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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정도 할머니집에 갔는데 아파트 몇호인줄을 모르네요

내참 조회수 : 16,427
작성일 : 2022-09-11 11:40:15
나이가 이십대초반인 아들인데..
할머니집을 적어도 명절포함 일년에 최소한 대여섯번은
갔는데...
아파트 호수를 모르네요
복도식이라 세대수가 좀 많다고해도
이건 문제가있는거아닌가요?
부모랑같이가니 그냥 따라들어가기만한건지..
그래도 몇호인지는 보지않나요
그집에서 잔 경우는 별로없긴해요
아니 몇호인줄을 모를수가있냐고
평범하지는않다고했더니
난리난리를하다 문잠그고 들어갔네요
물론 자기집 동호수는 알아요
친구집전화도 모르더라구요
제일친한친구인데도..
저장해놓아서 외울필요있냐고..
그럴수도있는건가요
IP : 223.38.xxx.157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는 몰라도
    '22.9.11 11:41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어딘지는 알죠.

  • 2. ...
    '22.9.11 11:41 AM (223.38.xxx.120)

    일행에 같이 따라들어가면 모를 수 있지요

  • 3.
    '22.9.11 11:42 AM (116.37.xxx.63)

    부모 뒤만 따라들어가고 신경 안쓰면 모를 수도 있고.
    전번은
    요즘은 죄다 단축키쓰거나
    이름 첫자만 써도 뜨니
    잘 안외워지죠.

  • 4. ㅎㅎ
    '22.9.11 11:42 AM (106.102.xxx.29)

    그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냥 따라가서 그럴수도 있고요

    복도에서 감으로 들어가도 그래요
    특별히 신경안쓰면 그렇죠

    할머니댁 호수를 신경 안쓰죠 ㅎ

  • 5. 원글
    '22.9.11 11:43 AM (223.38.xxx.157)

    당연히알죠
    그냥 무관심한거같아요
    자기가 외워야할거아니면
    입력하거나 보지도않고 무심한거..

  • 6. ㅡㅡㅡ
    '22.9.11 11:44 AM (58.148.xxx.3)

    따라만 들어가면 모르죠 나도 시가 이사하고 5년인데 동호수 기억 안나네요 걍 같이 들어가니까. 몇동만 알고 이 위치 몇 동 어느쪽문 하며 가죠. 내집도 아니고 좋아하는 집도 아니고.

  • 7. ㅋㅋ
    '22.9.11 11:44 AM (218.155.xxx.188)

    제 남편이 자기 본가 동호수 모릅니다.
    갈 때마다 전화해요ㅠ

  • 8. ...
    '22.9.11 11:44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위치만 기억하면 동호수 모를 수 있죠

  • 9. ..
    '22.9.11 11:45 AM (124.54.xxx.37)

    울남편은 이사한지 몇년은 된 제친정 찾아가는 길도 모르더군요..

  • 10.
    '22.9.11 11:47 AM (122.37.xxx.185)

    어떨땐 경비아저씨께 위치로 설명하고 방문증에 동호수 적은적도 있어요.

  • 11. 남편이
    '22.9.11 11:48 AM (175.223.xxx.119)

    자기 본가 모르는건 진짜 모자란거고요
    할머니집은 모를수 있다봐요

  • 12. ㅇㅇ
    '22.9.11 11:49 AM (223.39.xxx.20)

    우리 남편도 아직도 제 친정 동호수 물어봐요
    결혼 10년 넘었고, 우리집 이사 한 번도 한적없어요

    저도 시집 번호키 비밀번호 외우는데 10년 걸렸어요
    그냥 가기싫으니까 뇌에서 자동적으로 주기적 삭제를 함
    10년차 넘어가서 이제 시집에서도 할 말 다 하고 편하게 살 때가 되니까 그게 외워지더군요

  • 13. ㅇㅇ
    '22.9.11 11:52 AM (223.39.xxx.20)

    아, 우리 시집은 시골이라서 동호수는 외우는 대상이 아니라 번호키 이야기 한거에요
    아파트 살았으면 저도 헤맸을 듯

  • 14. ...
    '22.9.11 11:52 AM (183.100.xxx.209)

    성향에 따라 그럴 수 있어요.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지나치기때문이에요.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저도 그런 아이들 키워요.

