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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행복에 있어 중요한게 '대화'라는 생각이..

ㅁㅁㅁ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22-09-02 10:23:28
기본적 의식주와 기본 윤리는 전제로 깔고요

가족생활 하는데 있어서 
서로 존중하며 대화 하는 게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 같아요.
가족이라서 무례해지기 쉬운데
서로 다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존중하고, 경청하고, 친절한 것 너무 중요하다는 걸
결혼 생활 20년 되면서 절절히 깨달아요.

부부 간에도
부모 자식 간에도
각자 기질에 따라, 가정 환경에 따라
소통 방법, 대화 방법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가장 본질적으로 '타인 존중'을 장착하고
자식이라도 선 넘지 않고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고 애쓰는 것. 
그리고 말 한마디라도 친절하게 하는 것..
그러면서 서로 소소한 일상 나누면서 
가족끼리 킬킬 거릴 때 저는 제일 행복하더라고요. 
식탁에 둘러앉아서 오늘 있었던 허접한 이야기 할 때 말이죠. 
서로 편들어주고, 아이구 잘했네, 역시 그 부분은 니가 믿을만하지..
너 덕에 살 맛 난다. 이런 말들이요. 

고3 아이와의 불통으로 가슴에 정통으로 화살 맞고 주절거려봅니다 -.-;;;;

IP : 175.114.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의양
    '22.9.2 10:26 AM (58.224.xxx.149)

    가족의 행복은 대화의 양도 비례하는거같아요

  • 2. 저는요
    '22.9.2 10:28 AM (70.58.xxx.48)

    요즘 서로 편들어주고 서로 믿고 서로 칭찬하고 덕분에 살맛나고하는게 가족이라는건 무슨 환상적인 어른 동화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마치 성서에서 간음하지마라,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면서 살라는거처럼요.
    현실을 현실로 받아들이면 살아가는데 맘이 덜 아플수 있었는데 싶어서요.
    어차피 너무나 다른 인간 군상 원활한 소통을 꿈꾸는데 너무 이상적인거죠.
    너무 맘 아프지 마세요.
    아이도 순간 욱해서 한말일겁니다.

  • 3. ...
    '22.9.2 10:36 AM (222.112.xxx.195)

    저도 오늘 아침 고2아이와의 불통으로 가슴에 정통으로 화살 맞고 원글님 글에 백퍼 동감입니다

  • 4. 가족 판타지
    '22.9.2 11:02 AM (175.114.xxx.96)

    맞습니다.
    일평생 내내 그러길 바란다면 그건 유니콘일거에요
    그래도 삶의 그런 짧은 순간들이 살아갈 힘을 주는 것도 맞다 생각해요
    아이도 지 살기 힘들어서 그랬을 거라는 거,
    나를 엿먹일려고 그런건 아니라는거 저도 자주 새깁니다.
    현실적인 기대....너무나 중요하죠.

    그래도 오늘 아침 제가 미간 풀고 먹고 싶다는거 해주고
    꼭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해주고 학교 보냈어요.
    나를 위해서요.

  • 5. 맞아요
    '22.9.2 11:34 AM (211.212.xxx.60)

    소통이 우리 일상의 공기와 햇살 같은 거죠.
    그런데 가족끼리 그게 원할하게 된다면 그곳이 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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