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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제가 나이듬을 느끼는게...50초반

456 조회수 : 22,868
작성일 : 2022-09-11 20:03:32
최근 입력된 정보를 빨리 구사할수 없는거요..
제가 모임중에 30대들과 하는 스터디가 있는데
어떤 질문이나 화제가 있을때
계속 들어왔던 몸에 누적되어있던 인폼을 할뿐 아니면 패턴화 되어있는 말을 주로 하는것 같아요.
뭘 새로 꺠우치질 못해요.
새로 듣거나 최근에 알게된 내용을 잘 전달을 못하겠어요.

이미 알던것도 자꾸 까먹어 한참 생각을 해야 떠오르고, 아니면 생각이 전혀 나지 않고요..
이게 슬프네요.
저희엄마가 80초반에 치매라
저도 그길을 걸을것 같네요. 엄마도 아주 심하지 않은게 예전에 했던 말들은 잘 기억하고
말을 하는데 어제 아들네가 와서 뭘 했는지 기억을 못해요.ㅠㅠ
IP : 124.49.xxx.18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
    '22.9.11 8:04 PM (180.69.xxx.74)

    운동하고 영양제도 먹고 노력해야죠..
    80넘으니 건강한 사람이 드물어요

  • 2. 책 읽어요
    '22.9.11 8:05 PM (211.246.xxx.137)

    공부해야해요.

  • 3. 누가아니래요
    '22.9.11 8:11 PM (220.75.xxx.191)

    기억력과 순발력 진짜 자타공인
    짱이었는데 오십대 중반부터
    똥멍충이가 돼 가고 있어요 ㅜㅜ

  • 4. ---
    '22.9.11 8:13 PM (121.133.xxx.174)

    글쎄요..저도 50대고 20~30대 젊은 사람들과 스터디 하는데
    오히려 나이든 제가 더 깊게 이해하기도 하고(아무래도 인생경험이 더 많고 보고 들으게 많으니까요)
    젊은 분들도 그런 점을 존중해 주더라구요.
    분야에 따라 다를수도 있지만요

  • 5. ..
    '22.9.11 8:18 PM (39.7.xxx.10)

    분야에 따라 능력이 절정에 오르는 시기가 달라요.
    음악, 수영 같은 건 10대,
    인문 철학 같은 건 노년기

  • 6. ..
    '22.9.11 8:21 PM (39.7.xxx.10)

    뇌에 가장 직빵으로 좋은 건 운동
    뇌도 몸의 일부니까요

    실내에서 스트레칭하는 거 말고
    바깥에서 걷기 등 운동할 때 뇌가 젊어진답니다

    뇌하수체? 운동하면 해마다 1% 씩 수축되는 것이
    되려 역전된다는 실험이 있네요

  • 7. ..
    '22.9.11 8:26 PM (39.7.xxx.10)

    어머니가 치매시면 딸도 치매라는 법 있나요
    그만큼 주의하라는 뜻으로 생각하세요
    의학자들도 열심히 연구하는 중이니 뭔가 진척이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어머니가 의학이 발전하는 혜택을 보시기를
    원글님도 기운 내세요. 앞날이 어찌될지는 가봐야 알죠.

  • 8. 요며칠
    '22.9.11 8:26 PM (116.41.xxx.141)

    가족들만나 입밖으로 말이 연결되지않아 엄청 당황이요.. 2주전에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mri
    하고 뇌졸증은 아니고 일시적 쇼크인거같다는데
    해마에 하얀점이 보이더라구요 그게 단기기억장애 결과물이라네요.. 그때 몇시간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그런건지 괜한 위축인건지 진짜 이래 반멍충이가 되어가는구나
    노화겸 경도 인지장애가 실감이 나네요 ㅠ

  • 9. 어제본거
    '22.9.11 8:26 PM (116.121.xxx.113)

    오늘 기억 못해서
    본거 또 보고 해도 익숙해지지 않아요..
    치매 ..그거 무서워서 반복해서 언어공부 ,걷기하고 있어요..

  • 10. 이나이에
    '22.9.11 8:33 PM (124.49.xxx.188)

    언어로 자격증은 땋고 했어요..걷기도 너무 많이 하니 관절 안좋다고 의사가 적당히 하래요.

