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로 귀신이 있는지ᆢ
작년부터 절에서 지내거든요
당일날 가면 스님분들이 진행해주시고
중간중간 이야기 나누기도 하는데요
전 아무말 안하는데
스님이 집안사정을 다 아시네요
제가 친정오빠랑 싸운것도
친정에 큰오빠 돌아가신것도
부모님이 무슨병으로 돌아가신것도
아시고요
돌아가신 엄마가 이렇게 말하신다
그런 말도 하시는데요
모두 집안에서 일어난 일을 아시네요
첨 경험하는 일이라 신기할뿐입니다
1. 신기
'22.8.29 2:16 PM (223.39.xxx.30)신기하네요. 왠지 그 절에 제사 지내면 영혼이 위로 받을 것 같아요... 혹시 어느 절인지 가르쳐주실 수 있으신가요...
2. ㅇㅇ
'22.8.29 2:17 PM (1.225.xxx.212)그알 송화스님 생각나네요
신도에게 가스라이팅하던..3. 점집에서
'22.8.29 2:17 PM (59.8.xxx.220)돌아가신 남편의 친할머니가 하시는 얘기라면서 읊어주시는데ㅡ제가 결혼하기 훨씬전에 돌아가신분ㅡ같리 산것처럼 다 아시더라요
귀신 있어요4. ..
'22.8.29 2:20 PM (222.117.xxx.67)역학공부 오래하면 맞추더라고요
5. 작은절
'22.8.29 2:23 PM (39.7.xxx.45)주지 스님을 역학하는 사람에게 주고 월급 주지 시키고 절사업 하시는분 알아요.
6. ᆢ
'22.8.29 2:23 PM (211.36.xxx.123)아무말 안했는데도 우리집
제가 젊을때 있었던일 형제가 갈등 문제
각종사고 등등 자연스럽게 말씀하시는데
놀랐습니다 헉 그걸 어떻게 아셨지 하네요7. ..
'22.8.29 2:27 PM (211.243.xxx.94)무섭네요.
8. 저도 절에
'22.8.29 2:2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다니는데 머릿속 생각까지 다 아셔셔;;;
오히려 홀가분하게 다녀요ㅎㅎ9. .....
'22.8.29 2:28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흥신소와 연결 ?
10. ...
'22.8.29 2:34 PM (223.33.xxx.231)무섭네요
11. ..
'22.8.29 2:34 PM (211.184.xxx.190)원래 일부분 스님들도 신기? 있는 것 같대요.
절에 평생 다닌 엄마의 말씀에 의하면요
엄마는 집에서 불경을 매일 빈 노트에 쓰시는 분인데
엄마도 전날 밤 꾼 꿈 중에 다음날 일어날 일이
가끔 예견되요. 소름끼침12. 흠
'22.8.29 2:35 PM (220.67.xxx.38)그래서 아무나 불경 필사하는거 아니에요..귀신붙는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13. ...
'22.8.29 2:40 PM (175.113.xxx.176)그렇게따지면 신기 있는거 보다 더 무섭네요..ㅠㅠㅠ 그리고 220님 의견에 공감이 가네요 진짜 아무나 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14. ..
'22.8.29 2:41 PM (211.184.xxx.190)저희 엄마는 아무 불경이나 필사하는게 아니고
스님이 매일 쓰면 좋다고 권해주신 부분만
A4용지 2장 분량을 반복해서 쓰시는거에요.
30년간 아무일 없었어요15. ..
'22.8.29 2:42 PM (115.40.xxx.57)저도 건네 듣기만 했는데...
절에서 공부? 불경? 하여간 도를 많이 닦다보면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는게 보인다 하더라구요
어떤 스님은 사람의 신체 내부가 보여서 어느 장기에 병이 들었는지 다 보인다고..
그런데 거기서 공부를 멈추면 돌팔매로 남고 도를 더 닦아야 다음 경지로 넘어갈 수 있다고 얼핏 들은거 같아요.16. ..
'22.8.29 2:44 PM (112.145.xxx.43)친한 스님께서 말씀하시길
스님들도 기도,정진 열심히 하다보면 보인답니다
단지 그쪽으로 안갈려고 유혹 떨치고 정진하신다고 하십니다17. ......
'22.8.29 2:46 PM (211.49.xxx.97)살다살다 불경필사하면 귀신붙는다는 글을 봅니다~~
18. ??
