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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능력vs 돈 쓸 수 있는 결혼

3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22-08-24 14:28:33
저는 돈을 잘 버는데, 가족이건 지인이건 거의 제가 돈을 써야하는 상황이에요. 제가 제일 잘 벌고요, 월 1500~2000만원 정도인데, 추석에도 400만원은 쓰네요.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받는 것보다는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몸이 힘들고 업무 스트레스가 많죠

반면, 저의 가장 가까운 가족과 지인은 돈은 안 버는데, 부자 시댁과 남편을 만나서 명품으로 치장하고, 호텔회원권 끊고 호텔만 다녀요. 제가 버는 수준과는 차원이 다른 정도의 시댁재력이 있고요

자기 노력은 없어도 시집을 잘가면 다 가능하더라구요

어쩔 때는 저건 무슨 복인가??싶다가도, 당당하게 제 힘으로 돈 벌어서 주위에 베풀 수 있는 제가 낫다 싶다가도, 어쩔 때는 저는 정말 뼈 빠지게 번 돈이라서 손이 벌벌 떨리는데, 그들은 오히려 자기가 번돈이 아니라서 돈 무서운지를 모르고 펑펑 쓰니 부럽기도 하고요

여러분이라면 돈 버는 능력과 돈이 일 안해도 시댁이나 남편에 의해서 주어지는 삶 중, 뭐가 더 좋을 것 같나요?
IP : 106.242.xxx.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능력
    '22.8.24 2:29 PM (219.249.xxx.53)

    내 능력이 최고예요
    그 돈 받기위해 얼마나 저자세로 대접 해 주며
    살아야 할 까요
    내가 있고 봐야해요

  • 2. ..
    '22.8.24 2:31 PM (125.142.xxx.69)

    솔직히 후자가 더 좋죠
    전자는 본인이 결국 번아웃 오더라고요

  • 3. ..
    '22.8.24 2:31 PM (223.56.xxx.201)

    근데 혼자 너무 쓰지 마세요
    호구되요
    내가 10 쓸때 1ㅡ2도 안쓰고 받기만 하는 사람은
    조심하고요
    기분문제거든요

  • 4. 그 둘보다
    '22.8.24 2:32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친정 잘 살아서 평생 돈 걱정 안 하고 사는 사람이 위너

  • 5. 편하기야
    '22.8.24 2:32 PM (218.48.xxx.92)

    후자겠죠..
    님도 쓰셨잖아요..그돈 버느라 몸과 마음이 힘들다고..
    그래도 후자인 경우는 흔치 않으니 내능력 좋은것만으로도 감사할거 같아요

  • 6. ...
    '22.8.24 2:34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돈을 버는 능력요..ㅠㅠ 전 후자인거 별로요. 저는 성격 자체가 성취감을 얻는것에서 정말 행복함을 느끼는 스타일이거든요...집도 내명의로 산 집 보면 진짜 스스로 생각해도 제가 너무 대견스럽기도 하구요..ㅎㅎ
    그런 제자신도 원글님 같은 사람 보면 너무 부러워요 ..자기 능력이 뛰어난 사람요 하지만 원글님 같은 상황이면 그냥 윗님말씀대로 너무 혼자 쓰고 하지는 마세요
    그냥 원글님한테도 쓰고 그러세요 ...

  • 7. ...
    '22.8.24 2:36 PM (118.235.xxx.34)

    추석에 돈 400씩 쓰지말고 모아서
    노동안해도 수익생기는 구조를 만드세요. 그리고 님 능력으로
    일안해도 돈만쓰는 인생으로 만드소서.
    후자보다 님이 더 가치있는 인생인거 너도알고 나도알고 온우주가 압니다. 화이팅!!

