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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러면 상대는 어떨까요?

생각 조회수 : 4,493
작성일 : 2022-09-18 10:11:28
동생 가족이 외국에 살고 있는데
작년엔 우리 딸 아이 유학을 위해 학교 입시 시험 기간 한 달 동안
동생네에 보내서 좀 신세를 졌답니다.
물론 동생네가 있어서 다행으로 시험도 잘 보고 애도 잘 케어해줬었죠.

아이도 유학을 하고 있고 해서 아이도 볼겸 여행도 할겸
올해 여름에 우리 가족4인이 같이
동생네에 가서
10일 정도 있었고, 그리고 여행도 10일 정도 했답니다.
동생이랑 조카들이랑 (성인) 잘 대해 주어
기분이 좋았어요 .
동생네도 한국으로 들어오면 서울 우리 집에 와서
있은 적도 몇 번되고 저도 그 때 마다 잘해줬고요.

이번에 돌아오면서 한국에서 만나자고도 했어요 .

그런데 조카 둘이 (성인 2명)
올 가을에 우리집에서 3주를 있고 싶다고 연락이 왔는데
(물론 조카들이 여러가지 바쁜 일이 많아서 아침 일찍 나가서 밤 늦게
돌아오니 걔네 밥이랑 뭐… 그런 거 신경
쓸 거 없다고 했지만)
제가 요즘 정신적으로 좀 안 좋고 갱년기 증상도
심해서 조카들이 머무는 3주가 부담스러워 지네요ㅜㅜㅜ
그런 걸 생각하면 심장이 쪼글거리기도 하고 암튼 마음이
많이 안 좋아서요.

그래서 제 동생에게 조카들 머무는 3주가 부담스럽다고…
다른 곳도 좀 다녀왔다가 또 며칠 있고 그러면 좋은데…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번 여름에 우리 가족이 워낙 신세를 많이 져서
말하기가 좀 어렵네요.
사실대로 말하면 동생이 섭섭하고 마음에 상처 받을까 싶어
더 망설여지고요.

제가 조카둘이 지내는 기간이 너무 길어 부담스럽다고 좀 다른 곳도 다녀오고
또 우리집에 오고 그러면 어떨까? 말하면
싸가지가 될까요??
상대가 기분 안나쁘고 괜찮을까요?



IP : 79.208.xxx.227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18 10:16 AM (68.1.xxx.86)

    4가족보다 2명 조카가 더 쉬운 상황이죠. 기분 나쁜 거절은 없어요. 앞으로 외국에 치댈일이 없으니 이리 나오는 것일테지만요.

  • 2. ...
    '22.9.18 10:16 AM (175.116.xxx.19) - 삭제된댓글

    예전 한달 보낸 전적이 있으셔서 조심스럽지만 해주셔야하지 않을까요? 거절하시면 충분히 기분 나쁠거 같은데요. 너무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며 생활하신거 같아요.

  • 3. .....
    '22.9.18 10:17 AM (211.221.xxx.167)

    저라면 뭐라고 말해도 기분 상할꺼 같아요.
    원글 집 가까운곳에 에어엔비나 비지니스 호텔 같은 곳 잡아주고
    자주 챙겨준다고 하는게...

  • 4.
    '22.9.18 10:20 AM (119.192.xxx.156)

    상황은 이해 가나 제가 동생 입장이라면 좀 실망하고 약간 선 그들 것 같아요.

    근데 억지로 참고 같이 있어도 서로 불편할 것 같아요.
    원글님 성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하루이틀 같이 지내고
    원글님 돈으로 집과 가까운 곳 또는 믿을 수 있는 숙소를 최선을 대해 좋은 곳으로 잡아주세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때로는 돈이 모든 걸 대신할 수 있어요.

