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나누고 사시는 분들 조언 좀....
1. ᆢ
'22.9.12 6:34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돈 없으면 인간 관계가 줄어들고 정리가 돼요 얻어 먹기는 싫고 사줄 돈은 없고 더치페이도 경제 상황이 맞고 소비 성향도 비슷해야 되는데 상대가 비싼 음식 선호하면 부담이 돼요
2. Md
'22.9.12 6:39 AM (1.237.xxx.23)기버... 무슨뜻이에요?
3. ㅇㅇ
'22.9.12 6:42 AM (106.102.xxx.122)기버,테이커,매처
많이 쓰이는 말 검색해봐요4. 짜증
'22.9.12 6:44 AM (188.149.xxx.254)기버가 뭔지 저도 몰라요.
검색하려고 생각도 못한것이 저게 틀리게 쓴 단어일지도 모르잖아요.
106님 되게 똑똑해서 좋겠쑤~5. 짜증
'22.9.12 6:45 AM (188.149.xxx.254)원글님도 누군가에게 보이려고 작정하고 쓴 글이라면 다중이 다 알수있는 단어나 문장으로 써야하지 않겠나요.
자기혼자 알고있는 단어로 쓰려면 일기장에 쓰세요.6. ㅇㅇ
'22.9.12 6:45 AM (106.102.xxx.122)비아냥대고
자기손으로는 검색한자 안하며 다 떠먹이라는 인성7. giver
'22.9.12 6:47 AM (121.129.xxx.26) - 삭제된댓글give, giver
8. 기버
'22.9.12 6:52 AM (210.117.xxx.5)저도 첨 들어요.
다중이 알만한 문장을 써야한다는데 공감
안그러면 106같은 사람때문에 댓글이 산으로 가거든요 ㅋ9. ..
'22.9.12 6:55 AM (39.7.xxx.68) - 삭제된댓글기버 많이 베푸는 사람
매처 딱 받은 만큼 돌려주는 사람
테이커 받는 걸 좋아하고 조금 돌려주는 사람
매처가 가장 편하죠
기버는 넘 부담스럽고 테이커는 얄밉고...10. 아 피곤하다
'22.9.12 7:06 AM (174.110.xxx.110)그냥 주지도 받지도 말고 삽시다
주고 싶으면 받을생각말고 주고
줄생각없으면 받지도말고11. dlf
'22.9.12 7:09 AM (180.69.xxx.74)다 따라다닐 필요없어요
꼭 필요한 자리 .사람만 만나요12. ...
'22.9.12 7:11 AM (222.110.xxx.68) - 삭제된댓글http://kyobo.link/rJrJ
기버- 테이커 -매쳐
82님들
모르면 한번 알아봅시다
나름 중요한 표현입니다
원글님,
지갑을 열기전에 마음을 열면 더 잘 보일듯요13. ㅁㅁ
'22.9.12 7:21 AM (175.223.xxx.43)222.111 님
말씀이 기버의 핵심 같아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애정, 관심에서 나오는 행동들입니다.14. 무슨 도움을?
'22.9.12 7:22 AM (119.206.xxx.225) - 삭제된댓글세상 사람들이 다 마음이 삭막해서 남에게 베풀지 않는 것은 아녜요.
요즘 인사를 사람이 하나요? 요즘 마음표시는 거의 다가 돈이 해요.
돈으로 안되는 마음표시는 있죠. 당연히. 근데 그게
참 적어요. 부모와 어린 자식, 친구나 애인 간의 친밀함 같은 거는 돈으로 안되는
몇 몇 사례들이죠. 근데 자식도 크면 돈이고 애인도...
세상 거의 모든 일은 선택, 판단의 연속이죠.
무슨 도움이 필요한가요. 그 판단을 못하면 부모 자식 돌보지는 못하고
주변 사람 술 사주는 모지리 가장이나 주부가 되는 거죠.15. 그런건
'22.9.12 7:22 AM (39.7.xxx.116) - 삭제된댓글베푸는게 아니고 사회생활이죠.
16. ㅁㅁ
'22.9.12 7:24 AM (175.223.xxx.43)그리고
기버도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기버의 의미에 맞는 기버가 있고 또 다른 기버는 우리말로 호구라 합니다.