'22.8.29 2:48 PM (223.38.xxx.145)사경하면 귀신붙는다는말 첨듣네요. 하여간 초켜면 귀신온다 향피우면 귀신온다 뭐만하면 귀신이래
19. 흠....
'22.8.29 3:12 PM (223.38.xxx.51)돌팔매...가 아니고 돌팔이...
오래전 제가 휴일에 낮잠을 자는데
꿈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오셔서
(빈 집에 혼자 있는데 느닷없이 할아버지가 방문)
제게 술상 종 내오라시는거예요.
그냥 간단히 소주랑 김치랑...
할아버지 생전에 술을 즐기셨고 저도 술상을
몇 번 봐드렸던 터라...나름 이것저것 챙겨서
술상을 내 갔는데...
할아버지가 술을 드시면서 기분이 안좋으신것
같더라고요.
괘씸한 것들....막 이런 말도 하시고...
그러다 잠에서 깼는데...
사실 그때 부모님이 문중의 일 때문에 시골 다녀오시는
날이이었거든요.
저녁에 도착한 엄마한데 꿈 얘기를 했더니
엄마 표정이 변하면서
아버지한데...그러게 잠깐이라도 올라갔다 오자니깐...
이러면서 타박을 하더라고요.
문중 일로 삼촌, 고모, 내외등..다 왔는데
밀 마치고 선산 할아버지 산소 들렀다 가자는걸
다들 바쁘다고 그냥 갔다고...20. 교회에서도
'22.8.29 3:15 PM (118.235.xxx.217)안수기도 하잖아요
몸 아픈 사람 귀신 쫓아낸다고
예언 능력있다고 점(?)봐주고
하나님이 나 이외 다른신을 섬기지 말라고 한 게 뭐게요
엄청나게 많은 귀신이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자기는 질투가 많으니 자기만 섬기라고 한거ㅎ
성경에도 써 있어요
자기만 섬기라고 하려면 진짜 전지전능 하던가
그냥 점집 귀신만큼도 못하다 여겨질때도 많아요
그러니 사람들이 여기저기 용하다는데 찾아댕겨보는거죠21. ...
'22.8.29 3:25 PM (59.16.xxx.46)진짜 신기하네요
22. ..
'22.8.29 4:19 PM (125.187.xxx.52)스님이 제대로 3년 수련하면 자기 업이 보이고 또 그담에 3년 수행하면 자기 전생이 보이고 또 3년, 9년째는 남의 업이 보인다고 해요. 근데 그런거에 넘어가서 함부러 입놀리고 다니면 사이비 교주가 되는거고 그런 게 보여도 스스로 입을 다물고 조심히 수행에 정진해야하는거래요.
다 보여도 말을 안하는거라고..23. ㄴㄴ
'22.8.29 5:32 PM (123.109.xxx.224)친정 어머니가 뭐라고 하셨다고 전해주시던가요? 궁금...
24. 라니
'22.8.29 5:51 PM (218.155.xxx.252)안녕하세요
지금 제 상황이 힘들어서 여쭤보고싶어요
아버지는 재작년에 암으로 돌아가시고, 친정오빠도 작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엄마 마져 치매진단으로 제가 요즘 너무 힘들어 절망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까지 아파
도움 받고자 합니다
miran0422@hanmail.net25. cls
'22.8.29 7:18 PM (125.176.xxx.131)귀신이 정말 맞추긴 한다더군요...(불순한 의도로)
이 영상 한번 보세요.
https://youtu.be/t6kMmgw7Hrk26. 참고
'22.8.29 7:23 PM (125.176.xxx.131)27. …
'22.8.30 9:07 AM (119.67.xxx.249)저희 친정 큰언니도 아는 언니들 따라 절에 다녀오더니
신기한 스님 있다고 비슷한 얘기하던데 같은 절일까요? ㅎㅎ
큰언니는 무섭다고 그후로 안 따라간다던데
이 스님은 침도 기가막히게 놔준다고 ㅋㅋㅋ
침맞으러 차타고 단체로 가고 그런대요 ㅋㅋㅋㅋㅋ28. 애쉬튼
'24.1.5 3:59 PM (125.139.xxx.130)안녕하세요
29. 애쉬튼
'24.1.5 4:03 PM (125.139.xxx.130)1년전 게시물이지만 혹시 현재도 댓글 읽으신다면 정말 간절한 상황이라..
그 스님분의 연락처 좀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답글 주시면 이메일 주소 알려드릴테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카카오톡 선물보내기로 소고기 세트라도 드릴게요
꼭 한번만 답장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