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불쌍해보이면 사랑인가요
.. 조회수 : 3,354
작성일 : 2022-08-25 13:23:41
침대에서 애들한테 치이고 누워있길래
목디스크 지병있는게 걱정돼서 베개 괴어주고 나왔어요
조금있다 들어가보니 딸한테 베개 뺏기고
맨머리로 누워있는데 어찌나 불쌍해보이는지 ㅠㅠ
딸은 옆에서 동생한테 베개 휘두르고있구요
바보같이 베개를 뺏기고 누워있는데
나 아니면 안될거같고 안쓰럽던데
애정이 있나봐요 ㅎㅎ
IP : 45.118.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2.8.25 1:24 PM (39.121.xxx.127)미운정.....아닐까요...
2. 근데
'22.8.25 1:27 PM (125.240.xxx.204)남자들은 불편한 거 참지 않더라고요.
안불편하니까 그러고 있었을 거예요.
병이 되더라도.
원글님 마음 가시는 대로요. ㅎㅎ3. ...
'22.8.25 1:29 PM (115.93.xxx.40)미운정 고운정이라 하죠.
애뜻하고 짠한 마음도 사랑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관심없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이 그러고 있는게 눈에 보이기나 할까요4. ㅋ
'22.8.25 1:37 PM (59.13.xxx.53)측은지심 ㅋ
5. 그것도
'22.8.25 1:44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사랑이죠
이혼직전까지가는 수많은가정들까지 되돌리는 아주 강력한 감정..6. 그것도
'22.8.25 1:45 PM (222.239.xxx.66)사랑이죠
수많은 이혼직전의 가정들까지 되돌리는 아주 강력한 감정..7. 저도
'22.8.25 1:53 PM (58.233.xxx.246)요즘 남편보면 괜시리 짠해요.
나이 먹어서도 식구들 먹여살리러 아침 일찍 직장에 출근해서 저녁 늦게 돌아오거든요.
전엔 당연하다 싶었는데, 요즘은 짠해요 짠해.
늦더라도 저녁 챙겨주고 싶고 휴일은 원하는 대로 쉬게 하고 싶어요.8. ...
'22.8.25 1:53 PM (49.1.xxx.69)사이좋은 부부가 사로를 불쌍하게 생각하는거래요^^ 그런 부부가 오래 잘 산다네요
9. 사랑은아니고
'22.8.25 2:16 PM (203.237.xxx.223)그냥불쌍한거
사랑은 불쌍하지 않고 설레고 좋은 거10. ᆢ
'22.8.25 2:50 PM (122.42.xxx.140) - 삭제된댓글사랑이죠...부모님사랑과는 또 다른....
11. 소파에서
'22.8.25 2:51 PM (218.38.xxx.12)배 내놓고 자고있으면 이불덮어주는 엄마사랑 ㅋ
12. ㆍ
'22.8.25 3:49 PM (58.238.xxx.22)코골면서 자던 인간 코 안골면 숨쉬는지 코에 손 대보는건 뭔가요?
이건 사랑 아니겠죠?13. ..
'22.8.25 4:11 PM (210.223.xxx.224)윗님..ㅋㅋㅋㅋ
사.사.사랑은 아니더라도 애정일거예요14. ㄴㄴ
'22.8.25 4:20 PM (180.70.xxx.42)연민과 동정심 전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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