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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시어머님이 코로나 걸리신지 1달이 되어갑니다

어머님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22-08-25 10:53:19
내내 골골거리셔서 2,3일에 한번씩 수액맞춰드려요.
장도 다 봐드렸고 반찬도 넉넉하게 만들어 드려서 집에서 쉬시면 되요.
그런데 가요교실가시고 친구들하고 걷기운동하고 오시고
하니 계속 골골에서 나아지지를 않으세요.
남편이 계속 오갔는데 감기기운이 갑자기 있는데 덜컥 겁나네요.
왜이리 말을 안들으시는지.
좀 나을만하면 자꾸 다니시고.
IP : 210.98.xxx.1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8.25 10:54 AM (180.69.xxx.74)

    코로나 아니어도 그럴 나이죠
    한번 아프면 회복이 잘 안되요

  • 2. 움직이는게
    '22.8.25 10:58 AM (61.75.xxx.81)

    회복에 도움 될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 보니 코로나 걸리고 집에만 있으니 우울증도 오고 몸 근육 다빠지고 10년은 더 늙어보여요

  • 3. ..
    '22.8.25 11:03 AM (210.95.xxx.19)

    3-4일 어디 입원시켜서 수액맞고 좋은거 드시면서 회복시켜야 할것 같아여...

  • 4. ...
    '22.8.25 11:03 AM (27.165.xxx.126)

    한약 지어드리고 회복하셨어요.

  • 5. ...
    '22.8.25 11:41 AM (122.35.xxx.179)

    근데 움직이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노인들 누워있으면 어마어마한 속도로 근손실 와서 치명적이라고 기사 난 적 있더라구요.
    60넘어서 근육 소실되는 속도는 그 이전과 비교할 때 기하급수적이라고....

  • 6. 나는나
    '22.8.25 11:53 AM (39.118.xxx.220)

    가요교실 가고 걷기운동할 정도면 회복되신거 아닐까요?

  • 7. 아는
    '22.8.25 12:12 PM (175.192.xxx.185)

    의사 말이 노인들 세포 재생 시간이 그 나이와 같다고 보면 된대요.
    암세포도 나이 많으신 분들은 나이만큼 더디게 전이 된다구요.
    가능하면 조금씩 움직이시는게 맞고, 컨디션이 안따라오는거 같으면 지금처럼 조금 수고하시면 돼요.
    제 친정엄마 허리, 어깨 수술 하면서 힘없다고 안움직이고 누워만 계서서 돌아가시기 직전 노인 같아졌어요.

  • 8. 고생 많으시네요
    '22.8.25 12:5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장도 다 봐드렸고 반찬도 넉넉하게 만들어 드려서 집에서 쉬시면 되요.
    남편이 계속 오갔는데 감기기운이 갑자기 있는데 덜컥 겁나네요.
    -----------------------------------------------------
    원글님 고생 많으시네요
    남편분도 당분간 조심해야 할 듯하네요
    시어머님도 빨리 회복하시고
    원글님 가족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가볍게 걷기 정도는 괜찮을 듯 싶은데요

  • 9. ㅎ우
    '22.8.25 1:04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엄살이신거 같은데...가요교실가고 걷기운동하면 일상 생활 활발히 하시는데 진짜 아프면 당연 집에만 있겠죠 밥도 잘드실거 같은데 수액을 그렇게나 맞고 당체 행동과 상황이 이해가 안되네요

  • 10. 엥?
    '22.8.25 1:14 PM (211.250.xxx.112)

    코로나 안걸린 우리 시어머니보다 10배는 더 기력이 좋으신데요. 지금 원글님이 이리 잘해주는데 왜 낫고싶겠어요.

    이제..다 회복되었으니 원글님은 그만 하셔요

  • 11. 고생 많으시네요
    '22.8.25 2:30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장도 다 봐드렸고 반찬도 넉넉하게 만들어 드려서 집에서 쉬시면 되요.
    남편이 계속 오갔는데 감기기운이 갑자기 있는데 덜컥 겁나네요.
    -----------------------------------------------------
    원글님 고생 많으시네요
    노인분이시라 기력 회복이 느리신가 봐요
    시어머님도, 원글님 가족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12. 살만 한가
    '22.8.25 2:3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코로나 다시는 걸리고 싶지 않을만큼
    고생고생 개고생 한 사람으로
    돌아다닌다니 살만해서 그런가봄

  • 13. 고생 많으시네요
    '22.8.25 2:32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장도 다 봐드렸고 반찬도 넉넉하게 만들어 드려서 집에서 쉬시면 되요.
    내내 골골거리셔서 2,3일에 한번씩 수액맞춰드려요.
    -------------------------------------------------------------------
    원글님 고생 많으시네요
    노인분이시라 기력 회복이 느리신가 봐요 (아직도 수액을 맞으시는 상태시군요)
    시어머님도, 원글님 가족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14. 고생 많으시네요
    '22.8.25 2:33 PM (114.206.xxx.196)

    장도 다 봐드렸고 반찬도 넉넉하게 만들어 드려서 집에서 쉬시면 되요.
    내내 골골거리셔서 2,3일에 한번씩 수액맞춰드려요.
    -------------------------------------------------------------------
    원글님 고생 많으시네요
    아직도 수액을 맞으시는 상태시군요
    시어머님도, 원글님 가족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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