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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요

.. 조회수 : 6,134
작성일 : 2022-08-27 16:44:30
임신했는데 요즘 너무 먹고 싶은게 옛날 김밥이에요 
부추 많이 넣고 김 싸고 난 다음에 참기름 바르고 깨소금 살살 뿌린 김밥... 

요즘 김밥집 가보면 다 프랜차이즈 김밥 너무 화려하고 이것 저것 새로운 반찬이나 고기도 많이 들어가고 하는데 
옛날 김밥 파는 집은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ㅠ 
예전에 코엑스 지하 식당가에 있었는데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찾아가기에 멀긴 하지만... 
저렇게 해서 은박지에 꼭꼭 싸주는 그게 먹고 싶어요 ㅠ 
IP : 58.239.xxx.24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27 4:50 PM (180.228.xxx.136)

    김밥천국 같은데의 기본김밥이 그런거 아닌가요? 부추는 여름에 시금치 쉬니까 잠깐 넣는거죠.

  • 2. .....
    '22.8.27 4:50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찾는김밥은 그냥 재래시장가면 팔지 않나요.

  • 3. ??
    '22.8.27 4:50 PM (1.222.xxx.103)

    부추는 왠만하면 안넣는데요.

  • 4. ....
    '22.8.27 4:51 PM (175.113.xxx.176)

    원글님이 찾는김밥은 그냥 재래시장가면 팔지 않나요. 아니면 윗님처럼 김밥천국에 가면 기본김밥 아닌가요 .

  • 5. 요새
    '22.8.27 4:52 PM (223.38.xxx.134)

    생당근 극혐이에요
    볶아서 넣어야 맛있어요.

  • 6. 그냥
    '22.8.27 4:56 PM (118.235.xxx.6)

    본인이 만들어드시면 안되는건지..
    말씀하신대로 생각하는 재료 넣어서요.
    기본김밥이니 재료가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닐텐데..
    어리둥절.

  • 7. ..
    '22.8.27 4:57 PM (175.117.xxx.167) - 삭제된댓글

    임신했으면 젊은분일텐데 저 40인데도 부추넣은 김밥은 본 적도 먹어본 적도 없어요
    집에서 직접 입맛따라 만들어 먹은 사람 얘기는 들어봤어도

  • 8. ...
    '22.8.27 5:01 PM (175.117.xxx.167)

    옛날에도 드물었던 부추김밥 2022년에 찾을바에 남편한테 부추 사오라고해서 직접 만들어 먹겠네요
    귀찮으니까 손도 대기 싫으시겠지만

  • 9. ㅇㅇ
    '22.8.27 5:02 PM (106.102.xxx.227)

    친정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추억의 엄마표 김밥 아닌가요?
    서울이고, 41살 인데, 시판김밥에 부추 들어간건 본 적이 없어서요

  • 10.
    '22.8.27 5:04 PM (220.117.xxx.26)

    임산부면 재료 준비하다
    입덧에 질릴수도 있죠
    저도 딱 먹을만큼만 먹고
    나머지 냄새는 힘들어 했어요
    주변에 얼른 맛있는 김밥 드시길 바라요

  • 11. ...
    '22.8.27 5:08 PM (218.156.xxx.164)

    반찬가게 가면 그런 김밥 팔아요.
    요새 시금치 비싸서 부추 넣더라구요.
    어떤집은 밥이 너무 많아서 별로인데 쌀 때 밥 조금만 넣어서
    싸주세요 하면 됩니다.
    임산부라니 근처 계시면 제가 싸주고 싶네요.

  • 12. 어딥니까
    '22.8.27 5:11 PM (1.241.xxx.7)

    좀 전에 부추 잔득 넣고 김밥 쌌어요.ㅜㅜ
    시금치 대신 부추 넣었는데 맛있었어요
    임신하면 콕 찝어 먹고싶은게 생기죠
    저도 요즘 김밥들보다 옛날 단순한 김밥이 질리지않고 맛있어서 좋아요ㆍ
    임신기간 건강하게 보내고. 순산하시길 ^^

  • 13. 에고
    '22.8.27 5:23 PM (180.68.xxx.158)

    새댁 진짜 옆집이면 한줄 말아주고싶네요..
    고거 딱 한줄 먹자고
    몸도 무거울텐데,
    장보고 하기가 보통일이 아닌데요.
    부추는 몰라도 방배동 서호김밥집
    꼬마김밥이 딱 옛날김밥 맛인디…
    가까우면 남편하고 먹고와요.
    그집 감자 듬뿍 수제비도 정말 맛있어요.
    여타 프렌차이즈 김밥집 비할바가 아니예요.

