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에게 의지..

조회수 : 5,979
작성일 : 2022-09-11 19:46:13

나이들면 딸한테 의지 하는 노인분들 많나요?
아들아들 하던 부모님이..
늙어가니 왜 갑자기 그런걸까요?
IP : 125.191.xxx.20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1 7:47 PM (223.39.xxx.62)

    아들이든 딸이든 여지가 보이는 자식에게 의지하고 싶어하시겠죠.

  • 2.
    '22.9.11 7:48 PM (118.32.xxx.104)

    아들이 틈을 안주나봄

  • 3. ㅎㅎ
    '22.9.11 7:48 PM (14.55.xxx.225) - 삭제된댓글

    살갑게 응해주쟎아요 이러든 저러든냉정한 아들들이 대부분이죠 퉁명스럽고요. 남자들은 전혀 헌신적이지 않아요 대부분. 이익에나 민감하죠

  • 4. ....
    '22.9.11 7:53 PM (106.102.xxx.66)

    대부분의 아들은 부모에게 살갑지 않고
    부모보다 부인이 무서우니까요.
    본가 부모에게 경제적은 물론 시간을 써도
    부인이 가만히 있지 않거든요.

  • 5.
    '22.9.11 7:54 PM (125.191.xxx.200)

    제가 힘들땐.. 바쁘다고 연락도 잘 안하시던 부모님이라..
    거의 연락도 안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명절에 먼저 연락이 왔네요
    뭐가 힘들다고 ..남편한테까지 이야기하고..ㅠㅠ

    아들이 근처 사는데도 저한테 갑자기 연락온 것은.
    저 윗님 말씀대로 아들이 틈을 안주는 듯 하네요;;
    필요할때만 딸 찾고 너무 하단생각밖에 안들어요 ㅠㅠ

  • 6. ....
    '22.9.11 7:57 PM (118.235.xxx.42)

    의지할꺼면 재산달라고 하세요.
    그거 못하면 호구

  • 7. ...
    '22.9.11 8:00 PM (223.38.xxx.113)

    마음 같아서는 아들에게 의지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아들은 어려운 상대지요.
    원래 내가 더 좋아하는 상대는 어렵고
    받기보다 주는게 더 마음이 편하잖아요?
    거기에 비해 딸은 만만한 상대고요.

  • 8. 받기만 하던
    '22.9.11 8:01 PM (118.235.xxx.6)

    아들이고, 주기만 했던 부모인데
    그거 한번 낙인 찍히면 유전자에 새겨져요ㅎㅎ

    만만하게 키웠던 딸일수록 만만하게 부리고 그러는거죠

  • 9. dlf
    '22.9.11 8:09 PM (180.69.xxx.74)

    아들에겐 돈 줘도 데면데면
    그러니 딸에게 자꾸 기대죠

  • 10. 네..
    '22.9.11 8:11 P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잘 하기도 해서 재산에 대한 생각은 없어요
    그냥 아들아들 하다 이제와서 ..
    그러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ㅠㅠ
    계속 저도 연락 안할려고요..

  • 11. ...
    '22.9.11 8:35 PM (112.147.xxx.62)

    아들은 소중하니까
    부담주기 싫은거예요

    그래서 딸에게 의지하는거죠
    딸이 부담이 가지건 말건 별상관없으니까요

  • 12. ㆍㆍㆍㆍㆍ
    '22.9.11 8:40 PM (211.208.xxx.37)

    우리 할머니의 경우, 아들은 너무 소중해서 아들 고생 시키고 싶어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자꾸 딸한테 아픈얘기 돈얘기 등등 다 해요. 재산은 아들 몰빵 해주고 딸한테 그러시더라고요. 아들 돈 쓰는게 아까운거죠. 며느리 고생시키는 것도 싫어해요. 며느리 아프면 내아들 고생이라서요 ㅎㅎ 다행히 아들이 모르쇠는 안해요. 엄마는 나한테 얘기하지 왜 그러냐면서 필요한 돈 다 대긴 합니다.

  • 13. ....
    '22.9.11 8:44 PM (1.227.xxx.149)

    대체로 딸은 편하고 만만하니까요.

