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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넘어 낳은 아이 소중하다면서

맘까페 조회수 : 6,319
작성일 : 2022-08-24 13:18:05
맞벌이도 아니면서
돌 지나 어린이집 보내 지금 18개월인데
하루도 약을 안먹는 날이 없다네요
입원도 여러차례 했대요
다른 집 애들은 안 아픈거 같다,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 환경이 안좋아 그런것 같다,
좋은 어린이집 추천해달라는데
욕 먹을거 각오하고 82쿡 특허 냉정댓글 달아볼까요
IP : 118.235.xxx.7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4 1:19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엄마 자격도 없는 분이시네요.. 에효..애는 무슨 고생.

  • 2. ..
    '22.8.24 1:24 PM (182.221.xxx.146)

    마흔에 낳은 아이 5살에 어린이 집 보냈어요
    그전까지 데리고 있었는데
    어린이집 가니 온갖 병을 다 앓아서 안쓰럽던데
    전업이면서 왜 그리 어린이집을 일찍 보내는지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 3. 요새는
    '22.8.24 1:26 PM (112.154.xxx.63)

    어린이집 안보내면 이상한(?) 엄마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냥 세상이 달라졌으니 생각도 다른가보다 해요..
    애를 어린이집 안보낸다는 선택지는 아예 없는듯합니다
    원글님 아는 누구네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같이 욕해달라 이런 글 올리는 것도 좀 별로예요

  • 4. 어린이집
    '22.8.24 1:28 PM (118.235.xxx.78)

    일찍 보내는 엄마들에 대해 욕하는거
    82쿡에서 한두번 있던 일도 아니구요
    애기가 약을 달고 산다는데 안타까워서
    댓글을 어떻게 달아볼까 고민중이에요

  • 5.
    '22.8.24 1:30 PM (210.98.xxx.184)

    답이 당연한 글을 올리셨네요.
    그런데 그 분의 행동이 바뀔까요?

  • 6. ㅇㅇ
    '22.8.24 1:30 PM (1.227.xxx.142)

    마흔 넘으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하루하루 몸이 다른데
    서른 넘은 사촌도 아기때부터 보내더군요.
    주말엔 힘든 일하는 엄마한테 맡기고 영화보러가고

    동생도 마흔 넘어 낳아 둘 다 4살까지 데리고 있다가 어린이집 보냈는데 참 상반된 엄마들 많더라구요.

    다 각자 사정과 형편에 있겠죠 머

  • 7. 원인이
    '22.8.24 1:32 PM (39.7.xxx.93) - 삭제된댓글

    어린아집 보내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해결책은 하나
    안 보내고,
    애 보기 힘들면 씨터 쓰면됨.

  • 8. 원인이
    '22.8.24 1:33 PM (39.7.xxx.160)

    어린이집 보내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해결책은 하나
    안 보내면 되고,
    애 보기 힘들면 씨터 쓰면됨.

  • 9. 저는
    '22.8.24 1:33 PM (118.235.xxx.78)

    그 내 몸 편하자고 다른애들도 가니 나도 보낸다는 당연함이 싫더라구요
    그럴거면 애를 왜 낳았을까요
    수당도 엄청 받는걸로 아는데..
    훌륭하게 키울 자신이 없어서 안 낳는다는 딩크가 더 나아보여요

  • 10. 저도
    '22.8.24 1:34 PM (112.152.xxx.59)

    마흔 넘어 낳은 둘째 여섯살에 유치원으로 처음 보냈긴하지만
    그냥 냅두세요..입만 아프심..
    아예 안보냈으면 모를까 이미 보내봐서 집에 못데리고 있어요

  • 11. 이래서
    '22.8.24 1:34 PM (220.75.xxx.191)

    늙기전에 후딱 낳아 키워야하나
    잌내 댓글 다세요 ㅎㅎㅎㅎ

  • 12. 아니
    '22.8.24 1:35 PM (175.223.xxx.74)

    백세시대라면서 무슨 마흔에
    아이낳아힘들어요
    마츤전까지 신나게 놀다가
    육아에 목덜미잡히니 어디라도
    던져놓고 놀고싶은거죠
    아기들이 면역력이 약해서
    기관에 일찍보내면 자주아파요
    당연하지않겠어요
    그러면서 어린이집에 요구하는건
    또얼마나 많구요
    어린이집을 시터들이 보는줄알아요
    추천이고뭐고다니던데
    보내라고 하세요
    별데있나 아이가 눈치만보고 커서
    빨리영악해지는거밖에

  • 13. 어릴땐
    '22.8.24 1:38 PM (180.228.xxx.213)

