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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애들 사주보러가면 부모언제 죽냐고

() 조회수 : 8,487
작성일 : 2022-09-17 16:51:22
젊은애들 사주보러가서 부모 언제 죽냐고 목돈으로 기반잡고 싶다고
돈도없는데 오래 살까봐 짜증나고 겁난다
사주보는분이 놀랜답니다 의외로 부모 언제 죽느냐고 물어보는 건수가 많아서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고 본인도 당황스럽다고..
예전에는 없는 형편에 부모님이 너무 오래사셔서? 수명이 어디까지인지 어쩌다 묻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온다고
IP : 111.65.xxx.10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주에
    '22.9.17 4:52 PM (121.133.xxx.125)

    언제 죽는것도 나오나요?

  • 2.
    '22.9.17 4:52 PM (211.200.xxx.116)

    무슨 요즘 젊은애들요
    저 젊을때도 (70년생) 그런애들 있었고 지금도 있겠죠
    사주보는사람 한 백명이라도 아세요? 요즘 애들이라고 인간아니에요? 부모 언제 죽는지 묻고다니게?

  • 3. 뇌내망상
    '22.9.17 4:56 PM (39.7.xxx.252)

    아닌가요?
    사주에 죽는 날짜 나오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별 이상한 상상을 하고 욕하자고 판을 깔고 았네요

  • 4. ..
    '22.9.17 4:56 PM (121.172.xxx.219)

    성급한 일반화.
    쓰레기들은 어느 시대나 있었어요.
    재산 때문에 부모 죽인 사건들도 쭉 있어왔고.
    단지, 지금 애들은 부모세대처럼 나중에 부모 부양할 생각은 전혀 안하죠.

  • 5. 사주집 알바세요
    '22.9.17 4:56 PM (59.6.xxx.68)

    사주를 몇명이나 본다고 그걸로 일반화를 하나요
    그저 젊은애들 저렇대, 노인들 이렇대 일반화하면서 편가르는거 보기 흉해요
    오직 관심사가 몇몇 사람들 그러는걸로 말 옮기고 사람들 자극하는거 참 할 일 없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죠

  • 6. 저도
    '22.9.17 4:57 PM (112.155.xxx.85)

    그런 이야기 듣긴 했는데...
    90 넘어서까지 오래 살까봐 언제쯤 돌아가실까봐 물어보는 거였으면 좋겠네요

  • 7. 서울대인가
    '22.9.17 4:58 PM (14.32.xxx.215)

    명문대생 설문조사로 부모 기대수명 조사하니 65세였다잖아요
    이건 찾으면 기사 나올거에요
    자길 애기 키워줄 즈음까지만 부모가 필요하단거죠 뭐

  • 8. ....
    '22.9.17 4:58 PM (175.113.xxx.176)

    그거야 일부겠죠...부모랑 사이 좋은 애들이 그런거 보러 다니겠어요...전 아직 자식없고 자식입장으로써만 살아와서 부모 입장보다는 자식입장에서 더 생각하게 되는데 부모 언제 죽냐는 이야기는 진짜 일부 완전 소수중에 소수일듯 싶네요 ... 요즘애들이 아니라 요즘애중에서이겠죠...전 80년대생 저희때도 그런애들은 있긴 있겠죠..
    시대 만론하고 그런 소수는 항상 있었을듯 싶구요..

  • 9. 원글
    '22.9.17 4:59 PM (111.65.xxx.109)

    지인이 지금 취미로 사주배우는데 시간이 흐르고 사주보시는분이 그렇게 말했답니다
    저는 지금은 일 안하지만 노인관련일을 10년이상 했는데 남보다도 못한 부모자식 관계를 너무 많이 봐와서 어느정도는 수긍이 되네요

  • 10. 아놧
    '22.9.17 4:59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나 50대인데
    사주 한번도 안봤어요.

    사주 다 보러다니는 건 아니에요
    일반화 금지~~~

  • 11. ..
    '22.9.17 5:01 PM (118.235.xxx.8)

    젊은사람뿐인가요
    사회전반에 노인혐오는 퍼져있고
    노인들은 빨리 재산 물려주고 저세상 가는게
    제일 큰 덕목처럼 얘기들하잖아요. 여기서도.
    여기는 50세 이상 나이드신분들이 많은데도
    이러니 젊은사람들은 더하겠죠. 대놓고 티 안내고
    내색 안하는것뿐

  • 12. ..
    '22.9.17 5:01 PM (121.172.xxx.219)

    설문조사 40-50대 대상으로 하면 어떨거 같아요? 그세대 부모가 70~80세 많을텐데 지금 부모님 80세 이상 사시길 바라는 분들이 대다수일까요? 애들 기준에선 65세가 40-50대 기준에선 75~80 아닐까요?

