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병원에 계시는 엄마를 보고 왔는데요

,, 조회수 : 7,375
작성일 : 2022-09-14 14:35:06
어제는 한쪽 발만 부었더니
오늘은 양쪽발이 다 부었네요
대학병원에서 콧줄끼고 요양병원으로 이동했는데
물도 한방울 드릴수가 없네요

배가 고프다는데 더 기가 막힙니다
차라리 집에 계셨으면 죽이라도 드릴수 있었을까요?

손도 퉁퉁 부어있고 뭐라고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안 나와서 반은 못알아듣겠네요

구순이 넘었어도 지금 이시간이 너무 힘드네요
IP : 223.39.xxx.1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14 2:40 PM (110.12.xxx.167)

    많이 힘드시죠
    콧줄 끼셨으면 식사는 못하세요
    죽드시다가 역류로 폐렴 위험 있어서요
    링거 맞춰드리면 배고픈건 좀 괜찮아 질거에요

    혹시 암이시면 호스피스 병원 알아보세요
    요양병원보다 훨씬 고통 줄여드리고 편하게 보살펴줍니다
    가족 방문도 가능하고요

  • 2. ㅇㅇ
    '22.9.14 2:4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물드리면
    곧 돌아가세요

  • 3. 연하
    '22.9.14 2:44 PM (219.249.xxx.53)

    연하작용이 안 되시는 분께 물 드리면
    기도로 넘어가 죽습니다
    경관식을 할 땐 이유가 있는 거예요
    붓는 건 항생제 투여 때문 일 거예요
    마음의 준비 하셔야죠

  • 4. ㄱㄴㄷ
    '22.9.14 2:47 PM (58.143.xxx.239)

    발이 부은건 좋지않은 징후인데..
    할머니가 요양원 계실때
    발에 뭘 받혀서 높게 해두어도 그렇게 붓더라구요.
    내 발이 많이 부었냐고 물어보셔서
    많이 부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런 징후가
    곧 날이 다가올때 나오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할머니는 제 대답 듣고
    짐작하고 계셨을거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ㅠ

  • 5. 저도
    '22.9.14 2:52 PM (118.235.xxx.221)

    시아버님께서. 암으로. 돌아가시전
    발이랑. 다리가. 붓드라구요
    죽을. 겨우. 반그릇. 정도. 드시는데
    다리가. 퉁퉁 ㅠ
    곧. 돌아가셨어요
    죄송해요

  • 6.
    '22.9.14 2:55 PM (61.254.xxx.88)

    붓는다고 곧 돌아가시지도 않았어요 부은 상태로 몇 달을 더 잘 지내셨어요 콧줄 끼고서도 한참 잘 지내셨죠 물론 사람 사는 것처럼 맛있는 거 먹고 그런 정도는 안됐지만 저희 할머니는 그래도 콧 줄 끼 서 괜찮으실 땐 물도 좀 드시고 그러셨었는데.... 병원에 한번 물어보세요 빨대로 맛있게 물드시던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 7. 구순이시면
    '22.9.14 3:17 PM (38.34.xxx.246) - 삭제된댓글

    집에 와서 드시고 싶은 거 드시고
    가족들과 지내시다 가시지 뭔 고생인가요?

  • 8. 구순 넘으셨으면
    '22.9.14 3:18 PM (38.34.xxx.246)

    집에 와서 드시고 싶은 거 드시고
    가족들과 지내시다 가시는게 낫겠어요.

  • 9. 의사에게
    '22.9.14 3:54 PM (223.38.xxx.249)

    물어보세요 콧줄 끼고 요구르트 드시던 어르신도 계셨어요

  • 10. 콧줄
    '22.9.14 4:25 PM (223.39.xxx.229) - 삭제된댓글

    꼭 끼워야 하나요.
    이런상황 오면 무조건껴야하나요?
    거부안되나요.?

  • 11.
    '22.9.14 4:25 PM (218.144.xxx.118)

    물은 콧줄 끼셔도 콧줄 통해 드실 수 있으신데요.
    입안이 마르셔서 물을 찾으시는걸까요?
    병원에 물어보세요.

  • 12. ..
    '22.9.14 4:44 PM (106.102.xxx.67) - 삭제된댓글

    잠깐 끼는 콧줄 아니면
    연명치료 거부하는거
    남편이 미리 해놓자 하네요.