    좀 힘들어도 끼고 키우세요
    유치원 교사는 아니지만 관련일하고 있는데
    예전엔 4살도 보내는거 꺼려했는데
    지금이야 시대가 바뀌었으니 다르다해고
    일찍 보내는거 진짜 반대예요
    맞벌이가정은 어쩔수 없지만
    전업이면서 방학에도 꼬박 다보내고
    진짜 왜 애를 낳았대 싶어요

  • 14. ㅇㅇㅇㅇ
    '22.8.24 1:38 PM (211.192.xxx.145)

    백세시대라 일흔에도 폐지 주워야 하지만 마흔 살에 애는 힘들어여~

  • 15. 마흔에 영유아
    '22.8.24 1:39 PM (222.233.xxx.227)

    만으로 마흔부터 영유아 둘 돌봤어요..ㅎㅎ 지금 두 살, 네 살 가정보육중인데 저보다 주변 사람들이 왜 안보내냐며.. 심지어 집 앞에 있는 어린이집 슨생님들도 왜 아직 안가냐며..ㅎㅎ 어린이집 가면 당연히 전염병은 달고 살텐데 첫째 아프면 둘째 덩달아 아프니 아픈애 돌보는 것보다 건강한 애 돌보는게 낫다 싶어 둘 다 보고 있네요. 쉽진 않아서 일찍 보내는 엄마들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내년엔 복직으로 모두 모두 갈 길 가야하는데 벌써부터 둘째가 너무 어린데 질병에 과하게 노출될까봐 걱정이네요. 확실히 어린이집 안가니 첫째는 병원갈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 16. ,,,
    '22.8.24 1:41 PM (124.50.xxx.70)

    애들 보조금 싹다 줄여야 해요

  • 17. ....
    '22.8.24 1:41 PM (118.235.xxx.90)

    나라에서 보내라고 만든 어린이집인데
    전업건 맞벌이건 보내면 안되는 거에요?
    왜?뭐가 못마땅한데요?
    그렇게 애가 걱정되면 님이 데려가서 봐주던가
    그것도 아니고
    그냥 전업주부 욕하고 싶은거죠?
    어휴 징글 맞아.

  • 18. 그냥
    '22.8.24 1:41 PM (118.235.xxx.78)

    이래라 저래라 하지않고
    단체생활 하기엔 애기가 너무 어리고
    어린이집에서 5시까지 있는데 체류시간도 너무 길다
    어딜가든 아플거다 댓글 달아줬어요
    그러고 보니 맨날 오지랖 부리다 문득 드는 깨달음..
    내 자식이나 잘 봐야겠어요 ㅠㅠ

  • 19. .....
    '22.8.24 1:43 PM (118.235.xxx.90)

    남초만 가봐도
    맨날 전업이나 까고 맘충이니 어쩌니 욕하면서
    출산율을 높여야한다고 나불나불 ㅋ

  • 20. 저 윗분
    '22.8.24 1:44 PM (118.235.xxx.78)

    나라에서 보내라고 만든거라 보낸다니
    나라에서 애 많이 낳으라고 하니 애 많이 낳을거죠?

  • 21. ㅇㅇ
    '22.8.24 1:48 PM (211.234.xxx.131)

    저도 그 개월수엔 안 보내긴 했지만 아이가 소중하다고 얼집 안 보내고 덜 소중하면 얼집 보내나요?
    엄마가 늙어 낳았으니 기관 도움 받는거 괜찮은데요.
    독박육아 타령하면서 우울증 걸리는 엄마보다 차라리 나아요. 그리고 몇살에 가든 기관 다니기 시작하면 감기 걸리고 각종 전염병 걸리긴 걸려요.

  • 22. 욕하면
    '22.8.24 1:50 PM (211.36.xxx.131) - 삭제된댓글

    마음이 풀리나요?
    그 아줌마가 애를 안보내나요?
    아무쓸데없는 이 글에 동조하고싶지 않음

  • 23.
    '22.8.24 1:52 PM (211.207.xxx.254)

    알긴 아네요
    님 자식이나 잘 보세요^^

  • 24. ㅇㅇ
    '22.8.24 1:52 PM (121.161.xxx.152)

    원래 말로만 귀한 부모들이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애탓, 학교탓.. 친구탓

  • 25. ...
    '22.8.24 1:53 PM (1.241.xxx.220)

    전 30에 애낳았고 지금 40이고 계속 맞벌이인데요.
    40넘어서 키우시려면 전업이라면 힘드시긴 할거같음.
    근데 애가 자주 아프느니.. 안보내고 안아픈게 덜 힘들수 있을거같단 생각은 들어요.