  • 13. 글쎄
    '22.9.17 5:04 PM (223.38.xxx.247)

    일단 시대 불문 그딴 놈들 ㅊ맞아야죠.
    근데 저는 생각이 많아지네요.
    서울 집값보면 부모가 죽어 유산 받지 않고는 일반인에게는 방법이 없는 현실.
    저도 없지만 노후 안망치는 선에서 결혼할때 최대한 도와주는게 맞는걸까요?
    지들 인생이라고만 하기엔 너무 세상이 넘사벽이고 고생도 여간해야지.,ㅠ

  • 14. ....
    '22.9.17 5:05 PM (211.221.xxx.167)

    요즘 애들? ㅋㅋㅋ
    우리 나이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부모 언제 돌아가시나 물어볼껄요?

  • 15. ..
    '22.9.17 5:09 PM (175.113.xxx.176)

    그렇다고 그걸 물어보러 다니는 애들이 흔하겠어요..??? 요즘애들이라면 부모님 나이 50-60대 건강 멀쩡한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요... 그냥 생각해봐도 그 멀쩡한 부모님이 언제 죽냐고 물어보겠어요.???
    차라리 윗님처럼 요양원이나 어디 아프고 해서 병원에 누워 있는 집 자녀들은 물어보는경우는 있겠죠 ... 그러니까 그 자식들 나이가 50대 쯤 되는 분들요... 병원에 누워 있는어른연세는 80-90대 이분들요...

  • 16. ㅡㅡㅡ
    '22.9.17 5:09 PM (183.105.xxx.185)

    양쪽 할머니 90 대이신데 .. 오래 사는 거 진짜 가족들에게 못할짓이고 스스로에게도 재앙이에요 ...전 80 넘으면 진짜 안 된다고 봐요 ...

  • 17. ㅇㅇ
    '22.9.17 5:10 PM (122.35.xxx.2)

    여기서도 시부모는 재산이나 물려주고
    얼른 죽었으면 하는 며느리 많이 있잖아요.
    실제로 그글을 본지라..

  • 18. ㄴㅌ
    '22.9.17 5:12 PM (124.5.xxx.30)

    그 자식 다 그 부모가 키룬건데요 뭘
    다 뿌린대로 거두는 법

  • 19. ㅇㅇㅇ
    '22.9.17 5:14 PM (73.254.xxx.102)

    원글님
    남보다 못한 부모 자식 관계가 단순히 돈 때문에 자식이 부모 죽기 바라는 그런게 아니에요.
    굉장히 복잡한 역사가 있는 애증의 관계이기 때문에 남보다 못하게 보여지는 겁니다.
    그게 자식 잘못만은 아니고요.

  • 20. 원글
    '22.9.17 5:14 PM (111.65.xxx.109)

    50-60대 멀쩡하고 건강한 부모가 언제 죽을지 물어보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서 사주보는 분이 놀란다는겁니다
    목돈생겨서 빨리 기반잡고 싶다고

  • 21. 원글
    '22.9.17 5:17 PM (111.65.xxx.109)

    000님 댓글이 길어질까 생략했는데 복합적인 문제가 더 많은거 맞아요

  • 22. ㅇㅇ
    '22.9.17 5:19 PM (119.198.xxx.18)

    부모딴에는 부족함없이 해준다고 해줬지만
    자식입장에선 낳았으면 부모가 그 정도는 당연히 해줘야하는거 아니냐며 당연시
    자라면서도 부모와 유대감 별로 없으니(자식간 차별당하고 컸다며 은근 부모 원망)
    부모는 스스로 알아서 노후도 준비해야하고
    자식 결혼할 때도 한 몫 보태줬는데
    정작 자식은 부모언제죽나
    부모 죽으면 그 재산 전부 내껀데

  • 23. 자식 키우는 재미
    '22.9.17 5:21 PM (118.235.xxx.245)

    좋다고 하더만
    그 자식은 부모 오래 안살았음 하고 있고ㅋ

    부모나 자식이나 다 이기적인거예요
    이기적이고 생각없는 사람이나 자식 낳고 그게 자랑인거지
    제대로 된 사람이면 그게 못할짓이란걸 알지
    누가 누굴 탓해요ㅎㅎ

  • 24. 80
    '22.9.17 5:24 PM (61.254.xxx.115)

    넘어서도 내손으로 내밥 해먹고 내발로 걸어다니고 내돈으로 사는사람이면 자식들도 상관안함.그걸 못하면서 먹여살려라 날 호강시켜라 여행 데리고 다녀라 자기돈도 없고 제발로 못걸으면서 요구사항 많음 당연 장수하는게 독이죠 노인혐오도 이해는감.도움되는일이 없잖음.애기들처럼 이쁜것도 아니고 고집만세고 입만열면 열등감에 자식자랑만 늘어지고

  • 25. 햇ㄱㄴㄷ
    '22.9.17 5:25 PM (222.98.xxx.68)

    설마요 ...

