실 거 아니잖아요
요즘 애들 그렇다는 위로는 되겠지만
그보다 속 터져도, 오래 걸려도 하도록 가르치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30. ....
'22.9.22 6:00 PM (222.236.xxx.19)그걸 엄마가 해주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지금이야 어리니까 해준다고 해도 32살에도 그걸 해주실려구요.??
윗님처럼 못하는거랑 하기 싫어서 안하는건 다른거 아닌가 싶네요 ...
요즘애들이라고 다 그럴까요.???31. 대화보다는
'22.9.22 6:01 PM (113.199.xxx.130)글로 소통해 버릇해서 그런 두려움 아닌 두려움이
생긴거 같아요
전화오면 여보세요~안하고 들고만 있는 애도 있어요
저쪽에서 여보세요 해야 그때사 네 이러고요
부모형제하고라도 통화하는 습관을 들여야하나 싶어요32. 웃김
'22.9.22 6:11 PM (211.234.xxx.230)33. ㅇㅇ
'22.9.22 7:14 PM (175.207.xxx.116)식당들도 전화하면 앱으로 주문하세요
이러던데요34. ...
'22.9.22 7:51 PM (39.117.xxx.195)폰포비아 걸린사람 많죠
손가락 하나로 다 되는 세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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