  • 5. 동원
    '22.9.18 10:21 A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제 언니가 그런다면 상당히 기분 나쁘고
    정나미가 뚝 떨어지고.남편보기도 민망할것같아요

  • 6. ㅇㅇ
    '22.9.18 10:22 AM (106.101.xxx.222)

    내가 몸이 좀 아파서 너네가 했던거처럼 잘 챙겨주질못한다.
    이렇게 말하고 양해를 구하세요. 그리고 돈 좀
    넉넉히 주세요.
    조카들에게 잠자리만 제공하는것도 못하실 정도로
    예민하시면...
    동생도 컨디션좋아서 챙겨준건 아닐겁니다.

  • 7. ...
    '22.9.18 10:23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갱년기 정도로 그러시는건 ㅡ경우가 아니죠
    동생도 힘들지만 해준겁니다
    아니면 그 기간동안 방 잡아주시던지요

  • 8.
    '22.9.18 10:24 AM (106.101.xxx.108) - 삭제된댓글

    좀 싸가지네

  • 9. ...
    '22.9.18 10:24 AM (180.69.xxx.74)

    본인은 두번이나 그리 신세지고 ..
    거절하면 동생이 어이가 없을거 같아요
    큰 병도 아니고 갱년기정도고
    다 큰 아이들이라 크게 챙길것도 없는대요

  • 10. ...
    '22.9.18 10:25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저라면 다시 안보고 싶을거 같아요

  • 11. ...
    '22.9.18 10:25 AM (223.62.xxx.189)

    써놓으신 상황만보면 완전히 싸가지인 행동이네요.
    돌봄이 필요하지도 않고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올
    성인 조카 둘인데, 동생 성격이 어떤진 몰라도
    이곳에 올라오는 글들과 비교하면 손절하라고 댓글받을
    사연 아닌가요?

  • 12. ...
    '22.9.18 10:26 AM (180.69.xxx.74)

    정 힘들면 며칠 재우며 구경시키고 밥사주고
    사정 얘기하고
    님이 돈 내고 방 잡아주세요

  • 13. ..
    '22.9.18 10:28 AM (211.212.xxx.185)

    원글 딸 학교 입시로 한달
    원글 가족 4인 열흘 동생집에서 기거.
    그런데 성인조카 2 고작 3주가 싫다고요?
    딸이랑 원글가족이 동생집에 있을때 동생가족들이 신경쓰지않게 스스로 자동차렌트해서 아침에 나가 밤늦게 들어오고 밥사고 선물 섭섭치않게 해주고 장볼때 먼저 계산하고 떠날때 조카들 용돈 두둑히.. 그렇게 했어도 이번에 거절하면 동생입장에선 충분히 섭섭하다고 해도 원글이 할 말이 없을걸요.
    제가 보기엔 이번엔 원글이 신세를 갚을 순서입니다.
    저도 외국에서도 살았고 한국에서도 살지만 손님 치르는건 한국이 훨씬 더 쉬워요.
    적어도 손님들 스스로 대중교통 타고 돌아다닐 수 있고 배달이 발달된 곳이 한국이니까요.

  • 14. .....
    '22.9.18 10:29 AM (180.69.xxx.152)

    많이, 아주 심하게 싸가지예요. 동생 입장에서는 섭섭함이 두고두고 남을겁니다.

    일단 흔쾌히 오라고 하신 다음, 그런데 내가 요새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아마 신경은 잘 못 써줄거야...

    이해해줘...아이들한테도 미리 말 좀 전해주고...라고 해보세요.

    동생이 알아서 아이들 호텔방 잡으면 땡큐겠지만, 아니면 원글님이 참는 수 밖에요.

  • 15. 어흏ㅎㅎ
    '22.9.18 10:30 AM (172.58.xxx.95)

    이거 기출변형이에요?
    님이 동생입장이죠?

    당연히 싸가지죠!

  • 16.
    '22.9.18 10:33 A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당사자가 쓴 글 아닌것 같아요.

  • 17. 진짜
    '22.9.18 10:33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넘하다ㅋㅋ 염치가 안드로메다 아니예요??

