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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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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음식하며 있었던 어머니와의 일

며느리 조회수 : 9,726
작성일 : 2022-09-12 19:55:42
추석전날 주방에서 음식준비하는 와중에 어머니가 나물을 데쳐서 찬물에 헹굴차례에 저에게
플라스틱 설거지통을 받치라는거에요
제가 깨끗한 스텐 꺼내 받치려니 끝까지 플라스틱 설거지통을 받치래요
제가 질색하며 싫다고 무슨 설거지통을 받치냐며 스텐에 헹구시게 했어요. 
저보고 유난 떤다고..
그와중에 동서가 그러고보면 아무거나 먹고 막 흙에서 큰 애들이 건강하게 크긴 한것 같다고 엉뚱한 얘기를 하니
어머니께서
자기는 아들들 건강하게 잘 키워놨더니 며느리들이 다 배려놨대요
저 이말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 화가나서
"어머니, 저 어머니 아들 모시고 살았어요 
 아무리 그래도 며느리들에게 하실 말씀은 아닌것 같네요"
정적이 흘렀습니다.
지금 아들셋, 시누까지 고혈압에 시누빼고 다 당뇨초기주의 단계에요
시아버님 당뇨에 혈압약 심하셔서 드시구요, 어머니는 고혈압이세요
고기만 너무 먹여 다들 성인병인것을

기분이 진짜 안좋았어요
나중에 동서에게 자기는 뭔 분위기 파악도 안하냐고 웃고는 말았지만
저 큰며느리고 저희 어머니 보통분 아니시거든요
22년차 며느리도 참 세월가도 힘들어요..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25.139.xxx.24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9.12 7:57 PM (117.110.xxx.24)

    시어머니 용심입니다.

    명절은 없어져야해요.

    밖에서 외식하고 헤어지면 이런일 없을듯요

    82분들은 꼭 명절없애시길 바래요

  • 2.
    '22.9.12 7:57 PM (112.161.xxx.183)

    아 22년차에 기싸움ㅜㅡㅡ 시어머니 진짜 이상하네요 그냥 맘대로 하시게 냅두고 안먹을거 같아요

  • 3. ..
    '22.9.12 7:58 PM (106.101.xxx.127)

    플라스틱 환경호몬 나와여 받아치세여
    말대답 잘하셨어요

  • 4. ㅋㅋ
    '22.9.12 7:59 PM (121.133.xxx.137)

    시어머니 주방에선 시어머니식대로
    내 주방에선 내 식대로~
    결혼 22년이면 지칠때도 됐는데
    원글도 에너지 충만하신듯ㅋ

  • 5. 이런글좋음
    '22.9.12 8:01 PM (114.203.xxx.133)

    고구마 아니어서 너무 기뻐요!!

  • 6. 그럴때는
    '22.9.12 8:0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건강이고 뭐고가 문제가 아니라 집에서 만들면서 굳이 그렇게 비위생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나요? 이렇게 만들면 저는 안먹을래요........하시길.

  • 7. ,,,
    '22.9.12 8:02 PM (1.229.xxx.73)

    물 받아서 헹구고 또 헹굴건데 굳이,,

  • 8. ..
    '22.9.12 8:03 PM (125.139.xxx.240) - 삭제된댓글

    억울하게 당한 일들이 많아 나이드니 제가 이젠 그냥 넘어가지 못하나봐요
    저도 갑자기 욱 하는게...부드럽게 말로 받아쳤어야 했느데

  • 9. --
    '22.9.12 8:04 PM (117.110.xxx.24)

    20년 시집살이 하면 능구렁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동안 당한거때문에 욱하고 올라오는 부분도 있지요.

