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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이직으로 지방가는데 심란합니다

Dma 조회수 : 18,438
작성일 : 2022-08-26 20:02:20
남편이 사기업니다 광역시 국립대 교수로
근거지를 옮기게 됐어요
본인은 꿈을 이루었으나
제 입장에선 서울에서 지방살이
애들 교육등 아쉽네요
연봉도 줄었구요
전업이고 애들 어리니 같이 가는게 맞지만
솔직히 암담합니다
교수는 본인만 좋은 직업이라더니
본인은 신났어요
IP : 223.38.xxx.211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6 8:06 PM (122.38.xxx.134)

    남의 말 일 때는 쉬운데 내 일이 되어보면 막막하죠.
    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가요.
    저는 생각해도 바뀔 수 없는 일은 더 이상 생각을 안 해요.
    이왕 그렇게 된 거 남편이나 아이에게 들키지 마시고 원글님도 잊고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와 계획으로
    남은 시간들은 보내보세요,
    답답한 일 생기면 여기와서 같이 얘기해요.
    1000% 공감해 드릴게요

  • 2. ..
    '22.8.26 8:07 PM (218.155.xxx.56)

    국립대면 작은 도시는 아닐텐데..평생 서울 살다 남편 회사(이공계 박사)때문에 지방 내려간 제 친구 잘 삽니다. 성당 친구 사귀고 경제적으로 서울살이보다 덜 팍팍하구요. 걱정 많으시겠지만 장점 찾아보면 또 살만하실거에요.

  • 3. ...
    '22.8.26 8:08 PM (106.101.xxx.162)

    몇년 근무하고 논문 실적 쌓고 다시 인서울 대학으로 다시 해보겠져
    제친구 남편도 멀쩡히 잘다니던 회사 갑자기 때려치고 부산의 모 대학으로 갔어요
    처음 듣는 학교라 몇번을 들었는데도 기억을 못해 ㅠㅠ
    그러더니 3년만에 인서울 대학으로 옮겼어요

    애들 어릴 때 부산에서 신나게 살다왔어요
    애들 크면 그것도 못하고 주말부부해야하는데 어리니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 4. 대구
    '22.8.26 8:08 PM (118.235.xxx.9)

    인가봐요
    괜찮긴한데요
    사는데 드는돈 서울보단작게들거같아요

  • 5. 아이들은
    '22.8.26 8:10 PM (39.125.xxx.100)

    아쉬울 거 없을겁니다...

  • 6. 원글
    '22.8.26 8:11 PM (223.38.xxx.211)

    수입도 적어 놀랐고요
    인서울로 가면 좋겠네요

  • 7.
    '22.8.26 8:11 PM (223.33.xxx.231) - 삭제된댓글

    서울에 집있다면 그거 팔지만 않으면 되요. 광역시는 어디나 살만하구요. 막상 가려니 암담한거지 대치동 강사 20년 한 사람이 기회는 지방에 있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찾아보면 좋은점도 많아요

  • 8. ..
    '22.8.26 8:13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이해는 합니다만
    사기업보다는 당장 연봉 줄어든 것처럼 보여도
    국립대 교수가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생계형 교수 힘들어요
    남편도 동료교수 잘나가는 부인보면
    심란할겁니다
    능력되시면 서울에 남아서 주말부부하시고
    아니면 좋은 마음으로 수고했다 말해주세요
    다들 바보라서 연봉 포기하고 교수되려
    용쓰는 게 아닙니다

  • 9. 원글
    '22.8.26 8:14 PM (223.38.xxx.211)

    시댁은 벌써부터 교수라 부르고
    저더러 좋겠다는데 제가 좋을 건 뭔지 ㅎㅎ
    집도 서울 전세에요

  • 10. 원글
    '22.8.26 8:17 PM (223.38.xxx.211)

    지방살이 두려움이 큰 거 같아요
    평생 강이남에 살다가 강북도 결혼하며 처음 살면서
    미묘하게 힘든 게 있었거든요 그래도 적응했는데
    또 떠나네요
    맘먹기 나름이겠지만요

  • 11. 지방 괜찮아요
    '22.8.26 8:26 PM (118.34.xxx.184)

    오래 수도권 살다가 지방 내려 왔는데
    더 삶의 여유가 생겼어요.
    교수는 명예직인데 국립대 교수라니
    스카이 교수 안 부럽네요. 잘 되신 거에요

  • 12.
    '22.8.26 8:28 PM (106.241.xxx.90)

    겪어봐서 무슨 기분일지 이해됩니다. 대신 얻는 것도 많습니다. 어느덧 십년 세월이 지난 지금은 그게 인생에서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13. 이해
    '22.8.26 8:29 PM (119.149.xxx.54)

    울 집에도 끊임없이 교수자리 찾아보는 사람 있습니다.
    교수로 가면 지금 연봉의 절반도 안되는데...
    본인만 좋아서 저러고 있어요

    죄송하지만 남편분 나이가 어떻게 되실까요?
    그래도 국립대는 부럽네요

  • 14.
    '22.8.26 8:29 PM (223.38.xxx.46)

    좋게 생각하세요.
    40후반- 50대 되면 사기업 연구원들
    이미 후배들 치고올라오고 뒷방 늙은이 신세인데
    교수 되서 본인하고 싶은 연구하고, 정년 최소 15년이상 연장할수 있으니 참으로 잘 된거지요.

