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기혼분들 다음 생에 결혼하실건가요?
저는 미혼인데 결혼이 제 맘처럼 되진 않겠지만 마음이 딱 반반이라서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1. 5년전만 해도
'22.9.6 11:38 PM (14.32.xxx.215)안할려고 했는데
50넘으니 해야할것 같아요
손주도 보고싶고
더 늙으면 지금같은 세태에선 고독사해도 그만이겠다 싶어서요
자식은 요양원엔 넣어줄거 아녜요 ㅠ2. 요번세상에서
'22.9.6 11:39 PM (112.166.xxx.103)결혼하고 애 낳고 살아봤으니
담엔 미혼으로 살아보고 싶네요.
근데 이 기억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전 외로움을 타는 편이라 혼자살면 외롭다가 죽을 운명같아서.아마도 또 결혼할거 같아요3. 저는
'22.9.6 11:40 PM (180.228.xxx.96)남편이 너무 좋아서 다음에도 현재 우리 남편하고 다시 하고 싶어요~~살면서 한번도 말로든 행동으로든 상처준적이 없는 좋은 사람이라 살면서 더 좋아져요~~~
4. ..
'22.9.6 11:40 PM (223.62.xxx.73)미혼인데 다음 생애에도 안 해도 좋을 거 같아요
단 20-30대 친구, 연인관계에 시간과 에너지 안 들이고 싶구요 따뜻하고 사랑 많은 부모 만나고싶어요5. 골드
'22.9.6 11:40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그냥 이번생만 살고 담생은 안태어나고 싶네요
6. ㅡㅡㅡ
'22.9.6 11:40 PM (172.58.xxx.2)안해요
부잣집 재벌남으로 태어나면 할거구요
여자몸으론 안해요7. ..
'22.9.6 11:40 PM (70.191.xxx.221)순위권 질문으로 올라오는 글이지만, 다음 생엔 태어나고 싶지 않으나 결혼만 할 거에요.
무자식 상팔자로 살 계획. 아이는 이쁘지만 부모가 내 적성에 안 맞음을 확인했어요.
남편은 확신없이 골랐지만 전혀 후회없기 때문에 다음 생에도 다른 남자 잘 고를 것 같은 느낌이라 ㅋㅋ8. ....
'22.9.6 11:41 PM (221.157.xxx.127)이혼하고도 재혼하려고 하는사람 많은거보면 뭐
9. ..
'22.9.6 11:42 PM (220.90.xxx.210)저도 아직까지는 크게 외롭지는 않은것 같은데 나이들면 외로울까봐 가장 걱정이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성 사귀는걸 좋아하는 성향이 아니라.. 연애가 귀찮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ㅠㅠ10. ㅡㅡㅡ
'22.9.6 11:42 PM (183.105.xxx.185)이번생은 고난이 심했지만 남편 , 아들 , 딸 전부 제 어릴 적 꿈꿨던 기대치보다 훨씬 이쁘네요. 이번생에 대단히 만족해서 다음생은 혼자 살렵니다.
11. 안태어날거임
'22.9.6 11:42 PM (59.8.xxx.220)태어난다해도 결혼은 절대 안함
결혼한다해도 자식은 절대 안낳음12. 이걸
'22.9.6 11:42 PM (122.39.xxx.248)또해요? ㅋㅋ
13. ...
'22.9.6 11:43 PM (182.225.xxx.221)오마이갓 안태어남
14. ㅇㅇ
'22.9.6 11:43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미혼인데 안할거예요.
결혼하지않은게 젤 잘한일 중 하나인것같아요.15. 남자로
'22.9.6 11:43 PM (172.58.xxx.2)부잣집 아들로 태어나면 인생은 살만해요
16. ..
'22.9.6 11:44 PM (106.101.xxx.150)여자로 태어나서 지금 남편과 결혼 하고 애는 안 낳고.
세상 완벽하죠.17. 저는...
'22.9.6 11:45 PM (58.230.xxx.33)저는 35에 결혼했는데.. 다음생이 있다면 완전 더 빨리 하고 싶어요 지금의 남편과...
18. ᆢ
'22.9.6 11:46 PM (118.32.xxx.104)전 전생에 결혼했어서 이번엔 안하기로했어요~
19. 이걸
'22.9.6 11:47 PM (121.172.xxx.219)또 해요? 222
결혼은 한번이면 충분.20. ㅇㅇ
'22.9.6 11:47 PM (106.102.xxx.125)애들이 너무 예뻐서..