  • 15. ...
    '22.9.11 11:53 AM (211.109.xxx.157)

    저희 애는 할머니 어느 도시에 사시는지도 모르더라구요
    몇 번 따라다니고도 어 서울 아니야?하길래 기함했다는...
    공부는 끝내주게 잘 하는 머리예요

  • 16. 아 당연하지
    '22.9.11 11:54 AM (112.167.xxx.92)

    할매 홋수를 뭘 기억해요 어쩌다 한번 가는 집을 솔까 외울 비번도 많구만 것까지 기억해야하냐말임 걍 갈때 할무이 몇호지 하고 물어보면 될일을 그까짓꺼 기억이 뭐라고

  • 17. ..
    '22.9.11 11:54 AM (211.234.xxx.250) - 삭제된댓글

    조부모는 부모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데 비해 손자녀들 입장에서는 심리적 거리가 멉니다. 키워주거나 같이 살지 않았으면 더더욱이요.
    저도 조부모/외조부모님 한글 함자 부모님이 계속 알려주셔서 알지, 생일도 이사다니신 주소도 기억 못해요.
    생년은 제가 한참 후에 여쭤봐서 알았고요.
    같이 보낸 히스토리가 없는데 어떻게 부모만큼 속속들이 알겠어요.

  • 18. 내 아들
    '22.9.11 11:55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아파트 1층 사는데
    엘베 안타는
    정원 딸린 단독 1층이에요.

    큰 애 유치원때 이사왔는데
    초등 4학년때 집으로 전화왔어요.
    우리집 몇동 몇호냐고ㅡ.ㅡ

    근데 4살터울 둘째 아들도 똑같이
    초4때 주소물어보는 전화왔어요.


    근데 남편도 가끔 몇동이냐고 물어봐요ㅜㅜ
    (50대 메디칼 전문직 입니다ㅡ.ㅡ)

    이놈들이 진짜...어휴

  • 19. 내 아들
    '22.9.11 11:57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아파트 1층 사는데
    엘베 안타는
    정원 딸린 단독 1층이에요.

    큰 애 유치원때 이사왔는데
    초등 4학년때 집으로 전화왔어요.
    우리집 몇동 몇호냐고ㅡ.ㅡ

    근데 4살터울 둘째 아들도 똑같이
    초4때 주소물어보는 전화왔어요.

    지금 이사온지 12년 됐어요.
    근데 남편도 가끔 몇동이냐고 물어봐요ㅜㅜ
    (50대 의치한 전문직 입니다ㅡ.ㅡ)

    이놈들이 진짜...어휴

  • 20. ..
    '22.9.11 11:57 A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일주일 고향있다 올라간 내아들넘
    어제 지 자취방 비번 세번 틀렸다고
    별표냐 샵이냐 물어본다고 전화왔었지요...네

  • 21. 저도 그런데요?
    '22.9.11 11:58 A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바뀐 번호 못외워요.
    평소 단축키로만 누르니 가끔 인적사항 기입할 때는 연락처 검색해보고 씁니다.
    시댁갈 때도 들어가는 입구만 보고
    엘리베이터에서 층수 누르고
    내리면 익숙한 방향으로 몸을 돌리니
    정확한 주소는 연락처에 저장된 걸 봐야 압니다.
    갑자기 몇 동 몇 호? 물으면 몰라요.

  • 22. 저도 그래요
    '22.9.11 12:01 PM (121.169.xxx.201)

    시댁에 명절마다 가고, 생신때 가는데도 헷갈려요. ㅠㅠ
    동호수 안보고는 찾아가는데...헷갈려요.
    저도 30년 친구 전화번호 못외워요. 그냥 저장된 번호로 전화걸어요.

  • 23. ㅇㅇ
    '22.9.11 12:02 PM (210.179.xxx.177)

    이런거 가지고 잔소리하는 부모
    이해불가.
    그냥 그럴수 있는 문제지
    에휴

    자식입장에선 숨 좀 쉬고살자 싶을듯

  • 24. 저도
    '22.9.11 12:02 PM (223.39.xxx.174)

    친정 동 호수 몰라요. 20년을 다녔는데 위치만 알고 가요. 1층이라 더 그럴수도 나 혼자 간적 없어요 항상 남편이랑 가요. 남편이 워낙 주차도 잘하고잘 찾으니
    제 시댁은 10년정도 되었는데 동, 호수몰라요.
    항상 남편 같이 가니 남편만 따라 다녀요
    택배 보낼때 주소 물어요. 그리곤 곧바로 잊어버려요.
    저 머리쓰는 직장인인데 그런데 신경 안쓰고 살아요.

