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큰애 수시원서 쓰는데 막내가 5만원 주네요.

... 조회수 : 4,524
작성일 : 2022-09-12 19:14:49
큰애 수시학교 아직도 고민중이예요.
학종이냐 교과냐 가지고도 고민중이고.
일찌감치 학종으로 쓰기로 한 학교는 자소서 준비 잘 하라고 말했건만 여지껏 안쓰고 있어서 제가 완전 열받았어요. 미리 써야 학교쌤이랑 학원쌤한테 첨삭지도 받을수 있을텐데 왜 저렇게 느긋한걸까요.
너무 열받아서 주방에서 혼자 얼음물 벌컥벌컥 마시면서 궁시렁대고 있는데 중1 막내가 살며시 다가오더니 5만원을 주네요.
엄마 화내지마. 이걸로 닭발 사먹어...
(제가 가끔 스트레스 많이 받을때 매운닭발 시켜먹거든요)
5만원 쥐어주고는 잽싸게 사라졌어요. 혹시라도 자기한테 불똥 튈까봐 엄마 눈에 안띄고 싶어서 그러는 거겠죠. 고3한테 화를 못내고 엄한 동생한테 소리지른것도 사실인지라 막내 뒷통수 보면서 미안하네요.
무조건 재수할꺼라며 하향썼다 붙으면 엄마가 책임질꺼냐는데 원래도 성실하지 않은 스타일인데 재수 한다고 성적이 확 오를것 같지도 않고.
고3 어머님들 스트레스 어케 참으시나요. 화도 못내고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IP : 180.228.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2.9.12 7:19 PM (116.122.xxx.232)

    안 그래도 이쁨 받는 막둥이일텐데
    이쁜 짓도 하네요.
    사춘기도 안왔나 봐요.
    힘내셔서 원서 잘 쓰세요!
    지금부터 열내 일 많이 남았답니다.
    고3부모 힘들어요 ㅠ

  • 2. 나는나
    '22.9.12 7:24 PM (39.118.xxx.220)

    둘째들이 눈치 빤해서 큰 애때문에 속상해하면 예쁜짓 하죠. 우리집 고3은 방에 틀어박혀 공부를 하는지 뭐를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중2 둘째는 저녁먹자마자 독서실 가서 열공모드네요.

  • 3.
    '22.9.12 7:26 PM (106.102.xxx.29)

    저런 자식 있으면 진짜 좋겠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돈벌더라구요ㅎㅎ

  • 4. 으어엇
    '22.9.12 7:38 PM (1.225.xxx.157)

    내일부터 접수인데 아직 자소서 마무리가 안되면 어쩔.. 닭발 드시고 힘내소서

  • 5. ㅇㅇ
    '22.9.12 7:46 PM (116.37.xxx.232) - 삭제된댓글

    5만원 중딩이면 거의 전재산안니가요 ㅎ 귀엽

  • 6. 아이코
    '22.9.12 7:57 PM (124.51.xxx.14)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 7. 재수는
    '22.9.12 8:32 PM (116.123.xxx.191)

    안된다고 못을 박으세요

  • 8. 나도고3맘
    '22.9.12 9:16 PM (125.133.xxx.166)

    너무 이쁜 둘째네요.
    저도 고3맘입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 9. ...
    '22.9.12 9:33 PM (125.181.xxx.103)

    그래도 지금이 제일 맘편한 시기입니다
    앞으로 수능치고 수시합격발표나기 시작하면 지옥문 열려요ㅜㅜ
    멘탈관리 잘하시고 몸보신할만한거 미리 좀 챙겨드세요

  • 10. akr
    '22.9.13 12:07 AM (124.49.xxx.188)

    막내 넘나 귀여운것~~~~ 우리집의 귀염둥이랍니다.눈치센스 100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080 아무래도 반도체에 뭔가 있네요 밤밤 23:55:04 19
1826079 요실금 고민 에휴 23:47:37 99
1826078 왜 이러고 다니는지 아는 사람 있나요 5 조국 23:40:47 468
1826077 도대체 교회 권사라는 직분은.왜 다는건가요 5 ㅇㅇ 23:37:48 397
1826076 미장보니 반도체 여전히 못믿는듯요 12 ........ 23:32:33 767
1826075 김민석, 4대 혁신안…“청년친화 정당으로 면목일신” 12 ㅇㅇ 23:30:19 364
1826074 사미헌 갈비탕 1 갈비탕 23:21:54 489
1826073 여자? 남자? 1 풍자는 23:18:52 273
1826072 아이에게 화가난 게 풀리지가 않아요 4 ㅇㅇ 23:14:32 850
1826071 저도 아들 결혼 고민있어요 43 하늘 23:06:39 2,242
1826070 이 대통령 "이렇게 부동산 매달리는 나라 없어…매우 원.. 20 원시인들 23:03:26 1,346
1826069 경찰 피의자들도 자살 하네요 6 검찰 23:00:21 1,280
1826068 유시민은 이재명을 훤히 꿰뚫고 있네요 6 22:58:56 1,483
1826067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하려 한다면 시위하러 나갈거에요 10 .. 22:58:36 491
1826066 갱년기 증상일까요? 1 ㅠㅠ 22:56:46 616
1826065 대통령 sns 짜치네요(feat.타임라인) 14 .. 22:55:35 1,687
1826064 검찰개혁이 이리 힘든건가요?? 2 .. 22:55:07 291
1826063 통돌이 세탁기 물 진짜 엄청 들어가는것 같아요 5 ... 22:54:25 955
1826062 민주당이 망하는길로 가는구나 13 유시민짱 22:54:01 1,296
1826061 소액 강제집행 절차 좀 알고 싶어요. 1 법률자문 22:52:48 161
1826060 남편요 핸드폰 보고 대답을 안하는거요 3 퇴직남편 22:48:04 437
1826059 저점을 계속 낮추고 있네요. 5 막돼먹은영애.. 22:45:51 1,562
1826058 민주당 만진당으로 놀렸는데 이제 국힘은 소아성애당 된건가요 5 22:44:58 271
1826057 자기가 했던 말 상기시켜주면 화내는 3 ㅇㅇ 22:41:54 430
1826056 내가 경험한 의료급여 환자들 11 22:39:38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