  • 18. 핑계가참
    '22.9.18 10:33 AM (39.7.xxx.39) - 삭제된댓글

    비루하고 구차스러워 더 짜증나네요.
    솔직하게 귀찮아서 싫다고 말하세요

  • 19. 저도
    '22.9.18 10:34 AM (114.203.xxx.133)

    반대 입장에 있는 사람이 썼다는 데 한 표 던져요,
    덧붙여
    이런 식으로 글 쓰는 사람 극혐이에요.

  • 20. ㅋㅋ
    '22.9.18 10:37 AM (106.101.xxx.96)

    기출변형인거에요?
    기출변형이든 뭐든 어캐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죠?
    내가 신세지는건 마땅한거고
    남이 나한테 신세 질려하면 불편하고....
    아이구야~ 동생도 불편하지만 내색않고 감수하고 최선을 다하신거에요.

  • 21. 어쨋든
    '22.9.18 10:38 AM (106.101.xxx.228) - 삭제된댓글

    이제 나는 너희집에 볼일 다봤다 관계 끝나도 좋아!
    이거죠?

  • 22. 동생네는
    '22.9.18 10:38 AM (221.138.xxx.122)

    그저 맘편하고 다 좋아서 해줬을까요???
    받았으면 갚으세요.
    힘들어도.

  • 23.
    '22.9.18 10:39 AM (118.235.xxx.219)

    아침부터 고구마 ㅠ
    별미친 ..
    이런것도 형제라고 에휴

  • 24. 곰돌이추
    '22.9.18 10:40 AM (58.233.xxx.22)

    상황이 그러면 그럴 수 있죠
    대신 대안을 마련해 주세요
    내가 이러이러 해서 온전히 케어는 못해줄 것 같고
    가까운 곳에 내 돈으로 방을 얻어주고
    때때로 들여다 보고 밥도 챙겨주겠다고요

    그것도 싫으심 연끊을 작정 하고 말씀하세요

  • 25. ㅇㅇ
    '22.9.18 10:42 AM (58.227.xxx.48)

    너무 재수없어요. 성인인데 데리고 다녀야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 26.
    '22.9.18 10:44 A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말할게요
    님같은 언니라면 서서히 멀리 할래요ㅠ
    아무리 갱년기라고 해도 들어줄수가 없을듯해요
    너무 힘들면 일주일만 데리고 있고 양해구한뒤 일주일은
    집근처 비즈니스호텔을 잡아주세요

  • 27. aaa
    '22.9.18 10:46 AM (203.234.xxx.81)

    ㅎㅎㅎ 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나요? 원글님 동생은 원글님네 왔다고 돌봐주는 동안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하기만 했을까요? 그들도 이런저런 일상이 있고, 자기들의 일정도 있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한 걸텐데 원글님 진짜 이상한 사람, 그 사람들도 그런 수고와 마음 써서 손님 대접한 겁니다. 받지를 말던가요 남의 수고는 뭐 고마운 정도이고 내가 갚아야 할 때엔 엄청 힘든 척하시네요, 원글님이 지금 해야 할 수고보다 그들이 이미 한 수고가 훨씬 큼. 뻔뻔하고 양심없어요

  • 28. 참나
    '22.9.18 10:49 AM (116.37.xxx.37)

    솔직히 말할게요
    님같은 언니라면 서서히 멀리 할래요ㅠ
    아무리 갱년기가 심해도 이해해줄수가 없을듯하구요
    너무 힘들면 일주일만 데리고 있고 양해구한뒤 이주일은
    집근처 비즈니스호텔을 잡아주세요

  • 29. 동생
    '22.9.18 10:49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연끊고 다시 볼 생각 없으면 그렇게 연락하세요

  • 30. .....
    '22.9.18 10:56 AM (221.157.xxx.127)

    정말 이기적이시네요 .. 와~~보약먹고 직장 다닌다 생각하고 조카챙기세요.

  • 31. ㅇㅇ
    '22.9.18 10:56 AM (125.179.xxx.164)

    제가 동생 입장이라면 정 떨어져서
    다시 안볼듯.