  • 25. 추가
    '22.9.11 12:05 PM (1.235.xxx.28)

    이건 아들이 억울한 케이스요.
    할머니 동호수도 그렇고
    친구 전화번호 외우는 아이들 없을걸요? 저도 30년지기 중학교 친구 전화번호 모르는데요? 핸드폰 생기고 난 후 가족 이외의 전화번호 외운적이 없어요.

  • 26. 지능의 문제
    '22.9.11 12:09 PM (223.38.xxx.246)

    보통 머리 나쁜 사람들이 그러던데요..갔던 길도 기억못하고
    공부하곤 달라요 공부는 저도 꽤 했지만 입시정도야 머리보단 엉덩이로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지만요
    울 집안에서 제가 젤 머리가 나쁜데 제가 저렇게 잘 기억을 못해요
    맨날 헷갈리고요
    반면 머리좋은 형제들 부모님은 사진찍듯 기억해내요
    공부도 완전 수월하게들 했죠 ㅜㅜ 어쩌나요 타고난 마리인데

  • 27. ..
    '22.9.11 12:12 PM (1.237.xxx.58)

    좀 무관심하긴 하지만 충분히 그럴수 있죠.. 가면 찾아갈 수 있지만 동호수로 기억하는게 아니니
    아들이 요즘 아이들인데 엄청 모지리된거 같은 자괴감에 빠질듯해요.
    추석연휴인데 좋은 기분으로 분위기 풀어주세요

  • 28. 나는나
    '22.9.11 12:12 PM (39.118.xxx.220)

    모를 수도 있죠. 매사에 그런거 너무 따지지 마세요. 피곤해요.

  • 29. 쓸데없어
    '22.9.11 12:14 PM (112.167.xxx.92)

    그니까 쓸데없이 괜히 아들이나 잡은거지 아니 뭐하러 그런 쓸데없는 신경전을 하고 앉았어요 아니 할매 주소가 뭐라고

    지능137인데 몸이 기억해 대충 요래요래 가는거지 주소를 대라 그러면은 몰라요ㅋ 아니 할매주소를 굳히 왜ㅋ

    님이 너무 예민 떠는거임 걍 긍가보다 하면 될일을 그것도 모르냐 하고 윽박을 딱 지르면서 애를 쓸데없이 잡았죠?ㅋ 쓸데없는 것에 힘 빼지마요 뜨끈한 커피나 한잔 마시고 아들 방문짝에다 대고 야 미안타 괜히 내가 힘뺐네 하삼

  • 30. 그거
    '22.9.11 12:16 PM (61.254.xxx.115)

    모를수있음.아무생각없이 뒤꽁무니만 따라다니는거잖아요 우리애들도 몰라요 이상한다고 혼내지않아요 저나 남편은 택배도 보내고 주도적으로 찾아가니 아는거지 아이들이 동호수를 기억하고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해가 안가시면 해외 패키지여행 생각해보심되요 내리라는데 내려서 구경하고 밥먹고 자라는데 들어가 가고.몇년후 그나라 어느도시 어디갔었냐 설명하라고 하면 지명 도시이름 유적지 기억 안나잖아요 내가 주도적으로 알아보고 다닌게 아니라 그렇습니다 자유여행가면서 코스짜고 식당 호텔 유적지 다 내가 알아보면 기억이 오래가지만요 남만 따라다니는건 기억 못해요

  • 31. ..
    '22.9.11 12:17 PM (175.113.xxx.176)

    솔직히 좀 무관심한것 같기는 한데요 ... 아무리 따라 가더라도 일년에 몇번을 가는데 그냥 저절로 외워지지 않나 싶네요 ..

  • 32. ....
    '22.9.11 12:18 PM (222.99.xxx.169)

    모를수도 있죠. 위치로는 기억하겠지만 뭐 동호수 신경안쓰고 따라다니면 그럴수있지 그렇게 놀랄일인가요?
    친구 전화번호도 요새 다 모르지않나요? 저도 옛날 가족번호나 기억나지 디지털로 바뀐이후 알게된 번호들은 기억못해요. 가족들 전화번호도 못외우겠던데...