  • 8. ...
    '22.8.24 2:36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돈을 버는 능력요..ㅠㅠ 전 후자인거 별로요. 저는 성격 자체가 성취감을 얻는것에서 정말 행복함을 느끼는 스타일이거든요...집도 내명의로 산 집 보면 진짜 스스로 생각해도 제가 너무 대견스럽기도 하구요..ㅎㅎ
    그런 제자신도 원글님 같은 사람 보면 너무 부러워요 ..자기 능력이 뛰어난 사람요 하지만 원글님 같은 상황이면 그냥 윗님말씀대로 너무 혼자 쓰고 하지는 마세요
    그냥 원글님한테도 쓰고 그러세요 ... 편안하기야 후자가완전 편안하겠죠 ... 비교도 안되고 근데 삶에 보람이나 그런거는 원글님이 훨씬나을것 같아요 ..자기 자신이 돈을 잘벌면 세상 두려울게 없을것 같거든요.

  • 9. ..
    '22.8.24 2:37 PM (203.142.xxx.241)

    1. 내능력이 최곱니다.
    2. 그만 베풀고 덜 쓰고 살면 됩니다.
    많이 벌고 많이 쓰고 피로감이 당연히 쌓이죠.

  • 10. 옛말에
    '22.8.24 2:37 PM (112.152.xxx.66)

    돈버는 재미가 쓰는 재미보다 몇배크다?
    라던데
    원글님 정말 부럽습니다

  • 11. ....
    '22.8.24 2:38 PM (175.113.xxx.176)

    저는 돈을 버는 능력요..ㅠㅠ 전 후자인거 별로요. 저는 성격 자체가 성취감을 얻는것에서 정말 행복함을 느끼는 스타일이거든요...집도 내명의로 산 집 보면 진짜 스스로 생각해도 제가 너무 대견스럽기도 하구요..ㅎㅎ
    그런 제자신도 원글님 같은 사람 보면 너무 부러워요 ..자기 능력이 뛰어난 사람요 하지만 원글님 같은 상황이면 그냥 윗님말씀대로 너무 혼자 쓰고 하지는 마세요
    그냥 원글님한테도 쓰고 그러세요 ... 편안하기야 후자가완전 편안하겠죠 ... 비교도 안되게 근데 삶에 보람이나 그런거는 원글님이 훨씬나을것 같아요 ..자기 자신이 돈을 잘벌면 세상 두려울게 없을것 같거든요.
    그리고 위에 118님 의견에 공감요 .노동을 안해도 수익이 생기는 구조를 만들것같아요 . 죽을때까지 그렇게 벌수는 없을거 아니예요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두요.

  • 12. .......
    '22.8.24 2:39 PM (175.192.xxx.210)

    우리딸 사주를 가볍게 보았는데 일해야한다하더라고요.
    남의 돈(남편)으로 잘 사는게 더 좋은 팔자로 보는 느낌 받았어요

  • 13. ...
    '22.8.24 2:40 P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당연 전자죠
    후자는 온전한 내 것이 아니잖아요
    더 당당하게 주체적으로 살려면 내 능력이 최곱니다
    후자는 내가 아닌 남이 배신때리면 끝이죠
    남자가 업소가거나 바람펴도
    내가 능력이 없으면 비굴하게 참고사는 경우 많잖아요

  • 14. 원글님
    '22.8.24 2:42 PM (188.149.xxx.254)

    지금 호구노릇하고 있어요.
    전혀 고마워하지않을거에요.
    너 그만큼 많이 벌잖아. 버는데 째째하게 안쓰냐.

    좀 아까운듯이 쓰세요! 이거 얼마나 힘들게 버는건데!라고 큰소리도내고 앓는소리도 내세요!
    돈 낼때마다 앓는소리 크게내고 힘들게일한티 팍팍내고.
    그리고 명절때마다 4백씩 쓴거...니가 쓸만하니 쓴거다라고 생각할걸요.

    그런짓하지말고 확 줄이시길.
    30만원만 내세요. ..명절때 생일때 입니다.

