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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집인데 아이가 확진이에요ㅠ

?? 조회수 : 6,132
작성일 : 2022-09-06 20:44:42
아이는 일요일에 확진받았어요. 시집식구들은 금요일에 내려와요. 확진이라고 소식 전했는데, 다들 저의 결정을 기다리는지 아무 말들이 없어요. 시아버지가 함께 사시거든요. 아버님께 몇 번을 알려 드려도 자꾸 애가 어디 아프냐고 되 묻기만 하시고, 아무 생각이 없으세요. 시어른께서 함께 살고 계시니 시동생들 오지 말라고 하기가 영 그러네요. 같이 안살면 오시지 말라고 할텐데.. 노인도 같이 지내는데 젊은 사람들더러 오지 말라고 해도 될까요?
IP : 182.226.xxx.18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2.9.6 8:46 PM (106.101.xxx.170)

    그걸 왜 고민하세요?
    그냥 이번추석은 알아서들 지내라고하세요
    아니면 아버님 코로나 검사하고 시동생한테 모셔가라고 하던지요

  • 2. 아무리
    '22.9.6 8:46 PM (1.222.xxx.103)

    코로나가 대중화? 되었다고 해도
    환자 있는 집을 방문하지 않죠.
    시동생네 부부싸움하고 난리날듯..

  • 3. gg
    '22.9.6 8:46 PM (59.12.xxx.232)

    시아버님을 시동생네로 피신시켜드리세요

  • 4. 시아버님
    '22.9.6 8:47 PM (106.102.xxx.134)

    시동생네로 피신22222

  • 5. ...
    '22.9.6 8:47 PM (118.37.xxx.38)

    당연히 오면 안되구요.
    아버님은 시동생 누구더러 모셔가라고 해요.
    님 가족은 그렇다치고
    아버님까지 명절에 강제격리 당할순 없죠.

  • 6. ..
    '22.9.6 8:47 PM (180.67.xxx.134)

    난감하시겠어요. 확진한 아이만 집안에 격리할수도 없고 올 추석은 모이지 말자고 운을 띄워 보세요.

  • 7. .....
    '22.9.6 8:47 PM (211.221.xxx.167)

    어른들 코로나 걸리면 위험해요.
    시아버지를 사동생네로 피신3333

  • 8. ??
    '22.9.6 8:47 PM (182.226.xxx.183)

    ㅍㅎ 그러네요. 아버님 피신~

  • 9. .....
    '22.9.6 8:48 PM (221.157.xxx.127)

    애가확진이면 원글님까지 확진될 가능성이 커요.제친구는 애가대학생이고 격리잘한다고 했는데도 애는해제되는날 친구확진되었어요.

  • 10.
    '22.9.6 8:48 PM (1.222.xxx.103)

    일단 확진자 나온 집에서 누가 가나요..
    말도 안됨.

  • 11. ...
    '22.9.6 8:49 PM (118.37.xxx.38)

    내일 동네 의원가셔서 신속항원 해드리세요.
    양성이면 이번엔 못모이죠.

  • 12.
    '22.9.6 8:50 PM (223.62.xxx.247)

    시아버님
    시동생네로 피신33333333333
    좋은 생각입니다 !!

  • 13. 시아버지 피신??
    '22.9.6 8:5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다들 농담이시죠?

    시아버지도 같은 집에 계셨던건데
    작은집은 무슨 날벼락이에요

  • 14. 00
    '22.9.6 8:50 PM (121.190.xxx.178)

    아버님도 움직이는거 안좋아요
    잠복기일수 있거든요
    지인가족중 확진 나왔는데 음성인 할머니를 다른 형제가 모셔갔다가 이틀뒤 할머니와 그집 가족 모두 확진 나왔어요
    잠복기중 이동으로 전염된거죠

  • 15. 누가
    '22.9.6 8:51 PM (211.212.xxx.60)

    확진 환자 있는 집에 와요.
    아버님은 아이와 접촉하지 않았나요?
    저는 지난 목요일 확진자 접촉해서 일요일 진단 키트 양성
    어제 병원 확진 받았는데 오늘 남편도 확진.
    독립한 애들 집에 못 오게 합니다.

  • 16. ??
    '22.9.6 8:51 PM (182.226.xxx.183)

    역시~다들 현명하십니다. 동서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해야겠어요~

  • 17. ...
    '22.9.6 8:53 PM (180.71.xxx.2)

    뭘 고민하세요. 시아버지를 시동생네로 피신 시켜야죠.

