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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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담배'에 '2만원'반말 응대한 20대 편의점알바생
1. ....
'22.8.29 11:20 PM (218.159.xxx.228)반말해놓고 반말들으니 왜 난리? 법원판결도 매우 공정ㅇㅇ
2. 링크
'22.8.29 11:21 PM (125.178.xxx.135) - 삭제된댓글잘못 거신듯요.~
3. 단비
'22.8.29 11:29 PM (183.105.xxx.163)담배!
그 말이 반말인가요?
담배 줘!
이게 반말 아닌가요?
말 하다보면 말이 좀 짧을수도 있는데
판매자로써 좀 부족하군요.
저 판매업 하는 입장에서 서로 말 하다보면.서로 편하게 말 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죠.4. ㅡㅡ
'22.8.29 11:37 PM (211.109.xxx.122)제가 보기엔 알바생이 화를 자초했네요.
어르신도 잘한건없지만 저 알바생도 ㄸㄹㅇ기질이 다분5. ...
'22.8.29 11:41 PM (180.69.xxx.74)담배가 반말이 아니면 2만원 도 반말이 아니죠
서로 예의 지키는게 그리 어려운가요
판매인에게 어디서나 반말 하는거 고쳐야죠6. .....
'22.8.29 11:43 PM (211.221.xxx.167)나이든게 무슨 벼슬이라고 여기저기
반말 찍찍하고 다녔나본데 잘 걸렸네요.7. 200만원
'22.8.29 11:44 PM (223.38.xxx.211)때려야지 왠 50만원을.
8. 추가
'22.8.29 11:46 PM (1.235.xxx.28)저 70대 세대에서는 반말해도 뭐 그러려니해요.
아무리 20대가 반말 세대가 아니라해도 70대 노인세대는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어야.9. 꼴값
'22.8.29 11:50 PM (211.201.xxx.144)나이들었다고 무조건 존댓말해줘야햐다는건가요. 저 늙은이 재수없네요
10. ㅡㅡ
'22.8.29 11:51 PM (211.109.xxx.122)“어디다 대고 반말이냐, 내가 너희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다”고 따졌고 B 씨는 “네가 먼저 반말했잖아”라고 응수했다.
11. 그린
'22.8.29 11:51 PM (121.136.xxx.82)그러려니... 이런걸없애야해요
융통성 때문에 갑질이 만연합니다.12. 잘했다
'22.8.29 11:52 PM (211.201.xxx.144)ㅡㅡ
'22.8.29 11:51 PM (211.109.xxx.122)
“어디다 대고 반말이냐, 내가 너희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다”고 따졌고 B 씨는 “네가 먼저 반말했잖아”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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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했는데 왜요?
211.109는 70대인가요13. 이뻐
'22.8.29 11:54 PM (211.251.xxx.199)참 이상한 댓글 많네
저 알바생 아주 잘했구만
뭔 판매자자질타령과 70대 노인세대는 그러려니한다니
본인이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본인부터 남을 존중하길
괜히 나이나 직업의식 들이밀지 말고14. ...
'22.8.29 11:56 PM (1.11.xxx.145)틀딱꼰대들 부들부들
15. ㅎㅎㅎ
'22.8.29 11:57 PM (223.38.xxx.224)윗분 나중애 툴니하면 어쩔려고 ㅎㅎㅎ
16. ..
'22.8.30 12:00 A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그렇다고 70대가 욕하는건 아니죠.어리면 무조건 반말인가요? 저 할배 못고치면 또 금융치료 받아야죠.
17. ..
'22.8.30 12:04 A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알바생 아주 잘했네요!!
제가 요즘 알바를 나가는데 진짜 노인들 답 없어요
화내고 짜증에 명령질을 아주 습관처럼 해요 ㅠ18. ....
'22.8.30 12:19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여자알바경험으로서
담배이름만 말하는아저씨들 엄청많은데..
할아버지뿐만아니고 40대아저씨들도...에쎄원 하나, 말보로하나
되게 잘아는사이끼리 툭툭말하듯이..
