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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항 아파트 주차장 실종이요..

... 조회수 : 17,046
작성일 : 2022-09-06 15:42:27
제보 사진을 봤는데 같은 아파트인지 모르겠는데 지하 주차장에 사람들이 있고 무릎 좀 올라오는 높이까지 물이 차있어서 어휴 저거 위험한데 다들 차 버리고 그냥 대피해야될 거 같은데 생각했거든요 물이 너무 순식간에 몰려오니까.. 차 이동 주차는 그 전날 관리실이 지상에 주차하라고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하를 왜 들어가요 ㅠㅠ


IP : 223.62.xxx.2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6 3:44 PM (175.223.xxx.186)

    아까 댓보니 빼라고 할때 바로 나간게 아니고 몇시간 뒤에 나갔다는데요 바로 대처 하지 못해서 피해가 났나봐요 ㅠㅠ

  • 2. ...
    '22.9.6 3:44 PM (220.116.xxx.18)

    저정도면 지상이라고 멀쩡했을까요?

  • 3. ???
    '22.9.6 3:44 PM (220.118.xxx.143) - 삭제된댓글

    이들 주민은 오전 6시 30분쯤 지하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 조치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 후

    차량 이동을 위해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97835?sid=102

  • 4. ㅓㅏ
    '22.9.6 3:45 PM (125.180.xxx.90)

    차주들이 다 초딩들도 아니고 지하에 주차해야하는지 지상에 해야하는지 관리실이 아는것만큼 본인이 더 잘알죠

  • 5. ...
    '22.9.6 3:46 PM (221.140.xxx.205)

    그냥 폭우도 아니고 태풍오면 보통 지하에 주차하지 않나요?
    지상에 두면 파손 위험이 크잖아요

  • 6.
    '22.9.6 3:47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물난리를 tv로만보고 현실에서 직접 경험안해봐서 그런말이나와요
    반지하 물이 차는게 몇분동안,순식간이에요
    계곡 건너는것도 종아리만 차도 건너면 안되요
    동서남북물이 아래로 몰려오면서 일분만에 허벅지까지
    차오르면서 쓰러집니다 그러다 실종되구요!

  • 7. ....
    '22.9.6 3:52 PM (119.202.xxx.59)

    저는 포항살고 피해는 별로없어요
    우리아파트는 지상에 차가없는곳이있는데
    어제 어느 입주민이 지하침수되면 통로주차등 혼잡하니 지상을 열어서 주차하는게 어떠냐는 의견이 나왔는데...
    저같아도 차가 날라갈정도라하니 지상에 해도 되려나 싶은 생각이들더라고요 ㅠㅠ
    실제로 어제 주차가능한 지상주차장이 많이 비어있었어요

    그리고
    혹시 침수되면 지상열어서 차량이동하자라고 결론나고말았는데

    저거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별일없이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8. ...
    '22.9.6 3:53 PM (222.104.xxx.175)

    지하주차장 들어간 시간에 갑자기
    옆에 하천이 범람해서 순식간에 물이
    쏟아져들어갔다고 하네요

  • 9. ㅇㅈㅇ
    '22.9.6 3:53 PM (58.234.xxx.21)

    원글님은 물이 순식간에 들어오는데 왜 들어가냐는 말인데
    뭘 경험 안해봐서 그런말을 한다는건지...

  • 10. 이건
    '22.9.6 3:5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순식간에 차는 거라...
    제가 본 기사의 사진은 지하가 완전 잠겼던데요.
    지상도 차량이 반정도는 침수되었고.
    비가 이정도 일거라 생각못하면 그럴수 있죠. 보통 비가 오면 지하주차장 침수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차를 외부에 두었을때의 불편과 피해를 생각하니까요.
    안타깝네요.

  • 11. ㅁㅁ
    '22.9.6 3:56 PM (58.234.xxx.21)

    옆에 하천이 범람한거군요
    한두명도 아니고 7명이라면 그들도 이정도면 위험하지는 않을거라는 판단을 했을텐데
    계곡도 아니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순식간에 물이 불어날수 있나 싶었거든요
    옆에하천이 있었군요...

  • 12.
    '22.9.6 3:58 PM (183.102.xxx.119)

    그동안 물이 찬적없었고
    2ㆍ3분만에 찼다네요 ㅠ

  • 13. ㅠㅠ
    '22.9.6 4:01 PM (124.54.xxx.37)

    차를 포기했어야했는데 순간적으로 판단하기가 쉽진않았을것같긴 해요..

  • 14.
    '22.9.6 4:03 PM (110.15.xxx.236)

    관련영상보니 하천범람때는 원래 사이렌이 울려야된다고 하던데 사이렌이 울렸는지 안울렸는지 말도없고...