    국립대 교수자리 바늘 구멍이라 아무나 가는거 아니고 인맥, 실력 모두 갖춰야 가는 자리예요.
    더 나이들어 지원했다 떨어지면 좁은 업계나 학회에서도 민망하고, 창피해서 나이들어 도전 하기도 어렵고요.

  • 15. ..
    '22.8.26 8:36 PM (121.148.xxx.166)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광역시 국립대 교수에요… 지방살이는 맘 먹기에 따라 삶의 질이 천지차이에요. 제 주변 부부들은 와이프가 애들 델고 올라가고 이혼도 하고. 편치 않은 집들이 많아요. 애들이 어리면 정착이 쉬우실거고 중등만 되도 애들이 적응 못하고 학업분위기가 서울만 못해서 다들 못버티고 서울 갑니다. 그러니 충남대면 둔산. 경북대면 수성구. 부산이면 해운대. 광주면 봉선동같은 학군지로 가세요. 학군지 벗어나면 살기 진짜 쉽지 않습니다

  • 16. ……
    '22.8.26 8:37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그럼 계속 사기업 다니길 원하시는거예요? 좀 너무 ..현실을 모르시는것 같네요

  • 17. ㅁㅁ
    '22.8.26 8:41 PM (223.39.xxx.50)

    1. 연봉은 학과에 따라 다르지만 다른 걸로 어느 정도 벌충이 가능해요. 대학으로 옮기고 첫해 순수 봉급이 반토막도 더 되게 줄어든 사람입니다.

    2. 요즘은 대학 이직시장이 활발합니다. 인서울 가능하고, 사기업 있던 사람은 그런 식으로 지방에서 검증받고 올라옵니다.

    3. 아이들 나이가 어떨지? 한 6년후 안식년을 해외에서 보낼 생각으로 궁리를 해보세요.

    4. 기왕 이렇게 된 것 좋게 활용하세요.

  • 18. ...
    '22.8.26 8:41 PM (123.254.xxx.136) - 삭제된댓글

    광역시라고 하셨긴 한데.. 혹시 강릉은 아니시죠?

  • 19. 에휴
    '22.8.26 8:43 PM (211.114.xxx.241)

    교수는 본인만 좋은 직업 맞습니다.ㅠ

  • 20. ㅂㅂㅂ
    '22.8.26 8:46 PM (115.86.xxx.143)

    강이남 출신인데(출신이어서?) 현실은 너무 모르시네요. 어떤 분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기업보다는 국립대 교수가 훨씬 낫지요. 맞벌이 아니면 5년 뒤 아이들 클 때쯤 연구년 가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는 것도 큰 혜택입니다.
    저도 서울내기지만 이깟 서울에 붙어있는 게 무슨 대순가요.
    남편분 이직하기까지 일하면서 실적 쌓느라 꽤 노력하셨을 텐데 아내가 이 정도로 생각하는 거 알면 저라면 정 떨어지겠네요. 그리고 임용 결정되어 부모님이 자랑스러운 마음에 “벌써” 교수라고 부른다고 비아냥이라니... 지방 이사 문제 이전에 두 분의 관계부터 돌아보세요.

  • 21. 이해가...
    '22.8.26 8:47 PM (118.235.xxx.237)

    이해가 안가네요.
    지방 시골도 아니고
    광역시로 이사가는건데
    무슨 시골깡촌으로 가는 글 같네요.
    본인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니 이직 문제도 없구요.
    더구나 서울도 전세시라면서요.
    다른 동네라 어색해서 싫다도 아니고
    지방이라 싫다...
    그 돈으로 지방 자가 넓은 곳 얻어서 사셰요.
    지방도 있을 건 다 있구요
    가끔 바람쐬러 서울가시면 되죠.
    지방에서도 서울대가고 의대가고 합니다.

    가끔 82 에서 지방은
    무슨 사람살 곳 못되는 것같은 인식에
    놀랍니다.
    서울이 뭐 그리 대수라고...
    지방사람 좀 거시기하네요.