  • 33. ...
    '22.9.11 12:19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보통 머리 나쁜 사람들이 그러던데요..갔던 길도 기억못하고
    공부하곤 달라요 공부는 저도 꽤 했지만 입시정도야 머리보단 엉덩이로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지만요
    울 집안에서 제가 젤 머리가 나쁜데 제가 저렇게 잘 기억을 못해요
    맨날 헷갈리고요
    반면 머리좋은 형제들 부모님은 사진찍듯 기억해내요
    공부도 완전 수월하게들 했죠 ㅜㅜ 어쩌나요 타고난 마리인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것도 나름인 게 저희 애가 사진찍듯 외워요
    학군지에서 쟤는 넘어설 수가 없다고 친구들 여럿 좌절시켰어요
    그런데 사진을 자기가 찍고 싶은 것만 찍더라구요
    집에 세탁기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사회성은 좋아서 자폐 이런 쪽은 아닌데요

  • 34. 그거
    '22.9.11 12:19 PM (61.254.xxx.115)

    친구폰번호도 예전에 핸폰 안쓸땐 숫자 기억잘해서 친구집 번호 은행번호 여러개 다 줄줄이 외웠었는데 핸드폰시대 넘어오면서 이름만 클릭하니 번호는 전혀 몰라요 번호 기억하는건 우리 가족뿐이에요 이런걸로 이해못하고 잔소리하는 어머님이 이해의 폭이 너무 좁다고밖에 생각 안되네요

  • 35. ...
    '22.9.11 12:20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보통 머리 나쁜 사람들이 그러던데요..갔던 길도 기억못하고
    공부하곤 달라요 공부는 저도 꽤 했지만 입시정도야 머리보단 엉덩이로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지만요
    울 집안에서 제가 젤 머리가 나쁜데 제가 저렇게 잘 기억을 못해요
    맨날 헷갈리고요
    반면 머리좋은 형제들 부모님은 사진찍듯 기억해내요
    공부도 완전 수월하게들 했죠 ㅜㅜ 어쩌나요 타고난 마리인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것도 나름인 게 저희 애가 사진찍듯 외워요
    학군지에서 쟤는 넘어설 수가 없다고 친구들 여럿 좌절시켰어요
    그런데 사진을 자기가 찍고 싶은 것만 찍더라구요
    고딩 때 집에 세탁기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사회성은 좋아서 자폐 이런 쪽은 아닌데요
    암기 뿐 아니라 수학은 더 잘 했어요

  • 36. ..
    '22.9.11 12:26 PM (118.35.xxx.17)

    자기집도 못외울판에 할머니집 혼자 가본것도 아니고 어떻게 외워요

  • 37. ㅇㅇㅇ
    '22.9.11 12:27 PM (222.234.xxx.40)

    매일가는 할머니댁 아니면 부모따라 쏙 들어가는데
    모를수 있죠 ㅡㅡ

  • 38.
    '22.9.11 12:27 PM (122.36.xxx.14)

    다른 건 잘 하면서 이러면 웃기고 놀림거리 될 수 있지만 다른 것도 잘 못하면서 이런것 까지 무심하면 솔직히 한숨 나오죠
    보통 머리 나쁜 사람들이 그런 면이 많죠
    사회생활 할 때 이러면 한심하고 무시당하기 쉬워요
    아들이 어떤 타입인지 생각해 보시고 다른 것도 잘 못해 내는 타입이라면 자잘한 것도 우습게 보지 말라고 얘기해 주세요

  • 39. 그정도면
    '22.9.11 12:30 PM (220.85.xxx.236)

    머리가 나쁜거죠
    머리좋은 조카보니까
    어릴때도 한번 가본 아파트 동호수는 다 외우고있어서
    어디갈땐 애한테 물어보더라구요
    머리 좋은애들은
    관심과 상관없이
    저장이 되는거같아요

  • 40. ...
    '22.9.11 12:32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자기집이나 본가주소를 모르면 바보죠..ㅠㅠ 어떻게 거기다가 비유를 해요 .솔직히 조금만 관심이 있으면 알수 있는거 아닌가요.??? 알고 싶어서 아는거 보다는 그냥 외워지던데요 ... 저희 사촌집 진짜 몇년에 한번 가는데도 외우고 있는 그런 난 뭔가 싶네요 ... 주택 주소지도 아니고 아파트 주소지가 왜 외우기가 어려운건지.???

  • 41. ...
    '22.9.11 12:33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자기집이나 본가주소를 모르면 바보죠..ㅠㅠ 어떻게 거기다가 비유를 해요 .솔직히 조금만 관심이 있으면 알수 있는거 아닌가요.??? 알고 싶어서 아는거 보다는 그냥 외워지던데요 ... 저희 사촌집까지 진짜 몇년에 한번 가는데도 외우고 있는 그런 난 뭔가 싶네요 ... 주택 주소지도 아니고 아파트 주소지가 왜 외우기가 어려운건지.???