    그리고 모아놓았다가 분명히 아플때 있을겁니다. 그때 생색 크게 내세요.

  • 15. ...
    '22.8.24 2:47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그렇게 버니깐 하는소리
    저 후자처럼 살다 지금 원글 비슷하게 버는데

    절대적으로 자기가 벌었는게 좋습니다.
    호텔 회원권 얼마라고 내가벌어 사고쓰죠.
    일 힘들죠. 그런데요

    그렇게 쓰는것도 초반 잠시지
    시간 지나면 아무렇지 않고 나보다 잘쓰는 사람천지에
    그냥 무기력한 일상가 마주하게 되요.

  • 16. ..
    '22.8.24 2:4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원글님 등골 빼먹는 가족이 없으면,,,,,, 호텔 투어 하면서 여유롭게 살 수 있죠

    나의 능력 대 시집의 능력이 아니라,,,,,,,

    등골 빼먹는 가족이 있지만 내 능력이 있는 것....과 ... 등골 빼먹는 가족 없고 내 능력도 고만고만
    이렇게 비교를 해야죠. ㅜㅜ

  • 17. ...
    '22.8.24 2:48 PM (183.98.xxx.33)

    그렇게 버니깐 하는소리
    저 후자처럼 살다 지금 원글 비슷하게 버는데

    절대적으로 자기가 벌어쓰는게 훨씬 좋습니다.
    호텔 회원권 얼마라고 내가벌어 사고쓰죠.
    일 힘들죠. 그런데요

    그렇게 쓰는것도 초반 잠시지
    시간 지나면 아무렇지 않고 나보다 잘쓰는 사람천지에
    그냥 무기력한 일상과 마주하게 되요

  • 18.
    '22.8.24 2:52 PM (49.164.xxx.136)

    후자가 낫죠.
    전자는 본인 죽어나는데 고르라면 고민없이 후

  • 19. 참..
    '22.8.24 2:52 PM (119.206.xxx.6) - 삭제된댓글

    젊을 때 그런 류의 고민을 했어요.
    나름 가꾸고 꾸며서 결혼으로 상향해볼까...
    아니면 불확실한 결혼에 기대지 말고 내 힘으로 사는 것에
    노력할까.. 결국 아끼고 아껴서 집 장만하고 등등의 세월을
    보냈는데요. 내가 벌어 내가 쓰는 것이 좋아요.
    저 같은 성격은 남편의 돈도 편하게 쓰지 못할 것 같아요.
    지인 중 남편과 거의 무늬만 부부이고 각자 경제생활했었는데
    나이든 지금.. 내가 벌어 자식 뒷바라지 다하고
    내 노후 대비하고... 내 주관대로 살아 떳떳하고 남 바라볼 필요 없어서 좋다고 해요.

    아주 드물게 내 돈 아니라도 대우 받으며 소비하고
    경제 문제로 결정에 고민하지 않는 삶을 사는 분들은 최고겠지만
    그러기는 아주 힘들쟎아요?

  • 20. ...
    '22.8.24 2:53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덧붙여
    내가 안벌고 시댁 남편도움?능력으로 편할때는
    딱 그들 돈 수준으로 내가 쓸게 정해지지만

    지금은 내 미래 더 큰그림을 내가 직접 그립니다.
    꿈도 목표도 그리고 지우고 가능하죠. 범위가 달라요
    이게 작게라도 내 일 안하면 가질 수 없는거예요

  • 21. ...
    '22.8.24 2:55 PM (183.98.xxx.33)

    덧붙여
    내가 안벌고 시댁 남편도움?능력으로 편할때는
    딱 그들 돈 수준으로 내가 쓸게 그들에 의해 한계가 정해지지만

    지금은 내 미래 더 큰그림을 내가 직접 그립니다.
    꿈도 목표도 그리고 지우고 가능하죠. 범위가 달라요
    이게 작게라도 내 일 안하면 가질 수 없는거예요
    이건 일 해본사람만 아는거죠