  • 22. ㅎㅎ
    '22.8.26 8:48 PM (118.235.xxx.141)

    국립대교수 연봉 너무 적어서 사립대 가기도 하던데요

  • 23. ㅇㅇ
    '22.8.26 8:49 PM (110.70.xxx.107)

    강릉 아니냐고 하신 분은
    왜 강릉 아니냐고 하신 걸까요

  • 24. ,,
    '22.8.26 8:49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검사 부인돼서 지방 내려가는데 다른 사람은 지방사는거 괜찮냐고 걱정하는데 정작 본인은 소셜클래스 올라가서 괜찮다고 한 말 생각나네요 현실을 즐기세요

  • 25. ㅎㅎ
    '22.8.26 8:50 PM (118.34.xxx.184)

    교수가 본인만 좋은 직업이라니
    본인도 좋고 가족도 좋은 직업은 어떤건가요
    교수는 방학도 있고 하니 사기업 다닐 때 보다
    시간적 여유도 있고 아이들하고 정서적 교류 면에서
    더 좋을겁니다. 월급은 정교수되면 그렇게 작지만도 않구요.
    당장 원래 다니던 직장보다 수입이 많이 줄어든다면
    집 규모를 줄인다던가, 이사갈 지역을 고려한다든지
    여러 방안을 강구해 보세요. 어쨌든 장기적으로는
    사기업에 계속 있는 것 보다 국립대 교수가 좋다고 봐요.

  • 26. ..
    '22.8.26 8:50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주위 동료 남교수들 본인이나 배우자
    집안이 풍족하거나 부인도 교수거나
    고위공무원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생계형 외벌이 교수는 몇 없어요
    해외생활도 접고 오기도 하는데
    서울에서 지방쯤이야~죠
    경제적 뒷받침 못해주면서
    남편 힘빠지는 소리는 앞에서 하지 마시고
    고생했다 수고했다 해주세요
    멀리보면 아이들에게도 좋지요
    사기업 다닐때보다 정신겅강에도 좋고요
    지방도 다 사람사는 곳이고 토박이만
    사는 곳도 아니고요

  • 27. 현명
    '22.8.26 8:52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주위 동료 남교수들 본인이나 배우자
    집안이 풍족하거나 부인도 교수거나
    고위공무원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생계형 외벌이 교수는 몇 없어요
    해외생활도 접고 오기도 하는데
    서울에서 지방쯤이야~죠
    경제적 뒷받침 못해주면서
    남편 힘빠지는 소리는 앞에서 하지 마시고
    고생했다 수고했다 해주세요
    멀리보면 아이들에게도 좋지요
    사기업 다닐때보다 정신건강에도 좋고요
    지방도 다 사람사는 곳이고 토박이만
    사는 곳도 아니고요

  • 28. ……
    '22.8.26 8:52 PM (210.223.xxx.229)

    남편 불쌍하네요…전업이시라면서 남편이 꿈꾸던 일이라면서요
    뭐 서울살이 아쉬움이야 있을만도하지만 어쩜 그렇게 전혀 축하해주질 못하시는지

  • 29. 현명
    '22.8.26 8:58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주위 남교수들 본인이나 배우자
    집안이 풍족하거나 부인도 교수거나
    고위공무원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생계형 외벌이 교수는 몇 없어요
    해외생활도 접고 오기도 하는데
    서울에서 지방쯤이야~죠
    경제적 뒷받침 못해주면서
    남편 힘빠지는 소리는 앞에서 하지 마시고
    고생했다 수고했다 해주세요
    멀리보면 아이들에게도 좋지요
    사기업 다닐때보다 정신건강에도 좋고요
    지방도 다 사람사는 곳이고 토박이만
    사는 곳도 아니고요

  • 30. ....
    '22.8.26 9:04 PM (175.113.xxx.176)

    어디 오지가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지방가기 싫으면 직업을 찾아서 서울에서 사시던가요 .당연히 남편이야 좋겟죠 .자기꿈을 이뤘는데 그교수 될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겠어요

  • 31. 교수는
    '22.8.26 9:11 PM (118.235.xxx.174)

    아닌데 저희 주말부부해요 저는 지방사는거 괜찮은데 남편이 지방싫다고 서울 일자리 알아보며 지냅니다.가서 넓은집 사고 방학때 서울 와서 학원보내세요.아빠도 방학이 있으니 좋지않나요.다른곳으로 이사가는거 쉬운일 아니지만 서울 지방 이런건 좀 ..게다가 아빠가 교수라하면 애들도 영 이상하지않은이상 환영받아요.잘적응하시길

  • 32. 그럼
    '22.8.26 9:27 PM (59.7.xxx.151)

    이참에 님도 뭐라도 해보세요. 강이남분이면 친정도 잘사시나본데

  • 33. Dd
    '22.8.26 9:52 PM (223.39.xxx.72)

    계산이 안 되시나..사기업 몇살까지 안정적으로 다닐것 같으신지? 지금 일할수있는 기간이 얼마나 늘어난건데 연봉 줄었다고 지방간다고 암담하다니--공대교수면 월급이 다가 아니고 프로젝트 수주에 따라 버는 돈이 달라지고요. 지방대니까 아무래도 대학원생들 끌고 가는데 어려움은 있겠으나 거점국립대면 그나마 나을거고.
    남편 꿈 이뤘다는데 축하해줘야지 참 그렇네요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강이남에서 강북 간 걸로도 그랬다면 진작 뭐라도 하셔서 강남으로 가시던가요

  • 34. como
    '22.8.26 9:53 PM (106.101.xxx.162)

    저도 지방살다. 서울살다. 지금지방광역시 학군지인데
    이동할때마다 묘한 환경차이로 힘들어요.

