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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이런 사람도 악인인걸까요?

. 조회수 : 5,735
작성일 : 2022-09-11 22:11:54
밑에 악인 얘기 읽다가 생각이 나서요

수년전 베프라고 인연 이어온 친구 셋 모임에서
A가 이혼발표를 했어요. 너무 놀라기도 했지만 저는 얘가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까 싶은게 안쓰러워서 눈물이 났어요 (지금은 아주 잘 살고있는 친구가 기특합니다 응원하고 있구요)
힘든 이야기 꺼내놓은 친구에게 그날만큼은 돈 쓰게 하고싶지 않아서(밥한끼 사먹이고싶은 마음에) 밥은 제가 사고 이후 맥주한잔 마시러 갔는데, 계산할때쯤 다른 친구가 계산하길 바랬어요 그런데 자기 남편카드 쓰기가 좀 그렇다며 오늘은 그냥 얻어먹어야겠다 라고... 너무 황당했어요. 그래서 맥주도 제가 계산하려는데 이혼발표한 친구가 극구 자기가 계산하겠다고... 저는 이후 이 일이 너무 안잊혀지더라구요. 남편카드 어쩌고 오늘은 얻어먹어야겠다고 한 그 애는 말로는 언제나 친구걱정에 잠도 안온다고 하더군요. 저는 친구가 이혼발표 했던 저 날이 저 애때문에 늘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런 사람도 악인이라고 해야하나요?


IP : 218.235.xxx.8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1 10:17 PM (211.212.xxx.71)

    음 악인이라기보다는 구질구질해서 불쌍한 것 같아요...

    남편 카드라 맥주값도 계산 못하는 신세..

  • 2. 129
    '22.9.11 10:18 PM (125.180.xxx.23)

    악인이라기 보다는..
    좀 구질한 인생.
    2222222

  • 3. ..
    '22.9.11 10:20 PM (116.121.xxx.209)

    불쌍한 인생
    남편 카드라고 맥주값도 계산 못하는..신랑은 찌질이에 친구는 구질구질한 인생

  • 4. 더러운년
    '22.9.11 10:21 PM (112.167.xxx.92)

    인간이 얼마나 더티하면 좀전 밥 얻어쳐먹고 술도 얻어쳐먹겠다고 남편 카드가 어쩌니 더티한 핑계를 되나요 면상이 두껍기도 심하게 두꺼운거ㅉ 그런년을 아직도 상대하는건 아니겠죠

  • 5. ....
    '22.9.11 10:21 PM (211.36.xxx.209)

    악인은 아닌거같아요...

  • 6. .....
    '22.9.11 10:23 PM (211.185.xxx.26)

    전후 사정을 모르니 단편만 보고 악인이라기엔.
    그날의 그친구가 계산 못할 일이 있었겠지요.
    평소 행실이 중요하다고 봐요. 저는

  • 7. 더러운년
    '22.9.11 10:25 PM (112.167.xxx.92)

    님들 아에 돈한푼 없는 불쌍한 인간은 모임 나가지도 않아요 왜냐면 남들에게 얻어먹기가 미안해 아에 참석질 않죠
    그냔은 지돈 안내려고 용을 쓴게 남편 카드를 못쓰니 하메 억지로 비루한 핑계를 된거구만ㅉ 그런 짓꺼리를 하메 빌딩이라도 샀나 미친녀ㅉ

  • 8. ㅇㅇㅇ
    '22.9.11 10:29 PM (211.248.xxx.231)

    이해가 안가요 이혼발표고 뭐고 간에 친구랑 밥먹는 약속하고 나가는데 현금이든 카드든 왜 제대로 준비도 안하고 나가요? 가족도 아니고 남인데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 9. 이뻐
    '22.9.11 10:31 PM (211.251.xxx.199)

    구질구질이한 인생이.아니라 지딴엔 똑똑한? 인생일테구요
    우리가 볼땐 얍샵한 인간 인생에서 머~~~어~~ㄹ~~리 떨어져 지내야할 인간이네요

  • 10. 평소
    '22.9.11 10:31 PM (218.235.xxx.85)