  • 10. ..
    '22.9.12 8:04 PM (125.139.xxx.240)

    억울하게 당한 일들이 많아 나이드니 제가 이젠 그냥 넘어가지 못하나봐요
    저도 갑자기 욱 하는게...부드러운 말로 했어야 진짜 이긴느낌인데
    그 플라스틱통 깨끗하지 않아요

  • 11. ....
    '22.9.12 8:04 PM (211.206.xxx.204)

    결혼 22년차면
    배우자님 당뇨를 ... 시어머니 탓할 것은 아닌것 같은데

  • 12. ㅇㅇ
    '22.9.12 8:08 PM (175.207.xxx.116)

    결혼 22년차면
    배우자님 당뇨를 ... 시어머니 탓할 것은 아닌것 같은데..222

  • 13. 저도 별난 취급
    '22.9.12 8:1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받았어요.
    예전 결혼초 10살 차이나는 시골촌부 큰형님이
    벌건 프라스틱 다라이?에 잡채에 들어가는 야채류.고기류 볶아 그대로 쏟길래 은박지라도 깔아 거기에 쏟게해 식힌 다음에 빼고 버무렸더니 도시에서 온 별난 막내동서 됨;;;
    한번도 안 삶은듯한 더러운 행주도 모아 폭폭 삶아대니 나중엔 눈치를 봄. 설거지통 들이대면 저도 질색해서 또 한소리 들었을것 같네요;;; 살림하는게 다 다르니 그것도 스트레스임ㅜ

  • 14. ..
    '22.9.12 8:11 PM (125.139.xxx.240)

    아 그런건가요
    아버님이 당뇨가 굉장히 심하시거든요 오래되셨고
    저는 유전 어쩔수 없구나 여겨왔는데
    외식도 배달도 한달에 한번정도 거의 집밥 먹는 집이에요.. 남편 173에 71키로에요

  • 15. 저도 별난 취급
    '22.9.12 8:11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받았어요.
    예전 결혼초 10살 차이나는 시골촌부 큰형님이
    벌건 프라스틱 다라이?에 잡채에 들어가는 야채류.고기류 볶아 그대로 쏟길래 은박호일 깔아 거기에 쏟게해 식힌 다음에 빼고 버무렸더니 도시에서 온 별난 막내동서 됨;;;
    한번도 안 삶은듯한 더러운 행주도 모아 폭폭 삶아대니 나중엔 눈치를 봄. 설거지통 들이대면 저도 질색해서 또 한소리 들었을것 같네요;;; 살림하는게 다 다르니 그것도 스트레스임ㅜ

  • 16. ㅇㅇ
    '22.9.12 8:13 PM (39.7.xxx.30)

    윗님 은박호일에 뜨거운 기름 닿으면 안좋아요

  • 17. 의기를기회로
    '22.9.12 8:16 PM (125.31.xxx.18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시집에선 시집 스타일대로 하게 냅둬요
    안먹으면되요
    명절에 다이어트 할수있어요

  • 18. 위기를기회로
    '22.9.12 8:17 PM (125.31.xxx.186)

    그러게요
    호일에 뜨거운거 놓는것도 그닥이고
    그냥 냅둬요
    안먹으면되요
    다이어트 기간이다 난 단식중이다 뭐 그런

  • 19. 둘 다 같음
    '22.9.12 8:19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물 받아 헹구는데
    그집 주인 맘대로 하게 하는데 그리 힘드나요??
    청산가리 넣는것도 아니고
    남편분 22년이나 같이 살고 시어머니 식습관으로 질병 있다고 생각하는 원글님 옹심도 보통 아님
    집밥 부심이 너무 크면 다른 사람이 보면 다 옹심이예요

  • 20. dlf
    '22.9.12 8:22 PM (180.69.xxx.74)

    설거지통은 좀 싫죠

  • 21. 저라면
    '22.9.12 8:23 PM (175.209.xxx.111)

    설거지통에 헹구고
    그 나물 안먹을거 같아요.

