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고아이들 방학내내 집에만

가목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22-08-23 12:12:20
남매에요. 방학내내 집에서만 놀아요.

학원 집 ,학원 집, 심심해하면서도 친구한테

연락 안하고 가끔 연락오면 핑계대고 안나가고

그냥 주구장창 집에서 둘이 깔깔거리다가

싸우고 티격태격거리다 방문쾅닫고 안나오다가

무한반복이네요.

저녁되면 목이 아파요. 대답하고 혼내고 타이르느라

귀에서 피도 날것같아요.

마트라도 혼자 나가면 30분을 못넘기고

차례대로 전화해요. 언제오냐고ㅠㅠ

엄마없어 심심하다고ㅠㅠ 내가 놀아주는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마트에서 어금니 꽉 물고 대꾸해주는데 눈물이 찔끔.

방학 일주일 남았어요. 네..힘내볼게요 껄껄껄
IP : 175.118.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23 12:16 PM (14.50.xxx.28)

    그것두 잠깐입니다
    중학생 되면 엄마 안 찾아요...
    이젠 길어야 3년 정도 엄마 찾을건데 즐기세요...
    10년 뒤면 엄마푼도 떠나게 됩니다

  • 2. 으허
    '22.8.23 12:21 PM (110.35.xxx.95)

    우리애들 그집 가 있어요?
    다행히도 내일 개학이라서
    오늘은 웃으며 보내려고요

  • 3. 엄마
    '22.8.23 12:26 PM (125.240.xxx.204)

    엄마가 살갑데 잘 해주시고 늘 믿음을 주셨나봐요.
    아이들 귀엽네요.
    길게는 3년 정도 좀 더 고생하세요.
    그 담엔 한 마디도 안하는 날들이 옵니다.

  • 4. ..
    '22.8.23 12:27 PM (175.223.xxx.137)

    울집에도 비슷한 애들 있어요 ㅠㅠ
    중딩은 지난주부터 초딩은 드디어 내일 학교 가요
    심심해 달고 있으면서 나가 놀지도 않고 놀아주지도 않는 저만 찾고 ㅋㅋㅋ
    조금만 더 고생하세요

  • 5. 어머
    '22.8.23 12:45 PM (175.118.xxx.120)

    흔한풍경인가요?
    저희집만 이런게 아니란말이죠?ㅎㅎ

    나중에 한마디도 안하는날 온다는 댓글..
    덜컥 뭔가 슬프네요....이게뭐람..ㅋㅋ

  • 6. 요즘애들
    '22.8.23 12:50 PM (124.49.xxx.188)

    다 그래요...나가면 니가서 걱정이고

  • 7. 맞아요
    '22.8.23 1:01 PM (119.69.xxx.167)

    나가면 또 나가는대로 걱정
    집에만 있으면 또 집에있어서 걱정ㅠ

  • 8. 1111
    '22.8.23 2:21 PM (182.227.xxx.45)

    어머 우리 애들도 그래요. 요즘애들 그런거 같아요. 아니면 놀아도 그냥 아파트 놀이터 지나가다 애들 있으면 노는거지.. 따로 연락을해서 놀지는 않아요. 사실 놀아도 코인노래방에 밥 사먹고 음료 사먹고 하다보면 돈도 많이 쓰더라구요. 차라리 집에서 시원하게 둘이 노는게 날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97 극우들이 왜 쿠팡 옹호해요? 4 23:43:25 58
1784596 전 제 자신이 아까워서 ㅅㅅ 하기 싫더라구요. 4 음.. 23:43:22 257
1784595 12/4일 인테리어 공사 사기 걱정된다던 분 ... 23:42:06 80
1784594 감기가 열흘 이상 됐어요 ㅜ 기진맥진 23:39:33 103
1784593 엘에이 갈비 숨기는 시모도 있었어요 3 ... 23:38:46 307
1784592 남편에게 최대한 먼저 말 안걸고 살아요. 50 23:36:42 251
1784591 이시간에 밥먹었어요 1 ㅇㅇ 23:35:21 191
1784590 유튜브 살림 정리영상 보니 숨막혀요 4 ... 23:30:30 766
1784589 고양이집사인데 언젠가부터 흰옷만 입네요 ㅇㅇ 23:27:56 193
1784588 모범택시.. 추천이요 3 겨울밤 23:26:53 550
1784587 "내년엔 더 오른다"…주담대 금리 상승에 차주.. 2 ... 23:26:25 591
1784586 ㄷㄷ진짜 김병기.. 이것까지 터진다면 10 .. 23:26:04 815
1784585 정준하가 10분만에 그린 유재석 10 놀면 23:18:32 1,100
1784584 친정 아빠가 다 해준 친척이랑 왜 비교할까요 5 23:12:23 749
1784583 영화 대홍수 보신 분 4 솔이맘 23:10:02 644
1784582 산책길에 본 어느 가족 3 에구 23:07:27 1,213
1784581 수시학종 합격후기 3 이제 자유다.. 23:05:45 860
1784580 오면 반갑고 가면 더 좋다더니 23:05:18 631
1784579 남편의 선천적인 신체적 질병 2 23:01:59 1,205
1784578 6칸 최초합 괜찮을까요 3 정시 22:51:13 566
1784577 완경된 뒤 기질이 좀 바뀌었어요 1 ... 22:50:55 1,205
1784576 천새빛 가야금 연주자 근황이 궁금해요 가야금 22:50:07 157
1784575 "김병기, 아들 예비군 훈련 연기하라고…모멸감&quo.. 5 ... 22:48:40 1,284
1784574 모욕받은게 잊혀지지 않아요 5 ㅇㅇ 22:48:23 1,178
1784573 환율을 왜 갑자기 딱 12월에 내리게 했을까? 6 .. 22:47:49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