  • 32. 기출변형
    '22.9.18 11:01 AM (223.62.xxx.195)

    맞네요 미국에서 글 쓴거
    섭섭한거 자연스러워요
    언니가 우울한가보네 하고 용서하기엔 힘드니까 글 올렸나보죠
    이런건 많이 섭섭한 경우예요

  • 33. .....
    '22.9.18 11:07 AM (211.185.xxx.26)

    나는 내딸 입시 한달은 ok
    너는 no ?
    입시때 동생이 거절했으면요. 어땠을까요?? 신경을 써도 한참을 더 썼을텐대 이런 이기적인...

  • 34. 참으세요
    '22.9.18 11:12 AM (211.245.xxx.178)

    차라리 조카들이 직접와서 원글님 아픈 상황을 눈으로 보는게 낫지요.
    아이고...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원글님이 무조건 참아야하는겁니다..
    말 꺼내는 순간., 동생 잃는거지요..
    아파서 제대로 케어못해줘도 서운타 안할거예요..

  • 35. ㅁㅁ
    '22.9.18 11:14 AM (119.192.xxx.22)

    와… 이럴 수도 있군요
    내가 필요할 때는 신세지고
    그거 갚을 타이밍에선 내 상황 먼저 생각해 하기싫고

    이런… 아침부터 욕 xx

  • 36. ..
    '22.9.18 11:15 AM (49.96.xxx.102)

    우선 원글님 너무 합니다.
    조카들은 커지 않았나요? 원글님 집에서 머물라고 하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저도 외국 살지만, 하나같이 부모가 아닌 가족들이 오면 다들 싫어해요.
    정말 싫다고 글 올리면 하나같이 다들 공감하고요.
    동생네 가족들 대단하시네요..
    저도 사실 내형제가 와도 귀찮아요.
    나는 여기서 돈 벌고 생활하는 일상이지만
    오는 사람들은 여행이기 때문에 더 챙겨줘야하고, 더 신경써야 합니다.

    사람의 기본이 기브앤테이크 아닌가요?
    원글님이 신세 안 졌다면 모를까, 내가 동생 입장이라면
    너무너무 서운할거 같아요.

  • 37. 쓸개코
    '22.9.18 11:25 AM (14.53.xxx.108)

    저라면 내자식 입시치는거까지 한달을 봐주고 네식구가 기거하며 복작복작하게 짐을 만들었는데
    조카 두명 열흘 기거하는거 부담된다고 거절 차마 못하겠네요. 아무리 갱년기 증상이 심하다 해도요.
    언니가 그렇게 나오면 동생이 이제 앞으로 선 딱 긋는거죠.
    필요할때만 찾는 언니 부탁 들어줄 이유가 없잖아요.
    그리고 사실은 제가 동생입니다.. 이렇게 입장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38.
    '22.9.18 11:25 AM (1.229.xxx.11)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나는 네 덕 좀 봤지만 니 애들 케어는 귀찮고 하기 싫다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 다르다는 명언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나다

  • 39.
    '22.9.18 11:40 AM (211.234.xxx.84)

    제가 동생이면 피눈물 날듯.
    그러는거 아니에요.
    갱년기 웃기시네요.그냥 싫은거겠죠.
    성인조카면 집에 있으라고해도 잘 있지도 않고
    잠만자는수준일텐데 그것도 싫어요?
    님네는 걔네가 여행까지 시켜줬는데?
    님도 사람이면 잔말말고 조카 3주동안 맛있는거해주고
    좋은데 데려가요.
    머무는거 싫은거 티내서 조카들 상처줄거면
    아예 동생하고 연끊던지요.
    조카들 이미 불쌍.이모라고 찾아갔더니 쌩쌩..

  • 40. ㅠㅠ
    '22.9.18 11:42 AM (222.237.xxx.83)

    당장 내일죽어 동생얼굴 안봐도 되는거 아니라면 조카들 받아주세요.
    길게길게 앞날을 내다보세요.

