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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아버지가 코로나에 걸리셨는데요...

... 조회수 : 6,685
작성일 : 2022-08-23 02:35:01
이 야심한 밤에 속상해서 글써봅니다. 

92세 친정아버지가 10분거리에 혼자사십니다.

전 결혼 20년차입니다. 

가족관계 복잡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재혼하셔서 저포함 3남매를 낳았고 두분다 재혼이시라 전남편, 전부인과의 각각의 자녀가 있어요.
(아빠쪽 2남1녀/ 엄마쪽 1남1녀)

다른형제들은 다들 멀리 살고 엄마쪽 언니랑 저는 아빠랑 같은 도시 10분거리 삽니다.
근데 언니는 엄마가 15년전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아무래도 친아버지가 아니니 아무래도 아버지 보살핌에서는 
제외가 되고 제가 가까이서 살펴드리고 있습니다.

아빠쪽 언니 오빠들은 나이차도 많고 같이 자라지 않아서인지 친형제간 친밀함보다는 좀 어렵고 불편해요.. 
(3명다 2시간 거리 같은 시에 살아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 세대는 재산도 다들 아들들에게만 물려 주시는 세대라 많은 재산 일구신건 아니지만 
거의 오빠에게, 그리고 남동생에게 물려주셨고 저랑 아빠쪽 언니들에게 쬐그만한 시골땅을 물려주셨어요.
근데 최근에 안 사실인데 아빠가 언니들에게 큰금액은 아니만 현금을 주셨나봐요... 

바로 위에 공통분모 친언니한테도 몇년전 몇천 빌려주셨지만 받을생각 없으시니 준거구요..
재산 거의 몰빵으로 받은 오빠한테도 아빠 밭 팔아가면서 9천받은거 아빠가 천만원 보태서 1억 만들어서
주신걸로 알고있어요.

결론은 다들 현금까지 챙겨주시고는 나만 제외했네요.

이런얘기를 들으니 가까이 살펴드리는 건 전데 이건 뭐지?? 하고 순간 기분이 굉장히 안좋더라구요.
아빠는 항상 제가 잘사는 줄로 생각하시나봐요. "니는 잘사니까"... 이러십니다.

저 잘사는건 아니구요.... 작년까지 맞벌이 하며 아끼며 궁상스레 살았어요.
3년전 언니랑 공동명의로 원룸을 사긴 했으나 그래봐야 지방소도시구요... 공동명의구요.
남편은 대기업 하청 비정규직으로 박봉입니다.ㅠㅠ

저 결혼할때 친정부모님께 500만원 드리고 갔어요. 20년전이고 저도 박봉의 직장 다니며 모은돈이라
제입장에선 작은돈도 아니었네요.

그얘기듣고 기분이 안좋아서 아빠에게 결혼전 돈 드린거 기억하냐며 내가 왜그랳는지 모르겠다고 하니
니가 맘이 변한거래요.
맘이 변한건 맞아요.. 내가 왜 그랬나 싶으니까요.. 그때는 시골서 농사지으며 고생하시는 부모님이 애틋했네요.

근데 집에와서 생각해 보니 내 맘이 변한건 아빠가 차별했기 때문에 내맘이 변한거지 가까이서 살펴드리는
제 맘을 헤아려 주셨다면 그랬을까 싶어요..
아빠가 다정다감스타일이 아니라 무뚝뚝하고 말도 거르지 않고 소리치며 상처되는 말을 잘하고 아빠랑 있다오면
속상할때가 태반이에요.

그와중에 오빠는 작년에 아빠가 사시던 시골집이 돌아가신 엄마명의라 이번에 명의변경을 하려니 동생은 아파트 
장기대출때문에 2주택이 안된대서 제이름으로 명의병경을 하려고 했더니 오빠가 알고는 난 출가외인이라고 합니다.
아들들 이름으로 해야지 왜 딸이 제이름으로 하냐고 하네요. 그러며 제가 하는 행동이 전부다 맘에 안든다고
하네요. 이말들이 비수가 되어 아직까지 오빠랑 사이가 안좋아요..

그람서 은근히 집도 욕심을 내내요.. 오빠 반대로 결국 남동생명의로 변경했구요.

근데 아버지가 주간보호센타에 다니시다가 지난주 금요일 확진되셔서 집에서 자가격리중이십니다.
일요일까지 괜찮으시다 월요일 아침부터 목이 잠기고 침을 삼키면 아프시다고 해서
병원모시고 가서 다시 진료받고 약받고 영양제 맞고 왔어요.

근데 이번주 수요일이 아빠의 전부인 (큰오빠 어머니) 제사인데요. 
글쎄 오빠가 이번주 말고 다음주 왔으면 한다고 큰언니 한테서 연락이 왔네요..ㅎㅎ 
(오빠랑은 거의 연락안하고 큰언니하고 연락해요. 그럼 언니가 오빠한테 전달)

그말인 즉슨 92세 아버지가 코로나에 걸리셨는데 와서 살펴드리지는 못할망정 자기들 코로나 걸릴까봐
안온다는 얘기 아닌가요??? ㅎㅎㅎ

나이드신 아버지는 출가외인인 딸한테 맡겨두고 1년에 명절에 포함 3,4회 정도 와서 만 하루도 안있다 가면서 
당연히 지내던 자기들 어머니 제사날도 안온다는게 말이 되는지.. 순간 너무 화딱지가 나네요..