  • 22. 아고
    '22.8.24 2:56 PM (218.48.xxx.98)

    제가 원글님 상황이예요
    원글님보다 더 벌어서 남편이있어도 제가 가장격이죠
    내가 잘버는게 더 좋은거라고 여기댓글은 그렇지만
    굉장히 고달픈 삶입니다
    해보심 알거예요
    후자가 훨낫고 ~부럽고~
    다음 생이 있고 선택할수있다면 전 후자입니다

  • 23. 막상 본인 입장은?
    '22.8.24 3:03 PM (114.206.xxx.196)

    내가 잘버는게 더 좋은거라고 여기댓글은 그렇지만
    굉장히 고달픈 삶입니다
    -----------------------------------------------
    제 동창이 '아고'님 같은 상황인데요
    본인도 참 바쁘고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 고소득자 그냥 되는게 아니니까요

    반면 후자로 살아가는 사람들 보면 (취미 모임)
    시간 많지 돈 많지 도우미 두고
    전업 주부로 취미 생활에 쇼핑에 일단 여유롭게 살더만요
    뭐가 더 낫다 아니다를 떠나서요

  • 24. 저네요
    '22.8.24 3:04 PM (175.119.xxx.79)

    전자인 삶을 살다가
    남편사업으로
    후자인 인생 2막을 살고있는데

    솔직히 후자인생이 훨씬 행복합니다
    왜냐면 시간이 남아도니까요

    돈쓸시간.

  • 25. 저네요
    '22.8.24 3:07 PM (175.119.xxx.79)

    전자의 삶일때
    2500벌어도 내가 쓰는카드값이
    한달 200~250사이?
    다 먹고 이동하는데 쓰고
    쇼핑은 자기전 이십분 네이버검색
    어쩌다 하는거말고는
    정신없어 돈쓸시간도 없었어요

  • 26. 젊어서는
    '22.8.24 3:11 PM (211.245.xxx.178)

    전자가 낫고
    늙어서는 후자가 낫고...

  • 27. ...
    '22.8.24 3:14 PM (223.62.xxx.240)

    일단 원글님의 돈 버는 능력이 너무 부럽구요

    세상에 10명의 남자와 10명의 여자만 있다면요
    남자든 여자든 8명 정도는 후자를 선택해요

  • 28. 이게
    '22.8.24 3:14 PM (218.48.xxx.98) - 삭제된댓글

    내능력이 좋아 돈버는것도요 스트레스에 눈치봐야되고 거져 큰돈버는게 아니예요
    부자시댁 비위맞춰가면서 사는게 훨~~편할거 같아요
    남의돈이 좋은거예요
    하늘에서떨어지는돈

    내가 버는거 고달프고 힘들어요
    난 내가 잘벌어도 시집잘가서 남편시댁돈쓰는 친구너무 부러워요
    팔자가 일할팔자라 돈버는거지 어휴

  • 29. ...
    '22.8.24 3:22 PM (182.231.xxx.124)

    비교한다고 내 팔자 달라지나요
    그냥 주어진대로 살다 가는거죠

  • 30. 전자에요
    '22.8.24 3:44 PM (106.255.xxx.18)

    이유는
    사람은 성취감 자존감이 복합적으로
    있어야 만족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남의 돈으로
    펑펑 명품쓰고 호텔가고
    하는 생활 어차피 내돈으로 해도 질리는데
    질려요
    미슐랭도 가고 고급호텔 명품 다 해봐도
    허전한 마음이 채워지는건 아니죠

    근데 본인이 성취하고
    그 성취로 나오는 결과는 충만함을 주긴 해요
    그건 아이를 키우면서 성취감을 얻는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여튼 부잣집 시집가서 돈이 공짜로 나오나요?
    시부모님한테 잘해야지 남편 비위맞춰야지
    그 노력에 비해 돈이 잘나오는게 행복하겠다? 싶을수있지만