  • 42. dlf
    '22.9.11 12:36 PM (180.69.xxx.74)

    따라다니기만 하면 모를수 있고
    전화번호도 다 입력하니 몇개말곤 저도 못외워요
    그게 뭐 큰일도 아닌데 ..
    왜 야단을 치나요

  • 43. ..
    '22.9.11 12:37 PM (211.234.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전화 시대에는 필요에 의해 친구 번호 학원 번호까지 다 외우고 다녔지만 스마트폰 시대인 지금은 가족 연인 번호 빼고는 친구 번호 안 외워요. 저장된 전화번호 수백 개이고 신경쓸 일도 많구만... 필요하면 외우고 외울 필요 없으면 안외우는 거지 위에 머리 운운하는 무지성 댓글들은 뭔가요?

  • 44.
    '22.9.11 12:40 PM (110.35.xxx.95)

    시집 주소가 아직도 헷갈리고
    시부모 생일도 아직도 헷갈려요.
    물론 동호수 몰라도 잘찾아가고
    생일도 작년달력보고 잘 적어놓고 챙겨요

  • 45.
    '22.9.11 12:42 PM (172.107.xxx.174)

    제 남편도 그래요.
    부모님 집 호수 몰라요
    그냥 맨 꼭대기 층 중 어디 이렇게만 알고 있죠.
    본인 전호번호도 못 외우고 제 전화번호도 몰라요.
    워낙 외우는 거 못하는 사람인데다
    멀티태스킹 안돼요.
    학교 다닐 때 공부도 막 탑레벨 그런거 아니었어요.
    심각한 길치고 정말 머리가 확확 안 돌아가요.
    제가 수에 강하고 한번 본 숫자 다 외워서 시부모님 주민번호까지 다 외우니 너무 답답한데
    본인은 중요한거 머릿속에 넣느라 그런건 안 넣는다고 하네요. 쳇.
    그런건 이미 전화기에 저장되어 있고 외울 필요 없는 것들이라 변명하는데 그냥 수, 공간감각이 없는거죠.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신게 똑 닮았어요 ㅋㅋㅋ

    근데 잘 살아요.
    직장인인데 연봉도 2억 훨씬 넘고요. 전문직 아닌데 연봉 그 정도면 능력 있는거죠. 그리고 현명하고 통찰력 있고 배려심 많아요.
    아드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6. 뭐가 문제죠?
    '22.9.11 12:43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몰라도 찾아갈 수 있으니 문제될거 없고요.
    제 지인이 거리이름, 번지 수 그런거 안 외우고도 잘 살아요.
    그 지인은 주소 안 외우고 느낌(??)과 분위기, 색깔로 다 파악하고 기억한답니다.
    서른 안 돼서 명신이 좋아하는 d 브랜드 수석 디자이너된 사람이예요.
    게다가 한국은 어차피 이사도 잦고 윗님 말처럼 와이파이 팡팡 터지니 폰으로 검색하고 동네 오지라퍼 서넛은 항상 남아 도는데 모르면 물어보면 다 해결되지 않나요? 문제없죠.

  • 47. ...
    '22.9.11 12:51 PM (210.178.xxx.131)

    그걸 이제 아셨다니
    무관심하면 한달에 한번 가도 몰라요
    혼자 몇번 가면 외우기 싫어도 외워지겠죠
    물론 부모 때문에 억지로 따라간 거 혼자 가보라고 하면 가기 싫다고 할 확률이 높겠죠

  • 48. 네?
    '22.9.11 3:30 PM (175.117.xxx.137)

    이게 가족간 논쟁꺼리가 되나요?
    내 집 아닌 이상 굳이 호수로
    기억 안하고 위치감으로
    익숙하게 찾아가는 사람들 많아요

  • 49. ..
    '22.9.11 4:11 PM (223.38.xxx.14)

    저도 모르는데요
    지하주차장에 대고 바로 올라가서 5층 왼쪽 항상 이런식이라

  • 50. ....
    '22.9.11 4:14 PM (221.157.xxx.127)

    관심없고 혼자갈일없음 그럴수있어요

  • 51. .......
    '22.9.12 12:47 AM (222.234.xxx.41)

    애가 잘못한건 없어보이는데

  • 52. ..
    '22.9.12 1:08 AM (175.119.xxx.68)

    따라들어갔음 모른다 맞아요
    남자라면 더 모른다

  • 53. 당연히
    '22.9.12 1:12 AM (217.149.xxx.250)

    모르죠.
    우루루 부모 따라 가는데
    무슨 홋수까지 챙기나요?

