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와 딸이었을까요?

ㅁㅁ 조회수 : 5,977
작성일 : 2022-08-29 09:26:07

ktx로 출장 가다가
50대 남자 부장님 같은 분이랑 30대 초반? 정도 되는 여직원이
같이 출장 가는걸 봤어요
둘이 벤치에 잠깐 앉았는데
세상에나 손을 잡더라구요
첨부터 뭔가 분위기가 묘하다고는 생각했어요
그래서 남자가 좀 더 젊은가, 여자가 더 나이가 있나
다시 봤는데 아니에요

아후 징그러워 혼났네요
부녀지간 일리는 없죠? 둘다 출장가는 차림이었어요
정장에 서류가방
IP : 223.38.xxx.2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녀지간?
    '22.8.29 9:2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부녀지간이라뇨 같이 자는 사이죠. 껀수 만들어 같이 간거죠.

  • 2.
    '22.8.29 9:28 AM (124.49.xxx.205)

    부녀지간에 펄짱까지는 껴도 손은 안잡는다고 봐야죠

  • 3. 부녀
    '22.8.29 9:2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일수도 있죠.
    딸 면접 가는데 외지라서 아버지가 동행할 수도 있고요.

  • 4. . .
    '22.8.29 9:29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지방출장가다가 어느휴게소에서 맍나는 불륜커플봤어요. 남자가 먼저도착해서 커피시켜노코 기다리고있더군요 좀있다가 여자도착.
    안걸릴려고 하는방법도 가지가지다 했네요
    급기야 서로 다른차타고와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남

  • 5. ..
    '22.8.29 9:31 AM (61.105.xxx.19)

    이게다 못생겨서그래
    미혼 남 녀였을지도..ㅋㅋ

  • 6. ..
    '22.8.29 9:32 AM (223.62.xxx.50)

    늦게 결혼한 나이차 많은 부부인지 뭔지 알게 뭡니까.
    남의 일에 참 호들갑스러운 사람이네요.

  • 7. ㅇㅇ
    '22.8.29 9:38 AM (58.77.xxx.81)

    아빠랑 손안잡지않나요

  • 8. ㅎㅎㅎ
    '22.8.29 9:39 AM (210.96.xxx.251)

    부모님 뵈러가는 재혼 남녀 아닐까요?ㅎㅎㅎㅎ

  • 9. 부부일수도
    '22.8.29 9:39 AM (175.223.xxx.9)

    있어요. 저랑 남편 엄마와 아들로 보는 인간들 있는거 보면

  • 10.
    '22.8.29 9:43 AM (112.158.xxx.107)

    아빠랑 손 잡아요
    근데 아빠랑 딸 분위기는 바로 다르던데

  • 11.
    '22.8.29 9:51 A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부녀인데 손 잡아요

    근데 전 아빠 판박이라 ㅋㅋㅋ

  • 12. .......
    '22.8.29 9:52 AM (210.223.xxx.65)

    동조하는 댓글이나 저급한 호기심에 가득차서
    다른사람 관찰해서 뒷담화하는 원글이나 .....

    누가 우리부부 커플을 보고(남편 노안에 비해 제가 훨씬 젊고 미인이란 소리 많이들음)
    자주 팔짱끼고 손꼭 잡고 다녀요.
    님같은 분이 우리를 보고 저런 소리 했다면
    난 정말 소름끼칠거 같음.

    적당히좀 해요. 원글님

  • 13. ......
    '22.8.29 9:53 AM (210.223.xxx.65)

    참 할 일없는 사람인증 원글

  • 14. dlfjs
    '22.8.29 9:54 AM (180.69.xxx.74)

    풍기문란 짓 하는거 아니면 눈도 안가요

  • 15. ...
    '22.8.29 9:57 AM (106.101.xxx.62)

    참 비위도 좋아요
    할배랑 뭐하는 짓인가요

  • 16. ㅇㅇ
    '22.8.29 9:59 AM (223.38.xxx.82)

    아니 내가 먼저 벤치에 앉아있었고
    그 커플이 내 앞에 와서 앉았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여자가 먼저 자기 가방에 손을 얹으니
    남자가 그 위에 자기 손을 포개서 얹었어요
    그러더니 '왜~' 하면서 섹슈얼 텐션 가득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둘이 일어나서 갔어요

    내 눈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좀 봤수다
    글구 여자는 아무리 봐도 30초 이상으론 안 보였어요
    남자는 대머리에 50대 아님 60대였구요

  • 17. ???
    '22.8.29 10:02 AM (112.145.xxx.70)

    부녀도 손은 안 잡지 않나요??

    딸이 아빠 팔짱은 낄 수 있을 지언정.

    그렇게 손을 잡는 건
    님 생각대로 성적인 의미 맞을 거 같아요.

  • 18. ..
    '22.8.29 10:12 AM (221.159.xxx.134)

    진짜 이런글에 꼭 부부인데 오해받을까 쓰잘데기 없는 걱정 댓글 꼭 나오는데 제발 걱정 마십시요.
    부부는 길 한복판에서 손 잡고 뽀뽀를 해도 부부는 티나니까요.
    불륜은 특유의 좔좔 흐르는 불륜아우라가 있거든요.

