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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시집 입장에서 며느리 안와도 좋지않나요?

너무시름 조회수 : 5,450
작성일 : 2022-08-26 10:06:16
자식이랑 손자손녀만 오는게 집 훙도 안잡히고
깔끔하지 않나요?
맞벌이도 하라면서, 오랜만에 쉬는 휴가에도 감정노동하지 않고
그냥 서로 안보는게 깔끔한거같은데
어떠세어ㅡ
IP : 27.163.xxx.19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6 10:07 AM (121.128.xxx.201)

    안 오는게 좋죠

    오면 서로 불편함

  • 2. ..
    '22.8.26 10:07 AM (106.101.xxx.254)

    안와도 그만
    명절엔 각자 집으로 갔음좋겠어요
    얼굴도 모르는 그깟 조상 제삿밥이 뭐 대수라고
    남의집 자식한테 음식차리게 하나요

  • 3. ㅋㅋ
    '22.8.26 10:07 AM (119.200.xxx.109)

    저희 친정엄마 올케 온다고 하면 집 뒤집어 엎고 난리...
    며느리 온다고 하면 신경쓸 거 너무 많아서 피곤하다고...ㅋㅋ
    안자고 갔으면 좋겠다하세요.
    실제로 남동생이랑 조카만 자주 오기도 해요.

  • 4. ㅇㅇㅇㅇ
    '22.8.26 10:09 AM (211.192.xxx.145)

    우리 집은 처음부터 그러고 있어요.
    여기서 옳네 그르네 해도 컴 끄면
    연휴에 여행 가는 며느리
    싫어도 가야 돼는 며느리
    각자도생 아님?

  • 5. 올케부터
    '22.8.26 10:11 AM (113.199.xxx.130)

    오지 말라고 해보세요
    그럼 그 올케도 친정올케한테 오지마랄거고
    급기야 시가는 안가는 곳으로 인식이 되면
    머지않아 우리의 딸들은 시집살이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 6.
    '22.8.26 10:12 AM (211.221.xxx.167)

    우리 시어머니는 아들 혼자 올꺼면 오지 말고 꼭 같이 오라고 할까요?
    아들 혼자라도 자주 가서 얼굴 보는게 훨씬 더 좋은거 아닌가?

  • 7. 저는
    '22.8.26 10:13 AM (27.166.xxx.33)

    안가는데요.
    남편이 제가 안가는걸 쪽팔려하고
    시집도 수치스러워해요.

  • 8. 종년
    '22.8.26 10:15 AM (118.235.xxx.1)

    아씨동생이라고 언년이가 있어야 부려먹기 좋죠.
    사위는 손님이고요.

  • 9. ㅎㅎ
    '22.8.26 10:15 A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

    꼴보기 싫은 며느리 왜 얼굴 보고싶고 전화목소리 듣고 싶어 환장할까요? 참 미스테리

  • 10. 아직은
    '22.8.26 10:17 AM (39.7.xxx.217)

    안부전화도 며느리한테
    시집 행사도 며느리한테
    부모 챙기는것도 며느리한테
    모두 다
    며느리한테 바라던데요?

  • 11. 이러니부담
    '22.8.26 10:18 AM (118.235.xxx.1)

    잘해주지도 않으면서 부려먹을 궁리만

  • 12. 차례 지내는집도
    '22.8.26 10:19 AM (59.8.xxx.220)

    며느리 안오는게 편하세요?
    과연...ㅋ

  • 13.
    '22.8.26 10:20 AM (172.226.xxx.46)

    우리시어머니…
    결혼하고는 제사 명절 꼬박꼬박 부르시더니~~
    이제 제사는 안불러요 ㅋㅋㅋㅋ

    어차피 친척 하나도 안오고
    식구들끼리만 지내는데~~
    며느리한테 낯 세우느라
    당신들끼리하면 가짓수나 음식 퀄리티
    줄일걸 무리하게 하셨었거든요..

