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결혼안한다면 어떠세요?
그 분이 아는 친구나 동생 있냐고 소개 좀 부탁하는데 문제는 이 아가씨들이 결혼을 생각하고 남자를
만나고 싶어한다는거고 그 집 아들은 여자를 만나도 결혼이생각없으니 애초에 연결을 안하는게 맞는거 같어요
독신주의자라기 보다는 걍 엄마랑 둘이 사는것이 더 좋데요. 근데 어머니는 우울증 오기 직전이시던데 어디 직업이 없는것도 아니고 머리가 까진것도아닌데 왜 저러고 사냐면서 긴말 생략하고요
아들 인생이지만 아들이 장가를 안간다면
못가는것이 아니라 안간다면 어떠세요?
어제 디카프리오 기사가 났는데 저는 여자를 또 보냈다는 사실보다 그 어머니 또 한숨 쉬겠구나
기자한테 신세한탄을 그렇게 하셨다던데 또 또?
제가 나혼자산다 좋아하는데 옛날에 용건할배가
하정우한테 은근히 며느리 압박 손주 안고싶다고
눈치를 ㅡㅡ 주시던데
앞으로 20년정도후면 다를라나요
하정우나 디카프리오 정도 능력가진 아들이면 기를 쓰고
장가보낼것도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떨것 같으세요?
1. ....
'22.9.1 5:31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아들만 둘이고 20대 후반인데
안간다고하면 강요 안합니다.
지금까지 여친 없어서 여자가 생길려는지도 모르겠지만...
신경 안써요.2. ㅡㅡ
'22.9.1 5:32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디카프리오는
유전자를 퍼트려주는게 맞는데..
더군다나
금발모델과의 조합이면
결혼하지말고 애라도 낳길3. 별로
'22.9.1 5:34 PM (223.38.xxx.12) - 삭제된댓글상관없어요
결혼 하든지 안하든지
우리 아들이 행복한 쪽이면 괜찮습니다
못하는게 아니라 하기 싫다 안하겠다면 그 선택 지지할 거예요
다만 결혼을 너무 하고 싶은데 못하고 있다면 좀 안타까울 거 같아요4. 오
'22.9.1 5:34 PM (220.117.xxx.26)엄마만큼 잘해줄 여자
못만날거 같아 그러죠
밥 빨래 별 말없이 다해주는데
결혼하면 하나 둘 집안일 해야하고
새로운 사람 알아가며 골머리 안해도 되니깐요5. 나는나
'22.9.1 5:37 PM (39.118.xxx.220)저는 결혼 하든 안하든 상관없어요. 제 앞가림 잘하고 독립만 한다면야..뭐 대단한 유전자도 아니라서요. 그냥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6. 능력에서 갈려
'22.9.1 5:37 PM (112.167.xxx.92)아들이 잘났어 직업,외모,자가 등 내세울게 있는 능력남인데 지가 결혼을 안하는건 걱정이 없어요 근데 능력이 안되면 한걱정이지 아주 걍 부모맘이 속이 문드러지죠 남들한테도 챙피스럽기도 하고
7. 부모입장에서는
'22.9.1 5:38 PM (58.224.xxx.149)내아들이 아무리 성공한 돈이 많은들 서장훈이라도
자기 자식도 보며 안락한 가정을 이루고 살았으면 더 행복하겠구나 싶겠죠8. ....
'22.9.1 5:39 PM (123.109.xxx.224)엄마랑 사는게 왜 좋은 건데요?
엄마가 밥 빨래 청소 다 해줘서?
결혼 안 하는 거야 자유지만
위의 이유들로 같이 사는 거라면 양심 있으면 독립해야죠9. ㅇㅇ
'22.9.1 5:41 PM (118.44.xxx.215)알부자 지인집 아들 둘다 장가 안갔어요
둘다 50대
한마디로 그 집은 친손주는 못보는 거죠10. ..
'22.9.1 5:43 PM (218.39.xxx.233)부모한테 기대서만 안살면 되요. 자립능력 있고 지 앞가림 잘하고 살면 혼자살아도 암말 안할것 같아요.
11. ㅇㅇ
'22.9.1 5:44 PM (49.166.xxx.252) - 삭제된댓글그 나이 되도록 부모랑 같이 사는거 자체가 한심
12. 어쩌면
'22.9.1 5:46 PM (39.7.xxx.15)마음이 없는게 다행이죠
13. ..
'22.9.1 5:48 PM (58.79.xxx.33)가고싶은데 못가는 게 더 걱정이죠. 본인이 안가겠다는 데 그건 걱정도 아니고
14. ㄴㄷ
'22.9.1 5:50 PM (211.112.xxx.173)그 어머니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엄마 고생하는거 생각해서 독립해서 살지.. 언제까지 아들 수발..
