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힘들게 살았다고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22-09-13 23:57:25

나이들어 힘든 삶을 공감해 주지는
않는 거 같아요.

제가 애들 키우고 힘들엇을때 좀 힘들다하면
너는 호강에 겨워사는거다
나는 너보다 힘들어 이러던 친정엄마는
왜 하나 인 딸을 그리도 강하게? 자라길 원햇을까요?
그냥 모든 일은 니가 혼자 감당해라 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딱히 엄마한테 속이야기한적이..
일생에 한번도 없는거 같아요..그냥 알아서 하고 말기..
근데
이게 저도 나이드니 참 누구한테 인생의 고민이나
이런걸 물어볼 곳이 없어서 참답답하기도 해요..

IP : 125.191.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3 11:57 PM (1.248.xxx.27)

    토닥토닥.. 먼저 위로 드리고요..
    지금 여기에 쓰신 글을 어머니께 문자로 답장해주세요~

  • 2. 자식한테차가운
    '22.9.14 12:02 AM (175.119.xxx.110)

    부모들 있어요. 낳아놓기만 하면 알아서 크는 줄 알아.

  • 3. ..
    '22.9.14 12:03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그쵸.. 전 나이들수록 돌아가신 우리 아빠는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까 싶어요.
    돌아가시기 전에도 항상 본인이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얼마나 외로운지 말해왔는데
    가족들 누구도 아빠 이해하고 따뜻한 말한마디 안했던것 같아요.. 항상 손이 붉게 터서 갈라져 있었는데..
    평소 무뚝뚝하시다 그저 술이나 한잔 드시면
    술주정처럼 한탄하셨죠.. 불쌍한 우리 아빠.. 좋은곳에 계시죠?

  • 4. 그냥
    '22.9.14 12:08 AM (125.191.xxx.200)

    늘 전화하면 바쁘다 끊어라 였어요.
    결혼 후는 더 그렇고요. 일년에 한두번? 연락 될까 말까인데
    저런식 연락이라 거의 대화가 안되요.
    대화가 될때는 그냥 엄마의 신세한탄이 길어질때..

  • 5. ...
    '22.9.14 12:2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찌찌뽕이요.

    감히 예측해보면 원글님 엄마 엄청 힘들게 사신 분 아닌가요?

    저희 엄마가 그랬어요. 그렇게 자라고 커서 사회생활을 하고 자식을 낳아 키운 엄마는 딸의 삶에 공감하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딸을 자기가 낳아 키워야 하는 자식이 아니라(이건 아들에게는 해당됨) 딸에게는 자기의 짐을 같이 짊어지고 사는 동료애를 원해요.

    저는 동료처럼 살다가 온전히 자식으로 사는 아들을 보며 튀어나왔죠.

    엄청 싸웠어요. 엄마가 얼마나 나에게 못된 엄마였는지 엄마밑에서 내가 얼마나 괴로웠고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 얼마나 서글픈지 악을 질렀어요.

    결국은 엄마가 너무 미안했다라고 사과하면서 우리 모녀사이에 온기가 생겼어요. 쉽지 않았어요.

    엄마 인생 너무 힘들었겠지만 그렇다고 딸인 내 인생까지 그래야하는 건 아니라는 걸 이해시키기 까지 너무 오래 걸렸죠.

    지금도 가끔 엄마와 다툴 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다투고 서로 됐어 됐어하고 털 수 있어요. 그러기까지 정말 얼마나 서로 울며 각자의 입장을 반복했는지 몰라요.

  • 6. 그런 사람들이
    '22.9.14 12:29 AM (175.119.xxx.110)

    자기 하소연은 또 그렇게 해댄다고 쓰려다 말았는데
    역시...
    남자는 혼자 삭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꼭 딸자식 붙들고 감정해소하죠. 아들한테는 또 안해요.

  • 7. 그게
    '22.9.14 1:28 AM (38.34.xxx.246)

    이기적이라서 그런거죠.
    나 귀찮게 사는 거 싫고
    나 필요할땐 신세 한탄하고
    나만 생각하고 사는 사람.
    차라리 친구나 주변의 좋은 언니 있으면
    그런 분들 찾으세요.

  • 8. ...
    '22.9.14 5:00 AM (121.160.xxx.178) - 삭제된댓글

    좋은 부모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699 명언 - 내가 타인을 존경하면... ♧♧♧ 04:48:11 26
1801698 새송이버섯도 육개장에 넣네요 1 로로 04:40:21 57
1801697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 04:06:50 81
1801696 검찰은 못믿지만 검사들의 입은 믿는 장인수기자?? 7 왜 그랬어요.. 03:52:12 233
1801695 한 페이지에 정치글이 14개 3 .. 03:29:03 132
1801694 강진반값여행 대박이예요 1 ㅇㅇ 03:06:53 862
1801693 김어준 아무리 공격해도 소용없을텐데 ... 6 ^^ 02:53:44 435
1801692 40대 건망증 있는 분들 계신가요? 2 .. 01:48:00 275
1801691 입꼬리 쳐지는거요 ㆍㆍ 01:26:06 467
1801690 이제는 털보교회의 난을 완전 진압해야할때 11 함박사 01:25:15 813
1801689 초6 남아 축구 선수반 들어간지 몇개월 안 됬는데 7 김dfg 01:04:12 590
1801688 안된다는 거 살살 꼬셔 놨는데 정신 차릴까봐? 난리들인거?.. 00:54:34 641
1801687 검찰개혁 1년 유예한거부터 알고 있었지 13 ... 00:35:09 937
1801686 대통령이 김어준에게 굴복하는 순간 9 ... 00:31:36 1,634
1801685 (조언절실) 열무김치 맛있는 시판브랜드 추천해주세요 2 김치사랑 00:26:23 534
1801684 총리실산하 검찰개혁추진단 해체하라. 명단, 사진공개하라. 2 검찰개혁추진.. 00:24:22 408
1801683 장윤선기자 "2치특검, 검찰들이 막아 힘들다".. 12 심각하네 00:22:01 1,075
1801682 경찰, 박은정 의원 남편 이종근 변호사법 위반 '입건 전 종결'.. 20 이래서? 00:17:54 1,452
1801681 앞니 윗니 신경치료 엄청 아픈가요? 2 ... 00:14:31 575
1801680 60 프로 지지율 대통령을 패대기 치고 싶었구나 24 00:12:54 1,941
1801679 미국장 좋네요 2 ㅇㅇ 00:11:10 1,922
1801678 "류준열, 가족 법인으로 빌딩 사 58억→150억…빚투.. 5 00:03:18 3,226
1801677 PD수첩 무주택 대통령 vs 다주택자 5 ... 2026/03/10 1,317
1801676 정수기 렌탈 말고 구입은 어떤가요 2 .. 2026/03/10 303
1801675 장인수 기자 보도, 의미 있었다고 봅니다. 53 ㅇㅇ 2026/03/10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