    자존감이 강하거나 성취감이 강한 스타일은
    그런 삶에 만족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월 2000씩 벌어 온가족 먹여살리는데
    그래도 운이 좋다고 생각하네요

  • 31. 전자에요
    '22.8.24 3:45 PM (106.255.xxx.1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돈벌면 시간이 없고
    남편이 벌면 시간 많아 좋다는 글 보고 쓰는데

    돈버는게 궤도에 오르면
    바쁘게 일 안해도 되요

    저도 일주일에 하루 이틀 빡세게 일하고
    나머지는 출근도 잘 안합니다

    시간도 같이 따라와요

  • 32. ...
    '22.8.24 3:47 PM (106.101.xxx.39) - 삭제된댓글

    전자요
    세상에 공짜 없어요
    내가 번 돈 당당하게 쓰는게 속 편하지

  • 33. 전자에요
    '22.8.24 3:48 PM (106.255.xxx.18)

    저 위에 돈벌면 시간이 없고
    남편이 벌면 시간 많아 좋다는 글 보고 쓰는데

    돈버는게 궤도에 오르면
    바쁘게 일 안해도 되요

    저도 일주일에 하루 이틀 빡세게 일하고
    나머지는 출근도 잘 안합니다

    시간도 같이 따라와요

    그리고 제 노력으로 집도 건물도 다 샀는데 (남편과 같이)
    부모님한테 물려받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 손으로 이뤄서 그런지
    뿌듯함과 성취감이 크긴 큽니다

    물려받았다면 시부모님한테 그만큼 봉양하고 눈치보이고
    돌아가실때까지 돌봐드려야하겠지만
    그런게 없어서 일단 자유롭고요

  • 34. ....
    '22.8.24 4:07 PM (175.113.xxx.176)

    저도 106님 의견처럼 성취감 이부분이 가장 클것 같아요.. 그래서 제3자로 볼때 전자가 더 부럽기도 하구요
    그냥 평범한 사람들도 자기가 이루는거 성취했을때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데 자기 능력이 있어서 돈 잘벌면
    그 만족도 클것 같거든요..

  • 35. 초..대박
    '22.8.24 4:29 PM (59.14.xxx.173)

    내 능력이 최고예요!!!!
    내가 갑

    후자는 언제든 을이 됩니다요.

  • 36. dk
    '22.8.24 5:15 PM (106.242.xxx.2)

    네네 많은 힘이 나네요~감사해요~전 항상 바쁘고, 과도로 인해서 현재 컨디션도 좋지 않지만, 이제 추석때는 또 쉴 수 있으니까요. 위에 궤도에 이르면, 시간도 남고 힘들지는 않다고 하신 분도 계신데, 저는 아직 궤도에 오르지는 못했나봐요, 전문직인데요, 항상 몸으로 근로해야 하니 피곤하긴 해요. 하지만 돈을 떠나서 일에서도 많은 성취감과 기쁨, 보람, 만족감거과 자존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우리이혼했어요에 김지혜, 최성욱인가? 거기 김지혜씨는 뭐를 해서인지 돈을 엄청 잘 버는 것 같은데, 남편을 먹어살리느라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더군요. 모든 복을 다 가질 수는 없는데,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죠

  • 37. ㅇㅇ
    '22.8.24 5:18 PM (211.206.xxx.238)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이 잘사는게 갑인거 같아요

  • 38. 평생
    '22.8.24 5:37 PM (39.7.xxx.185)

    지속된다면 당연히 후자에요
    근데 평생지속될까요?

  • 39. 평생
    '22.8.24 5:42 PM (14.32.xxx.215)

    지속되죠
    유산까지 받으니까요
    돈은 시간이 있어야 써요
    고로 놀고 먹어야 돈을 쓰지 매인몸은 쓰나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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