  • 26.
    '22.8.24 1:54 PM (114.203.xxx.20)

    그 엄마도 이해는 돼요.
    마흔 넘어 아기 하루 종일 케어하기가 쉽겠어요.
    육아도 장기전인데...
    그래도 저라면
    아기가 아픈데 좀 더 집에 데리고 있겠네요.

  • 27. ...
    '22.8.24 1:55 PM (118.235.xxx.154)

    211.192.xxx.145
    백세시대라 일흔에도 폐지 주워야 하지만 마흔 살에 애는 힘들어여
    ㅡㅡㅡㅡ
    폐지줍는거보다 애키우는게 힘들어요. 인턴레지던트 때보다 애 신생아 때가 더 힘들던데요. 애 안키워봤음 입대지말아요.

  • 28. ...
    '22.8.24 2:04 PM (223.63.xxx.69)

    어린이집 탓이ㅜ아니고
    단체생활하면 계속 그래요
    전염되니까요
    아이가 걱정되면 데리고 있어야죠

  • 29. ...
    '22.8.24 2:09 PM (152.99.xxx.167)

    자기애도 보기싫어 돌지나자마자 기관에 보내는 엄마들이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쥐잡듯 잡더라구요
    제발 그러지들 말길

    세쌍둥이 자기는 하루도 못본다고 7시에 보내서 종일반 두는 엄마가 애 하교할때 양말벗겨졌다고 와서 케어 제대로 안된다고 따지는거 보고 인간인가 싶더이다
    세쌍둥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순위 입학이라 안볼수도 없음
    결국 세쌍둥이 독박으로 보던 선생님 허리 디스크로 관뒀어요 다시는 어린이집 교사 안한다고

  • 30. Aaa
    '22.8.24 2:18 PM (112.169.xxx.184)

    서른 후반 전업이고 두돌에 보냈어요. 반에 남아가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여아는 키울만 한건가 싶기도 하고..
    9시 반에 보내면 놀다가 점심먹고 낮잠자고 3시 반에 와요.
    아이가 외동이다보니 물건 나눠쓰는 법이나 규율, 말 등을 배울 기회가 있었으면 해서 보냈어요. 집에서 하는 엄마표 놀이보다 더 체계적이고 아이도 선생님을 무척 좋아해서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감기에 진짜 자주 걸려요. 저는 전업이다보니 증상 있어보인다 싶으면 원에 안보내는데 맞벌이거나 그런경우는 기침하고 콧물흘리는 애를 그냥 보내더라고요. 감기 옮아와서 한달에 열흘은 못보낸거 같아요.

  • 31. ….
    '22.8.24 3:02 PM (218.48.xxx.146)

    어린이집 늦게 보내고 싶어도 네살 다섯살에 보내려면 자리가 없어요. 자리나면 두 세살이라도 바로 보내야하는게 현실이예요. 인기 있는 어린이집일 수록 더 그래요.

  • 32.
    '22.8.24 4:2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냅둬요
    그집자식 어떻게 크건말건

  • 33. 211.207
    '22.8.24 4:29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겨우 걷는애 어린이집 보내놓고
    모여서 커피마시고 수다떠느라 하루종일 시간낭비
    하지않고 5살까지 두 아이 데리고 잘 먹이고 놀려서
    기관보냈더니 애들이 병치레도 거의 않고 잘 커서
    이제는 안봐도 돼요 자기 앞가림도 스스로 잘하거든요

  • 34. ㅎㅎ
    '22.8.24 4:36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인기있는집 보내면 애가 뭐 영재라도 되나요?
    그리고 어쩜 우울증 환자는 그리 많은지
    진짜 변명들은 어쩜 저리 똑같은지
    솔직히 본인 힘들다고 우아하게 커피먹으며 놀고 싶다고
    기관에 애 오전오후 내내 사실상 버려놓고 온거잖아요
    그렇게 버려져서 남한테 구받받으며 크니 커서
    다른 애들 괴롭히거나 부모한테 못되게 구는거죠
    자업자득,다 고대로 돌려받을거에요

  • 35. 이런거별로
    '22.8.24 5:25 PM (110.70.xxx.84)

    저 40넘어 낳았는데 출산때도 난산이라 회복하는데 2년 걸렸어요 육아책 엄청 읽고 주위에서 늦게 보내라고 했는데 정말 저 살려고 돌 지나고 보내기 시작했어요 심지어 육아휴직 중이었어요
    시터쓰기는 경제적 형편이 안되었고 어린이집 낮이라도 보내고 운동이라도 하고 잠 좀 자고 해서 겨우 살아났어요..
    그리고 복직하고 몸이 더 나아졌고요
    형편마다 상황마다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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