  • 11. ..
    '22.9.11 8:46 PM (39.7.xxx.10)

    걷는 방법 유튭으로 보세요
    바른 자세가 아니면 오히려 안 좋답니다.

    https://youtu.be/CveX5Kzsm6E

  • 12. 맛사지
    '22.9.11 8:48 PM (202.166.xxx.154)

    전신 마사지 받았는데 전에는 다리 같은데는 감흥이 없었는데 이제는 어깨, 등 , 다리 다 주물러주는게 다 절절절
    나이가 들긴 들었구나 생각 들었어요.

    사고방식이나 사용 언어는 항상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니 퇴화되는 느낌은 있지만 아직 불편하지는 않아요. 다양한 사람들 만날 기회도 없고, 에너지도 없고, 그 사람들이 날 만나주지도 않을테고

  • 13. ㅐㅐ
    '22.9.11 9:11 PM (1.237.xxx.83)

    남편과 제가 하는말

    뇌에서 증발해버려
    들어도 기억이 안나

  • 14. ....
    '22.9.11 10:37 PM (1.241.xxx.220)

    제 주변 노인분들보면 다 그래요.
    새로운 입력이 안되는거.. 그래서 꼰대가 되는가보다 싶기도 하구요.
    젊을 때부터 해오던것에는 문제가 없으시고요...

  • 15. ㅇㅇ
    '22.9.11 11:30 PM (58.123.xxx.142)

    저도 50대 초반인데, 너무 엄살 떠는거 아니신가요?
    저는 그동안의 회사생활을 바탕으로
    작가이자 강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데요.
    물론 회사도 계속 다니면서.

  • 16. ㅇㅇ
    '22.9.11 11:32 PM (58.123.xxx.142)

    운동도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두번씩 한강변 3킬로씩 달리고
    2주일에 한번씩은 북한산 8킬로 등반 해요.
    모두 혼자서.
    늙었다고 생각하면 늙은 나이지만
    아직 40년 남아있다고 생각하면
    더 용기내야하는 나이 아닌가요?

  • 17. ...
    '22.9.11 11:50 PM (125.252.xxx.31)

    운동하면 모든 장기에 도움이 됩니다. 뇌도 마찬가지입니다.

  • 18. 저는
    '22.9.12 3:44 AM (125.178.xxx.135)

    50대 초반인데
    책을 읽어도 집중이 잘 안 돼
    몇 번을 읽는 경우가 잦아요.
    기사도요.
    이러지 않았거든요.

    50대 초반 분들 대부분 이러나요.

  • 19. 집중력
    '22.9.12 5:26 AM (41.73.xxx.71)

    확 떨어지고 순발력도 죽어가죠
    갱년기 증세 …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 월등히 체력 딸리는거 절감
    그런데도 체력이 큰 문제인 정치권에 여자 …
    썩 믿음 안가요 엄청난 포수 와 정신력 있는 경력이 있지 않는 한.

  • 20. 저도요
    '22.9.12 5:29 AM (188.149.xxx.254)

    요즘 새로 언어공부중인데...확실히 젊은분들보다 떨어지는거 느껴요.
    딱 윗분들 느낌과 원글 느낌 옵니다.
    그래도 귀에 확 꼳히는건 있어요.
    언어공부가 제일 뇌에 좋다고해서 억지로라도 제일 느려서 저 할매 진상. 이라고 속으로들 생각하라고하고
    그냥 빠지지않고 끝까지 다니려해요.
    안그래도 요즘 운동다니고 있어요. 걷기로 지금 2개월차 좀 넘었는데요.
    소화가 다시 잘되기 시작하네요.
    3개월전에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었는데 걷기하면서 엄청 도움 많이 되었다는거 느껴요.
    소화안되어서 배가 막 쓰리고 아파지면 소화제 안먹고 나가서 무조건 걷기만 했어요.
    와. 정말 소화됩디다.
    뇌에도 도움이 된다니 이제 저의 마지막 보루는 걷기네요.