15. ...
'22.9.1 5:53 PM (118.235.xxx.169)돈 잘버는 아들이면 끼고 살고싶고.
주는거 없이 밥수발 들어야하는 아들이면 결혼이든 독립이든 헤치우고 싶고 그런거겠죠.16. 추가
'22.9.1 5:59 PM (222.109.xxx.195)저 아는 남자는 성적 (잠자리) 문제 때문에 결혼 접었어요. 가족들은 몰라요. 그냥 여러 사정이 있으니 모른척 해야죠.
17. 저도 43
'22.9.1 6:00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나이 30대 후반 이상인데
부모랑 사는 친구 지인들 꽤 알아요
독립한 사람도 비슷하게 많구요
당연히 살림 엄마가 다 해주더라구요
돈 적게 벌어도 부모집에서 같이 사니까 돈도 아끼고 좋은 모양 ㅎ 안나간대요. 계속 엄마랑 산다고18. ᆢ
'22.9.1 6:01 PM (125.176.xxx.8)부모면
잘난 아들 결혼해서 가정 이루고 살면 좋죠
그런데 안가고 버티면 부모라도 한숨만 쉴뿐 어쩌겠어요.
지가 안가는데.19. 그럴수도요
'22.9.1 6:06 PM (121.162.xxx.174)하면 나름 좋겠지만
당사자가 할 마음 없는데
남들이 살다보면 좋다 한다고 모험 하라 하나요?
돈 잘 버는 아들은 끼고 ㅎ
부모는 못벌었나 보죠?20. 주변에
'22.9.1 6:13 PM (180.69.xxx.74)40.50넘은 총각 수두룩해요
21. …
'22.9.1 6:13 PM (123.215.xxx.118)결혼 안하는건 니 선택.
그러나 다 컸으면 집은 나가 살아야 함.
독립은 해야죠.22. 음
'22.9.1 6:14 PM (61.74.xxx.175)본인이 맘이 없는데 어쩌겠어요
23. 못가는거
'22.9.1 6:16 PM (222.239.xxx.66)아니고 안가는거면 뭐~
대신 엄마가 다 해주니까 그런마인드라면 노노
엄마한테 의존할꺼면 아내한테 의존해라고 해야죠24. ㅁㅁㅁ
'22.9.1 6:20 PM (211.51.xxx.77)디카프리오 정도 되는 아들 둔 엄마도 아들 결혼 안하니 신세한탄을 하시는군요ㅋㅋㅋㅋㅋㅋ
다 가지니 자손욕심도 나는거겠죠?25. ...
'22.9.1 6:26 PM (121.135.xxx.82)혼자살라고 독립은 시킬거 같아요. 아쉽고 외로와야 결혼 생각하지 않을까요?
근데 김용건은 손주대신 아들을 안게되었네요 ㅎㅎ26. Gfjjgg
'22.9.1 6:41 PM (121.155.xxx.24)게이일수도 있겠죠 티는 못내고 ㅠㅠ
27. ......
'22.9.1 6:42 PM (210.148.xxx.51)못가든 안가든 한번가서 돌아오든 아들/딸 인생인데요.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하면 전혀 신경 안써요.
28. 음.
'22.9.1 6:45 PM (106.102.xxx.99)여자고 시어머니 될 일 없는 사람인데
남자가 2세 생각만 없다면
결혼할 필요없죠.
손해죠.
한 여자 평생 먹여살리고
부인 번듯하게 살게 해주려면
힘들게 일해야 하고
친정도 친정 부모님도 신경써야 하는데
뭐하러 결혼하나요?
혼자 벌어서 혼자 마음껏 쓰면 좋지 않나요???29. ..
'22.9.1 6:48 PM (121.172.xxx.219)결혼 안하는건 니 선택.
그러나 다 컸으면 집은 나가 살아야 함.
독립은 해야죠.2222
능력만 있음 요즘 혼자 살기 딱 좋은 시대죠.
애까지 낳고 헤어지는 사람들도 많고
애 낳고 키우는것도 얼마나 어려운데
자기일 하면서 여유롭게 지내도 좋을거 같아요.
비혼도 많으니 그런 친구들 잘 어울리면서.
