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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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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살았다고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22-09-13 23:57:25

나이들어 힘든 삶을 공감해 주지는
않는 거 같아요.

제가 애들 키우고 힘들엇을때 좀 힘들다하면
너는 호강에 겨워사는거다
나는 너보다 힘들어 이러던 친정엄마는
왜 하나 인 딸을 그리도 강하게? 자라길 원햇을까요?
그냥 모든 일은 니가 혼자 감당해라 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딱히 엄마한테 속이야기한적이..
일생에 한번도 없는거 같아요..그냥 알아서 하고 말기..
근데
이게 저도 나이드니 참 누구한테 인생의 고민이나
이런걸 물어볼 곳이 없어서 참답답하기도 해요..

IP : 125.191.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3 11:57 PM (1.248.xxx.27)

    토닥토닥.. 먼저 위로 드리고요..
    지금 여기에 쓰신 글을 어머니께 문자로 답장해주세요~

  • 2. 자식한테차가운
    '22.9.14 12:02 AM (175.119.xxx.110)

    부모들 있어요. 낳아놓기만 하면 알아서 크는 줄 알아.

  • 3. ..
    '22.9.14 12:03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그쵸.. 전 나이들수록 돌아가신 우리 아빠는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까 싶어요.
    돌아가시기 전에도 항상 본인이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얼마나 외로운지 말해왔는데
    가족들 누구도 아빠 이해하고 따뜻한 말한마디 안했던것 같아요.. 항상 손이 붉게 터서 갈라져 있었는데..
    평소 무뚝뚝하시다 그저 술이나 한잔 드시면
    술주정처럼 한탄하셨죠.. 불쌍한 우리 아빠.. 좋은곳에 계시죠?

  • 4. 그냥
    '22.9.14 12:08 AM (125.191.xxx.200)

    늘 전화하면 바쁘다 끊어라 였어요.
    결혼 후는 더 그렇고요. 일년에 한두번? 연락 될까 말까인데
    저런식 연락이라 거의 대화가 안되요.
    대화가 될때는 그냥 엄마의 신세한탄이 길어질때..

  • 5. ...
    '22.9.14 12:2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찌찌뽕이요.

    감히 예측해보면 원글님 엄마 엄청 힘들게 사신 분 아닌가요?

    저희 엄마가 그랬어요. 그렇게 자라고 커서 사회생활을 하고 자식을 낳아 키운 엄마는 딸의 삶에 공감하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딸을 자기가 낳아 키워야 하는 자식이 아니라(이건 아들에게는 해당됨) 딸에게는 자기의 짐을 같이 짊어지고 사는 동료애를 원해요.

    저는 동료처럼 살다가 온전히 자식으로 사는 아들을 보며 튀어나왔죠.

    엄청 싸웠어요. 엄마가 얼마나 나에게 못된 엄마였는지 엄마밑에서 내가 얼마나 괴로웠고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 얼마나 서글픈지 악을 질렀어요.

    결국은 엄마가 너무 미안했다라고 사과하면서 우리 모녀사이에 온기가 생겼어요. 쉽지 않았어요.

    엄마 인생 너무 힘들었겠지만 그렇다고 딸인 내 인생까지 그래야하는 건 아니라는 걸 이해시키기 까지 너무 오래 걸렸죠.

    지금도 가끔 엄마와 다툴 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다투고 서로 됐어 됐어하고 털 수 있어요. 그러기까지 정말 얼마나 서로 울며 각자의 입장을 반복했는지 몰라요.

  • 6. 그런 사람들이
    '22.9.14 12:29 AM (175.119.xxx.110)

    자기 하소연은 또 그렇게 해댄다고 쓰려다 말았는데
    역시...
    남자는 혼자 삭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꼭 딸자식 붙들고 감정해소하죠. 아들한테는 또 안해요.

  • 7. 그게
    '22.9.14 1:28 AM (38.34.xxx.246)

    이기적이라서 그런거죠.
    나 귀찮게 사는 거 싫고
    나 필요할땐 신세 한탄하고
    나만 생각하고 사는 사람.
    차라리 친구나 주변의 좋은 언니 있으면
    그런 분들 찾으세요.

  • 8. ...
    '22.9.14 5:00 AM (121.160.xxx.178) - 삭제된댓글

    좋은 부모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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