  • 26. 갈라치기
    '22.9.17 5:27 PM (1.233.xxx.247)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 27. ㅇㅇ
    '22.9.17 5:28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고 생각없는 사람이나 자식 낳는거면
    그게 인간 본성이고 종특인가보죠 어쩔 수 없는
    아니면 그 수많은 사람들이 모조리 다 부모일리가
    그러니 자식을 안낳고 못낳는건 이상한 일이었겠죠 과거에는
    나이들면 2차성징이 오는걸 인력으로 막는게 불가능하듯
    어찌 나이차고넘친 남녀가 결혼도않고 자식도 안낳을 수가 있었겠어요?
    2차성징이 오듯 당연한 일이었는걸요

    세상이 변해서 결혼도 출산도 전적으로 개인이 선택할 수 있게된거고
    이젠 자식씩이나 낳는건 부모 욕심이고 이상한 일이 되버린거네요

  • 28. ...
    '22.9.17 5:29 PM (223.39.xxx.248)

    요즘애들이 그렇다니 별 기가막힌 일반화를 다 보네요
    어느세대에나 그런 부류가 있는거고
    그게 절대 다수도 아니죠
    20대애들 열에 아홉은 연애운이나 물을텐데 무슨

  • 29. 점집 가는
    '22.9.17 5:32 PM (125.178.xxx.135)

    애들 중에 몇몇이 그런 거겠죠.
    설마 다수가 그럴까요.

  • 30. ..
    '22.9.17 5:35 PM (223.38.xxx.223)

    소시오패스같은 사람들 이야기겠죠.
    주위 평범한 사람이 어디 그런생각 가질까요?

  • 31. ..
    '22.9.17 5:41 PM (223.38.xxx.203)

    살기 힘드니 예전과 달리 요즘은 젊은 애들도 사주 많이 봐요
    부모 힘들게 하는 자식도 있지만
    의외로 자기 자식 남의 자식 힘들게 하는 부모 처가 시집 많아요

  • 32. 동감
    '22.9.17 5:42 P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넘어서도 내손으로 내밥 해먹고 내발로 걸어다니고 내돈으로 사는사람이면 자식들도 상관안함.그걸 못하면서 먹여살려라 날 호강시켜라 여행 데리고 다녀라 자기돈도 없고 제발로 못걸으면서 요구사항 많음 당연 장수하는게 독이죠 노인혐오도 이해는감.도움되는일이 없잖음.애기들처럼 이쁜것도 아니고 고집만세고 입만열면 열등감에 자식자랑만 늘어지고222222222

  • 33. ..
    '22.9.17 5:43 PM (220.75.xxx.77)

    근데 많을것 같기는 해요.
    요즘 20대들 솔직하고 거침이 없으니
    점집에서 자기 부모 몇살까지 사냐 물어볼것 같네요.

    정보의 빠른고 쉬운 검색 덕분에
    노인들의 경험과 지혜는 하찮은것이 되었고
    연령별 비율이 젊은층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만큼
    젊은이들은 사회적으로도 점점 귀한 대접을 받으니
    사회적 허드렛일은 나이든 사람들 몫이고
    폼나고 재미난일은 젊은 우리들 몫이라고
    자연스레 생각하겠죠.

  • 34. 동감
    '22.9.17 5:43 PM (223.38.xxx.39)

    80 넘어서도 내손으로 내밥 해먹고 내발로 걸어다니고 내돈으로 사는사람이면 자식들도 상관안함.그걸 못하면서 먹여살려라 날 호강시켜라 여행 데리고 다녀라 자기돈도 없고 제발로 못걸으면서 요구사항 많음 당연 장수하는게 독이죠 노인혐오도 이해는감.도움되는일이 없잖음.애기들처럼 이쁜것도 아니고 고집만세고 입만열면 열등감에 자식자랑만 늘어지고222222222

  • 35. ㅇㅇ
    '22.9.17 5:44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근데 사주보는 일을 하는 사람이 그런얘기를 했다는데
    전혀 그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이
    에이 무슨 그런일이 있냐 하네요.
    내가 모르는 일이라고 없는 일은 아닐테죠
    사주 타로 보는데 애들도 많이 가는건 맞아요

  • 36. 열에 9.9는
    '22.9.17 5:47 PM (61.254.xxx.115)

    연애운이나 취업 물어보겠죠 저도 서울대생들 조사에서 부모 65세쯤에 주그면 좋겠다고 대답한 기사보고 놀래긴했어요 놀랄만한 기사긴 했죠

  • 37.
    '22.9.17 5:48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모 유투버 이야긴데..
    이 유투버가 올해 28살인가 그래요
    근데 올해 부친이 갑자기 사망했대요.

