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딩간 아이 전화가 뜸해지네요
어제 처음으로 연락을 하루 건너 뛰었어요
엄마 찾지 않아 잘 적응하려니 믿어야하겠지만
좀 허전하고 섭섭하고 그러네요
유학보내신 분들 매일매일 연락오나요?
1. .....
'22.8.31 8:26 AM (221.157.xxx.127)친구딸보니 갈수록 연락없다고
2. 잘있다는거
'22.8.31 8:28 AM (175.223.xxx.231)아닌가요? 기뻐해야죠
3. ㅇㅇ
'22.8.31 8:29 A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적응을 잘 하고 있다는거죠.
울 딸도 매일 전화하고, 울면서 전화 올때도 있었거든요, 시차 안맞으니 자다 전화 받고 식겁하구요,
이젠 한달에 한두번 올까말까입니다 ㅎㅎㅎ4. ㅠㅠ
'22.8.31 8:39 AM (223.38.xxx.128)저도 보딩 보내고 전화 좀 안 받아보고 싶네요 매일 지지고 볶느라 늙는 일인입니다
유학은 다들 따님들이 먼저 보내달라고 해서 간 케이스들이 많겠지요5. .....
'22.8.31 8:39 AM (222.99.xxx.169)점점 적응하고 있다는 사인이니 기뻐해주세요.
자식한테야 뭐 엄마는 늘 짝사랑인거죠6. 카드
'22.8.31 8:54 AM (223.38.xxx.171)결제로 아이의 생존여부 및 동선파악이 가능한 날이 곧 오실겁니다.
7. ..
'22.8.31 8:54 AM (211.212.xxx.185)잘지낼땐 무소식, 힘들땐 매일, 통화중에 보고싶다고 하면 화상통화로 바꾸면서 실컷 보래요.
힘들때 미주알 고주알 말해주니 그게 더 안심이 되더라고요.
전 제가 아이의 모국어 대나무숲이 되어주는거라 생각하는데 아이는 나름 부모 생각해서 전화해주는거라 생각하니 동상이몽인데..동상이몽이면 뭐 어떻습니까.8. ㅎㅎ
'22.8.31 9:01 AM (211.250.xxx.219)초기엔 실시간카톡하다 적응하면 카톡도 나중에 봐서
인스타들어가면 아이가 지금촬동중인지 몇시간전 활동했는지 알수있어서 잘 있구나 안심하네요9. 이제껏
'22.8.31 9:25 AM (59.6.xxx.68)매일 통화했다는게 더 놀라운데요
유학 보낼 정도의 나이면 믿고 보내셨을거고 알아서 잘 하도록 시간과 기회를 주셔야죠
아이는 나름대로 자유를 느끼고 있을지도10. 내년에
'22.8.31 9:37 AM (14.7.xxx.84)내년에 두 아이를 보내고 저도 원글님처럼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아들은 걱정이 덜한데 딸아이는 막내라 저도 같이 나가야하나 고민중이네요ㅎㅎ11. ..
'22.8.31 9:44 AM (27.163.xxx.88)한국에서 중3 마치고간 애기인데
간지 한달만에 엄마전화를 귀찮아하고 잊어버렸다는게
기특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제가 전화해도 안받기도^^;;
짝사랑이네요 ㅋㅋ12. ...
'22.8.31 9:50 AM (220.116.xxx.18)이럴 때 쓰는 말이 무소식이 희소식
한국 엄마만 매일 찾는다는 건 적응 못하고 몸 따로 마음 따로 분리된 생활을 한다는 방증이니 좋을게 없죠
점점 잘 적응해서 엄마 안찾고 그 시간에 친구랑 어울리고 학업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거니 좋게 생각하세요13. ㅇㅇ
'22.8.31 9:55 A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원글님 울 애도 중3마치고 갔어요. 어린나이니 매일 통화 할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도
이젠 연락이....잘...안오네요 ㅎㅎ 몇년 지났거든요,14. 음
'22.8.31 10:00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젼사고 간 고1도 연락 없습니다...기숙사는 어떤지...
남의 집 딸들은 톡도 자주하던데요...15. 음
'22.8.31 10:03 AM (118.235.xxx.3)젼사고 간 고1도 연락 없습니다...
남의 집 딸들은 톡도 자주하던데요...
애들이 좋다 밥이 맛있다 그러더니 조용하네요...
폰에 뭐뜨면 새벽 배송...뭘 부탁하지도 않아요.
부족한 화장품이고 속옷이고 새벽배송이 갖다줌.16. 무소식이 희소식
'22.8.31 10:06 AM (121.190.xxx.146)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궁금하시면 자녀분께 아침에 일어나면 굿모닝~하고 딱 한마디만 톡으로 날리라고 하세요. 이른바 생존확인톡....17. 죄송
'22.8.31 10:15 AM (220.72.xxx.108)죄송한데 보딩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18. ㅇㅇ
'22.8.31 11:14 AM (133.32.xxx.15)보딩스쿨 일년에 얼마드나요 궁금해요
19. ....
'22.8.31 11:31 AM (110.70.xxx.22) - 삭제된댓글20년전 반대의 입장에서 매일 전화하면 전화비 아깝다고 타박, 그곳에서 일어난 일 이야기하면 듣는 척도 안하고 끝맺어버려는 말투, 엄마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화내면 넌 친구도 없냐고 제발 너 알아서 잘 살라고 하던 우리 엄마.
다 성격이예요. 친구들 중에서도 거기 생활에 별 문제 없이 잘 지내도 워낙 가족에게 애착이 많아 저처럼 전화 많이 하는 애들도 있고, 집과는 정서적으로 거리가 멀어져서 거의 연락 안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