단, 부모님한테선 독립. 다 늙은 자식들 끼고 있을거 상상만 해도..30. ㅇㅇ
'22.9.1 6:51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결혼은 모르겠고 독립하라 하세요
독립하면 절반은 결혼할 듯31. 안
'22.9.1 6:51 PM (106.101.xxx.156)안 하는거 오히려 반기고 알아서 살기를
32. ㅇㅇ
'22.9.1 6:59 PM (223.39.xxx.248)저는 했으면 좋겠어요
애낳고 살면서 그로인한 기쁨도 많은데 그거 누렸으면 좋겠어요
기반 잡는거누내가 도와줄 수 있으니33. illiilllil
'22.9.1 7:04 PM (112.155.xxx.109)능력이 있으면 있는대로 저혼자 신간편하게 살았으면 좋겠고
능력이 없으면 없으니 처자식까지 혹붙이지말고 저혼자 건사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34. 게이라면
'22.9.1 7:07 PM (223.38.xxx.82)희망고문 하지말고 얘기해주는게 좋겠고
그냥 벌어서 혼자누리는게 좋아서 안하는거라면
부디 60대 돼서도 후줄근하게 늙지말고
혼자서도 어느정도 멋진모습 유지하면 맘이 덜 쓰일듯.
최악은
버는족족 다 쓰고 부모한테 손벌리고
술담배에 찌들어서 외모관리 안하면서 아픈거.
그럼 아들이라도 손 못써줘요.외면할듯.35. ....
'22.9.1 7:14 PM (223.38.xxx.30)독립만 한다면 결혼 안해도 됩니다
36. dlfjs
'22.9.1 7:19 PM (180.69.xxx.74)내쫓아야죠 43살 아들 밥 빨래 해주긴 싫어요
37. ?????
'22.9.1 7:23 PM (211.58.xxx.161)디카프리오 하정우급이면 안해도 되고
70먹어서도 애낳을수있는여자랑 결혼가능해요38. 게이?
'22.9.1 8:14 PM (125.134.xxx.134)설마요 ㅎㅎ. 처음부터 결혼생각이 없었던건 아닌데 혼자살다보니 걍 엄마랑 사는게 훨씬 좋데요. 마누라 구해도 엄마만큼 잘해주고 생각해 주겠어? 뭐 그런식인데 이건 답이 없는거죠. ㅎㅎ
근데 엄마는 그게 아니죠
이천억 가진 디카프리오 엄마는 며느리랑 여행도 가고 싶고 손주도 일찍 안고 싶어한다고
기자한테 푸념하듯 말한거 기사난적 있죠
내 며느리 되줄래 하면서 여친한테 작업걸다 아들한테 걸려서 아들한테 한소리 들었다고 ㅎㅎ
외국엄마들도 비슷하구나 싶더군요
하정우가 일찍 안가서 결국 용건할배가 그런일을
벌이셨는지 ㅎㅎ
남자가 수백억 수천억 자산가면 시댁에 얼마나 잘하겠어요. 아들한테도 잘 할텐데 그럴수록 며느리 욕심은 더 ㅋㅋ39. ..
'22.9.1 8:44 PM (125.186.xxx.181)45 언저리 아들 세 명이 모두 결혼할 생각 안 하고 한 집에서 엄마 밥 먹으며 사는 집 있더라고요. 다들 자기 할 일을 잘 하고 턱턱 모시고 잘 다니기도 하지만 그리 행복해 보이지는 않아요. 그 어머니 갑갑하다고 합니다.
40. ...
'22.9.1 8:56 PM (175.204.xxx.136)전 제 애들 결혼 안해도 아무렇지도 않구요. 지인들 중 미혼 남자들 (이제 40대 중~후반) 아주 자유롭고 여유있게 잘 삽니다.
41. 에혀
'22.9.1 11:22 PM (58.126.xxx.131)저 엄마도 늙은 자식 밥해주기 싫어 내쫓고 싶다면서 결혼하면 또 같이 살고 싶어하겠죠?
그게 며느리 밥 얻어먹고 싶어서인가요?
위 내용들 종합해 보면 그러네요..
외로운 것보다 아들 밥해주는게 힘든.......42. 루비아르
'22.9.2 12:47 AM (77.160.xxx.20)이성이든 동성이든 옆에 얘기 나눌 친구들만 있다면 , 본인이 간절하게 가고 싶은데 못가는게 아니라면 전혀 상관 없어요..
43. 본인선택
'22.9.2 1:12 AM (211.234.xxx.118)절대 가라마라 하지않을듯. 주변 아들엄마들도 다 그래요
손주 안봐도 괜찮아요. 독립은 해야지요 성인인데.44. ...
'22.9.2 10:33 AM (211.212.xxx.60)아들 결혼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니 노터치
다만 분가해야죠.
마흔이 넘어 노모가 해주는 밥 먹고 빨래 해주고 이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