    처음엔 영광서 올라온 굴비다~~~
    어디서 가져온 뭐다 이러시더만
    나이 드셨나… 이제 오지말라고
    제사 우리끼리 간단히 지낸다고

    좋아요 너무~~~
    명절도 안가고 싶어요.
    어차피 친정에도 명절에 안가거든요.
    차 막히고 어쩌고 전주나 다음주에 피해서 가지…

  • 14. 저희시가는
    '22.8.26 10:27 AM (121.137.xxx.231)

    며느리가 와야 자기들이 갑인 느낌을 받을 수 있나봐요
    웃긴게 결혼할때 십원한 푼 보태지도 않았으면서 받을 생각부터 하던 집이라..
    맞벌이 며느리 애쓴다 생각은 커녕
    당연하게 시키고 그래요

  • 15. 며느리 없지만
    '22.8.26 10:29 AM (124.53.xxx.169)

    저도 며니리고..
    사실 여기 글들 보면서 느끼는 건데
    아들이든 딸이든 명절엔 내자식만 보는거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아니 오히려 훨씬 합리적이지 않을까란 생각까지 드네요.
    다같이 모여 지글버글..어휴 생각만 해도 싫고
    내자식 얼굴만 보면 장땡일거 같아요.

  • 16. dlfjs
    '22.8.26 10:29 AM (180.69.xxx.74)

    시모도 귀찮으니 며느리 불러 일 시켜야죠
    며느리야 안가면 좋고요

  • 17. dlfjs
    '22.8.26 10:30 AM (180.69.xxx.74)

    며느리 안가는게 왜 창피할까요
    남자들은 혼잔 본가도 못가는 ㄷㅅ

  • 18. ㅇㅇ
    '22.8.26 10:33 AM (121.161.xxx.152)

    오히려 사위가 안가는게 친정엄마가 편하겠죠.
    남편도 친정에 갈 일이 없는거죠?
    각자 자기집으로 애 하나씩 데리고 가면 되겠네요.

  • 19. 진짜
    '22.8.26 10:34 AM (211.212.xxx.60)

    각자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시한부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20. 몸종
    '22.8.26 10:38 AM (175.209.xxx.48)

    몸종있어야 뽀대나잖아요

  • 21. 며느리가 안옴
    '22.8.26 10:47 AM (121.133.xxx.125)

    시모가 다해야 하는데
    즐거울까요?

    밥지옥 시작인데 ㅜ

    전 귀찮아서

    여러 식구 신명나게 밥 할거 같진 않은데

    그런데

    시집 간 딸이 오면

    반갑나요?

    전 엄마가 안계셔서 ㅜ

    시누댁 보니까

    시집간 딸이

    친가와서 잠.티비만 보고

    엄마랑은 아무것도 안하던데

    그래도 막 보고 싶고

    명절이라고 분주한데도 신명나시는지 궁금합니다

  • 22. ..
    '22.8.26 10:47 AM (14.52.xxx.1)

    저도 잘 안가요, 그냥 밖에서 식당에서 한 끼 먹고 헤어집니다.
    그냥 밖에서 만나고 끝.

  • 23. 아오
    '22.8.26 10:49 AM (106.102.xxx.14)

    일할사람필요해서 오라는거같아요..
    울시모는 주방 졸업을 엄청 빨리해서
    시부가 대충 해먹고 살아요
    명절이라고 암것도 안하고 자식이나 기다리고있죠

  • 24. ...
    '22.8.26 10:53 AM (222.110.xxx.171)

    그럴꺼면 결혼을 왜해요 그냥 혼자살지
    그렇게 꼴보기 싫은 시부모이고 시집인데 내자식 반은 그집 피인거는 아세요?
    나중에 아들 결혼시킬때 며느리한테 평생 보지말자고 직접 얘기하세요
    그리고 월세보증금이라도 시집돈은 만원짜리 한장도 받지말구요
    상종도 하기싫은 집단인데 거기 돈은 왜 받아요

  • 25. 아들최고
    '22.8.26 10:54 AM (211.221.xxx.43)

    남편이 꼭 어버이날 전후로 해외출장을 가셔 몇년 울 딸래미랑만 그렀는데 띵동~누르면 저 멀리서부터 종종종 아주 들뜬 소리로 그래 나간다~문 땋 열고 아들 없는 걸 확인하고는 표정이....