    짠순이에요 그런데 그런날까지 그러니 정말 정 떨어지더라구요

  • 11. ㅇㅇ
    '22.9.11 10:33 PM (223.62.xxx.243)

    추접스런인간이네요
    더치했어도 술값정도는 나오는거 아닌가요?
    생각있으면 입금해줄테니 원글님카드로
    결제해달라고 했겠죠

  • 12. 00
    '22.9.11 10:37 PM (123.100.xxx.135)

    항상 누군가가 계산하니 가볍게 왔나봐요 .. 모임에 이런 사람 있으면 더치페이 해야죠 ... 돈이 없으면 나오질 말아야죠 .. 이상하게 나에들수록 더 뻔뻔해 지는거 같아요 .

  • 13. 말을
    '22.9.11 10:43 PM (39.7.xxx.215)

    좀하세요
    난 재이혼이러면 그날 남편카드못쓴다던 니가 생가나!!무심히말해버려요

  • 14. .....
    '22.9.11 10:43 PM (223.39.xxx.34)

    구질구질 추레한거죠

  • 15.
    '22.9.11 10:46 PM (1.232.xxx.65)

    친구가 하루정도는 얻어먹을수있지않나요
    글고 그애는 그 이혼한 친구한테 그정도는 아니겠죠
    님에게는 애틋한 친구라도 같이친하다고해서 그친구도 그애에게 같은 마음이라는 법은 없지 않나요
    님이 맘내서 사줬으면 됐지 꼭 안낸사람 끌어와서 미워하는 심보는 좀 고치시길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에서 이구절 안읽었나요?

    남편카드 어쩌고 오늘은 얻어먹어야겠다고 한 그 애는 말로는 언제나 친구걱정에 잠도 안온다고 하더군요.
    ㅡ친구 걱정에 잠은 안온다잖아요.
    애틋한척 오지게 한다잖아요.
    친구 걱정에 잠은 안오고 맥주값은 내기싫고.
    댓글 말대로 얻어먹은 친구는 이혼한 친구가 애틋하지않은거 맞네요.ㅎㅎ
    애틋하지않으니 말로만 주접떨고 맥주값은 안내는것.
    돈안낸 사람 왜 미워하면 안되나요? 선비질 오지네.

  • 16. 계산멋한게아니고
    '22.9.11 10:48 PM (114.201.xxx.27)

    자기가 먹은것도 안함...소위 지밥 지술 먹튀...

    사람만나러 나오면서 그정도로 없이...

    정말 그친구가 안쓰럽다면
    자기 남편에게 한소리듣더라도 그 자리선 계산함이 친구죠.

  • 17. 그냥
    '22.9.11 10:50 PM (123.199.xxx.114)

    얻어먹는 걸~~~

  • 18. 그런사람
    '22.9.11 10:52 PM (114.201.xxx.27)

    악인은 아니고 쓰레기!

  • 19. ...
    '22.9.11 10:53 PM (175.113.xxx.176)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악인이너무나도 많은거 아닌가요. ...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 예를들면 최진실 조성민..그두관계정도는 되어야 절대로 만나서는 좋았을 악인관계인것 같아요... 그둘은 각각에 놓고 보면 진짜 둘다 안만났으면 잘살았을것 같거든요..

  • 20. 그래서
    '22.9.11 10:54 PM (118.219.xxx.164)

    맥주값은 원글님이 낸 건가요? 그 친구는 입만 왔다 갔네요. 헐..

  • 21. 그정도로
    '22.9.11 10:58 PM (218.48.xxx.98)

    돈을 못쓰면 친구도 만나지말아야죠
    거지근성은 모냐구요

  • 22. 윗윗님
    '22.9.11 11:01 PM (106.101.xxx.234)

    제말이 그말입니다.