그래서 기버를 실천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17. ...
'22.9.12 7:29 AM (221.140.xxx.65)곳간에서 인심나니..
18. ...
'22.9.12 7:36 AM (218.156.xxx.164)좋은 한국말 두고 기버, 테이케, 매쳐라니.
그걸 꼭 알아야하나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똑부러진 사람 그정도로만 써도 되겠구만.19. 내말이
'22.9.12 7:43 AM (188.149.xxx.254)영단어라니..허탈.
기버가 무슨 줄임말인줄 알았습니다.
그럼 차라리 영자로 쓰던지. 사람들이 쓰지도않는걸 쓰고선 꼭 알아야한다고 하지를 않나.
누가 영단어 모르나.
나도 이제부터 영단어를 한국어로 꼬박꼬박 쓰고서 그것도 모르냐고 구박해야지.20. 냉장고
'22.9.12 7:48 AM (39.7.xxx.83) - 삭제된댓글리프리저레이터라고 써야겠당
모르는 사람구박하게21. 그래서
'22.9.12 7:50 AM (1.241.xxx.216)식구가 적으면 챙기지만
대가족이고 형제 많은 집들은 서로 안하고 안받고 그러더군요 다들 상황껏 하고 사는거지요
사람들 매번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내 상황껏 적절하게 만나고 챙기면 되는 거고요
챙기지도 못하면서 매번 얻어먹고 다니면 빌어먹는다 소리 듣는것이고 있으면서 안하면 얌체 소리 듣고 없는데 여기저기 챙기면 팔푼이 소리 듣는거지요
그냥 모든 일은 내가 스스로 내 그릇을 알고 그 범위내에서 활동하면 되는 것 같아요22. 기막힘
'22.9.12 7:51 AM (14.138.xxx.159)국어사전에 나오는 단어도 아닌데 검색하라고 훈계질?
줄임말 만큼 무분별한 영어단어사용도 싫어요.
엊그제 라디오 카이스트 교수가 계속 지향적인이라는 단어 대신 영단어 오리엔티드를 연발하더군요.ㅡ.ㅡ23. ...
'22.9.12 7:53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전 베풀고 싶은 사람들에겐 맘가는 대로 베푸는 쪽인데 82에 글만 쓰면 호구라고 욕은 먹어서 요즘은 깐깐해지게 되더라구요ㅠㅠ
24. ...
'22.9.12 7:53 AM (211.109.xxx.157)전 베풀고 싶은 사람들에겐 맘가는 대로 베푸는 쪽인데 82에 글만 쓰면 호구라고 욕을 먹어서 요즘은 깐깐해지게 되더라구요ㅠㅠ
25. ...
'22.9.12 7:55 AM (182.231.xxx.124)하여간 싸울일들도 많아 어휴
뭐가 이리 뾰족한지들26. ㅋㅋ
'22.9.12 7:58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아침부터 왜 이렇게 화가 많아요
27. ..
'22.9.12 8:12 AM (118.35.xxx.17)명절에 만나는 조카말곤 용돈 안줘요
조카도 평상시엔 안줘요
그걸 돈을 흘리고 다닌다는 거예요28. 호구 말고
'22.9.12 8:15 AM (124.53.xxx.169)누군가에게 마음을 표현한다면 그게 언젠가는 꼭 돌아오더라고요.
주로 힘든 사람들 요.
당장은 잊는듯 보여도 잊지 않고 시간지나도 그걸 잊지 않던데요.
그러나 얻는데 익숙한 사람은 뭐..
주변인들에게 잘 얻는 사람은 뒤돌아볼거 없을거 같아요.
이미 근성이 생겨 별 의미 없겠지요.29. ....
'22.9.12 8:17 AM (182.209.xxx.171)주로 주는편인데 돈은 잘 버는데
시간도 없고 에너지도 없고요.
이렇게 잘 버는지는 다들 몰라서
저한테 기대수준이 낮아요.
평범한 수준에서 기프티콘 쏘아주고
내야할때 적당히 내주고
안 나댈때 안나대면 돈 쓰는거에 스트레스 없어요.
돈은 무언가를 쉽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거지
그걸로 본질을 바꾸려면 힘들어요.
