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당일, 출입기자들과 중식당에서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비서실장.
오래 전 약속이라 문제 없다는 반응.
전쟁 나도, 소중하고 외람된 기자들과의 술약속은 지킬 듯.
재난 대응도 비대면으로 가능하다는 신박한 주장 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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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폭우 술자리 논란에 김대기 "비가 이렇게 올지 몰라, 오래 전 약속 어떻게 안가나"
김 실장 : 용산(대통령실)엔 국정상황실장이 있었고 서울재난대책본부엔 총리가 있었고 세종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대통령실에) 있었음 좋았죠. 근데 그날 비가 이렇게 올지 몰랐고.
전 의원 : 국민들은 대통령께서 어떻게 역할을 하시는지 그것만 보고 있습니다. 그게 안 됐으면 비서실장께선 식사 후 다시 (대통령실에) 들어가셔서 공백을 막았어야죠. (대통령이) 아크로비스타에서 어떻게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합니까.
김 실장 : 요새는, 코로나 때도 그렇지만 다 비대면 아닌가. 전화로 다 할 수 있고...
김 실장 : 요새는, 코로나 때도 그렇지만 다 비대면 아닌가. 전화로 다 할 수 있고...
전 의원 : 재난대응을 비대면으로 한다고 말씀하시면 우린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