다시 태어나도 우리애들이 내 새끼였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지금 남편이랑 결혼해야 하는거지요? 하아ㅜ.ㅜ21. 음
'22.9.6 11:48 PM (220.117.xxx.26)남편이랑 시댁 시누이까지
성격 다 같은거면 할래요22. ..
'22.9.6 11:49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아니요
다시 태어나기도 싫어요
지금의 기억 그대로 가지고 태어난다면 모를까..
똑같은 시행착오 겪고 싶지 않아서요.23. 전
'22.9.6 11:49 PM (221.155.xxx.170)되도록 안태어나고 싶지만 태어난다면 몸좋고 잘생기고 건강하고 부유한집 남자로는 태어나보고싶어요.
작은 여자로 살다보니 너무 힘도 약하고 혼자서 못하는 일도 많고 그냥 내 의지만으로 못하는 일이 많으니 인생이 답답하네요.
가족도 안만들고 혼자 진짜 자유롭게 한번 하고싶은거 다해보고 살아보고 싶어요.24. 한낮의 별빛
'22.9.6 11:49 PM (118.235.xxx.28)놀만큼 놀고 늦~~~게 하고 싶어요.
평생 혼자는 좀 외로울것 같아서요.25. ㆍㆍㆍ
'22.9.6 11:50 PM (211.208.xxx.37) - 삭제된댓글일단 진심으로. 다시 안 태어나고 싶고요 ㅎㅎ이번생은 정말로 결혼 할 생각이 없거든요. 성장과정 내내 가정폭력이 있었고 그 후유증으로 우울증 치료 오래 받았고 지금도 전처럼 정신분열증이 의심될 정도의 중증은 아니지만 우울증 있어요. 가족이고 뭐고 그냥 다 귀찮고 부모한테 애정도 없고요 가족이란거 만들고 싶지도 않아서 나 혼자 편하게 살다 가기로 정했어요. 이번생은 결혼하기엔 제 정신이 정상이 아닌 것 같아요. 다음생이 있다면 지금과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서 결혼 해보고 싶어요.
26. 저는
'22.9.6 11:54 PM (58.188.xxx.65)기혼인데 결혼은 무조건 하고 싶어요
그 때도 지금 남편 같은 사람 만날 수만 있다는 전제하에 ㅎㅎ27. ㅇㅇ
'22.9.6 11:56 PM (124.58.xxx.229)경제력만 좋길 바랄뿐 결혼은 싫어요
28. ㅎㅎㅎ
'22.9.6 11:57 PM (175.211.xxx.235)저도 기혼인데 결혼 꼭 하고 싶어요 남편과 전 서로 윈윈한 케이스라...
초반에 남편이 저를 지원해줘서 학업을 지속했고 지금은 제가 돈을 많이 벌어옵니다. ㅋㅋㅋ
그리고 자식은...너무너무너무 예뻐요 사춘기 남자애인데도 너무 사랑스럽네요
이 경험 한번 해보고 어찌 안하겠어요29. ..
'22.9.7 12:03 AM (86.186.xxx.165)기혼인데 결혼할거에요. 다른 스타일의 남자랑 살아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30. ㅇㅇ
'22.9.7 12:09 AM (59.27.xxx.75)저도 하려고요.
지금 삶에 너무 만족해요.31. 결혼
'22.9.7 12:11 AM (218.48.xxx.98)할만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전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요32. 전
'22.9.7 12:18 AM (211.206.xxx.64) - 삭제된댓글결혼 안마고 혼자는 서러웠을것같아요.
33. 전
'22.9.7 12:19 AM (211.206.xxx.64)대가족이였지만 어짜피 형제들은 각자 가정 꾸리면
친척일뿐 끝까지 내가족은 아니잖아요.
결혼해서 남편과 아이들이 진정한 내가족이라고
생각해요.34. 지금의
'22.9.7 12:23 AM (123.199.xxx.114)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잘 고를 자신 있음
내주제 파악도 했고
좋은 놈 만나서 알콩달콩 살고 싶어요.