저거에 신경거슬리면 편의점알바못함. 너무 많아서19. 헐
'22.8.30 12:20 AM (118.235.xxx.148)담배 반말아니라는 분들..그렇게 짧은말 들으면 좋아요? 싫어요?
당연히 싫을듯..담배가 반말이 아니면 이만원도 반말이 아닌데 왜 알바생 뭐라하죠? 자기가 모르는 사람에게 반말할땐 자기도 반말들어도 괜찮아야죠20. 예전
'22.8.30 12:23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자게에 의사들이 반말하는거 기분 나쁘다는 글이 올라온 적 있었어요.
그 글에 어느 댓글러가 의사가 반말로 묻길래 의사질문에 '응'이라고 대답하니 의사가 벙찐 얼굴로 쳐다보더란 글이 아직도 잊혀지질않아요.
그러려니 넘어갈 게 아니라 그 댓글러나 저 알바생처럼 대응을 해야 나이 많다고 혹은 전문직이라고 찍찍 반말하는 분위기가 없어지죠21. **
'22.8.30 12:32 AM (39.123.xxx.94) - 삭제된댓글강남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대학생들중... 가정형편 좋은 학생들 있어요.
저희 아들도 편의점에서 잠시 알바 했는데.
저희도 아들 이름으로 15억대 아파트 해줬고..
사회경험 겸 스스로 용돈 벌러 나간 학생이지만
어릴적부터 윗어른 공경하고
본인도 자존감이 강한 아이로 자랐기때문에
저런 어른들의 태도에는 항의 했을것 같습니다.
물론.. '네가 먼저 반말했잖아" 응대는 과한면이 있지만요..22. ㅇ
'22.8.30 12:33 AM (211.36.xxx.18)제발.노인분들
본인보다.나이어린 사람들에게도 존대해주세요.
자기가.반말들으니.발작하는거보니
웃기네요23. 잘한다
'22.8.30 12:42 AM (182.212.xxx.185)대응좋고 판결좋고
24. 한국어
'22.8.30 1:17 AM (210.2.xxx.31)안 좋은 점임/ 반말 존대말 구분이 너무 확실해서...피곤함
나이차이 많으면 서로 언어적 권력 관계 때문에 친구 되기 어려움.
마찬가지로 평등한 토론되기도 쉽지 않음.25. 아유
'22.8.30 2:25 AM (211.114.xxx.107)꼬시다. 아무한테나 반말 찍찍하는 사람은 저도 당해봐야 함.
26. 링크
'22.8.30 2:52 AM (121.131.xxx.13)링크 기사 댓글들은 다 할배들인가봄.
27. 이런
'22.8.30 3:09 AM (74.75.xxx.126)뉴스 보면 우리 말 우리 문화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요.
저는 아이가 해외에서 나고 자라서 한국말이 서툴어요. 올 여름에 한국에 가서 친정에서 두달 보냈는데 아이가 종종 할머니한테 '너'라고 했어요. 그래도 할머니랑 대화하고 싶어서 서툰 한국어를 쓰려고 애쓴 건 알겠는데 존댓말이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기까지 갈 길이 머네요. 다 제가 부족한 탓이죠 ㅠㅠ28. 영통
'22.8.30 7:24 AM (124.50.xxx.206)저 알바 잘한 거에요
나 50대지만
저 알바가 선구적으로 이슈 만든 거에요.
나이 대접은 가족끼리 나누는 시대에
성인은 서로 존칭이 맞죠29. 또 끌올
'22.8.30 8:13 AM (121.190.xxx.146)나이유세하고픈 분들이 또 끌올했나보죠?
나도 나이 50이지만 저 알바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평소에 얼마나 반말찍찍하고 다녔을까30. 또 끌올
'22.8.30 8:16 AM (121.190.xxx.146)끌어올린 글인줄 알았더니 2심 판결이 난거네요
진짜 추한 노인네...반성할 줄도 모르고 항소까지 한거네요?31. ᆢ
'22.8.30 8:58 AM (61.47.xxx.114) - 삭제된댓글항소까지??
참노인네도 어지간하시네요
한국어가 불편하다는분은대체
무슨생각이신지
아무리 외국에살았다해도 어른한테
너라는 말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