  • 14. 에고
    '22.8.27 5:35 PM (211.201.xxx.28)

    방금 부추 넣고 만든 김밥있는데
    옆집이면 한 줄 드리고 싶네요ㅜ
    그렇게 먹고싶은것도 입덧인데 만들어 먹다
    질려버리죠.

  • 15. 예전에
    '22.8.27 5:38 PM (222.99.xxx.166)

    길거리 포장마차 떡볶이집이나 지하상가 우동집에서 팔던거 말씀이신가요
    저두먹고싶어요 ㅋ

  • 16. 진순이
    '22.8.27 5:47 PM (39.7.xxx.157)

    여름엔 꼭 부추를 넣어요
    오이도 넣지만
    옆에 계시면 해드리고 싶네요

  • 17. ㅡㅡㅡㅡ
    '22.8.27 5:5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김밥천국 김밥에 부추 넣었던거 같아요.
    분식집에서 파는 김밥도 부추들어 갔었고,
    포장마차 떡볶이 파는데도요.
    꼭 드실수 있길 바래요.

  • 18. ㅇㅇ
    '22.8.27 5:57 PM (119.194.xxx.243)

    여름이라 동네분식점에 부추 넣은 김밥집들 있을텐데요.
    지역카페에 문의해보세요.

  • 19. 그립다
    '22.8.27 6:00 PM (119.71.xxx.60)

    우리엄마가 항상 김밥말때 부추를 넣으셨어요
    어묵도 간장에 졸여서 넣고요
    지금은 그런김밥 잘 없더라구요
    요즘엔 부추대신 시금치, 간장졸임대신 기름에 볶아낸 어묵
    엄마 안계셔서 그 김밥 먹을수가 없는데
    저도 집에서 직접 싸먹어야겠어요
    나름 추억의 맛이고, 담백한 김밥이거든요

  • 20. .,
    '22.8.27 6:02 PM (1.241.xxx.148)

    길동우동에서 부추 들어간 기본 김밥 파는데 진짜 맛있어요 가격도 3천원

  • 21. ㅇㅇ
    '22.8.27 6:17 PM (175.113.xxx.3)

    내가 임신했을 때 그 옛날 김밥? 그 특유의 맛이 있는. 그런 김밥이 그렇게 땡겼었는데.

  • 22. ..
    '22.8.27 6:35 PM (39.115.xxx.132)

    전 부추가 질기던데 생으로 넣으면 맵구요
    부추 어떻게 넣으시나요?

  • 23. 원글
    '22.8.27 6:51 PM (58.231.xxx.166)

    에구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
    저희 동네는 완전 새로 싹 지은 신도시라 그런지 요즘 유행하는 프랜차이즈 김밥집 말고는 없네요 입덧해서 여름에는 과일 말고는 못 먹었어요 근데 웃긴게 옆동네로 한 번 찾아가보려고 해도 프랜차이즈는 이름 검색이 가능한데 동네 분식집 같은 건 이름을 모르면 검색도 못해서 ㅎㅎ 나중에 좀 괜찮아지면 직접 만드는 수밖에 없나봐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셔요

  • 24. 원글
    '22.8.27 6:53 PM (58.231.xxx.166)

    지역까페 생각 못했네요 거기라도 한 번 물어봐야겠어요
    요즘 유행하는 계란지단 많이 들어가고 뚱뚱한 김밥 평소엔 맛있다고 먹었는데 임신하니까 김밥 먹고 싶어도 그건 아예 손이 안 가네요 ㅎㅎ

  • 25. ..
    '22.8.27 7:44 PM (211.234.xxx.123)

    요즘 프랜차이즈김밥은 너무 달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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