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바람 인가요?
오후에 남편 폰 카톡 소리가 나서 제가 봤어요
남편은 화장실이었고 저장되어 있지 않은 카톡번호
인데 어디 이렇케 왔어요
부재중 전화는 이미 와 있었구요
전화번호 저장 안되어 있던 번호인데
그 여자가 전화 했다 안되니 카톡으로 어디
냐고 물은거죠
남편이 제앞에서 전화하니 잘못 걸었다고
그런데 어떡해 카톡을 보내죠
1. 골드
'22.8.25 9:20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심증 구십팔프로요
2. ㅡㅡ
'22.8.25 9:22 AM (116.37.xxx.94)헐 그번호로 저장해보세요
3. ..
'22.8.25 9:28 AM (182.221.xxx.146)저장해보니 어린 여자 아가씨예요
4. ...
'22.8.25 9:29 AM (211.63.xxx.248) - 삭제된댓글다른 증거? 도 있나요
저거 하나 갖고 그러기엔 무리 같네요5. ..
'22.8.25 9:29 AM (182.221.xxx.146) - 삭제된댓글그 여자가 카톡에서는 저장이 안되어 있지만 친구추천에는 떠 있었어요
6. ᆢ
'22.8.25 9:30 AM (211.36.xxx.123)바람 피우면서 일부러 저장 안해놓기도 합니다
7. ..
'22.8.25 9:30 AM (182.221.xxx.146)제가 궁금한거는 전화를 잘 못 걸었는데
어떡해 카톡을 보낼 수 있냐는 거죠8. 아진짜
'22.8.25 9:3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어떡해가 뭐예요
어떻게 잖아요
어떡해 라는 카톡을 보낸걸로 읽히잖아요
아 .,진짜.. 829. ㅁㅁ
'22.8.25 9:31 AM (112.207.xxx.235)잘못 건게 아닐듯 하네요
10. 58
'22.8.25 9:32 AM (124.216.xxx.33)상대는 님남편번호 저장해놓으니 뜨죠.
11. ..
'22.8.25 9:35 AM (182.221.xxx.146)하. 그렇군요
이제 나이 먹으니 알던 것도 다 가물가물 해져요12. ...
'22.8.25 9:35 AM (211.63.xxx.248) - 삭제된댓글평소에 의심할 만한 일이 있었나요
하나만 갖고 몰아가는 건 무리고
다른 증거들이 있다면 의심하시고13. 답답하네
'22.8.25 9:35 A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저위에 어떡해.. 라고 카톡보낸 걸로 읽혔다고 여기서 짜증내는 거예요 지금??
그냥 지나가요 진짜 답답하네...
남들은 다 알아먹고 댓글달고 하잖아요.14. 의심
'22.8.25 9:36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잘못 건게 아닌데 톡으로 어디? 라고 했다는거.
상대가 남편분 번호를 저장했다는 증거죠.15. 의심
'22.8.25 9:37 AM (125.190.xxx.212)잘못 건게 아닌게 톡으로 어디? 라고 했다는거.
상대가 남편분 번호를 저장했다는거죠.
충분히 의심 가질수 있는 상황.16. 마미
'22.8.25 9:41 AM (122.36.xxx.14)남편한테 내색하지 마세요
평소 화장실 갈 때 놓고 다니는 건 많이 조심하는 분이셨네요 주말에 연락 안 하고요
아마 앞으로 님한테 남편이 신경 많이 쓸 겁니다
그리고 그 둘은 입은 맞추겠죠
블박 한번 봐보세요
아마 지워져 있을 가능성 큼
평소처럼 대 하시고 주변살펴보세요
분명 흔적이 있을 겁니다
평소 부부관계는 하셨던건지17. 네
'22.8.25 9:43 AM (175.223.xxx.48)불륜중 맞네요
18. ...
'22.8.25 9:46 AM (61.254.xxx.83) - 삭제된댓글철철 흘리고 다니는데 내색 말라뇨.
이 기회에 뿌리를 뽑으세요.19. ㅉㅉ
'22.8.25 9:48 AM (112.161.xxx.169)위의 아진짜님
이런 상황에 짜증ㅜ, 어이없어요.
참 이상한 사람이군요.
그리고 원글님.
아마 그 예감이 맞을겁니다ㅜ20. ㅁㅇㅁㅇ
'22.8.25 9:50 AM (121.170.xxx.205)100퍼 바람 맞아요
카톡까지 온 거 보면...21. 시도때도없이
'22.8.25 9:52 A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맞춤법 지적하는 사람들 좀 미친거 같아요.
사회생활은 제대로 할런지... ㅉㅉ22. 싫어증
'22.8.25 9:59 AM (125.190.xxx.212)맞춤법 지적 자체가 잘못된건 아닌데
저렇게 화내듯, 짜증내듯 하면 안되죠.
좋은 말로 합시다.23. ㅇㅇ
'22.8.25 10:02 AM (121.190.xxx.131)저도 심증이.많이 가네요 ㅠㅠ
어째요 ... 앞으로 시간들 얼마나 괴로울지...
그렇지만 이또한 다 지나갑니다...24. Aaa
'22.8.25 10:52 AM (112.169.xxx.184)의심이 갈수는 있지만 확정짓고 움직이진 마세요.
제 친구가 학생때 전날 같이 놀았던 친구번호 잘못저장해서
웬 아저씨한테 어제 너무 재밌었다고 문자보냈다가 그 아저씨 부인한테 쥐잡듯이 잡히고 전화와서 너때문에 가정파탄나게 생겼다고 해명 좀 해달라고 연락 온 적 있었대요.
드물지만 그런 경우도 있다는 거죠.25. ...
'22.8.25 11:11 AM (180.71.xxx.2)저장 안 된 카톡 오더라구요. 얼마 전 시장입구에 아침이면 꽃을 수레에 싣고 와 파시는 아저씨를 만났어요. 그날 전 기차를 타야해서 매일 오시냐 이런것들을 여쭈었더니 전번 적혀 있는걸 보여주시면 자기한테 전화 걸어놓으면 문자 주신다고 하시대요.
그리곤 까먹었는데 화요일 아침 오늘 꽃 쉽니다 라는 카톡과 저장되지 않은 상대 어쩌고 카톡자체 문구도 떴구요. 일단 저장 안 된 전번이나 카톡이지만 상대방이 보내면 오긴하더라구요.
하지만 원글님의 경우 경계하실 필요는 있어보여요. 남편분 블박을 불시에 확인한다든지 하는 방법을 취해 보세요. 한편으로는 바람인데 전화를 그렇게 허술하게 관리하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26. 디스커버리
'22.8.25 12:17 PM (58.228.xxx.93)쿠팡에 주문 오늘오네요
평소에 양반짓하고 난 더러운짓안한다고 하고 행동은아니고
증거도 못잡겠고 차에 달려고요 모델앞에서 잡아야죠
28만원 주고 삼 디스커버리위치추적기27. 답답
'22.8.25 1:14 PM (125.190.xxx.212)그러니까 남편은 저장 안했고 상대 여자는 남편 번호를 저장했다는 소리에요.
서로 저장 안되어 있으면 카톡 자체가 안되니까요.
못알아 듣는 분이 계신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