  • 13. ,,
    '22.9.14 4:47 PM (58.126.xxx.140)

    고압 산소기계에 의지하고 계시는데도
    숨쉬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물 드시게 하는것도 콧줄로 넣는것도 안되니
    거즈에 물을 적셔 입에 덮어 놓게하는수밖에 없대요
    그렇게라도 자주 좀 해주신다고하는데
    집으로 모실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너무 안타까워요

  • 14. ...
    '22.9.14 4:55 PM (220.116.xxx.18)

    인공호흡기 다셨나요?
    콧줄 낀다는 건 콧줄으로 물이나 유동식을 넣어주자는 건데 아무것도 넣지 않아서 환자가 배고플 정도면 위로 음식물을 절대 못 넣는 다른 이유가 있어 보이는데요
    그정도면 콧줄할 이유도 없어요

    왜 콧줄로 물도 유동식도 못 넣는지 알아보세요

  • 15. 진짜
    '22.9.14 5:39 PM (1.224.xxx.239)

    콧줄끼울정도면 퇴원시켜 집에 있다 보내드리겠어요
    콧줄끼면 그냥 굶다 사망하는거에요

    외할머니 암으로 콧줄끼기전에 배고프다고 비명지르시는데
    병원서 못주게하고 물도 주면 안된데더니 콧줄끼고 버티다
    숨 끊어지셨는데
    나중에 보니 피부 껍데기만 남음
    그냥 아사해서 죽었다고 보면 되요
    뭐하는 짓인지
    걍 물도 좀 먹고 못먹더라도 그냥 집에 있다 죽는게 나아요
    콧줄로 유동식넣어도 곧죽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708 병실에서 읽을 재밌는 소설책 추천해주세요. 1 베베 11:17:51 46
1809707 구글 알파벳 a는 왜 빠지는 거예요? Oo 11:12:16 198
1809706 마트 진상 장난아니네요. 4 ... 11:11:39 461
1809705 매수되지 않기를 바라며 2 11:07:02 778
1809704 지금 줍줍 타임인가요? 10 .. 11:06:31 1,019
1809703 오징어볶음 양념 괜찮은 거 있을까요? 2 ---- 11:05:39 137
1809702 가평제이슨가든 2 가평 제이슨.. 11:04:05 229
1809701 막창집과 국밥집 둘중 ... 3 궁금인 11:01:17 174
1809700 설치 시간? 1 안마의자 11:00:26 70
1809699 11시 정준희의 논 ㅡ ' 잔인한 금융 ' 손질 , '포용 .. 같이봅시다 .. 11:00:04 118
1809698 모자무싸 8인회는.. 5 10:59:42 552
1809697 어린애 혼자 등산가는데 휴대폰을 왜 안가져갔을까 11 ㅇㅇ 10:58:02 1,402
1809696 와..현대차 무섭네요 1 .. 10:57:48 1,807
1809695 중국 창신메모리 계약하면 증시 반토막 난다는데 뭔 얘긴가요 5 ........ 10:55:36 632
1809694 부산 대변항 가는길입니다 8 노부부 10:54:10 272
1809693 학원강사님들~ 상위반과 하위반의 내신준비기간 1 .. 10:54:08 117
1809692 키치핏 냉장고 세트 대용량 살건데요. 꼭 1등급 가전구매 10:52:41 112
1809691 주식 너무 빠지는 거 아녀요? 7 참나 10:51:43 2,044
1809690 하이닉스로 8억 벌었다는 사람이 있던데 7 하닉 10:51:10 1,351
1809689 청바지가 편하긴 한데 흐물흐물 한데.. 섬유재질 보면 될까요? 1 청바지 10:51:06 170
1809688 TV 소리 들으면 신경이 곤두서요 1 ㆍㆍ 10:47:42 198
1809687 지금처럼 주식 내릴때 관망인가요? 16 주식 10:42:59 2,046
1809686 어제 팔순어머니 서울나들이 썼던 이입니다.please! 15 ... 10:39:49 845
1809685 주식 종목 뭐 살까요? 2 주식 10:38:28 999
1809684 주왕산 실종 아동 결국.... 22 슬퍼 10:38:17 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