    사람차이. 생각차이. 문화차이. 등등은 적응외 답없습니다.
    서울. 지방. 주말부부 교수들 있는데. 삶의질이 떨어져요
    가셔서 적응하셔요.

  • 35. ㅇㅇ
    '22.8.26 9:59 PM (180.64.xxx.3)

    애 어릴때면 불편하죠ㅡ 근데 아이들 대학가고 직장다니고 결혼할땐 아버지 직업이 국립대 교수인거 이거 되게 커요. 아이들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셔도 될거같아요. 정 살다가 힘드심 중고등만 주말부부하셔도 되구요. 저도 남편직장땜에 지방내려온 케이스인데... 이해합니다. 서울이랑 많이 달라요 인프라도 교육수준도 문화시설도.. 심지어 전 치과 미용실은 아직도 서울로 오고가고 해요

  • 36. 궁구미
    '22.8.26 10:43 PM (99.229.xxx.76)

    아무리 국립대교수 연봉 너무 적다해도 연봉이 1억은 넘지 않나요 ?..

  • 37. ㅡㅡ
    '22.8.26 10:54 PM (116.42.xxx.10)

    강남도 아니고 강이남, 자가도 아니고 전세, 맞벌이도 아니고 전업.
    지방 가셔서 자가로 집 마련하시고 안정적으로 사는게 별로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요.

  • 38. ...
    '22.8.26 10:56 PM (182.231.xxx.124)

    지방간다고 인생끝났다고 하소연하는글 심심치않게 올라오고 그마음 이해한다 줄줄이 달리는 댓글보면 진짜 볼때마다 꼴값도 가지가지 싶어요
    서울은 상류층사는곳이고 지방은 유배나 하면 가면 하류층사는곳이라는 마인드가 글이나 댓글 곳곳에 묻어나는데 서울산다는 선민의식이 정신병 수준이구나 싶어요
    손발이 오글거려 읽기도 어려워요
    누가보면 어디 한남동빌라에서 최소 월 1억씩 벌며 한강뷰보며 사는줄
    끽해봤자 20평 30평대 아파트에서 많이 벌어봤자 몇백벌며 빌빌거리고 사는건 다 거기서 거긴데
    이런글 지방사는 사람들이 볼까 부끄러워요

  • 39. 그것보다는
    '22.8.26 11:09 PM (180.252.xxx.226)

    인프라가 서울 지방 다른건 팩트잖아요.
    그리고 아예 연고지 없는 곳으로 가는 건데 당연히 힘들죠
    가서 적응하느라 고생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 40. 위의 점셋님
    '22.8.26 11:11 PM (116.125.xxx.62)

    말씀이 구구절절 맞네요.
    강남도 아닌 강이남에 살았고 자가도 아닌 전세,
    직장도 없고 전업이면서...
    서울 산다고 선민의식까지 ㅎㅎㅎ
    강북에서 전세 살던 돈으로 광역시에서 큰 아파트 자가로 살 수 있다는 댓글은 또 뭔가요?
    정말 할많하않입니다.

  • 41. ...
    '22.8.26 11:14 PM (221.160.xxx.22)

    살았던 터전을 떠나는데
    당연한 마음 아닌가요 ??
    지방이 서울보다 부족한건 팩트인데 뭘 댓글이 이리 뾰족하나요.

  • 42. 맞어요
    '22.8.26 11:27 PM (61.254.xxx.88)

    제 친구도 남편 따라 지방가서 사는데,
    남편은 실컷 연구하고 프레셔도 적고 천의 직장이라고 해도,

    제 친구는 사투리도 듣기싫어 3년을 사람도 안사귀고 극혐하더라고요.
    근데 너무 이해가 가요
    강제이주이지 뭔가요.

    겨우겨우 사투리 안쓰는 처음 만나느 사람이랑 대화다운 대화했다고..그만큼 싫을수 있겠다 싶었어요.
    뭘해도 서울만 하지 않아서
    비교되는거 천지고,
    물가 싸고 집값싸다해도
    그냥 자동&자연도태되는건 시간문제다 싶어서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전 너무 이해합니다.

  • 43. 맞어요
    '22.8.26 11:28 PM (61.254.xxx.88)

    그리고 좀 잘 버티시고 하면
    연구년이 있어서 아이들과 1년 해외살이하고.. 뭐 그런 장점도 있더라고요
    이왕가야할거 장점만 봐야죠.
    제친구는 지방 학군지에서 애 키우고
    고등학교는 전사고 같은데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 44. 호봉정산
    '22.8.26 11:29 PM (180.49.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분이 사기업 계시다가 가는 걸로 보면
    호봉정산에서는 기업경력이 어떻게 인정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첫임용에 직급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조교수, 부교수가 아닌
    교수임용이어도 1억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명예직이라 보시면 되요.
    원글님 전업이라면 생각보다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없을 수 있어요.