아이도 잘키우고35. ㅓㅏ
'22.9.7 12:24 AM (124.52.xxx.152)하신분들은 안한다고 하시겠지만, 결혼생활이 악몽같지 않았다면 하셨던분들은 다음생 꼭 할껄요 ㅋ
36. 저도
'22.9.7 12:28 AM (182.227.xxx.251)지금 남편이랑 다시 할수 있다면 꼭 다시 할거에요
너무 좋은 사람이라37. 네!
'22.9.7 12:29 AM (175.197.xxx.114)다른 남자랑요 ㅎㅎㅎㅎㅎㅎㅎ
38. 행복행복
'22.9.7 12:31 A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기혼인데요,
다믐생에서도 지금의 남편을 다시 만나게 되면 꼭 결혼 할거에요.
언젠가 남편도 그러더라구요.
- 자기야, 다음 생에선 우리 조금 더 일찍 만나자~
그말이 가끔씩 떠오를때마다 눈물이 핑 돌아요..39. ....
'22.9.7 12:38 AM (223.131.xxx.9)남자로 태어나고 싶네요. 온나라가 우쭈쭈해주고, 얼마나 복을 누리고 사나요?ㅋ
40. 저는
'22.9.7 12:39 AM (58.225.xxx.20)지금의 남편도 착하고 순해서 좋거든요.
그래서 다음 생은
더 좋은 남자 찾아내서할꺼예요.41. 할것 같아요.
'22.9.7 12:40 AM (122.37.xxx.36)바램은 지금보다 좀더 현명하게 하고싶지만
똑같겠죠.42. 안할래요
'22.9.7 1:33 AM (119.64.xxx.60)연애나 하며 살고싶어요
43. ...
'22.9.7 2:41 AM (68.170.xxx.86)전 이번 생이 마지막 생.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44. 부모님
'22.9.7 3:21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병구환을 해보니 오히려 무조건 비혼 결정임.
병원 전전 안하고 혼자 주체적으로 살 수 있을 만큼만 사는 게 맞다는 생각.45. 음...
'22.9.7 3:45 AM (114.201.xxx.27)다음생...인간으로 안태어나고 싶지만...
결혼?
안하거나....한다면 골라버리고 골라 하고 또 버리고 그러고싶음.
다음생은 아마도 일부종사 시대는 아닐듯해서...46. Sunnydays
'22.9.7 4:28 AM (86.135.xxx.50)아뇨.
저는 안하려고요.47. Sunnydays
'22.9.7 4:28 AM (86.135.xxx.50)인간이 싫습니다...
48. ..
'22.9.7 4:45 AM (95.222.xxx.29)38에 결혼해서 4년차인데 다음이 있다면 좀 더 빨리 하고 싶어요.
20대후반정도.
연애도 많이 못해봐서 연애도 많이 하고싶네요.
그런데 그러려면 성격이 아예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야할듯요 ㅋㅋ49. ㄱㄱ
'22.9.7 6:30 AM (124.216.xxx.136)자식은 안낳을듯
50. ...
'22.9.7 6:33 AM (175.204.xxx.136)1 안태어나고 싶음
2 태어난다면 결혼은 지금 배우자랑
3 아이는 안 낳고 싶음 예쁘지만 너무 힘듬
바위로 살고싶어요 나무도 좋아요51. 저는
'22.9.7 7:17 AM (116.34.xxx.24)십년차 아이둘 유딩초딩이요
저는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고 싶어요 지금 배우자랑
아이 너무 힘들지만 다시 낳고 싶어요52. ..
'22.9.7 7:33 AM (106.101.xxx.60)여기글 보니 의외로 현재남편에 만족하는 사람 많네요
53. 저는
'22.9.7 8:23 AM (114.129.xxx.32)다음에도 결혼할 거에요.
애는 넷 낳고 싶어요
지금 둘 낳아 키웠는데
넷이면 더 이쁠것 같아요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하나 더 낳으라고 하셨을 때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
그때 시아버지 말 듣고 하나 더 낳을 걸 그랬어요
전 사회적 성취 이런 거 별로 욕심없고
아이 키우고 좋은 음식 만들고
한 가정의 자질구레한 일들 관리하고
이런 게 좋네요
그래서 아이 둘만 낳은 거 좀 후회돼요
넷 있는 집 부러워요54. 남자로
'22.9.7 8:40 AM (211.206.xxx.180)태어나면 할까 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