돈으로 마음을 산다거나
돈 써야 관계가 유지된다거나 이런거요.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면 시간이나 에너지를
줘야하는데 이걸 대신해서 돈으로 성의표시하는건
좋은데 돈으로 없는 애정을 만드는건 힘드니
나한테 비호감인 사람한테 굳이 돈 쓸 필요는
없다는거죠.30. 돈하면
'22.9.12 8:23 AM (113.199.xxx.130)속물이다 돈이 다냐~~하지만
돈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 맞죠
부모노릇 자식노릇도 다 돈이있어야 하는거고요
마음요? 마음은 누가 안 알아준지 오래됐잖아요
더는 못해도 받은만큼만 하는것도 어디냐 싶어요31. ..
'22.9.12 9:37 AM (116.126.xxx.23)내가 먼저 넉넉한 마음으로 주위에 또는 모르는사람에게 베풀면
내가 베푼사람이 아닌 다른곳에서 들어옵니다.
저는 현재 그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몇배로 재정이 채워지는걸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심는데로 거둔다"
물론 저는 이 말을 염두해 두고 계산적으로 베풀진 않았어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싶어 순종했을뿐입니다.
너무나 예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드린것 뿐입니다.
(가난한자에게 베푼것이 곧 나에게 한것이다)
사실 저는 재정이 넘쳐서 한건 아니었어요.
여유가 없는데 어디서 우연찮게 돈이 생기면 그걸로 했답니다.
그렇게 여러번 나누었는데 그 기쁨이 너무 커서
올해 얼마 주시면 그의 반을 드릴게요 하고 기도했는데 6개월도
안되어 그보다 훨씬 많은 돈을 주셨어요.
물론 저는 하나님께 드린 약속을 지킬겁니다.
성경에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그들을 돕는자들에게 축복하신다는 말씀 또한 매우 많이 나옵니다.
저는 성경에 나온 말씀이 제 삶에 이루어지는 축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32. ᆢ
'22.9.12 10:13 AM (116.34.xxx.41)저는 가뭄이 심한 나라에 물 차보내주고 교복도 못 사는 아이들 교복해주고 국내 해외 아이들 후원하니 생각지도 못 한 곳에서 재정이 채워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넉넉하지 않아도안타까운 마음으로 했는데 윗님 말씀처럼 재정을 이웃을 위해 흘려보내니 더 많은 것으로 받네요. 무엇보다 그들에게 되돌려 받지 않아도 마음이 기쁩니다~
33. ㅇㅇ
'22.9.12 10:48 AM (106.101.xxx.31)약간 가격을 낮추세요.
병문안갈때 10만원봉투, 비싼멜론
그런거 들고갔는데, 어느때는 돈없어서 롤케잌조차도 못사겠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이다가 맘모스빵 5천원짜리 사갔어요. 그래도 환자인 지인은 방문을 고마워하더라구요.34. 음
'22.9.12 1:34 PM (61.254.xxx.115)제주변은 잘살든 못살든 다 더치페이ㄹ깔끔해요 조카들 용돈 안줍니다 헛돈 바닥에 흘리고 다는꼴이라고 생각해요 입학졸업 안챙깁니다 경조사 금액도 내가 안돌려받아도 상관없는 최소한의 금액마서로들 합니다 조사 5만원 친인척 조사 20만원 조카결혼 30만원
35. .....
'22.9.12 2:47 PM (110.13.xxx.200)헝제라고 입학졸업 대학입시까지 챙겼는데 돌아오는게 없네요.
차라리 모르는 어려운 사람 도와주는게 낫었을듯..
안보고 살고 싶네요. 없는셈치고.36. 저도
'22.9.12 3:40 PM (61.254.xxx.115)조카 수능 입학 군대갈때 등등 챙겨도 돌아오는거 없더라구요
그냥 맨입으로 축하해 하고 마세요37. 아아
'22.9.12 8:07 PM (59.23.xxx.202)위에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싶어 순종했을뿐입니다.
너무나 예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드린것 뿐입니다.
(가난한자에게 베푼것이 곧 나에게 한것이다)
이거 쓰신 분.. 저도 배우고 싶어요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