  • 45. 호봉
    '22.8.26 11:31 PM (180.49.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분이 사기업 계시다가 가는 걸로 보면
    호봉정산에서는 기업경력이 어떻게 인정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첫임용에 직급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조교수, 부교수가 아닌
    교수임용이어도 1억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명예직이라 보시면 되요.
    원글님 전업이라면 생각보다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없을 수 있어요.

  • 46. ..
    '22.8.26 11:32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서울은 강이남 강이북이라고 하나요!
    지방 국립대 교수자리면잔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일반기업다니다 교수된거면 공대교수일텐데
    대기업 못지않게 부수입 생깁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원글님 직업도 없고 집도 전세인데 지방가면
    강이남 강이북보다 훨씬 누리고 살거에요

  • 47. 호봉
    '22.8.26 11:34 PM (180.49.xxx.147)

    연구년 (안식년) 순번 오면 해외로 갈수 있는데
    그동안 월급은 나오지만 그외 해외 이동에 따른 제반비용도 만만치 않을 거라
    결과적으로는 나가는 돈이 더 많이 들수도 있어요 ㅠ

  • 48. ....
    '22.8.26 11:36 PM (122.35.xxx.179)

    지방 국립대 교수 월급 정말 작아요
    지금 심란한 마음 이해됩니다.
    연구년 때는 월급이 더 깎여서 나오죠. 해외살이도 돈이 있어야 즐길 수 있는건데, ..... 미국 대도시 경우는 집 구하고 월세내면 월급 거의 다 나가게 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연구년 때 그냥 국내에 남아있기 선택하는 교수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대신 지방은 근교 나가기가 수월해서 자주 자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메리트 같습니다.
    어디든 사람 살만하고, 또 마음먹기 따라서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전 서울서 지방와서 살게 되면서 신앙생활 하다가 제 직장도 가졌었구요.

  • 49. 저는
    '22.8.26 11:40 PM (74.75.xxx.126)

    미국에서 교수인데 안식년 1년 한국에서 보냈어요. 남편이랑 아이랑 다 같이 갔는데 저는 서울 친정에서 지내면서 연구소 나갔지만 남편도 휴직하고 놀수만은 없으니까 지방 국립대에 1년 초빙교수로 갔어요. 정말 좋던데요. 도시가 깔끔하고 사람들 친절하고 학교 수준도 높고요. 지방이라고 슬퍼하실 이유 전혀 없어요.

  • 50. ..
    '22.8.26 11:42 PM (211.200.xxx.116)

    댓글 꼬라지 하고는...
    애들 어리다는데 남편도없이 원글이 어떻게 혼자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라는 거에요???
    자기일 아니라고 아무말이나 하네.. 분명 루저 남자거나 아님 생계형으로 싫은데 일하러 다니는 여자들이겠지

  • 51. ....
    '22.8.26 11:45 PM (122.35.xxx.179)

    지방 학군지도 지역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집값 싸지 않고...
    이곳은 생활비 물가도 비싸네요.

  • 52. ???
    '22.8.27 12:16 AM (220.80.xxx.96)

    지방어디실까나??? 어느지역이든 그 지역에서 학군 좋은 곳 찾으면 서울 일반학군지와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아요.
    남편 지거국인데 서울에서 온 동료교수들 보면 아이들 어리면 서울집 전세주고 내려와서 같이 지내고 중고등 나이면 그냥 혼자 내려와서 금요일마다 서울가더라구요.

    그리고 월급은 정말 할말 없지만 다들 집안 빵빵하고 처가도 잘 살아서 돈 걱정하는 집은 잘 없더라구요.
    본인이 젤 좋겠지만 부인도 좋고 자식도 좋은 직업인데
    남편 분 서운하시겠어요.
    저는

  • 53.
    '22.8.27 12:50 AM (122.37.xxx.185)

    연세 지긋한 지인은 주말부부로 오래 살았었어요.
    원래 고등학교 교사였는데 지방대 교수로 내려가시면서
    가족 함께 가고 싶기도 하지만 애들 교육시켜야한다고 남편분이 반대했었고요.