  • 41. ㅇㅇㅇ
    '22.9.18 11:46 AM (222.234.xxx.40)

    네 덕 좀 봤지만 니 애들 케어는 귀찮고 하기 싫다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 다르다는 명언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나다. 2 2 말을 하세요 동생과 멀어지려면.

    와 우리언니가 이러면 정 뚝 떨어지죠

  • 42. ...
    '22.9.18 11:49 AM (39.115.xxx.14)

    그리 힘들면 숙소 하나 정해주고 용돈도 주시고 , 돈으로라도 하세요.
    그렇더라도 돈으로 해결 안돼는 감정이라는게 있지만..그런데 본인은 그렇게 하고 됐겠지 싶어도 정떻어질듯요. 저도 그런 형제 겪어봐서요.

  • 43. 싸가지가 바가지
    '22.9.18 11:57 AM (221.139.xxx.89)

    어떡하면 원글 같은 얌체가 될 수 있을까요?
    내가 귀찮으면 남도 귀찮아요.
    신세는 본인이 먼저 지고
    갚을 생각은 일도 안 하는 싸가지

  • 44. 이게
    '22.9.18 12:06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주작이 아니라면 요즘 애들 말로 개싸가지죠.
    미국살았었는데 님같은 사람들 진저리나요.
    한국과 미국은 해줘야하는게 비교가 안되요.
    한국에선 잠만 재워주면 되고 필요한건 배달시키면 되는데
    미국선 무수리로 먹는거 가는거 사는거 다 챙겨줘야하죠.
    성인조카라면 그냥 잠만 재워주면
    아침도 대충 시리얼 먹고 둘이 알아 지낼텐데
    그 동생 진짜 불쌍하고 미씨에서 속풀이 엄청날듯.
    어디가서 언니라고 하지 마세요.

  • 45. 폴링인82
    '22.9.18 12:17 PM (118.47.xxx.213)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
    본인 맘을 다스리세요.
    은혜 갚은 까치도 읽고
    위에 한결같은 주옥같은 말도 새기고
    그래도 싫으면 입원 추천해요.
    갱년기 호르몬 대사 이상으로 요양하세요.

    심장이 쪼글거리는 그게 못된 맘이라고 하는 겁니다.
    심뽀라고 불리는 심포라는 무형의 장기가 지금 말썽입니다.
    놀부심뽀 잘해주기 싫어 심뽀
    자신안에 못남을 들여다보고
    조카애들 오면
    동생이 언니 딸에게 시험 잘 보게 애써줬던 것처럼
    진심을 담아 잘 해주고
    자매간의 소중한 우애 잘 키워가길 바랍니다.

    시험대에 올랐다 생각하고 시험 잘 치르세요.

  • 46.
    '22.9.18 1:05 PM (116.37.xxx.63)


    이기적이고 못됐네요.
    동생조카인데,
    어른들 동행도 아니고
    애들만 왔는데
    내친다고요.
    지는 신세를 져놓고?
    남도 그렇게는 못해요.
    배은망덕 언니군요.

  • 47. ㅇㅇ
    '22.9.18 1:1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다 큰애들 잠만 재워줘도 될텐데.
    애들 집에 거의 안있던데요.

  • 48. //
    '22.9.18 1:55 PM (125.137.xxx.219)

    진짜 그냥 아무리 갱년기라
    심장이 쪼글거리든 두근거리든 안멈추고 굶어죽지않은거보면
    밥은 먹고 살거 아녜요?
    진짜 가족처럼 밥 하고 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사다가 냉장고에 넣고 그거 놔주세요

  • 49. //
    '22.9.18 1:57 PM (125.137.xxx.219)

    어른 부부가 같이 우글거리는거보다 조카만 단촐한게 차라리 편하죠
    요즘애들 핸드폰만 거의 하고 얼굴도 안마주칠텐데
    님네가 신세 훨씬 많이 지고 부담 많이 줬어요....
    그정도로 갱년기증상 심한 사람이 어떻게 동생집에서 부대끼며 10일씩은 있었대요
    어휴 진짜 말도 꺼내지말고 입 꼭 다물고 어서오라고 하세요 딴데도 다녀오면 좋은데 하면
    그냥 안오고 평생 의절됩니다.

