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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하면 엄청행복하겠죠?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22-08-31 16:16:42
늦게 겨우겨우 아기를 낳아서 곧돌이 오는데 사정상 못하게되서 너무속상하네요ㅠ 착한 남편도 마음아플것같아서 더 속상해요ㅠ
IP : 182.213.xxx.6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엔
    '22.8.31 4:18 PM (220.117.xxx.61)

    예전엔 잔치 못해도 사진관 가서
    임금옷 입히고 사진을 찍어줬어요
    사진이라도 찍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 2. 그게 뭐라고
    '22.8.31 4:19 PM (106.102.xxx.3)

    요즘 돌잔치는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식당 룸에서 밥만 먹지 않나요
    100명씩 뷔페에 불러놓고 어우동 한복 입고 하는 돌잔치는 이젠 없더라고요

  • 3.
    '22.8.31 4:21 PM (218.48.xxx.98)

    늦게 결혼해 겨우 애기 낳은건 원글님네한테 좋은거고
    사람들은 남의 애 별로 관심 없더라고요.
    좋은 식당에서 직계의 축하만 받는게 더 의미있다고 봐요.

  • 4. 부담
    '22.8.31 4:2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부담스럽지요 좋기만 하겠어요?

  • 5. ㅇㅇ
    '22.8.31 4:27 PM (106.101.xxx.72)

    직계만 불러서 그냥 해산물 뷔페에서.60만원도 안 나온듯.

  • 6. ...
    '22.8.31 4:29 PM (183.100.xxx.209)

    안해도 속상할 것 없어요.
    아기 사진찍어주고, 양가부모님과 식사 정도 하세요.
    전 첫째는 하고 둘째는 안했는데, 첫째도 굳이 했어야했나 싶답니다.

  • 7. dlfjs
    '22.8.31 4:30 PM (180.69.xxx.74)

    애도 엄마도 고생
    안해도 괜찮아요
    사진만 찍었어요

  • 8. dlfjs
    '22.8.31 4:30 PM (180.69.xxx.74)

    초대받은 사람도 부담이고요
    가족끼리만 식사하는게 옳아요

  • 9. 제제하루
    '22.8.31 4:31 PM (125.178.xxx.218)

    울조카 형편 좋아도 양가 부모랑 밥먹고 커피마시고
    돌상 대여해 집에서 찍고 끝~~
    요즘 잔치 안합니다. 맘 편히 가져요.
    아이 건강하게 일년 키우거 남편과 아이와 오붓하게 자축하세요.

  • 10. ...
    '22.8.31 4:38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맘에 걸리시면 직계부모만이라도 모시고 하세요
    코로나라 하객들없어도 이상하지도 않고 돌상은 엄마가 배너달고 간단한 풍선장식 30분이면 합니다
    엄마옷은 원피스나 한복 있는거 입고 아기옷 최근에 돌찬치한 지인에게 사정 얘기하고 빌려서 하세요

  • 11. 그냥
    '22.8.31 4:40 PM (58.148.xxx.110)

    직계가족끼리만 하면 되죠

  • 12. 그냥
    '22.8.31 4:46 PM (124.111.xxx.108)

    돌사진을 예쁘게 찍으세요. 엄마도 미용실가서 머리도 하고 화장도 하고 예쁜 옷 입고요. 그게 더 남아요.
    그리고 앨범은 작게.

  • 13. 흐음
    '22.8.31 4:49 PM (58.237.xxx.75)

    어떤 사정인지 몰라도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매우 다르죠ㅠㅠ
    경제적인 사정일 수도 있고 다른 이유일 수도 있잖아요
    어떤 이유일진 몰라도 기념될만하게 케이크 하나 먹고 사진이라도 남겨주세요~~ㅎㅎ솔직히 지인들 불러 하는 돌잔치는 코로나덕분에 거의 사라졌어요!

  • 14. 요요요
    '22.8.31 4:50 PM (1.212.xxx.85)

    요새 돌잔치 거의 안 하는데요? 너무 감정기복이 있으신 듯…

  • 15. 근데
    '22.8.31 5:01 PM (121.162.xxx.174)

    솔직히 애기 입장에선 너무 고생
    큰 애는 외국에 있을때라 우리 셋이 하고
    둘째는 나름 작은 규모로 하면서 후회했어요
    축하는 감사하지만 생일인 아기는 그래봐야 꼴랑 분유나 먹고 피곤해 하니 이건 뭔가 잘못생각했구나 싶더군요

  • 16.
    '22.8.31 5:01 PM (172.226.xxx.44)

    저희 외동 아이 돌잔치 안했는데요;;;
    양가 어른들+ 직계만 해서 한정식집에서 밥먹었어요.

    왜 민폐를…. 자처….