  • 23. ㅡㅡ
    '22.9.11 11:04 PM (1.232.xxx.65)

    원글은 밑에 돈 안내는 악인에 관한 글을 읽고
    악인이란 표현을 쓴건데
    원글 제대로 안읽고
    왜 그 정도로 악인이라고 하냐는 댓글 많네요.

  • 24. ...
    '22.9.11 11:14 PM (221.160.xxx.22)

    그런것들은 끊어내세요 제발

  • 25. 아니
    '22.9.11 11:14 PM (124.54.xxx.37)

    그럼 모임에 애초에 돈낼생각없이 나왔다는거에요? 헐..진짜 싫다..아무리 짠순이라도 이혼한다고 말한 친구한테까지 얻어먹을 생각을 하다니..

  • 26.
    '22.9.11 11:25 PM (119.71.xxx.203)

    그정도는 악인은 아니고요, 그냥 소심한 얌체인것같아요,

  • 27. ///
    '22.9.11 11:26 PM (175.113.xxx.176)

    말좀하세요
    난 재이혼이러면 그날 남편카드못쓴다던 니가 생가나!!무심히말해버려요22222

  • 28. ㅇㅇ
    '22.9.11 11:36 PM (223.62.xxx.243)

    주둥이로 생색내는 사람이 친구인가요?
    잠못잤다는 소리나 말지
    어려서부터 제가 항상 더 냈는데
    내가 알아서 베푸는것과 나한테 뜯어먹으려는건
    천지차이에요
    소득 3배이상 차이나는데도 이제 칼같이 더치해요

  • 29. dlf
    '22.9.12 12:34 AM (180.69.xxx.74)

    짠순이... 만나기 싫어요

  • 30. ㅇ ㅇ
    '22.9.12 12:38 AM (39.7.xxx.143)

    다만 돈 내고 안내고로 친구를 평가하지 않거든요. 겪어보면 알잖아요.
    ㅡㅡㅡㅡㅡㅡ
    겪어보니 알겠더군요.
    돈을 안내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었어요.

  • 31. ㅇ ㅇ
    '22.9.12 12:41 AM (39.7.xxx.143)

    돈만이 아니고 모든 부분에서
    받은만큼 안하는 사람은
    결국 욕심많고 이기적이더군요.

    평소엔 짠순이였어도 이혼발표한 날까지 그러면 안되죠. 그러니 원글도 못잊는거잖아요.

  • 32. ......
    '22.9.12 1:51 AM (125.240.xxx.160)

    평소에도 짠순이였던 친구 이혼날에도 짠순이었을 뿐이라는 분들 ....ㅎㅎ 진심 이상들하네요
    평소에 짠순이었어도 그런날에는 좀 써야 사람이죠
    돈이 마음이다 라는 말 맞아요
    사람마다 씀씀이가 달라서 액수의 차이가 있겠지만
    짠순이라도 마음이 있으면 작은 돈이라도 쓰는거죠

  • 33. ..mn
    '22.9.12 6:16 AM (211.108.xxx.113)

    중간중간 괜찮다는 분들 절대 이해안가네요
    윗님말씀이 맞죠 평소에 짠순이더라도 그런날 그런분위기에서 남편땜에 어쩌구 그러면 안돼죠

    그럼 아예 빈손으로 나왔다는겁니까? 만약 남편핑계 댈거면 미안 너가 대신 해주면 내가 입금해줄게 이게 정상 아닌가요?

    돈없는게 죄는 아닌데 그럼 나오질 말아야지 첨부터 빌붙을 생각으로 나오다니... 그런건 친구고 돈 생각하며 쓰는건 친구아니라는거죠?

  • 34. 살다보니
    '22.9.12 1:41 PM (114.201.xxx.27)

    의외로 저런 사람 많더군요.

    누구 잘쏘는 분위기면 사람들 버글버글 모여요.

    그래서 1/n로 규정지으니 반에반도 안모여서 웃음이...

    그래서 거지들 많구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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