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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도 없는데 누구 좋아했다가 대가 톡톡히 치르네요.

,,,,,,, 조회수 : 6,156
작성일 : 2022-08-27 05:31:34

밥은 안 굶고 살고 있지만 사랑하고 결혼할 능력까지는 없는데
괜히 그 사람에게 물들고 내 방처럼 좁은 내 마음을 그 사람으로
가득 채웠다가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네요. 머릿 속에서 안 지워지네요.
내 머리 속에 자체복습 기능이 있는데 쉬지 않고 그 사람 복습 복습 또 복습하고 있습니다. 이제 뼈에 새겨지고 골수에 사무칠 지경입니다.
잊어지지가 않습니다…

이럴 줄 알고 아무도 아무도 안 좋아하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그 사람에게 물들고 그 사람으로 가득 채워졌을까. 어떻게 좀
잊어버릴 수 있을까요? 잊어지지가 않습니다. 잊어버리고싶어요…
아예 몰랐던 사람으로 되돌리고 싶어요… ㅠㅠ 아침에눈 뜨면서
생각 났다가 하루종일 생각나고 ㅠㅠ 잠들 때까지 생각하면서 잠듭니다.
어떻게 해야 지울 수가 있고 잊을 수가 있을까요? 먹고 살기 편해져서
이런 고민하고있는 걸까요? 그 사람은 내가 안중에도 없을텐데…

이런 무슨 병신 같은 짝사랑인가요. ㅜㅜ
IP : 211.36.xxx.1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27 5:37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모쏠아재
    일기는 일기장에 써요 쫌
    여기 게시판이 아저씨 개인 블로그라도 되요??
    눈팅이나 하고 조용히가 제발 쫌

  • 2. 와 첫댓
    '22.8.27 5:55 AM (124.216.xxx.33)

    진짜 고따구로 말하지 마요.
    익명.게시팝에 뭐 적어야 해요?
    진짜 야박하다.
    괴롭단 사람에게 저따구 꾸사리를 주는 인성..

  • 3. ...
    '22.8.27 5:56 AM (142.186.xxx.165)

    능력없어서 혼자 짝사랑????

    궁상떨지 마세요

  • 4.
    '22.8.27 5:58 AM (125.142.xxx.69)

    요즘 세상에 밥 안 굶고 살아도 능력인데

  • 5. 소오름
    '22.8.27 6:31 AM (121.133.xxx.137)

    그 짝사랑 대상이
    키작고 찌질한 루저아재가
    이러고 있다는거 알면
    얼마나 소름끼칠까
    ㅎㄷㄷ

  • 6. 진짜 원하면
    '22.8.27 6:33 AM (218.51.xxx.43)

    고백해보세요

  • 7. 진심이라면
    '22.8.27 6:58 AM (121.190.xxx.131)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살아보니, 정말 모~~든일이 시간이 지나니 해결이 되더군요
    내가 원하는대로 되어서 해결된다는 뜻이 아니라
    원하는대로 되지 않아 괴롭던 그 마음이 옅어지고 옅어져서 결국 잊어지고 아무렇지도 않게 되어요

  • 8. 아 진짜
    '22.8.27 7:26 AM (119.206.xxx.6)

    병신같다..

    그런데 이렇게 꾸준히 글 올리는 병신 같은 행태를 보면서
    화가 치민다.
    그 노력을 생산적인 데에 쏟으라구

  • 9. ...
    '22.8.27 7:48 AM (39.7.xxx.15)

    냅두세요.
    사내 프로필 사진으로 뚫어져라 고사지내며
    네가 "외모가 이리 우.수.하니"
    "내가 널 못잊는게 당연"하다잖아요.

    같은 회사 한참 연하 인싸 능력녀라는 것 같던데
    어이없.

  • 10. ㅇㅇ
    '22.8.27 7:56 AM (1.234.xxx.148)

    고백은 왜 안하세요?
    복권도 사야 당첨이 되든 꽝이 되지.
    맨날 이러고 있음 텔레파시라도 통합니까?

    고백할 정도로 용기를 낼 정도로
    좋아하는 건 아니니
    본인의 비겁함을 성찰해보세요

  • 11. ...
    '22.8.27 8:06 AM (37.19.xxx.136)

    재대로 고백을 한건지(아닌듯)
    아님 기분나쁘게 질척대고 티내니 눈치로 까인건지,
    여튼 싫다고 거절당했다는.

  • 12. 그냥
    '22.8.27 8:31 AM (39.124.xxx.166) - 삭제된댓글

    인생 뭐있나요
    좋아도 하고 고백도 하고 실연도하고
    그러다 잘돼서 결혼도 하는거죠
    한번 잘해보세요

    단 고백먼저 하면 안돼요
    뭔가 일이든 부탁이든 얘기거리를 만들어서
    이야기하다가 밥먹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잘해보세요

    다음엔 잘되가고 있다는
    좋은글 좀 봅시다!
    행복하세요~~

  • 13. 요즘
    '22.8.27 9:03 AM (219.249.xxx.181)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돈,능력만 보고 좋아할것 같지만 성실함,기분젛은 웃음,배려심과 예의를 보고 반하는 사람도 많아요.
    스스로를 그렇게 만드시고 적당한때에 대시해보세요.
    응원합니다~

  • 14. 요즘
    '22.8.27 9:03 AM (219.249.xxx.181)

    사람들이 돈,능력만 보고 좋아할것 같지만 성실함,기분좋은 웃음,배려심과 예의를 보고 반하는 사람도 많아요.
    스스로를 그렇게 만드시고 적당한때에 대시해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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