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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되고 격리 중인 지금이 맘은 제일 편해요

확진자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22-08-25 00:38:29
고열과 인후통, 기침, 근육통 등등 너무 아파서 이걸 다시 겪으라면 싫은데..
확진 4일째 다행히 몸이 아픈게 거의 없어지니 
아픈 거 없다면 나의 삶의 질이 이렇게 높았던 적이 있나 싶네요

혼자만의 공간에서 먹고 싶을 때 먹고
내일 일어나야 할 시간에 신경 안 쓰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전화통화 싫어하는데 목이 아프니 통화 안해도 되고

아..물론 코로나 확진되고 처음엔 나 아니면 안될 꺼 같아서 전전긍긍 했는데 다 놓으니 편하네요
제가 안해도 세상 잘 돌아가고..ㅎㅎ
항상 뭔가 숨쉬는 순간엔 의미있는 일을 해야한다는 강박에 살다가
오늘 이렇게 아프지 않으면서 편히 있어도 되니 너무 행복하네요

물론 계속 이러라면 못하겠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하네요
IP : 124.50.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25 1:19 AM (220.94.xxx.134)

    저도 그걸 느낀적이 ㅠ 애들 깨우느라 아침부터 소리지르고 밥ㄷ챙기고 또 치우고 또 차리고 치우고 종일 이사람 저사람 때다른 밥차리고 청소 빨래 안해도 되고 문꼭 닫고 사다주는 밥이나 먹고 약먹고 ㅋ 아프지만 맘 편했던 6일 이였어요 ㅋ

  • 2. ㅋㅋ
    '22.8.25 6:49 AM (112.155.xxx.61)

    정말 마음의 부담이 없는건 좋네요.
    그런데 걸려도 쉽게 넘어갈꺼라 생각했는데 이거..참.. 목이 심하게 아프진 않은데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쉬어서 정말 전화통화는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ㅋ

  • 3. ..
    '22.8.25 7:58 AM (116.47.xxx.240)

    부럽?네요ㅠ 전 떼쟁이 세 살 아기랑 남편이랑 갇혀서 수발 들다 끝났어요ㅠ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답니다.ㅠ 즐기세요ㅠ

  • 4. dd
    '22.8.25 9:07 AM (125.186.xxx.23)

    오늘 4일째 자가격리 중인데요.
    다음 주 여름 휴가를 미리 내놔서 어쩌다 보니 2주를 쉬게 됐어요.
    몸 아픈 거만 빼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저 혼자 계속 외우고 있어요.
    "내가 없으면 사무실은 더 잘 돌아간다" ㅋㅋㅋㅋㅋ

  • 5.
    '22.8.25 10:01 AM (39.117.xxx.43)

    집에서도 앞으로도 그렇게 좀 내려놓고사세요
    내가 다 통제해야한다 내손이 가야한다 생각하지마시고.
    어차피.구성원들은 알아서.살아요

  • 6. 원글
    '22.8.25 11:04 PM (124.50.xxx.91)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해요
    특히 "ㅇ"님 따뜻한 말씀 명심하고 코라나 이후에도 릭렉스하게 살게요^^

  • 7. 원글
    '22.8.25 11:20 PM (124.50.xxx.91)

    댓글 감사해요
    특히 "ㅇ"님 따뜻한 말씀 명심하고 코로나 이후에도 릭렉스 하게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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