    아직 생각못한 재난시스템이 많이 부족하네요

  • 15. ....
    '22.9.6 4:30 PM (112.165.xxx.89)

    너무 먹먹해요

  • 16. 보통
    '22.9.7 7:41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태풍 온다면 더 차를 지하에 두죠.
    바람 불어 나무 쓰러지고 베란다 유리창 깨져서 쏟아질까 하는 생각에 지하는 만차인데 지상은 많이 비더라구요.
    누가 지하 주차장에 천정까지 물찬다 생각하겠어요ㅠ

  • 17. ㅂㅂ
    '22.9.7 7:45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아파트 단지 1차와 2차에 사는 이들 주민은 6일 오전 6시 30분께 지하 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 조치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 후 차량 이동을 위해 나갔다가 지하 주차장에 물이 거세게 들어차면서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 18. ㅇㅇ
    '22.9.7 8:04 AM (39.117.xxx.200)

    5층 주민이 인터뷰한 기사보니 사람들 들어가고
    5분, 10분 늦어도 15분 안에는 완전히 잠겨버렸다고...

    6시 30분에 차 옮기라는 마지막 방송있었고
    7시 40분에 소방서에 차 옮기러 간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 신고된 거 보면
    주민들이 몇 시간 후에 나갔다는 것도 잘못 알려진 것 같아요.

    주변에 하천있는 곳은 저런식으로
    순식간에 지하주차장에 물 들어차기가 쉽고 빠지기도 어렵다고 하네요.
    인명 피해가 없어서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지난 번 폭우 때도 몇몇 하천변 근처 아파트들 지하주차장
    저런 식으로 물이 들어찬 곳 꽤 있었다나봐요

  • 19. //
    '22.9.7 8:58 AM (222.120.xxx.44)

    물에 잠기기까지 '8분'... 지하주차장 침수 당시 블랙박스 보니
    Jtbc뉴스
    https://v.daum.net/v/8pMAF0A0Wd

    새벽시간에 400mm 비가 내려서 ,
    하천범람으로 순식간에 물이 차고
    좁은 출구에선
    앞차량이 멈추면 뒷차량은 기다려야하잖아요

  • 20. 관리실 방송이
    '22.9.7 9:09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4시30분, 5시20분 이였다고 나와요

    '포항 지하주차장' 안내방송한 관리소장, 책임론에 "더는 .."
    중앙일보
    https://v.daum.net/v/20220906232227298

  • 21. ...
    '22.9.7 9:17 AM (110.13.xxx.200)

    판교 모비우스가 이번에 똑같은 경우였더라구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85506
    그나마 인명피해는 없어보였는데..

    이번엔 사람이 희생이 되서..ㅠ
    하천범람 진짜 너무 무섭네요.

  • 22. 안내방송한
    '22.9.7 9:19 AM (222.120.xxx.44)

    시간이 4시30분 , 5시20분이였다고 나와요
    잠자던 주민들이 금방 일어나서 차 빼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하천이 범람한 적이 없었다고 하고요
    원글님 말처럼, 태풍 발생시 지하주차장에 주차 못하도록
    메뉴얼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자괴감 듭니다" 안내방송 했던 소장 목소리가 떨렸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0092#home

  • 23. 에구
    '22.9.7 1:05 PM (61.254.xxx.115)

    몸약한 엄마 따라나선 중2 남학생이 제일 안타까워 울었네요 엄마는 살았는데 그 아이 가슴에 묻고 어찌 사실지 ㅠ

  • 24. ...
    '22.9.7 1:06 PM (210.205.xxx.17)

    보통 태풍오면 지하에 대죠. 지상에선 나무나 쓰러지면 차 손상오니까요...아파트 지하주차장인데 설마설마 한 거죠 모두

  • 25.
    '22.9.7 3:04 PM (116.121.xxx.196)

    8분사이에벌어진일이고
    방송할당시엔 지하주차장괜찮아서 방송한거에요

  • 26. 영통
    '22.9.7 3:44 P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태풍 예상 되었는데 왜 빗물이 고일 수 있는 지하에 댔을까 생각했는데
    지하주차장이라고 다 물이 차는 건 아니니..빗물이 고일거라고 생각을 안 할 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나도 차 너무 비를 맞는데 지하에 댈까 생각을 순간 했었어요
    다들 생각이 다르고 판단을 다르게 할 수 있구나 생각을 했어요.
    너무나 안타까운 사건이에요. 그 새벽에 그 방송을 했어야 했나...
    모두 위급 상황 판단의 갈림길에서 결과 좋은 판단만 할 수는 없죠.
    운인 거고 그래서 슬프고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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