  • 50. ..
    '22.9.18 2:0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건강이 안돼니
    돈으로 해결해야죠.
    집에서 3.4일 서울 구경시켜주고
    부산이나 제주도 같은데 호텔을 예약해주고 용돈 충분히 줘서
    한 일주일정도
    조카둘이 여행다니게 하면 될거 같은데요?

  • 51. ...
    '22.9.18 2:08 PM (125.137.xxx.219)

    호텔예약해주고 나가라고 하는건;;; 안돼요. 귀찮은거 엄청 티나고....
    돈쓰고 욕먹어요...그리고 걔들도 일정 이것저것 짜서 왔을텐데
    호텔돈주고 거기 가라고 치워버리면;;;
    차라리 용돈 쥐어주고 맛있는거 사먹고 보고 다니라고 하는것만 못하죠....
    나름 품앗이 개념으로 나도 이정도로 가족들 뒷바라지해줬으니
    안전하게 우리 가족도 뭘 잘해주진 못해도
    늦은밤까지 위험하게 다니진않는지 건강히 잘 있는지 정도는
    잘 봐주겠구나 하고 보내겠지요
    그집이 호텔갈 돈이 없어서 친척집에 자라고 했겠어요....
    돈이야 나중에 가족끼리 인사치레 밥먹고 하는것보다
    차라리 저렴이 숙소가 싸게먹히죠...

  • 52. 원글이
    '22.9.18 2:23 PM (106.101.xxx.152) - 삭제된댓글

    숙소를 잡아주세요 그러지 않고선 욕 들어먹어도 충분한 상황!

  • 53. 집에
    '22.9.18 2:30 PM (106.101.xxx.152) - 삭제된댓글

    오라고하고 부산 한번 제주 한번 원글이 보내주세요

  • 54. ..
    '22.9.18 2:46 PM (211.215.xxx.175)


    언니 입장은 그렇지만
    동생은 서운하겠네요.
    언니 이유가 그렇다면 억지로 머리로는 이해해도
    많이 서운할듯

  • 55. ㅇㄴㅅ
    '22.9.18 3:27 PM (223.38.xxx.89)

    음....아무리 같은 갱년기동지라고해도
    원글님편은 들기 힘드네요.
    성인조카들이면 그렇게 신경 쓸 일도 없지않나요?
    알아서 일어나고 주로 나가 놀테고 저녁도 먹고 늦게
    들어올게 뻔하고...
    밥 챙겨줄 일이 몇번 없을테니 그냥 동생과 연 끊을
    작정 아니라면 아무 말도 하지말고 흔쾌히 받아주세요.

  • 56.
    '22.9.18 4: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보기 드문 싸가지세요;;;

    그렇게 자기 가족들이 신세를 졌으면 양심이란 게 있으면 거절 못 해요.

  • 57. 에휴
    '22.9.18 4:39 PM (210.103.xxx.75)

    성인이면 크게 신경쓸게 없을텐데. 제가 동생이라면 영원히 인연 끊겠네요.

  • 58. 어휴
    '22.9.18 5:30 PM (61.254.xxx.115)

    자기 아쉬울땐 한달+10일 있어놓고 3주를 못한다고 하시려구요? 정 못하겠음 내가 몸이 안좋다 하고 숙박 예약 내돈으로 해주겠음.

  • 59. 세상에
    '22.9.19 12:48 AM (46.183.xxx.8)

    온가족이 떼로 신세지는 건 괜찮고 다 큰 조카들부담스럽다니
    염치가 없는 듯.
    내가 그 동생알면 알려주소 싶네요. 니 언니가 저런 사람이라고.
    뭔 큰병걸려 간병이 필요한 것도 어니고 갱년기 증상이라니…
    그냥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맘이 다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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