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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에 시동걸기 시작하나봅니다. 산업은행 부산이전

기어이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22-08-23 20:40:26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이유인데 자세히 내막을 알아야합니다.
지방을 살린다는 미명 아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후 노조의 힘이 약해지면 여론이 잠잠해지고 민영화 수순을 밟기 한결 수월해진다고하죠.
퇴사하는 사람들도 이미 72명...노조 서서히 와해됨

보통 공기업을 민간으로 돌릴때 저 방식을 많이 쓰는데
이미 부산 및 지방 이전으로 공공기관 해제가 된 사례가 있어요.
예탁결제원이라고
예탁결제원이 이 수순을 그대로 밟았죠.

산업은행은 이명박때 이미 민영화 수순을 밟다가 마지막에서 국정감사와 여론악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등으로 로 엎어졌는데 이거 그대로 다시 하고 있다는거에요.

특히 당시 민영화를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던 김주현씨가 이번에 금융위원장이 되었어요.
그나마 그 당시에는 이명박이 눈치 보느라 이전은 안했는데 이젠 아예 대놓고 노조 와해시키고 부산 이전하겠다는겁니다.

진짜로 지역불균형이 목적이라면 산업은행은 오히려 강원도나 전라도에 가야 맞죠.

산업은행 하나 민영화 되는게 뭐 대수냐 싶은데,
산업은행이 한국전력 주식을 30%인가 40% 가지고 있어요.

뭐냐면,,, 한전을 민영화하는 첫 걸음이 되는 밑작업일 수 있답니다.

이번 정부가 전기 수도 철도 민영화는 없다고 말하지만
한덕수 총리를 위시해서 공공요금이 경쟁력이 없으면 안된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하고 있어요.

이번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위시해서 이명박 시절 민영화를 추진했던 사람들이 요직에 들어갔기 때문에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이에요.

이번 정권들어 대통령실 리모델링등 수의계약 맺은건이 90프로 넘는다는데 눈치 안보고 추진할 사람들이에요.

아래 링크는 조선일보 기사인데 본사직원들이 부산가기싫어 징징대는 것처럼 기사를 써놓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35374?sid=101





IP : 122.37.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어이
    '22.8.23 8:40 PM (122.37.xxx.131)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35374?sid=101

  • 2. 민영화반대
    '22.8.23 8:44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산업은행 민영화도 반대!

  • 3. 그러려고?
    '22.8.23 8:46 PM (39.125.xxx.100)

    펌-청와대는 결국 팔아버릴 거 같네요
    https://www.ddanzi.com/free/747552640

  • 4. 커다란
    '22.8.23 8:48 PM (59.4.xxx.58)

    그림 하에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에서 민영화에 제동을 걸 조직이 민주당뿐이 없고
    대비를 하고 있겠죠.

  • 5. 윗님
    '22.8.23 8:53 PM (125.189.xxx.82)

    민주당요?
    민영화되면 민주당이 안막아서 그렇다고 할 분이네요.ㅠ

  • 6. 미안해요.
    '22.8.23 9:00 PM (59.4.xxx.58)

    님 같은 사람이 있어야 나 같은 자가 깨우치고 살죠. 거듭 고마워요.

  • 7. 민주당
    '22.8.23 9:00 PM (106.101.xxx.1)

    민주당에는 기대가 없어서

  • 8. 윤석열후보
    '22.8.23 9:07 PM (223.38.xxx.138)

    대선 공약이었어요.
    산업은행 부산 이전

  • 9. 윤석열
    '22.8.23 9:08 PM (223.38.xxx.138)

    윤석열 당선인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공약, 지킬 것"
    https://news.v.daum.net/v/20220324105250029

  • 10. 윤석열
    '22.8.23 9:09 PM (223.38.xxx.138)

    ‘산은 민영화’ 신호탄 쏘아 올리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989215

    일각에서는 그를 낙점한 것이 산업은행 민영화와 부산 이전 등 산은의 근본적인 구조 개편의 신호탄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는다.

    김 회장은 금융정책국장을 지내며 이명박 정권의 산은 민영화를 추진했던 실무자였기 때문이다.

  • 11. 부산시민
    '22.8.23 9:14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부산에 내려오느니 직장을 그만둔다는 뉴스에 좀 슬픕니다.

  • 12. 부산이
    '22.8.23 9:20 PM (122.37.xxx.131)

    꼭 싫어서만은 아닐거에요.
    가족하고 떨어지는게 싫어서 안가는 사람들이 제일 많지않을까요?

  • 13. 공약님
    '22.8.23 9:23 PM (122.37.xxx.131)

    공약은 그만두고라도 상식만이라도 있음 좋겠어요

  • 14. 단순히
    '22.8.23 9:32 PM (106.101.xxx.181) - 삭제된댓글

    부산이 싫어서가 아니라는거 모르시겠어요?
    산업은행 부산이전이 말그대로 이사만 가는게 아니잖아요.

  • 15. 노조 웃김
    '22.8.23 10:04 PM (180.71.xxx.212)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윤석열 공약이었음에도 산업은행 직원들까리 자체 실시했던 대선후보 선호도에서 윤석열을 압도적으로 지지했었어요. 공약을 이행하겠다는데 뒤늦게 아차한 직원들 노조에서 이전 반대한다는데 사실 반대할 명분이 없는거죠. 투표따로 본인들 이권따로 이중잣대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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