    이혼한 상태라 본인 재산을 다 외동아들인 유투버에게 남겼는데 아들과 살던 아파트 및 빌라 몇채..
    회사 다니며 유투브 취미로 했었는데
    지금은 부동산임대업이랑 유툽 같이 함
    본인 말로 받은 재산이 한 30억 정도 된다고 했나봐요

    근데 방송때 부럽다는 댓 많아요
    이 유투버 팬층이 거의 10-30대 에요

  • 38. ㅇㅇ
    '22.9.17 5:52 PM (133.32.xxx.15)

    서울대생들 조사에서 부모 65세쯤에 주그면 좋겠다고 대답한 기사보고 놀래긴했어요 놀랄만한 기사긴 했죠 ㅡㅡㅡㅡ찾아도 안나오는데 이거 진짠가요?

  • 39.
    '22.9.17 6:22 PM (211.246.xxx.120)

    버럭하는 댓글들이 많은 이유가 20대 30대 자식들 둔 부모들이 82에 많기 때문이죠. 자기 자식들이 저럴거라고 상상만해도 섬뜩하잖아요.

  • 40. ...
    '22.9.17 6:47 PM (175.113.xxx.176)

    211님 아뇨.. 20-30대 자녀를 둔 부모가 아니라. 저 올해 마흔이라서 저한테는 30대는 동생이지..
    부모도 아니구요.. 그런 저한테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일반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저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세요 82쿡이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 가서 물어보세요 ...다놀래죠... 저거 과연 평범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 할수나 있는 이야기인가요 ..

  • 41. 햇살처럼
    '22.9.17 6:57 PM (222.98.xxx.68)

    거의 뭐...패륜 아닌가요?
    아닐겁니다.

  • 42. 팩폭
    '22.9.17 7:20 PM (223.39.xxx.12) - 삭제된댓글


    '22.9.17 6:22 PM (211.246.xxx.120)
    버럭하는 댓글들이 많은 이유가 20대 30대 자식들 둔 부모들이 82에 많기 때문이죠. 자기 자식들이 저럴거라고 상상만해도 섬뜩하잖아요.

    여기 5-70대가 주류 잖아요

  • 43. 요즘 젊은애들
    '22.9.17 7:27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불쌍하네요.

    희망이 없다고 죽을순 없으니
    사는날까지 부모돈으로라도 버텨보겠다는 거?

  • 44. ...
    '22.9.17 7:47 PM (223.39.xxx.227) - 삭제된댓글

    211.246.xxx.120
    버럭하는 댓글들이 많은 이유가 20대 30대 자식들 둔 부모들이 82에 많기 때문이죠. 자기 자식들이 저럴거라고 상상만해도 섬뜩하잖아요.

    ---

    전혀요
    저 위에서 헛소리라고 댓글 달았는데 전 30대인데요
    부모세대라 버럭한다니 웬 헛소리?
    자식세대라 말이 안된다는걸 아는거죠
    어떤 환경에서 살아야 저런 패륜적인 사고방식을
    일반화 할 수 있는거죠

  • 45. ...
    '22.9.17 7:49 PM (223.39.xxx.227)

    211.246.xxx.120
    버럭하는 댓글들이 많은 이유가 20대 30대 자식들 둔 부모들이 82에 많기 때문이죠. 자기 자식들이 저럴거라고 상상만해도 섬뜩하잖아요.

    ---

    전혀요
    저 위에서 헛소리라고 댓글 달았는데 전 30대인데요
    부모세대라 버럭한다니 헛다리도 정도껏
    자식세대라 저게 말이 안된다는걸 아는거죠
    어떤 환경에서 살아야 저런 패륜적인 사고방식을
    일반화 할 수 있는거죠

  • 46. ㅁㅁㅁ
    '22.9.17 8:17 PM (211.51.xxx.77)

    전 정말 나만 생각하면 65세 정도까지만 살고 싶은데 외동딸 때문에 70정도까지는 살아야 할 것 같아요. 딸한테 70까지만 살고 싶다고 했더니 왜 그렇게 빨리 죽냐고 할머니들도 나름 재밌게 산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ㅋ
    외동이라 그럴수도...

  • 47. 그런 거
    '22.9.17 9:20 PM (74.75.xxx.126)

    정확히는 안 맞아요. 인간 삶이라는 게 변수가 많잖아요.
    아버지가 암 투병하시는데 이모가 잘 본다는 점집 여러 군데를 돌면서 물었대요, 회복 가능하신지 아니면 언제 돌아가시는지요. 하나같이 이미 죽은 사람이라고 했대요. 병원에서도 한 달도 안 남았으니까 빨리 호스피스 병원으로 옮기라고 했고요. 하지만 본인이 살려는 의지가 강해서 하루하루 열심히 투병하셨고 그 후로도 2년 가까이 더 사시다 떠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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