  • 18. 위험!
    '22.9.6 8:53 PM (125.183.xxx.92)

    시어머니 코로나 확진 일주일 뒤에 돌아가셨어요.
    아버님 피신시키세요.

  • 19. 00
    '22.9.6 8:54 PM (58.123.xxx.137) - 삭제된댓글

    확진자 있으면 모일수가 없죠
    작은딸 코로나 확진. 어제 해제 되고 출근 시작했는데 큰딸은 오늘 확진 받았어요
    아버님 피신이 최상이네요

  • 20.
    '22.9.6 8:54 PM (180.65.xxx.224)

    다들 미친건가요? 확진알리면 다 오지말라는 뜻이지 못알아듣고 결정을 기다린대요?
    왤케 못모여서 안달인지

  • 21. 피신은
    '22.9.6 8:57 PM (223.62.xxx.239)

    어디로 시켜요
    그집은 무슨 폭탄처리하나요
    그냥 각자집에 있어야지

  • 22.
    '22.9.6 8:58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지난 토요일에 격리해제 돼서 추석 전날 가려고 했는데 오지 말라네요. 더구나 일요일에 확진인데 식구들 오면 안되죠.
    우리 해피 추석 되자구요^^

  • 23. dlf
    '22.9.6 8:58 PM (180.69.xxx.74)

    ㅋㅋ 아버님 모셔가라 할까봐 뉸치보나봐요

  • 24. 00
    '22.9.6 9:03 PM (58.123.xxx.137)

    우리집도 어제 해제되었지만 추석에는 안가는걸로 결정났네요

  • 25. ...........
    '22.9.6 9:04 PM (211.109.xxx.231)

    확진 나오지 않아도 며칠 후 나오기도 하는데 집을 옮겨 가시긴 힘들고 이번엔 각자 집에서 보내야죠.

  • 26. 그냥
    '22.9.6 9:07 PM (1.222.xxx.103)

    그대로 각자 자기집이죠.
    할부지도 그대로

  • 27. ??
    '22.9.6 9:11 PM (182.226.xxx.183) - 삭제된댓글

    동서는 기뻐하네요. 그러면서 덧 붙이는 말 "한 집에 살아도 안 옮는 경우도 많다며"...

  • 28. ㅁㅇㅇ
    '22.9.6 9:13 PM (125.178.xxx.53)

    각자 자기집이죠 222

    이미 전염됐을 수도 있는데 내보내는것도 말이 안돼요

  • 29. ??
    '22.9.6 9:15 PM (182.226.xxx.183)

    웃자고 하는 얘기들인거 저도 알아요. 당연히 안 보내드리지요. 이 와중에 노인분을 어찌.. 그래도 한 번 웃었네요ㅎㅎ

  • 30. ㅇㅇ
    '22.9.6 9:23 PM (110.12.xxx.167)

    추석때 각자 집에서 보내야죠
    안모이는걸로 확정 지으세요
    오지 말라고 하셔야죠

  • 31. 건강하세요
    '22.9.6 9:24 PM (121.182.xxx.73)

    원글님 돟은분이세요.
    저는 큰며늘인데 확진되서 우리 시댁도 친정도 추석이 앖어졌어요.
    독립한 애들도 2주뒤에 보기로 했어요.

  • 32. ..
    '22.9.6 9:40 PM (211.214.xxx.61)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분이 이번엔 오지마라 한마디 하시면
    다른집엔 평화가 옵니다

  • 33.
    '22.9.6 9:58 PM (121.168.xxx.217)

    원글님 유쾌하시네여 ㅎㅎ

  • 34. ㅎㅎ
    '22.9.6 10:01 PM (122.36.xxx.203)

    동서 좋아하겠네요~

  • 35. 원글
    '22.9.6 10:53 PM (125.135.xxx.198)

    코로나 걸려서 못가게 됐다는 글 본 것 같은데, 울 동서는 코로나도 안걸렸는데 시집 안가도 되네요. 동서~ 진심 부럽당~~

  • 36. ...
    '22.9.6 11:53 PM (110.13.xxx.200)

    타이밍 절묘하네요..ㅎㅎ 이번명절은 동서가 윈~ ㅎ

  • 37. ...
    '22.9.7 7:46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동서 계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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