    고생이 많으세요.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 22. ...
    '22.9.12 8:24 PM (183.100.xxx.209)

    댓글이 왜 이런가요?
    며느리한테 일 안시키면 이런 일 안일어나겠지요.
    자기 맘대로 살림하고 싶으면 자기 혼자 다하면 돼죠.
    원글님 잘하셨어요. 저라도 그랬을거예요.

  • 23. ㅇㅇ
    '22.9.12 8:27 PM (110.12.xxx.167)

    설거지 통에 나물을?
    시어머니 편드는 사람들 뭐지?

  • 24. 아우
    '22.9.12 8:29 PM (223.38.xxx.15)

    드러워라, 설거지통 우왝이에요.

  • 25. 우리쭈맘
    '22.9.12 8:31 PM (125.181.xxx.149)

    설거지통은 세제풀어 그릇담그는용도고
    나물은 스텐보울에 무치고...
    위생 관념이 ㄷㄷㄷ

  • 26. . .
    '22.9.12 8:32 PM (223.39.xxx.175)

    울셤니도 그런과라 이해팍팍되네요. 냅둬유 그들은 님과 위생관념이 다르니까요. 한두번 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님 집에서는 깨끗하게 드시고 그냥 냅두셔요. 그래야 내 심신이 편안해져요

  • 27. ..
    '22.9.12 8:35 PM (121.154.xxx.85)

    제가 잘했다고 올린건 아니구요 저도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것 같은 마음이 남았어요..동서도 저에게 형님 좀 세게 했다고..
    시어머니에게 다친 지난날 상처들이 다들 있으시겠지만 이젠 저도 바보같이 살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근거리 시댁가는것도 싫어지고 큰일이에요

  • 28. 저는 처음에
    '22.9.12 8:36 PM (39.112.xxx.205)

    탕이며 국이며 상에 내어 먹다 남은거를
    그 큰 남은 국통에다 붓는거 보고
    진짜 기겁 했어요
    그것도 형님도 같이요ㆍ
    저도 크게 깔끔한 사람 아닌데
    국은 정말이지
    그렇게 많이 남은 국 손도 못데고
    진짜 한사람 국도 아니고
    여러개 국그릇 죄다 다시 들이붓고
    다시 끓이면 괜찮다고ㅎㅎ
    제가 어머니한테 말씅드리고
    그뒤부터른 먹던국은 버립니다

  • 29. . .....
    '22.9.12 8:38 PM (180.71.xxx.78)

    원래 남의 주방에서 음식하는거 아니에요

  • 30. 제제하루
    '22.9.12 8:42 PM (125.178.xxx.218)

    스텐이 닳기를 하나 22년차 며느리 하고싶은대로
    두면 안되나요?
    당뇨고혈압 가족력이 많긴 많죠.

  • 31. ..
    '22.9.12 8:51 PM (220.94.xxx.8)

    저희 시어머닌 국수랑 계란을 한냄비에 같이 삶길래 제가 따로 삶아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버럭하시더라구요.
    저만 별난 며느리됐죠.ㅠㅠ

  • 32. ...
    '22.9.12 8:57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명절엔 안그래도 없는 입맛 더 없어집니다. 밥하고 김치만 먹어요. 그 많은 음식을 빠른 시간안에 차려내려니 대충대충 기름기 범벅... 알고는 못먹어요. 남편이랑 시동생들은 또 잘 먹어요. 그나마 음식 안남으니 다행인가.

  • 33. 이래서
    '22.9.12 9:03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시댁에 가면 시어머님은 주방에 못들어 오시게 합니다

  • 34. ㅇㅇ
    '22.9.12 9:05 PM (122.35.xxx.2)

    남의 주방에서는 시모가 하라는대로 해야죠..
    님 주방에서는 님 마음대로 하시구요.
    하여간 명절에 기싸움 볼만했었겠네요.

  • 35. 설거이통
    '22.9.12 9:11 PM (1.225.xxx.83)

    설거지통은 아니죠.웩

  • 36. 아우
    '22.9.12 9:11 PM (221.140.xxx.65)

    남의 주방 터치 안 한다해도 드런건 당연히 태클을해야죠. 설거지통에 먹는거 무치고 헹구고.....진짜 더러워요.