  • 14.
    '22.9.11 8:49 PM (117.111.xxx.106)

    근데 저한테는 연락을 안하고..
    남편한테 하더라고요.
    저보고 연락좀 하라는 거겠죠? ㅎ
    저도 20년간 감정스레기통 역할 했는데 또 그러긴 싫더라고요;

  • 15. 딸에겐 돈 안줌
    '22.9.11 8:52 PM (218.145.xxx.232)

    만만하게 대하고 아들은 어려워하고 먼가 안타까워서 돈을 대줌

  • 16. 그게
    '22.9.11 8:56 PM (121.134.xxx.78)

    귀한 아들한테는 부담주기 싫은거예요
    엄마 지인분 잘나가는 아들은 나몰라라 병원 모셔가기부터 다 딸이 도맡아 해주는데
    고맙다고는 해요 근데 재산은 다 아들 줄거라고 합니다

  • 17.
    '22.9.11 9:16 PM (125.191.xxx.200)

    컥 그게님.. 그 딸들도 알겠죠? ㅠㅠ 모를려나요..
    예전에 저한테도 슬쩍 땅이 있는거 아들 주겠다고 했어요.ㅜㅜ

    그보다 저는 재산보다도 제가 아이낳고 좀 힘들때
    한번씩 가려고 했더니 애들 기저귀도 갈아주기 싫다면서…
    오지 말라했어요. 그래서 십년동안 열번도 안본거 같아요..
    그때도 너무 서운해서 ㅠㅠ 좀 그랬죠…
    살가운 모녀사이도 아니었고..
    저도 효도 하고 싶은 생각도 안들어요.;;

  • 18. ㅇㅇ
    '22.9.11 9:23 PM (223.33.xxx.187)

    님이 당한만큼 돌려주세요
    힘들때 외면해놓고 이제 와서 찾지말라고

  • 19.
    '22.9.11 9:55 PM (222.98.xxx.68)

    아들은 틈을 안줌22222
    뒤늦게 깨달음..

  • 20. 2536
    '22.9.11 9:55 PM (121.138.xxx.95)

    뭐하러 찾는담니까?돌려주세요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76 민희진 제일 중요한 경영권 탈취 카톡건은 제대로 대답을 안하네요.. ㅇㅇㅇ 17:38:11 103
1588675 매불쇼. 초창기. 넘 재밌네요. 17:35:12 99
1588674 민희진 욕하고 반말하고 횡설수설하는거 의도적인거같네 7 .. 17:34:54 503
1588673 민주당은 진짜 정치감각 없네요 8 에휴 17:31:23 451
1588672 알배추 겉절이 2 알배추 17:31:06 150
1588671 그냥 써 보는 우리 엄마 이야기 2 70 17:28:55 379
1588670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2 ........ 17:27:27 596
1588669 사촌오빠 아들결혼 축의금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5 축의금 17:24:39 387
1588668 그러니까 하이브에서 내보낸 보도자료가 사실인 건 맞나요? 9 팩트가중요하.. 17:23:15 1,121
1588667 지메일gmail 수신확인되나요? 1 hippos.. 17:22:44 91
1588666 너무 감정적으로 건드려서 방시혁이 어찌 나올지 9 ... 17:22:42 995
1588665 세종 변호사들 1 ㅎㅎ 17:21:51 672
1588664 공줄있는 가문인데... 기도 여쭈어 봅니다. 4 칠성줄 17:19:40 265
1588663 4~50대 분들 무슨 펌 하셨나요 4 .. 17:19:29 483
1588662 영수회담 2차 준비회동, 결론 없이 종료…민주 “아쉬움 남아” 3 결론은술이나.. 17:19:26 238
1588661 애들 시험인데 왜 제가 더 긴장해서 몸살이 날까요 중간고사 17:19:18 115
1588660 카페이름 지어주세요~ 카페오픈 17:18:14 87
1588659 민희진 상당히 동안이네요.결혼했나요? 6 17:16:56 1,682
1588658 부모님만 생각하면 진짜 왜 내 앞길막지? 싶어 울컥해요 5 ㅈㅅ 17:13:46 498
1588657 민희진 진짜 고수네요 25 ㅇㅇ 17:11:37 3,024
1588656 긴급 기자회견중 어도어 8 ..... 17:09:06 1,932
1588655 잘난 여자 있으면 묻으려는 남자집단 있지 않나요 15 ㅇㅇ 17:07:37 803
1588654 나경원 “이철규와 연대? 그냥 웃는다…당대표 고민해본 적 없어”.. 2 .... 17:06:35 271
1588653 날씨가 환상적 2 Iiii 17:05:37 512
1588652 네이버 포인트 뽑기하나봐요 8 네이버 17:02:43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