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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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호박 샀다가 죽을맛이네요
1. ....
'22.9.8 7:30 PM (211.221.xxx.167)저 단호박 샀다가 그런 일 겪었었어요.
반 딱 갈랐는데 속이 노란게 아니라 하얗고 움직이는게......
다행이 전 본능적으로 얼른 본지에 넣어 묶어버렸어요
그 뒤로 20년은 단호박 못 먹었었잖아요 ㅎㅎㅎ
다른 사람들 글 보니 그 구더기인지 애벌레인지가
튀어오르기도 한다는데
원글님 그 전에 처리해서 다행이네요.2. ᆢ
'22.9.8 7:32 PM (211.36.xxx.125)단호박을 반 가르니 저렇게 벌레들이 ㅠ
그후론 단호박 사기가 겁났어요3. ㅇㅇ
'22.9.8 7:36 PM (211.231.xxx.229)저도 경험있어요. 둥근 애호박인데... 반 갈랐더니 벌레가 꾸물꾸물.. ㅜㅜ 그 뒤로 길쭉한 마트표 애호박만 사요
4. 카라멜
'22.9.8 7:36 PM (125.176.xxx.46)헉 무서워요 ㅠㅠ 집에 단호박 많은디
5. 낙
'22.9.8 7:37 PM (210.117.xxx.141)지금 저희집엔 친구랑 한상자 사서 나눈 단호박도 7개나 있답니다...ㅎㅎ
통째로 쪄야겠어요.6. ...
'22.9.8 7:37 PM (223.38.xxx.175)어머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마트에서만 사야겠네 ㅠ7. 초승달님
'22.9.8 7:39 PM (121.141.xxx.41)그래서 미니밤호박도 살까말까
브로콜리도 손이 안가요.ㅡㅡ8. ㅁㅁ
'22.9.8 7:42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호박이야 다 노지죠 ㅠㅠ
다만 전문 농사하는이들은 때맞춰 약을 하는거고 ,,,
그래서 시골에서 호박준다하면 절레 절레9. 행복하고싶다
'22.9.8 7:47 PM (116.39.xxx.131)으악 어휴 생각만해도ㅜㅜ 욕보셨네요
소리지르며 덜덜 떨었을 장면이 그려지네요
저도 그랬을거예요 으아10. 어머
'22.9.8 7:51 PM (211.36.xxx.39)멀쩡한 호박이 그렇다는 거죠?
어머나,
호박 무서워요.ㅠㅠ11. ..
'22.9.8 8:01 PM (39.113.xxx.153)마트에서 산 단호박에서도 우글우글 벌레들 나와서 봉지에 고스란히 담아 환불했어요
한동안 단호박을 못자르겠더라는...ㅠ12. 으으
'22.9.8 8:03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브로콜리는 실제로 열번 사면 대여섯번은 그 초록색 애벌레를 만나서 안먹은지 오래구요....
호박벌레는 실제로 엄마가 경험하고 말해줘서 안 먹어요. 아예 반 갈라져서 손질된 건 사먹고요.
저희 엄마 굉장히 강한 여자축에 속하는데 그 통통 튀는 벌레보고 아빠 불렀다고 하는 걸 보면 저같은 쫄보는 바로 인생 하직일 것 같아요ㅋㅋㅋ 막 튀어다닌다는데 대체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이해도 안가요.13. 어우
'22.9.8 8:04 PM (1.241.xxx.48)우글 우글 ㅠ
상상만해도 너무 무섭..ㅠㅠ14. ...
'22.9.8 8:05 PM (175.117.xxx.174)늙은호박 얘기는 들어봤어도 쪼꼬만한 애호박이 그래요?
15. 저도
'22.9.8 8:06 PM (211.212.xxx.60)말만 들었지 다행히 경함은 없어요.
근데 왜 벌레가 들어 있는 건가요?16. 윗님
'22.9.8 8:09 PM (211.245.xxx.178)호박이 열매 맺을때 벌레들이 알을 미리 까서 그래요..
저도 한번 경험...소름돋기는 해요.
그래도 노지 호박이 참 맛있는지라...
너무 놀라지마시고 그냥 버리세요..
일부러 그런거 파는것도 아니고..ㅠㅠ
자연의 섭리가 그런거라서요.17. 그게
'22.9.8 8:18 PM (223.38.xxx.200)호박 아주 여릴때 호박 속에 알을 낳는
파리인가 뭔가 하는 벌레가 있어요
겉에서는 절대 표가 안나서 몰라요18. ㅠㅠ
'22.9.8 8:20 PM (112.211.xxx.110)저는 가지요………
가지 딱 자르면 이상하게 둥근 부분이 있는데
첨에 그게 애벌레인지 모르고 계속 어슷썰기하다
앞뒤로 어느 순간 안나오는거 보고
아……… 그게 애벌레였구나 어느순간 깨달았어요
그동안 암 생각없이 몇마리는 먹었지 싶어요ㅠㅠㅠㅠㅠ
그뒤로 한동안 가지 안먹었고
이제는 가끔 사지만 절대로 통으로 찌거나 안해요
꼭 얇게 어슷썰기 해서 확인하고 먹어요19. 미적미적
'22.9.8 8:31 PM (61.77.xxx.67)호박에 벌레라니....처음 들었어요
20. 버선
'22.9.8 8:41 PM (125.180.xxx.21)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68558&page=2&searchType=sear...
이 글이 생각나네요. 원글님 너무 생생하게 적으셔서 ㅠ ㅠ 너무 무서워요.21. 호박에
'22.9.8 8:51 PM (124.49.xxx.12)벌레 처음 들어봤어요. 무섭네요ㄷㄷㄷㄷ
22. 안녕하세요
'22.9.8 9:17 PM (1.224.xxx.168)무슨 파리인지
뽀족한 침으로 호박속에 알을 낳는다네요.
표면에 노랗게 점이 있는건 그.파리가 알을 낳거나 즙을 뽑아먹은거예요.23. 쓸개코
'22.9.8 9:19 PM (14.53.xxx.108)버선님 저도 이글읽고 링크걸려고했었어요. 짜증나면서 재밌는 글 ㅋ
24. 곤충
'22.9.8 9:22 PM (121.155.xxx.241) - 삭제된댓글"호박과실파리"입니다
원래 폭죽터지듯이 터져나오죠.
파리가 알을 낳는게 아니고
구더기를 낳는
난태생도 있는데
쉬파리가 그래요.
좀 크죠.
애를 파리채로 잡으면
배에서 구더기 쏟아져나와요.25. 메리
'22.9.8 10:04 PM (115.139.xxx.17)와... 호박괴담 전 첨듣네요.
26. 9oo9le
'22.9.8 10:36 PM (116.40.xxx.232)단백질 보충 가즈아.
27. 호박
'22.9.9 7:55 AM (125.179.xxx.42) - 삭제된댓글안 그래도 노안 와서 칼로 뭐 썰 때 정확히 잘 안보이는데...
제발 애호박은 아니라고 해주세요ㅜㅜㅜ28. ..
'22.9.9 2:44 PM (94.207.xxx.23)호박살때 참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