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나
1. ..
'22.8.24 1:10 PM (218.50.xxx.219)ㅊㅋㅊㅋ ㅎㅎㅎ
2. 11
'22.8.24 1:12 PM (211.36.xxx.123)아니 돈 500을 현금으로 찾아서 서랍에 두고 모르셨다고요?무슨 용도로 찾으셨기에 ᆢ
암튼 횡재하신 기분이겠어요 ㅎㅎ3. .....
'22.8.24 1:13 PM (221.157.xxx.127)헐 그정도면 치매초기증상같은데요 ㅜ 출금기억조차없으시다니
4. ???
'22.8.24 1:13 PM (125.190.xxx.212)횡재가 아니라 겁부터 날 것 같은데;;....
5. ㅇㅇ
'22.8.24 1:15 PM (175.113.xxx.3)적은 금액도 아니고 좀 무서운데요? 내가 찾아놓고 잊은것도 무섭고. 출처도 기억 안 난다니 그것도 무섭고.
6. ㅎ
'22.8.24 1:15 PM (116.42.xxx.47)전 꿈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돈이 너무 많으신가봐요
오만원도 오십만원도 아닌 오백 출처를 모르시다니7. 그ss
'22.8.24 1:19 PM (124.48.xxx.44) - 삭제된댓글그렇게 막 좋아할게 아닌거 같은데요
8. 모르겠어요
'22.8.24 1:22 PM (122.34.xxx.30)조카들 용돈 주려고 했다가 까묵한하고 넣어둔 건지... 허허
근데 좋은 게 아니라 섬뜩한 기분입니다. 저의 기억력이랄까 돈에 대한 무심함에 대해.
근데 오만원 권 노란색이 참 선명하네요. 돈 색깔 나쁘지 않구만요. ㅎ9. 그정도면
'22.8.24 1:23 PM (175.223.xxx.80)치매 잔행중인데요
10. 음
'22.8.24 1:25 PM (122.34.xxx.30)저 삼십대 중반이에요. 이 나이에도 치매올 수 있겠죠.
그보다 워낙 돈 개념 없이 사는 독신자라 이상한 경험 많이합니당~ ㅋ11. 사실이면
'22.8.24 1:33 PM (113.199.xxx.130)찬물 한잔 드시고 이번에 통장을 찾아보세요
정신차려 보시고요12. 진짜
'22.8.24 1:33 PM (121.137.xxx.231)오만원권으로 일이십도 아니고
오백을 언제 찾았는지 기억도 못할 정도면
진짜 이상한 거 아닌가요?
저는 지갑에 일이백원도 항상 맞춰서 가계부 쓰는 사람이라 그런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네요.ㅋㅋ13. ㅇㅇ
'22.8.24 1:34 PM (116.42.xxx.47)큰손이시네요
조카들 용돈을 몇백씩 주고14. 저두요
'22.8.24 1:36 PM (125.177.xxx.70)작년 연말에 남편이 200만원준거 잊어먹고있다가
서랍장에서 발견하고
급방긋~하고있어요15. 그게
'22.8.24 1:40 PM (122.34.xxx.30)혼자 살면 돈 쓸데 별로 없어요. 돈바라기는 하는 애인이나 있으면 모를까. ㅋ
아이 키우는 여동생이나 올케는 자신에게 쓰는 돈에 민감하고 자신을 위한 소비는 거의 않더라고요.
그럼 제가 써야죠 뭐. 죽을 때 싸가지고 갈 것도 아닌데...16. 남일이 아녀
'22.8.24 1:41 PM (211.245.xxx.178)저두 통장 하나 만기돼서 해약하고 다른 통장에 넣었는데 어느 통장에 넣었나 한참 생각했어요.
돈도 가방에 넣어놓고 잊어버리기 일쑤고..
어제는 샤워하는데 찬물만 나와서 애들한테 뜨거운물 안나온다고 얘기해줘야지하고는 나와서 또 까맣게 잊구요..
요즘 저도 무섭더라구요..ㅠㅠ17. 치매 검사
'22.8.24 1:50 PM (180.228.xxx.136) - 삭제된댓글치매검사 꼭 하세요.
깜빡 했다가도 어떻게든 생각나면 건망증이지만
기억이 전혀 안 난다면
치매일 가능성 높습니다.
댓글 보니 자신이 한 행동을 전혀 기억 못하시나봐요.
젊은 분이라도 꼭 병원 가보세요.18. 저도
'22.8.24 1:50 PM (220.72.xxx.108)300발견하고 진짜 놀랐어요. 아무 기억도 안나서요. 근데 몇일있으니 기억나더라구요. 일단 잘 생각해보세요.
19. ㅁㅇㅇ
'22.8.24 1:54 PM (125.178.xxx.53)이상한 경험 많이 하신다니 일반적이진 않은듯...
20. 영통
'22.8.24 2:04 PM (106.101.xxx.181)1 % 고시래~~
기부하고 쓰심이...
횡재나 얻게 된 것에 고시래 ~21. 난 왜
'22.8.24 2:07 PM (198.90.xxx.177)깜빡깜빡 기억력이라면 자타공인 최상위급인데 왜 돈도 안 나오고 집에서 잃어버린 가방, 옷, 안경들도 나올 생각을 안 하는지.
22. ᆢ
'22.8.24 2:23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원글님 같은 이모 고모 있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늘 만나고싶고 같이 다니고 싶을거같아요
우리 아들도 돈 잘버는 제 여동생을 제일 좋아해요
정작 고모들은 더 부자인데 지갑을 다 잃어버려서
진짜 빈손으로와서 오빠한테 얻어먹고 빈손으로
가서
우리 아들이 고모들이 진짜 선생이고 진짜 공기업다니냐고 물어봤어요23. ….’
'22.8.24 2:42 PM (1.234.xxx.84)저도 분명히 50입금해야지 하면서 돈봉투 들고 나와 atm기에 돈다발 넣었는데 100만원이 입금됐어요. 분명히 집에서 돈 세서 나왔는데 순간 좋기도 하면서 걱정도 되면서…
24. ㅇㅇ
'22.8.24 3:05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저도 100만원 발견하고 횡재한 기분이었어요
사실 명절 때 친정에서 받은 건데 오만원짜리 신권이라서 나중에 선물할 때 쓰려고 통장에 입금 안하고 놔둔거었어요25. ..
'22.8.24 5:19 PM (114.200.xxx.117)원글님…..
혹시 주변을 한번 돌아보세요.
원글님 집 맞죠 ???26. ??
'22.8.24 5:59 PM (110.70.xxx.3)오백을 까묵한다고요??
27. ㅎㅎ
'22.8.24 6:13 PM (122.34.xxx.30)아직도 저 돈을 뭣에 쓰려고 현금으로 찾아놨는지 기억이 안나요.
요즘 현금 쓸 일이 뭐 없잖아요.
혹시 조상님들이 보낸 선물인가 하는 생각까지 드누만요.
돈에 대한 개념이 희박하면 저 같은 경험하시는 분들 없지는 않을 듯.
아무튼 생각지도 기억도 안 나는 돈 발견하면 뭔가 쓸데없는 짓 해야할 것 같은데
딱히 뭐 갖고 싶은 게 없고 쓰고 싶은 곳도 없다는 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