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이상해요..

마음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22-09-01 23:46:36
정말 친구같고 친한 모녀지간이었어요
항상 같이 잘 다니고 이런 어느 모녀지간처럼 잘지냈어요

평생 아버지가 친가에 헌신하며 살아온거에 질려있었고
그런거 힘들어하는 엄마보면서 마음이 아팠는데요
엄마도 그런맘으로 외삼촌을 생각하도라두요
물론 물질적인거는 아빠만큼은아니지만
마음아파하시고 사촌오빠 대학 등록금도 내주셨더러구요
물론 한번이긴하지만요

근데 그 이후로도 한번더 챙기고 싶어하눈 거 보고 뭔가
마음이 확 멀어진 느낌이에요

좀전에 유투브에서 엄마관련 슬픈 동영상 보고 펑펑울었어요
근데 울고나니 또 똑같이 엄마에 대한 마음이
많이 접혔다고 해야할까요

저도 제맘을 모르겠어요
다음주 생신인데 안간다 말씀드렸는데
왜 홀가분한 마음이 들까요

저 도대체 왜이럴까요

IP : 218.146.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촌
    '22.9.1 11:50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등록금을 한번 내주셔서요?

  • 2. dlfjs
    '22.9.2 12:05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불티병이에요

  • 3. dlfjs
    '22.9.2 12:06 AM (180.69.xxx.74)

    불치병이죠
    각자 가정이루면 내 가족부터 생각해야하는데

  • 4. ...
    '22.9.2 12:22 AM (218.209.xxx.140)

    어머님이 아버지처럼 본인 가정 나몰라라 내팽개치고 본가 챙긴 것도 아니고
    정말 친구같은 모녀 사이였다면서 어머님이 님 어릴 때부터 정말 헌신하고 잘하셨을텐데 잘 안풀린 형제간 측은해하는 그 마음이 이해가 안기세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조카 등록금을 이모가 내주겠나요.
    것도 딱 한 번 인데 전 님 마음이 야박하게 느껴지네요.

  • 5. ???
    '22.9.2 12:45 AM (112.104.xxx.243)

    어머나가 원글님은 안챙기고 조카를 챙긴건가요?
    아니면 그 한번이 원글님 등록금 안주고 조카를 준 건가요?

  • 6. 엄마가
    '22.9.2 6:22 PM (106.101.xxx.152)

    엄마가 가족한테 사기당한것도 아니고
    다 그들만의 사정과 관계가 있으니 준거겠지요
    엄마 자식간에도 존중할건 존중해줘야지요
    부모님것이 다 자식꺼가 아닙니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71 과외나 학원, 숙제 매일 있나요? -- 08:31:13 9
1785370 “李정부 부동산 정책, 낙제 겨우 면했다…세제부터 바꿔야” ... 08:28:24 52
1785369 쿠팡은 왜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을까요? 9 .. 08:20:36 338
1785368 곧 중3 아들 면도 어떻게 해야되나요? 2 아이엠 08:16:04 116
1785367 이전 거주자가 5년 넘게 쓴 비데 그대로 사용 2 /// 08:13:03 448
1785366 속쓰림없는 멜라토닌도 혹시 있나요? 1 ^^ 07:57:43 205
1785365 새해되면 물가 다 오르겠죠? 9 새해 07:51:34 390
1785364 이 대통령, 1월 4일부터 3박 4일간 중국 '국빈 방문' 10 .... 07:39:28 658
1785363 신반포쪽 아파트 짙은 회색 어둡고 침침해요 7 폐허 07:36:30 860
1785362 현우진이 출제교사에게 수능문항 샀다는데 7 ... 07:15:34 2,660
1785361 식은 튀김.. 에어프라이어 없으면 3 ㅇㅇ 07:09:00 785
1785360 필리포피아나 테베레모카브라운 니트가 2 당근에 07:08:30 294
1785359 국산인 줄 알았던 기업의 진짜 국적.jpg 14 ........ 06:58:53 2,968
1785358 비서실장은 왜 남자만 해요???? 5 06:52:17 1,173
1785357 “보상하는 척 판촉, 국민 기만”…다시 불붙은 ‘탈팡’ ㅇㅇ 06:47:57 404
1785356 한 십년전 피부관리법 올리신분 2 피부관리 06:45:38 1,457
1785355 시진핑·푸틴 대화 장기이식 불멸 가능, 생중계 ... 06:42:42 580
1785354 김어준은 안나오나요? 6 겸공 06:42:06 1,511
1785353 9급 공무원 부부의 결혼 12 06:28:38 5,032
1785352 이재명 주빌리 은행 키운다. 금융위, 시민단체 '채권매입' 허용.. 4 wlwjfl.. 06:16:19 1,069
1785351 입술 물집에 약 바를까요? 5 ♥♥ 05:46:04 554
1785350 제발 민주당이 잘 했으면 좋겠어요 12 05:42:38 917
1785349 그래서 36만원 청바지 샀어요? 5 궁금 05:28:13 2,293
1785348 제가 다니는 회사에 부장님 와이프가 있어요 8 M 04:09:49 6,052
1785347 이이경 독일녀 대사관에 협조 요청 22 .. 03:41:44 7,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