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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한테 여자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우리 어머니는 신경을 안쓸려고 합니다.

............ 조회수 : 5,084
작성일 : 2022-08-24 14:54:10
어머니가 젊었을때부터 시집살이 엄청했었고

아버지가 바람끼가 있었다는데요

최근 아버지 통장에 모르는 여자 두명 이름으로 매달마다 50만원씩 입금되어있는것 확인했는데요..

제가 어머니한테 통장이야기 하자

어머니는 신경쓰지 않을려고 하고 아버지한테 통장 몰래 봤던 이야기 하지 말라고 말씀하더군요..

우리 언니가 아버지 핸드폰에 우연히 상간녀(?) 카카오톡 스토리를 봤었다는데

아버지보다 26년 젊은 50대 후반 아줌마더군요...

한 2년전부터..매달마다 여자 두명에게 30~50만원씩 입금하고 있는데...

어머니는 모른척할려고 하는걸까요?

 


IP : 121.133.xxx.1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 연세가??
    '22.8.24 2:55 PM (58.148.xxx.110)

    솔직히 한평생 여자문제 일으킨 남편일라면 귀찮아서라도 신경 안쓰고 싶어 하실듯요
    지금 신경 쓴다해도 이혼을 하시겠나요 상간녀 머리채를 잡으시겠나요
    그냥 놔두세요

  • 2.
    '22.8.24 2:57 PM (58.239.xxx.59)

    아버님이 재력이 좀 있으신가봐요 두명한테 50이면 다달이 100인데
    어머님은 괜히 말꺼냈다가 이혼하거나 문제 크게 일으키고 싶지 않은신가봐요
    그냥 월 100정도로 아버님 취미생활에 쓴다 퉁치고 싶은신듯

  • 3. ..
    '22.8.24 2:5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80이 넘은 거네요. 저라면 애비로 생각 안해요. 죽든지 살든지 꼴 안봅니다

  • 4. ㅇㅇ
    '22.8.24 2:59 PM (110.70.xxx.90)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그냥 포기하신건가봐요
    부모 두분중에 어머님이 더 오래사셔야겠네요

  • 5. ㅇㅇ
    '22.8.24 3:00 PM (110.70.xxx.90)

    어머님이 그냥 포기하신건가봐요.
    자포자기 심정이요

    부모 두분중에 어머님이 더 오래사셔야겠네요

  • 6. ...
    '22.8.24 3:00 PM (220.116.xxx.18)

    어머니가 이제와 뭘 하겠너요?
    기운이나 빼는 거지...
    딸들은 정체를 안게 이번이 처음인가본데 어머니 평생에 이번이 처음이었을까요?
    처음도 아니면 노구에 이제와 뭘 어쩔까요?
    평생 그랬듯이 법적으로만 가족이지 남으로 여기고 냅두는거죠

  • 7. 제친구
    '22.8.24 3:01 PM (218.48.xxx.98)

    아버지는 평생바람피고 능력도없는데70후반인
    지금도 여자를잘사귀고 다녀서 세집을 들락날락한대요
    당연히 친구어머니는 알고도 냅두더군요

  • 8. ??
    '22.8.24 3:02 PM (223.62.xxx.252)

    최소 86세?
    그 정도면 그냥 알아서 살다 가라 그래요.
    어머니나 따로 잘 챙기든지요.

  • 9. ..
    '22.8.24 3:05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혹 자녀 아닐까요?혼외자

  • 10.
    '22.8.24 3:08 PM (211.206.xxx.180)

    아버지로 생계유지 해서 평생 살았고
    헤어질 생각 없으면 들쑤시는 게 더 귀찮겠죠.
    예전 노인들 괜히 첩하고도 같이 살았겠나요.