  • 54. 암만
    '22.8.27 1:04 AM (221.163.xxx.27) - 삭제된댓글

    봐도 잘 된 일인데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사기업에서 지방국립대 교수로 이직이 쉬운 건가요
    특히 원글 님은 무엇이 아쉬운 건지 모르겠어요

  • 55. 철없어보임
    '22.8.27 6:23 AM (58.126.xxx.131)

    안 가보고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가보고 이야기하시고 미리 선입견 갖지 마세요
    지방에도 서울 살다가 지방 사는 사람 많아요

  • 56. Dd
    '22.8.27 8:42 AM (223.39.xxx.72)

    댓글꼬라지라니..글이 이상하니 댓글도 이상하게 달리는거지
    힘들게 이뤄낸 남편의 성취(남이어도 축하할만한)는 폄하하고
    오로지 지방살이 싫다고..
    그럼 뭐 남 무시할만큼 본인은 대단하냐, 아니 전업. 다만 결혼전에 강이남에 살았다네. 그러니 댓글이 이리 달리는건 생각 안 하고 댓글 꼬라지라니..ㅡㅡ

  • 57. ..
    '22.8.27 1:19 PM (49.168.xxx.187)

    프로젝트 따면 수입 늘어요.
    저는 가고싶네요.

  • 58. ㅎㅎ
    '22.8.27 1:27 PM (121.66.xxx.245) - 삭제된댓글

    서울 사람들 그것도 강이남 사람들 왜 그래요. 지방에도 사람 살고 있어요. 철없다

  • 59.
    '22.8.27 2:04 PM (116.122.xxx.232)

    저희도 미국유학 끝내고 부산에 교수로 자리잡았는데
    전 무조건 좋던데.
    교수는 학벌 좋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지방대라도 하늘이 내린다고 해요.
    그 만큼 되기 어렵다는거.
    당시 월급은 대기업 정도는 됬는데
    요샌 더 박해진거 같긴 하던데
    그래도 정교수면 삶의 질은 높아요.
    대신 물려받을 재산 없으면
    님도 재테크나 일을 하셔야 넉넉하게 사시겠죠.

  • 60. ....
    '22.8.27 2:07 PM (106.102.xxx.40)

    남편이 꿈에 그리던 교수 되었는데
    지방으로 이사가는게.암담하다니 ...

    남편 입장에서는
    아이 키운다는 명목으로 부인이 전업하고
    전업인 딸이 있는데 친정은 강남살면서
    딸이 사는 전세집 매매로 못바꿔주는
    친정을 보는 것이 더 암담할 수 있는데 ...

    교수되는게 남편만 좋은거라면
    전업주부면 부인만 좋은건가요?
    전업이면 어디서 살면 어떤가요?

  • 61. 퐁퐁
    '22.8.27 2:24 PM (118.176.xxx.3)

    이러니 퐁퐁남 소리 듣죠. 남편이 이루고 싶은 꿈 이뤘으면 축하해줘야죠. 교수되는거 누가 돈보고 하려고 하나요? 강의하는게 꿈이었다면 그 선택 지지해주고 축하해주는게 그리 어려운가요? 남편이 돈만 벌어다주면 다에요? 월급이 줄었어도 좋다잖아요. 돈이 부족하면 나가서 본인이직접 더 벌던가 꿈을 이룬 남편이 정작 축하받아야 할 사람에게 축하는 못받고 안됐네요.

  • 62. ㄹㄹ
    '22.8.27 2:27 PM (119.203.xxx.59)

    내세울게 거주지부심밖에 없는듯 ....
    강남이면 강남이지 강이남은 또 뭐래요?
    국립대면 광역시일텐데 군단위로 가는것도 아닌데 뭘 그리 앓는 소리를 ...
    아님 고도의 자랑질인가
    대전 정도만 되도 살기 좋겠더만

  • 63. ..
    '22.8.27 2:27 PM (121.179.xxx.235)

    ㅅㅅ 연구원으로 있다
    지거국(이공)교수로 온 울친구
    잘나가요
    타이틀 자르르~~
    이런 사람들도 우리랑 똑같이 지내는데...
    전업이시고 전세이신분이
    우습다
    여튼 혼자 벌어 먹고 살긴 힘들어요
    그런건 타령하기전에 열심히 벌어 집이라도
    장만하셔요
    지방 사는 사람이 댓글 써요.

  • 64. 타지방
    '22.8.27 2:28 PM (58.239.xxx.55)

    단지 다른곳으로 옮겨서 심란한건 이해가 되지요
    그런데 꼭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서 서울여자 지방가니 심란하다는 글은 지방사는 사람이 불편하네요...
    지방사람도 대학때부터 그 지역가서 연고를 펼치지 않으면
    다른 곳 서울이든 해외든 가는거 심란해요.
    글 쓰신 내용이 지방이라 심란하다 적은 것이 지방 사는 사람들에게
    뜬금없는 상처겠네요.

    해외에서 3년살다 도저히 못견뎌서 귀국하여
    서울 강남(?) 잠실은 강남인가요?? 거기서 일하다 도~~~저히 서울생활 우울해 다시 경남인
    지방으로 와서 경남베이스 대기업 취직후 지방사람과
    결혼하여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ㅡ

  • 65. @-@
    '22.8.27 2:29 PM (172.89.xxx.101)

    전업이....