    대강 어딘지만 알지.

  • 54. ^^
    '22.9.12 1:15 AM (125.178.xxx.135)

    저도 대학생 아이에게 물어봐야겠네요.
    모를 가능성 90%요.

  • 55. ....
    '22.9.12 1:39 AM (211.108.xxx.114)

    제 남편 우리집 동호수도 모릅니다. 주소 쓸 일 있을때마다 저한테 물어봅니다 진짜에요

  • 56. 당연
    '22.9.12 1:40 AM (223.39.xxx.172)

    모를수 있음.

  • 57.
    '22.9.12 6:27 AM (58.125.xxx.230)

    모를 수 있어요.

    그리고, 그거 외운다고 머리 좋다?
    머리가 좋다 나쁘다의 문제는 아닙니다.

  • 58. ^^
    '22.9.12 6:55 AM (125.178.xxx.135)

    물어봤는데 역시나 모르네요.
    층수만 알고요.

  • 59. 모르죠
    '22.9.12 7:25 AM (116.34.xxx.234)

    위치만 기억하지

  • 60. ㅎㅎ
    '22.9.12 7:53 AM (119.192.xxx.156)

    아드님을 쫌 살펴보세요.
    정말 원글님 말대로 무관심한건지, 그런 걸 잘 외우지 못하는 성향인지..

    제가 그런 거 못 외워요.

    남편은 바로 외워요.

  • 61. ㅎㅎㅎ
    '22.9.12 8:29 AM (121.149.xxx.202)

    그럴 수 있지 않나요?
    저희 남편 박사출신 교수인데 아직 우리집 주소 몰라요.
    자기가 5년 넘게 타고다니는 차 번호도 몰라요.
    자기 폰 번호도 모르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저는 관심없고 사는데 지장없으면 별 문제 없다고봐요

  • 62. 그럴수도 있지
    '22.9.12 10:00 AM (113.131.xxx.169)

    부모들이 좀 한심한게 본인이 세운 기준에 자식들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세상 잘 못 사는 한심한 사람으로 몰아감
    원글이 동호수 외우니 아들을 세상 한심한 놈으로 몰아가고
    만먁 본인이 모르면 모를수도 있는거고
    본인도 완벽하지 못 하면서
    저요 제집 외에 누구의집 동호수 못 외웁니다.
    위치만 알고 찾는경우도 대부분이구요.
    전화번호요? 단축에다 이름 저장했다 검색해서 찾는 세상에
    그게 외워집디까?
    전화번호 다 외우시는 모양이네요.

  • 63. ...
    '22.9.12 10:38 AM (182.211.xxx.17)

    그걸 왜 알아야 하죠? ;;;;; 그냥 남 따라 들어가면 당연히 모르죠. 저도 엄마랑 자주 가던 큰이모집 동호수 몰라요.

  • 64. 꼰대냐
    '22.9.12 10:49 AM (39.117.xxx.171)

    모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위치는 알고..뭐가 문젠지
    친구집전화번호? 그걸 안다구요?당연히 모르겠죠
    쓸데없는걸로 잔소리좀 하지마시길

  • 65. ...
    '22.9.12 11:35 AM (122.39.xxx.248)

    동.호수 아는데 위치 모르는거보단 낫다~~로 생각해 줍시다.

  • 66. ㅁㅇㅇ
    '22.9.12 11:49 AM (125.178.xxx.53)

    저희집 부자는 자기집 동호수도 헷갈려요
    걍 잘 찾아오기는 합니다

  • 67. 우영우영우
    '22.9.12 11:56 A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엄마 너무 짜증나요.그걸 왜 굳이 외워야 하는데요.
    그간 외울 필요가 있으면 외웠겠죠.
    그리고 요즘 친구 전화번호 외우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숫자에 관심 있는 자폐증이면 모를까

  • 68. 익명
    '22.9.12 12:01 PM (125.31.xxx.186)

    음... 내얼굴에 침밷기 같은데.... 남편이 18년 산 자기집 주소를 몰라요
    술먹고도 잘 찾아는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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