  • 11. ...
    '22.8.24 3:12 PM (218.234.xxx.192)

    헐 그 나이에 기운도 좋네요

  • 12. ...
    '22.8.24 3:13 PM (210.178.xxx.131)

    평생 모른 척 하고 산거죠
    어머니나 아버지나 바뀔 기대 같은 거 마시고 재산 한푼 더 챙길 생각만 하세요

  • 13. ...
    '22.8.24 3:22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남자들 80대이셔도 비 ㅇㅇㅇ 약국에 받으로 온다고
    엄마는 연세도 있으시고 젋어서도 고달펐는데
    나이 들어서도 이 문제로 딸들까지 알아서
    집안 시끄러운게 싫으신가봐요
    엄마만 오래 사시도록 꼭 챙기세요

  • 14. 그만
    '22.8.24 3:23 PM (122.34.xxx.114)

    그때 무슨건설 어쩌구 입금된다는 거 이야기죠?
    그냥 놔두세요. 부부일입니다.
    그 연세에 이혼하실것도 아니고 상간녀 잡을것도 아닌데 혼외자만 아니면 되네요.

  • 15. ,,,
    '22.8.24 3:30 PM (118.235.xxx.222)

    그 정도 액수면 양육비 같은데요 두 상간녀의 생활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적잖아요 혼외자가 있는지나 알아보시고 나중에 혹시 재산 문제 일어나지 않도록 그것만 확실히 조사하세요

  • 16. 음..
    '22.8.24 3:30 PM (112.168.xxx.241)

    평생하던 바람 이제와 개과천선할리는 없고, 아버지가 판단력 더 흐려져서 전재산 털리기전에 아버지 재산 가등긴를 하든 어머니쪽으로 옮기든 하셔야겠네요. 젊은 여자가 비위 맞춰주고 행복하게 해주면 전재산 줘도 안아깝다고 하더라구요

  • 17. 모른척하려는게
    '22.8.24 3:38 PM (113.199.xxx.130)

    아니시고 이미 알고 계신건지도 모르죠
    입금받는자가 누군지 왜 받는건지 아시려면
    아버지께 직접 여쭤보세요

  • 18. 에이
    '22.8.24 3:41 PM (211.48.xxx.170)

    생활비가 아니라 용돈이죠.
    나이 들어 여자 만나려면 달마다 몇 십씩 용돈 줘야 하나 봐요.

  • 19. ㅇㅇ
    '22.8.24 3:49 PM (106.101.xxx.234)

    용돈...추잡하다
    인간의 끝을 보는구나
    저라면 엄마를 통하지 않고 아버지랑 직접 붙습니다
    화내기보다는 그렁그렁 아버지...이거시 무슨 일입니까 하면서.
    저연세는 화내면 적반하장에 더 말도안해줌

  • 20. 26세
    '22.8.24 3:53 P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

    연하이면 숨겨둔 자식일수도 있겠네요
    게다가 2명이라면

  • 21. 미쳐
    '22.8.24 3:53 PM (222.235.xxx.172)

    걍 냅둬요.저나이에
    무슨 그러거나말거나죠.
    가족들이 다 등돌리고
    혼자 내버려두시길..

  • 22. 생계수단
    '22.8.24 3:56 PM (203.237.xxx.223)

    그 50만원이 상대편에게는 생계수단.. 아마도 몇 탕씩 뛰어야 생활비 될 듯.
    꽃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늙은 나이라서.. 암튼 그래도 더 늙은 남자가 존재할때까지는 그딴식으로 밥벌어먹고 사나부네요
    돈 보내야 만나주는 여자를 늙어서 그러고 싶을까

  • 23. 인정하기
    '22.8.24 5:00 PM (1.145.xxx.29)

    힘들고 슬프시겠지만
    원글님어머님은 남편그늘에서 사셔야
    하는분이라는걸 인정하세요
    개차반(죄송)배우자라도요
    비슷한 환경이라 제입도 쓰네요

  • 24. ......
    '22.8.24 6:21 PM (211.49.xxx.97)

    저건 어머니도 알고 계실수도있어요. 여자들 직감이라는게 있쟎아요. 어차피 부모여도 한발짝뒤로 물러서서보면 남입니다. 모른척하시구 어머니 잘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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