  • 19. 관심없다
    '22.8.29 10:18 AM (125.176.xxx.8)

    부부하고 부녀사이하고 불륜하고 다 티가 나요.
    나이차이 많은 부부들 안심하세요.
    부부하고 불륜하고는 눈빛 행동 부터 틀리드라고요.
    보면 나이차이나도 딱 부부구나 감이오고 나이차이 안나도
    불륜같은데 하고 생각되어지기도 하고.
    그러거나 말거나 남의일에 관심없지만 ᆢ

  • 20.
    '22.8.29 10:19 AM (223.62.xxx.50)

    싸구려 호기심으로 똘똘 뭉쳐서, 대단한 거라도 본 것마냥,
    일면식도 없는 남인데….참 대단하네.
    이렇게 월요일 아침부터 이런 글이나 써대고 욕할꺼면
    담에는 정확하게 직접 물어보세요. 불륜이냐고.

  • 21. 부녀
    '22.8.29 10:19 AM (61.254.xxx.88)

    부녀가 아무리 다정해도 안그래요.

  • 22. 부녀
    '22.8.29 10:20 AM (61.254.xxx.88)

    원글님이 딱봤을때, 그렇게 느껴지면 그런거에요. 그런 텐션 느끼기 쉽지 않아요.
    무드가 완전히 달라요.

  • 23. 20년 전에
    '22.8.29 10:37 AM (210.95.xxx.43)

    양수리카페에 갔는데
    부녀지간 정도 되는 불륜커플이 왔더라구요.
    여자가 넘 어려서..거의 20대 초반 정도나 되 보이는..
    내가 불륜이다라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남편왈..부녀지간 아니겠냐 해서
    제가 그랬죠.
    부녀지간이면 아빠 앞에서 맞담배 피는 딸도 있냐고..
    제가 본 불륜중 젤 눈쌀 찌뿌려지더라구요.
    나이 먹은 남자와..어린 여자 아이..ㅠ

  • 24.
    '22.8.29 10:38 AM (223.39.xxx.209)

    마스크 쓰니 나이 분간하기 힘들긴하던데요

  • 25. ..
    '22.8.29 11:06 AM (211.184.xxx.190)

    확실히 불륜들은 좀 호들갑떠는 티가 나긴 해요.
    예전에 드라이브코스로 좋은 외진 곳 카페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부부는 마주 앉고 대화며 분위기도 덤덤한데
    불륜들은 나란히 않아서 엄청난 스킨쉽....ㅎㅎ

    근데 친구 아버님이 일찍 상처하시고 20살 넘게
    어린 여자분과
    재혼하셨는데 (욕먹을 상황은 아니었어요. 여자분이 너무 쫒아다녔고 굉장히 착했고 지금도 돌아가신 엄마제사와 전처자식들
    아주 잘 챙김)
    두 분이 다니면 주변에서 저런 시선으로 보겠지 싶네요.

  • 26. ,,,
    '22.8.29 11:33 AM (118.235.xxx.29)

    부녀지간에 손 안 잡죠 애기 때나 잡는거지

  • 27. ....
    '22.8.29 12:52 PM (221.157.xxx.127)

    부녀지간에 손을왜잡나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02 그알 멀쩡한 여자가 남자놈때문에 죽었네요 ... 20:24:11 97
1591601 버스탈 때 남편 자리 1 허허허 20:23:56 68
1591600 제가 밥차릴때 뭘 잘못한걸까요? 3 포인트 20:19:47 316
1591599 입짧은 햇님처럼 아주 약한 사시일경우... 3 ... 20:19:40 229
1591598 소주잔 다이어트 시작해요 20:19:11 144
1591597 판젤라틴 왜 불려야해요? 1 질문 20:18:06 77
1591596 일어나야겠죠? 1 딩구리 20:14:20 120
1591595 주말에는 운동하기가 왜 어려울까요? 20:12:14 112
1591594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신세계 4 오래살고 20:11:21 1,177
1591593 지금도 생각나는 희한한 이혼 10 ㅁㄷㅎ 20:11:08 1,047
1591592 피부과 듀오덤제거 6 ... 20:08:09 292
1591591 서울 인문계고 떨어지기도 하나요? 1 둘리 20:06:59 287
1591590 좀 특이한 약사mom 고3맘 20:04:36 389
1591589 음쓰버리다 놀라 짜빠질뻔.(무서움 아님) 1 20:04:14 644
1591588 결혼기념일 꽃바구니 부부싸움 8 ... 20:02:24 785
1591587 애들이 기숙학교에 들어갔더니 이제 오는게 불편 4 20:02:09 702
1591586 선재는 끝났나요? 1 궁금 20:00:07 338
1591585 돈까스 소스를 3 19:59:10 269
1591584 24k, 같은 무게면 골드바랑 반지,팔찌.목걸이는 같은 값 .. 2 금 팔때 19:58:06 201
1591583 중고거래하는데 거래된 가격보다 가격을 높여주겠대요 7 고민 19:57:39 361
1591582 요새 mz세대글 보면 갑갑하더라고요 19 ㅇㅇ 19:54:11 1,265
1591581 중3저희 딸아이가 같은반애한테 조롱을 받고 있었어요 23 학폭이요 19:49:43 1,184
1591580 작은 회사다니시는분요 3 ..... 19:44:13 700
1591579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는데 좋은약이나 선물 추천해주세요 2 ㅇㅇㅇ 19:38:31 434
1591578 참외속에 핑크색 같은게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 19:38:27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