  • 66. ...
    '22.8.27 2:35 PM (175.113.xxx.176)

    불편하기야 하겠죠 ..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가는데 서울사람이 아니라 그건 지방사람이 낯선곳에 가도 마찬가지로 거기가서 적응잘할까 두려움도 있을테고 하겠지만
    근데 남편은 꿈을 이뤘는데
    축하는 못해줄망정. 이런글 쓰고 싶지는 않을것 같네요 .. 그리교 교수되는게 본인만 좋아서 하는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전업도 원글님 혼자만 좋아서 하는건가요.???

  • 67. 엄마는
    '22.8.27 2:36 PM (182.228.xxx.84) - 삭제된댓글

    서울에 집 못샀으면..이걸 기회로 사야죠. 항상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면 발전이 없는데

  • 68. 남편분
    '22.8.27 2:44 PM (175.223.xxx.177)

    이혼하는게 좋겠네요. 남돈 돈으로 먹고 살면서 남편만 좋다니 ㅋ

  • 69. ....
    '22.8.27 3:01 PM (122.32.xxx.87)

    지방도 살아보면 똑같아요 별다른거 없어요
    가는지역 어디가 괜찮은지 찾아보세요
    서울보다 오히려 여유있고 괜찮을수 있어요

  • 70. 교수부인
    '22.8.27 3:02 PM (1.228.xxx.127)

    씩 이나 되면서 품격이 없네요 ㅠㅠ 한국이 서울지방 군형발전이 안 돼서 이 모양이잖아요...
    우물안 개구리, 배타주의 어디가서 실제로 입밖에 내진 말아요

  • 71. 그리 암담할건지요?
    '22.8.27 3:16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본인은 꿈을 이루었으나
    솔직히 암담합니다
    교수는 본인만 좋은 직업이라더니
    -------------------------------------------------
    긍정적 방향으로 생각해 보시구요
    남편이 꿈을 이루어 교수 되셨는데 축하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 72. 좋은일
    '22.8.27 3:23 PM (211.219.xxx.121) - 삭제된댓글

    전공이 뭔진 몰라두 교수 되는 거 어려운 일인데 왜 그러세요
    게다가 서울 사는 사람은 서울 조금만 벗어나면 죽는 건 줄 알죠 ㅜㅜ
    그래서 우리나라 지방 인구가 이 모냥이 된 거구요..
    지방도 다 사람 잘 살고 있어요 서울보다야 불편하겠지만요

  • 73. .......
    '22.8.27 3:56 PM (58.121.xxx.7)

    지방에서 학군지에 집 사셔서 안정적으로 사세요.
    저위 사투리 극혐 분은 진짜 안만나고 싶은 스타일.

  • 74. 귀족
    '22.8.27 3:57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강남도 아니고 강이남 ㅋㅋㅋ 지방에 천민들만 사는줄아나 ㅋㅋ

  • 75. ...
    '22.8.27 4:07 PM (125.177.xxx.106)

    강남도 아니고 강이남은 처음 듣네요
    이참에 님도 뭐라도 해보세요. 강이남분이면 친정도 잘사시나본데 / 222

  • 76. 제경우
    '22.8.27 4:23 PM (182.219.xxx.35)

    서울에서 태어나 30년 살다 남편 직장따라 외국생활도 하고
    수도권에서 십년 넘게 살다 몇년전 지방으로 왔어요.
    불편한건 중소도시라 대형학원 없어 중등까지는 커버가 되도
    고등부터는 좀 힘들어요. 특히 수능준비요.
    그래도 공부 하는 아이들은 여기서도 서울대도 가고 의대도
    가고 다 들어가고요.
    그리고 친정이나 시집이 서울이라 방문하려면 멀어서
    힘들고 대학병원이도 한번 가려면 큰맘 먹고 가고요.
    사실 여기있다 서울가면 너무 좋아요.
    그런데 여기는 조용히 지내고 집순이라면 괜찮은거 같아요.
    제남편은 집돌이라 좋아하는데 저는 서울같이 활기찬 곳이 좋고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지라 좀 답답해요.

  • 77. 원글님이
    '22.8.27 4:38 PM (1.227.xxx.55)

    인서울대 교수 하면 되겠네요. 얼마나 쉬워요.

  • 78. ..
    '22.8.27 4:52 PM (121.179.xxx.235)

    오~!
    윗님
    저위 원글 댓글에 인서울이 있어서 ㅋㅋ
    세상에!!
    서울 교수자리가 그리 쉬운가요?
    광역시 지거국 교수가 어디 거조 주운자리인지?
    싫으면 안하면 되고 안그런가요?

  • 79. ㅁㅇㅇ
    '22.8.27 5:11 PM (125.178.xxx.53)

    댓글들 피곤...