  • 17. ㅇㅇ
    '22.8.31 5:07 PM (121.190.xxx.131)

    조심스레 조언해 봅니다.
    평소 작은 일에도 너무 상심하는 스타일이 아닌지...
    돌잔치 원했지만 못하거나 안하거나 할수 있고 그런일 얼마든지 있는 세상인데 원글님 혼자 너무 불행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남편분이 속상할거라는것도 원글님만의 생각일수 있어요

  • 18. ㅎㅎㅎ
    '22.8.31 5:11 PM (175.211.xxx.235)

    엄마 만족이지 사실 애들하군 상관없잖아요
    가족끼리만 해도 되구요
    허례허식이라고 하면서도 젊은 사람들도 이것저것 할건 다 하더라구요 윗세대보고 뭐라할게 아니에요

  • 19. ...
    '22.8.31 5:11 PM (58.148.xxx.122)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고, 사진 찍고, 돌잡이만 하세요.

  • 20. ...
    '22.8.31 5:17 PM (211.250.xxx.66)

    누가 행복??
    난 그런날 누구 온다고 해서 부담 백배던데
    그냥 우리끼리만 조촐하게 하고파요

  • 21. ??....
    '22.8.31 5:25 PM (211.58.xxx.161)

    주변사람들한테 민폐주고 본인은 행복하시겠다?

    셋이서 또는 부모님만 모시고 하면 불행하겠어요??
    요즘 다 그런분위기인거모르나보네

  • 22. ㆍㆍㆍㆍㆍ
    '22.8.31 6:16 PM (211.208.xxx.37)

    제 친구 몇명도 돌잔치 안하고 가족식사로 간단하게 치뤘어요. 잔치 열어서 사람들 초대하는 집도 있지만 안하는 집은 안합니다. 저도 남의애기 돌잔치 몇번 가봤지만 그 집 애기한테 별 관심도 없었어요. 가기싫은거 억지로 가거나 투덜거리며 돈 내는 사람도 많고요. 귀한 내자식 첫 생일에 그런 사람들 뭐하러 불러요.

  • 23. ㅁㅇㅇ
    '22.8.31 6:33 PM (125.178.xxx.53)

    전 너무 싫은걸 할 수 없이 했는데..

  • 24. 초록
    '22.8.31 6:44 PM (118.219.xxx.224)

    원글님 늦게 나아 너무 귀한자식이라
    꼬옥 돌잔치 해주고 싶은 마음은 충분이 압니다^^
    양가식구들과 식사로 하셔도 충분해요
    미니 돌잡이도 요즘은 다 할 수 있도록
    업체에 빌려보세요 욧도 돌잔치처럼 이쁘게 차려입으시고요, 그럼 충분히 돌잔치 하는기분 날꺼에요^^
    그리고 돌잔치 비용으로 아이이름으리
    고아원이나 복지원에 기부하시는 게 아이에게도 훨씬 좋을 수 있어요^^

  • 25.
    '22.8.31 7:59 PM (59.5.xxx.231)

    요즘 돌잔치 안해요~ 민폐입니다. 안하길 잘하신거에요~

  • 26. ...
    '22.8.31 8:12 PM (223.38.xxx.24)

    요새 돌잔치 안해요. 욕먹어요

  • 27. 누가 왜?슬퍼요?
    '22.8.31 8:22 PM (112.152.xxx.66)

    돌잔치하면 누가 좋아하나요?
    하고싶으면
    두부부 직계가족 하면되죠

  • 28. 궁금이
    '22.8.31 8:22 PM (211.49.xxx.209)

    직계 외에는 다 억지로 가서 앉아 있는건지 그런걸 뭐하러 하는건지..

  • 29.
    '22.8.31 10:21 PM (223.39.xxx.215)

    행사고 파티니까 신나긴하지만 엄청 행복하고 그렇진 않아요.

    돌잔치 안한다고 엄청 불행할것 같지도 않은걸요.

    원글님 몇살인가요?

    글속의 감정선이 굉장히 어린아이가 쓴글처럼 느껴져요.

  • 30. 외손주 둘
    '22.9.1 2:08 AM (58.236.xxx.51)

    다 호텔 뷔페 룸 빌려서 양가어른들하고 사돈총각하고만 돌잔치했어요.

    돌잡이하고 사진찍고 밥먹고
    오붓하니 좋았어요
    아기들도 컨디션 좋게 좋게
    엊그제 돌잡이 뭐했는지 묻는 딸때문에 사진 찾아 보다가 딸이 첫아이 돌잔치하면서 활짝 웃는 모습에
    갑지가 가슴 뭉클 하더라구요~

  • 31. ..
    '22.10.3 9:51 AM (182.213.xxx.69)

    남편쪽 사정때문에 못하게 되었어요. 위로의 말씀들 감사합니다.
    근데 신중치 못하게 비난 하는 분들!
    말로 구업을 짓는건데..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겠죠.
    직계가족 돌잔치도 못하는 상황이니까 그런거 아니겠어요? 누가 100명씩 초대 하는 돌잔치 말했나요? 그냥 돌잔치요!!!
    참나 얼마나 팍팍하게 사는지 성급하게 넘겨짚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왜들 그러고 사세요? 좀 웃으면서 즐겁게 사는 삶도 누려보시길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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