  • 21. ...
    '22.9.12 6:43 AM (45.67.xxx.45)

    저도 엄마가 치매고 제 기억력과 언어 능력이 점점 나빠져서 원글님 마음이 십분 이해됩니다. Ebs 명의에서 경도인지장애 걸린 어떤 분이 꾸준히 운동하고 언어공부하니까 더 악화되지않고 관리되는 내용을 보여주었어요. 할수 있는 노력 최대한 다 해서 절대 치매 걸리지 말아요 우리

  • 22. 저도요
    '22.9.12 8:03 AM (14.45.xxx.208)

    머리가 팽팽 안돌아가고 집중이 안되고
    봤던것 보고 또봐도 기억이 안나요 ㅜㅜ

  • 23. 치매
    '22.9.12 8:10 AM (121.182.xxx.73)

    50년 전 일은 기억해도 오전 일은 모르는 게 치매예요.
    엄마가 그랬다고 자식도 그러지는 않습니다.
    걱정이 병을 키웁니다.

  • 24. ㅁㅇㅇ
    '22.9.12 8:50 AM (125.178.xxx.53)

    맞아요 새로운 정보가 쉽게 입력이 안되더라구요
    세상은 너무도 빨리 휙휙 변하는데
    점점 입력되는 효율이 떨어져갈테니
    참으로 걱정이에요

  • 25. ..
    '22.9.12 10:23 AM (210.179.xxx.245)

    그래서 50넘어 직장생활하는 사람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아래서 치고 올라오는데 나는 급격히 뇌가 노화를 시작해서 예전같지 않으니ㅠ

  • 26. 당연한거죠
    '22.9.12 11:10 AM (211.250.xxx.112)

    이제 우리는 점점 스러집니다.
    그게 자연의 이치라는거 잘 알잖아요.
    내가 틀릴수 있다는거, 점점 기능이 떨어져간다는거 인정해야죠.

  • 27. 그럼요
    '22.9.12 11:28 AM (116.122.xxx.232)

    단어가 생각이 잘 안나요.
    기억력도 넘 떨어지고.
    그래도 통찰력이랄까 전반적인 사고력은
    오십대가 최고래요.
    육십 중후반되면 그런 것도 퇴화하기 시작 하겠지만

  • 28. 으으
    '22.9.12 11:49 AM (14.6.xxx.218)

    공부하고 말하는 연습도 꾸준히 하면 좀 나을 듯요

  • 29.
    '22.9.12 12:38 PM (221.143.xxx.13)

    50되고 기억력 떨어지는 건 어쩌면 자연스런 현상 같아요
    대신 사고력의 깊이는 커지죠.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것도 어쩌면
    우리가 살아온 시대와 판이하게 다른 것들이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우리는 어렸을 때 컴퓨터와 핸드폰이 없는 아날로그에 가까운 세대였는데
    지금은 지나칠 정도로 물질에 의존하는 세상이죠
    우리가 몸에 지녀온 기억과 삶의 방식과 지금의 세상의 괴리가 지나치게 크다보니
    우리가 온전히 흡수 하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 나이들어서 바보가 되어간다고 자괴감을 느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나이를 받아들이고
    어떤 것이든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 꾸준히 하면서 건강을 지키며 사는 일,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일인 듯 싶습니다

  • 30. 짜짜로닝
    '22.9.12 12:59 PM (1.232.xxx.137)

    30대도 똑같아요 머리 안쓰면..
    저 30 후반인데 올해 간만에 공부 하려니 한달은 아주 고생했어요.
    밑빠진독 물붓기 같아서요..
    계속 기름칠 해야하는 거 같아요..

  • 31. ,,
    '22.9.12 1:18 PM (122.36.xxx.160)

    50대부터 현저히 모든기능이 둔화되는걸 느껴요.
    말도 횡설수설하고 서두에 하려던 말도 기억이 안날때도 있고 혀도 둔해져서 발음도 예전 같지 않은 느낌도 들고 ,특히 20년 장롱 면허였다가 운전 시작했는데 순발력ㆍ판단력ㆍ통찰력이 떨어져서 운전에 두려움도 생기더군요.
    기능은 젊을때 익혀 둬야 함을 절감했어요.

  • 32. ㅇ ㅇ
    '22.9.13 8:09 AM (121.133.xxx.235)

    걷기하면 뇌가 젊어진대요?
    열심히 걷기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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