  • 26. 00
    '22.8.26 11:01 AM (123.111.xxx.5) - 삭제된댓글

    220.110님 시가에서 지원받는 사람들 생각보다 별로없구요. 오히려 책임지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지원도 자기아들 명의로 해주는거라 이혼하면 내꺼도 아닙니다. 진짜 어른이라서 고생하시는거 안쓰러워서 가서 돕기는 하는데 내가 몸종 하녀도 아니고 잠자리도 불편, 화장실도 더러워서 20년 다되가도 가기전부터 기분나쁘고 다녀와서도 우울해요. 저희 시어머니 교직 출신이시고 나름 제기분 살펴주시는 분인데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며느리하대 문화는 어쩔수 없어요

  • 27.
    '22.8.26 11:04 AM (183.99.xxx.254)

    몸종있어야 뽀대나잖아요 ㅎㅎ2222
    거늘릴 몸종이 맘대로 안오니 수치스러운가 보내요.

  • 28. ....
    '22.8.26 12:10 PM (110.13.xxx.200)

    윗세대 시모입장에선 뭐라도 시켜먹어야 속시원하니 와야 좋아할거고
    다음세대인 우리세대는 안오는게 속편하죠.
    저희 시가는 제가 오든 안오든 별신경은 안쓸거 같네요. 안오면 좋아할수도..
    저는 가면 밥상차릴때만 좀 거들고 설거지 안하거든요.
    무수리짓은 각자 집에서 하는 걸로 제가 정해네요.

  • 29. 며느리가
    '22.8.26 12:37 PM (211.212.xxx.60)

    손님인 집은 안와도 좋고
    며느리가 무수리인 집은 안 오면 화나겠죠.
    입장 차이.

  • 30. ...
    '22.8.26 1:22 PM (182.231.xxx.124)

    자기아들 명의로 해주는거라 며느리인 나랑 상관없다면
    자기딸 명의로 해주면 사위랑 상관없는데 친정부모들은 왜 안해주죠?

  • 31. 00
    '22.8.26 2:20 PM (123.111.xxx.5) - 삭제된댓글

    182.231. 윗님 저한테 그러시는거 같은데 저는 친정에서 해준돈+ 제가 번돈으로 집 있습니다. 거기서 살구요. 저희친정 부모님 그런걸로 절대 생색내지 않으시고 사위와도 손님대접하세요. 왜 우리나라 시어머니들은 집값을 보태거나 집을 해주면 며느리가 가서 봉사해야하고 대접받는걸 당연시 여기는지 모르겠어요. 미성숙한거 같아요. 82에서 맞벌이냐 집은 누가해갔냐 그런걸로 사람 감정+육체노동 기준으로 삼는거 많이 봤는데 이해안가요. 내자색 편하게 살라고 도와준거 아닌가요?

  • 32. ㅇㄹㅇ
    '22.8.26 3:48 PM (211.184.xxx.199)

    작은집에 며느리 들이니 제사도 줄이고 일사천리로 진행되네요
    자기며느리 귀하게 생각하니 보기 좋아요
    덕분에 저도 좀 편해집니다.
    우리 시엄니는 남들 눈 생각하느라
    며느리 등골 휘는 건 안중에도 없으셨지만
    저도 딱 그정도만 정을 줬는지라 억울하지는 않아요

  • 33.
    '22.8.26 4:50 PM (116.122.xxx.232)

    딱 아들만 오면 또 모르지만
    손주들 데리고 오면 그 감당을
    시모가 다 하긴 힘들죠.일꾼이 필요하니
    같이 안 오려면 오지말란거.
    사위야 일 못시키니 귀찮은 존재지만.

  • 34.
    '22.8.26 4:57 PM (116.122.xxx.232)

    저도 123님 의견에 동의해요.
    요새 며느리들이 계산적인것도 맞아요.
    하지만 집 사주거나 며느리 전업인게 막 부려도 된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희생해가며 무리해서 자식 도와줄 필요는 절대 없고요.
    이왕 자식 위해서 도와쥤으면 자식들끼리 잘 살게 봐주는게 부모의
    역할이지 재산으로 너무 쥐고 흔들고 며느리가 설설 기는게 당연하단
    생각은 도와주고도 반감들게 하는 자세 같아요.
    내 삶을 잘 살고 여유되면 도와주고 댓가 바라지 않는게
    부모 역할 같은데

  • 35. 과도기
    '22.8.26 5:23 PM (106.102.xxx.149) - 삭제된댓글

    점차 자식들과 부모들이
    자립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긴해요
    뭐든 다 좋을순 없으니
    장점땜에 단점은 받아들여야죠.
    편함과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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