  • 80.
    '22.8.27 5:14 PM (106.102.xxx.13)

    연봉 줄은거랑 애들이 고등학생이라면 심란한거 이해합니다만 그거보다 어리다면 댓글 비난도 이해합니다
    지거국 교수가 아무나 되나여? 본인만 좋다니...교수된거 얼마나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일인데 ....남도 축하해주는데 같이 사는 배우자가 이런 마음이라니 남보다 못하네요

  • 81. 미친년인가
    '22.8.27 5:52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욕밖에 안나오는 원글인데요.
    강이남에서 살아왔다면 친정돈 없어요? 친정에서 집도 안사주고 뭐했대요?
    강남이라면서 자란곳 자랑만 뻑적지근한데 강남 어디 빌라촌 꾸진데 살았었나보네요.

    정말로 잘 살아온 부잣집 처자라면 남편 국립대교수 되었다고 엄청 자랑하지않나.
    친정서 서울에 아파트 한 채는 사줬을것이고
    거기서 애들과 살면서
    지방대교수라면 거기서 사택도 나올거인데 아니면 원룸하나 남편살라고 해주면 되는거고.

    되게 꾸지게 살아온인생에 돈도없는것이 남편 교수 된것만도 하늘인데 그것도 지 힘들다고
    블라블라.

  • 82. ...
    '22.8.27 5:53 PM (221.151.xxx.7)

    배우자가 너무 하네요.
    불편한 글

    정말 남보다 못하다

  • 83. 미친년인가
    '22.8.27 5:57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 지는 아무것도 아닌것이 어딜감히 저렇게 난척은 다하는지.
    돈도없어서 서울에 강남도 아닌 강북 꾸진곳에서 살다가 지방살이한다고 우는건가. 헐.
    친정집 부자라면 당연히 서울 강남쪽에 새아파트 하나에 월세나오는 가게하나 님 이름으로 대준거 없어요?
    누가 남편돈으로 살림하나요.
    강남 살았다메.
    그럼 부잣집 언니들처럼 남편돈은 한 달 용돈벌이이고 님 돈으로 생활비 쓰고 그럼 되겠네.

    혹시 남편 까는듯 지금 자랑질하는건가?

  • 84. 1. 좋은점
    '22.8.27 6:06 PM (116.34.xxx.234)

    사기업 정년 짧다. 짤리기 직전에 옮겨서 다행.

    2. 나쁜 점.
    교수 한번 해 보거라. 빛 좋은 개살구다 ㅋㅋㅋ

    미국 사는 제 후배는 모교에 교수자리가 나서 교수님이
    들어오랬는데 미국 대도시 대기업직장 다니기로 결정했어요.
    연봉이며, 생활의 질이며, 애들 교육 생각하면 한국
    교수자리 필요 없다고요ㅋ
    다들 그 결정 이해하고요 ㅋㅋ

  • 85. 의욕
    '22.8.27 6:15 PM (103.231.xxx.171)

    1. 기업다닐 때 남편분이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2. 돈 버는 것 중요해도 가르치는 직업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이 있어요.

    두 가지 점을 생각해서 당분간 남편분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환경이 바뀌는 것에 대한 두려움 남편분에게도 있을거예요.
    교수사회도 만만하지 않아요.

    서울살이 좋아보여도 움직이면 돈인데
    상대적으로 지방의 여유로움도 경험해보세요.
    아직 아이들이 어리면 또 기회가 생길겁니다.

  • 86. ㅇㅇ
    '22.8.27 6:22 PM (211.36.xxx.138)

    어이없네
    수입적어서 아쉬우면
    맞벌이하세요

  • 87. ㅇㅎ
    '22.8.27 6:27 PM (106.102.xxx.112)

    난 또 주말부부해야 해서 심란해하시는줄 ㅎ
    전업인데 뭔 걱정인가요

  • 88. ㅅㅅ
    '22.8.27 7:04 PM (211.36.xxx.24)

    부부가 와이프하고 가방끈차이는 좀 나죠?

    교수업계 알면 그런말안나올텐데

    평소에도 대화안통하죠?

  • 89. 전업ㅇㄱ
    '22.8.27 7:04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전업이 남편 직업 불평하는거 추하죠
    능력있음 인서울 교수 했겠죠

  • 90.
    '22.8.27 7:56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친정이 잘 살면 저러겠어요? 친정이나 본인 학벌 수준에 비해 결혼을 잘 한 건데 강북에 사는 게 힘들었다니ㅋㅋㅋ
    그럼 친정에서 강남에 매매는 커녕 전세라도 해주죠 왜 그건 못해주는 집 딸인가?

  • 91. dmd??
    '22.8.27 8:33 PM (210.2.xxx.36)

    교수가 본인만 좋은 직업이면

    의사나 변호사는 마누라만 좋은 직업 아닌가요???

    돈 열심히 벌고 본인은 정작 쓸 시간은 없고 쉬지도 못 하고

    그 돈은 마누라가 다 쓰니.....

  • 92. 국립대
    '22.8.27 9:19 PM (211.36.xxx.239)

    국립대 가을임용이 많지도않고

    서울에서 사기업 출신 어쩌고

    누군지 알려고맘먹으면 바닥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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