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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찜을 하다가 든 생각...

조회수 : 7,215
작성일 : 2022-09-07 17:34:50
갈비찜을 하는데 
그냥 하면 기름이 너무 많아서 
한번 삶아서 비계를 다 뜯어냈거든요.
한손에는 집게, 한손에는 가위를 들고 
마치 수술 집도하는 의사처럼요 ...

비계들을 잡아 뜯으며 문득 드는 생각이 
내 배도 이렇겠지 ㅠㅠ 
제가 보기엔 말랐는데 뱃살만 많고 내장지방이거든요...
고지혈증도 있고요 ...

건강관리에 들어가야할것 같아요 
고기 그만 먹고 ㅠㅠ 

IP : 116.34.xxx.1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비
    '22.9.7 5:36 PM (220.117.xxx.61)

    갈비먹고 싶네요.

  • 2.
    '22.9.7 5:36 PM (118.235.xxx.18)

    ㅋㅋㅋㅋ 내배도 이렇겠지 ㅋㅋ

  • 3. ...
    '22.9.7 5:36 PM (106.101.xxx.8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해....ㅜㅜ

  • 4.
    '22.9.7 5:38 PM (172.226.xxx.46)

    저는 삼겹살 먹을때 그생각해요 ㅎㅎ

  • 5. 한우갈비요?
    '22.9.7 5:40 PM (211.36.xxx.188)

    몇 인분요?
    비용이 얼마나 들었나요?

    갈비 할까말까 망설이는 중이라서요.

  • 6. 난 왜..
    '22.9.7 5:45 PM (23.240.xxx.63)

    한번도 그런 생각이 안드는지...

    저도 고지혈증약 먹는 중.ㅠㅠ

  • 7. 하나로에서
    '22.9.7 5:46 PM (182.221.xxx.146)

    한우갈비 800그람 한팩에 58000이예요
    세식구 먹으려 해두 두세팩은 있어야하니
    이십만원 가까이 들겠지요

  • 8. 저는
    '22.9.7 5:53 PM (116.34.xxx.184)

    코스트코에서 미국산 냉동으로 2.5키로 7만원에 샀어요 ... 한우는 넘비싸요 흑

  • 9. ㅇㅇ
    '22.9.7 5:56 PM (110.35.xxx.119)

    ㅋㅋㅋ 여기 한명 추가요!

  • 10. ㅁㅁㅁ
    '22.9.7 6:05 PM (39.121.xxx.127)

    저도 오늘 코스코가서 저는 호주산으로 두팩 사서 왔어요
    8만원 좀 넘더라구요
    근데 이 갈비 살때 하얀 마블링이 잘 끼어 있는걸로 사나요 아님 마블링 거의 없는 걸로 사야 맛있나요 ㅋㅋㅋ
    오늘은 그냥 마블링 된거 한팩 마블링 많이 없는거 한팩 이렇게 사 왔어요 ㅋㅋ

  • 11. ㅇㅇ
    '22.9.7 6:08 PM (121.190.xxx.178)

    내배도 이렇겠지ㅋㅋ
    윗님 내스타일 뭔가 결정 못할때 반반ㅋㅋ

  • 12. 외과의가
    '22.9.7 6:08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복부비만 환자보면 무의식적으로 한숨 나온다던데..

  • 13. ㅠㅠ
    '22.9.7 6:24 PM (211.212.xxx.60)

    앞으로는 살코기인 사태찜으로...ㅎㅎ

  • 14. 저도
    '22.9.7 6:39 PM (14.32.xxx.215)

    치킨 먹을때 노란지방 보면 그생각해요
    내 팔뚝도 이렇겠지...

  • 15. dlf
    '22.9.7 7:23 PM (180.69.xxx.74)

    그런생각 안하려고 애써요 ㅎㅎ

  • 16. ....
    '22.9.7 8:31 PM (211.51.xxx.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그런 생각한 적 있는데요

  • 17. 으싸쌰
    '22.9.7 8:37 PM (218.55.xxx.109)

    저도 코스트코 호주산 냉동 사왔는데
    팩당 6만 얼마에요
    저 윗님 두팩을 어찌 8만원에 샀을까요

  • 18. 어머낫
    '22.9.7 8:51 PM (58.233.xxx.246)

    잊고있던 내 뱃살 ㅜㅜ
    명절 때 더 두꺼워지지 않게 관리해야겠어요

  • 19. 맞아요
    '22.9.7 9:30 PM (58.239.xxx.59)

    내배도 이럴거예요 ㅠㅠ

  • 20. 갈망하다
    '22.9.7 11:05 PM (125.184.xxx.137)

    내배도 ㅜㅜ 복부비만이거든요. 아는 분 자궁 수술하면서 의사 아저씨왈( 다 한동네 사람) 배 연김에 장기사이사이 지방 좀 걷었다고... ^^; 농담으로 이야기 하셨는데.. 지금보면 사실이었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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