  • 37. 저기요
    '22.9.12 9:12 PM (1.237.xxx.217)

    당뇨 유전 많아요
    제 주변에 당뇨인 사람들은 죄다
    아버지가 당뇨더라구요
    그러니까 원글님 탓하지 않기...

  • 38. 먼저 태클
    '22.9.12 9:13 PM (1.225.xxx.83)

    어머님이 먼저 태클 걸었으니 님은 할말 한거임. 며느리 알기를

  • 39.
    '22.9.12 9:23 PM (211.200.xxx.116)

    남의 주방 타령하는 사람들은 분명 자기집에서도 설거지통에 이것저것 씻어 먹고 그럴거에요
    우웩

  • 40. ㅇㅇ
    '22.9.12 10:14 PM (110.70.xxx.84)

    모르면 가만히들 있어요
    22년이고 32년이고
    남편 당뇨는 시부 시모 탓 맞아요

  • 41. 먼저
    '22.9.12 10:32 PM (99.228.xxx.15)

    현명치 못한건 시모인데 뭘 자책을 하나요. 님발언 하나도 안 세요.
    아들들 베려놨다 이소리 하는순간 저는 전쟁들어갔을거에요. 먼저 싸움건건 시모라니까요.
    설거지통도 내가 무슨 식당에 설거지하러 취직했나요. 내입으로 들어갈 음식하는건제 왜 말을 못해요. 남의집주방 운운할거면 처음부터 며느리 주방에 부르지도 말든가요. 넌 와서 시키는대로 하기만해 할거면 내가 무수리야 뭐야.

  • 42. 쿨한걸
    '22.9.12 10:48 PM (60.48.xxx.180)

    본인이 막키웠다는거 인정하시는거 같이 들리는데 ㅎㅎㅎ

  • 43. ..
    '22.9.13 12:37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시모 고집불통,
    동서 못된녀자..
    우리시모는 제 스탠팬보고 비웃더니
    당신 막내딸이 신기한듯 감탄하는거 보고 머쓱해 지던걸요.

  • 44. 댓글에
    '22.9.13 12:39 AM (124.53.xxx.169)

    맞아요
    설렁설렁 대충대충..
    그렇게 키워진 집 자식들은 익숙해서 모르는 건지 아무거나 아무렇게나 잘먹어요.
    비위상하는건 외부인이죠.

  • 45. ..
    '22.9.13 8:40 AM (61.254.xxx.210)

    22년차에 아직도 에너지 많으시네요22
    그동안 쌓인 화가 너무 많으실것이 짐작되어요.
    명절 제사 8번에(그것도 줄어서) 최소 이주에 한번 시집가는
    19년차 저는, 영혼을 집에 두고 가요. 직장상사응대모드로
    영혼있게 대꾸하면, 그때부터 피곤해져서요
    제가 바꿀수없는 것들. 19년째 같은 잔소리
    저에게느 자식들에게나. 어머니 본인은 19년째 다이어트넋두리 ㅎ

  • 46. 원글님도
    '22.9.13 8:55 AM (125.182.xxx.65)

    에너지가 충만 하다는 말이 맞네요.저랑 비슷한 나이이신것 같은데 그냥 시댁은 남의집이려니 어머님 편하신대로 상관 안합니다.아 작년부터 차례 제사 가지고 왔는데 오는 손님이멊어서 그런지 세상 편합니다.처음결혼때부터 제사 물리고 싶어하시던분인데 이제 80가까우시고 제가 가지고오니 속도편하고 원글님도 어머님 연세가 꽤 되실텐데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우리세대랑은 가치관도 문화수준도 너무 다르신 분들이시니.
    또 나이드셔서 괜한 용심도 더 생기시고 그럽니다.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시는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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