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운전하다 깜짝 놀랐어요

운전 조회수 : 3,015
작성일 : 2022-08-25 14:28:09
아파트 문 나오면 차 두 대 교행하기 어려운 좁고 짧은 골목 있고 그 앞이 대로에요. 
대로에서 바로 초등학교 입구로 연결되어서 어린이 통행이 많아서 
항상 신경쓰고 조심해요. 시속 10킬로 정도로 지나가요 보통.

어제 아침에 출근하는데 골목으로 4인 가족쯤으로 보이는 일행이 걸어와요.
어린이가 제일 안쪽 차도 쪽으로 오고
어른들은 길 가장자리로 걷고 있어요.
보통 앞에서 차가 오면 어른들이 애를 잡아당기고
저는 애를 보면서 더 천천히 가고 이렇게 진행되거든요.

그런데 이 가족은 그냥 무심히 앞으로 척척 걸어와요.
애는 길 안쪽 차다니는 쪽으로 한참 들어와서 걷구요.

이 가족이랑 나란해지기 직전에 차를 거의 멈췄어요. 
애가 길가로 붙을 생각이 없길래 혹시 몰라서.

그런데 애가 그제서야 제 차를 봤는지
깜짝 놀라면서 엄마야 하는 제스쳐를 취하는거에요.

아니 길에서 앞도 안 보고 걸었는지 차가 오는 걸 몰랐나 싶고
애는 그렇다치고 어른들이라도 좀 조심시키지 싶은 것이.
제가 차를 안 멈췄으면 애는 걍 지맘대로 걷다가
차 앞으로 왔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애가 놀라니까 괜히 제가 잘못한 것 같고 기분이 그렇더군요.
IP : 118.33.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8.25 2:35 PM (180.69.xxx.74)

    부모 부주의가 사고를 부르죠
    항상 주시해야 하는데

  • 2. 일관성
    '22.8.25 2:39 PM (219.248.xxx.53)

    전 창문 내리고 음악을 크게 틀어요. 요즘 전기차들은 조용하고, 핸드폰 보면서 걷는 사람 많아서—-

  • 3. 운전
    '22.8.25 2:44 PM (118.33.xxx.85)

    제 차 소리가 작지않은데 귀에 무선이어폰이라도 꽂았었는지.
    3-4학년 정도로 보이더라구요.

  • 4. 앗 저도
    '22.8.25 2:44 PM (211.250.xxx.112)

    주차장 들어갈때 골목길 들어갈때 창문 내리고 음악 틀어요. 더 잘보이고 사람들에게 차가 지나간다고 알리려고요. 경적 울리지 않으려는 나름의 방법이예요

  • 5. 음악
    '22.8.25 4:18 PM (58.233.xxx.246)

    요즘 차들이 워낙 조용해서 잘 모를 수 있어요.
    경적 울리기 그랬는데, 창문 내리고 음악 트는 거 좋네요.
    저도 이 방법 사용해야겠어요^^
    감사히 배워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825 사형이 답이다!! 1 국민못이긴다.. 22:15:35 172
1795824 시골분여도 교육열 높으셨던 시부모님이라 4 땅지 22:14:39 232
1795823 기장 끝집 미역국 이상하게 포.. 22:12:07 150
1795822 김치찜에 잘못보고 장아찌간장넣었어요 김치찜 망했.. 22:12:04 60
1795821 인천 경원재 바이 워커힐 아는분? .. 22:09:43 64
1795820 Tv 몇인치 살까요? 2 ... 22:09:26 178
1795819 요리를 잘한다는건 대단한 거 같아요 ㅁㄴㅇㅎㅈ 22:00:45 380
1795818 이케아 슬라이드 옷장 괜찮나요? 이케아 옷장.. 21:58:22 82
1795817 설중매(술) 이 인제 판매가 안되나봐요.. 궁금 21:50:46 230
1795816 (클릭주의_잔인함..ㅠ)공공기관에서 개 데려다 잡아먹은 70대... 9 ㅠㅠ 21:44:40 904
1795815 주택담보대출 받는게 나을까요 걱정 21:42:06 291
1795814 거주 1가구 1주택은 아무문제 없는데 18 ... 21:37:10 1,152
1795813 집없는 딩크 이렇게 살아도 되나요? 12 6일 21:15:06 1,672
1795812 왕초보첫주식계좌는 ? 5 주식 21:15:04 691
1795811 테무산 네잎클로버 ..... 21:12:18 316
1795810 소가 가난하면???? 8 @@ 21:07:24 1,878
1795809 부동산 갭투기 근절 대책, 응원합니다. 12 .. 21:05:25 656
1795808 나솔 이번 기수 재미있네요 1 ㆍㆍ 21:05:11 1,047
1795807 이것이 50대 직딩 솔로의 연휴입니다 5 .... 21:01:38 1,631
1795806 주식 나무기술 어떤가요? 2 .. 20:54:58 748
1795805 멸치 다시팩 추천해주세요 2 추천해주세요.. 20:51:09 246
1795804 선물추천좀 부탁드립니다 5 .. 20:50:11 370
1795803 소나무당 창당 비화 ... 20:47:05 493
1795802 감기걸려서 아아 먹는 남편 속터져요 17 .... 20:46:17 1,553
1795801 별의별 성형이 다 있고 모든 질병이 정복되고 있는데 4 ^^ 20:45:07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