아버지가 그리 너그러운 성정도 아니시라 제사때 안온다고 하면 굉장히 화내실거다 하지만 내가 강요할순 
없으니 알아서들 하셔라고 했는데 요즘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아버지가 걸음도 겨우 걸으시고 방안에서 소변통에 소변 보시는데 방 에다 온통 흘려놓ㅇ셔서 방안에서는 
지린내가 진동을 하고 어떨땐 대변도 흘려 놓으십니다..ㅠㅠㅠ

이런상태이신 아버지를 멀리 산다는 핑계로 나몰라라 하면서 나한테는 출가외인이니 뭐니 하는 오빠가 
너무 밉고 짜증나네요. 

요즘 친정만 갖다오면 홧병날것 같아요. 
아빠가 말씀이라도 따뜻하게 해주심 자식된 도리로 얼마나 사실까 싶은 생각도 들어 잘해드리고 싶은데 
그연세에도 말을 뾰족하게 하고 아버지 스스로도 돌부야가 난다고 하심서 괜히 화가 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까이 있는 나한테 화풀이 하시고....  
몸이 예전같지 않으셔서 그러신건 아는데 나는 뭔 죄인가 싶고 ㅠㅠ

아마 아빠는 몸이 더 안좋아 지셔도 요양원 가시지 오빠가 모실리는 만무한데 왜 저 연배의 어르신들의 
아들 사랑은 뭔가요?

이런 상황은 시댁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멀리 사시고 막내인 저희만 가까이 살며 어머님 살펴드립니다.
근데 어머님은 굉장히 좋으신 분입니다. 어머님 요청으로 간단한 장을 봐오면 이더위에 얼마나 고생했냐시며
말씀을 얼마나 따뜻하게 해주시는지...ㅠㅠ 
형제들도 다들 고생한다고 해주시고....
이러니 어머님을 위한 수고는 정말 맘에서 우러나와서 하게 돼요.

이런 어머님이랑 비교되니 친정아버지가 더 미워지는것 같습니다.

IP : 124.53.xxx.3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23 2:46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아버지 어리석네..
    발길 끊어도 될듯

  • 2. ..
    '22.8.23 2:53 AM (183.98.xxx.207)

    잠이 안와서 답글을 답니다~
    아버지는 이제 연세가 많으시죠.
    말씀이 통하지 않으시니 변호사 에게 맡겨서 님의 권리를 찾으세요.
    유류분 따져서 권리 찾아 줄 겁니다.
    오빠든 누구든 다 같이 상속 받습니다.

  • 3. mmm
    '22.8.23 2:54 AM (70.106.xxx.218)

    법대로 하세요
    보아하니 부모님 돌아가시면 왕래도 없을건데
    실속 차리세요

  • 4.
    '22.8.23 3:02 AM (39.117.xxx.43)

    저도 님 권리찾으라는 말밖에.
    님혼자 짝사랑이시네요
    어쩜 이런딸에게 그리.박하실까

  • 5. 친정호구
    '22.8.23 3:20 AM (223.39.xxx.130) - 삭제된댓글

    호구가 진상 만든다는게 맞네툐
    생각같아서는 멀리 이사하시고 이사하면서 출가외인은 이제 빠지니 니들이 알아서 해라 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어리석은 자들..

  • 6. 좀 딴소리
    '22.8.23 3:36 AM (123.254.xxx.40)

    요 부분이 이해 안가는데요.
    아빠의 전부인 제사는 님과는 상관없고 그쪽 자식 2남 1녀가 알아서 하는 건데
    자기들 어머니 제사에 안온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그러니까 아빠의 전부인 제사는 어느 집에서 드리냐고요?

  • 7. ㅇㅇ
    '22.8.23 3:57 AM (14.42.xxx.24)

    92세 친정아버지가 혼자사시면서 전 부인 제사까지 지내시나요?

  • 8. .......
    '22.8.23 5:27 AM (180.224.xxx.208)

    저 같으면 이런 상황이면 아버지 전혀 안 들여다 볼 거 같은데
    제가 못된 사람인가 싶네요.
    아버지가 전화 와서 무슨 부탁을 해도 사랑하는 아들한테 부탁하라고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은 친어머니도 아닌 사람 제사는 왜 신경 쓰나요?

  • 9. ㅇㅇ
    '22.8.23 6:01 AM (118.235.xxx.136)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사 및 재산 이야기네요?

    지난번 아버지 통장 보고 돈추적 질문 올리던 분 맞죠?

    아버지가 친부 맞나요? 유전자 검사 해보세요
    진지하게

  • 10. ㅇㅇ
    '22.8.23 6:01 A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사 및 재산 이야기네요?

    지난번 아버지 통장 보고 돈추적 질문 올린 분 맞죠?

    아버지가 친부 맞나요? 유전자 검사 해보세요
    진지하게

  • 11. ㅇㅇ
    '22.8.23 6:02 A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사 및 재산 이야기네요?

    지난번 아버지 통장 보고 돈추적 질문 올린 분 맞죠?

    아버지가 친부 맞나요? 유전자 검사 해보세요
    진지하게
    왠지 아닐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12. ㅇㅇ
    '22.8.23 6:03 A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사 및 재산 이야기네요?

    지난번 아버지 통장 보고 돈추적 질문 올린 분 맞죠?

    아버지가 친부 맞나요? 유전자 검사 해보세요
    진지하게
    왠지 아닐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통장을 왜 마음대로 보나요?

  • 13. ㅡㅡ
    '22.8.23 6:25 AM (1.222.xxx.103)

    제목과 글의 요지가 완전 딴 방향으로..

  • 14. ....
    '22.8.23 6:46 AM (122.62.xxx.227)

    법대로해서 유류분이나 찾으시고
    아버지는 요양원으로 ....
    시어머님 참 좋으시네요.

  • 15. 아버지
    '22.8.23 6:46 AM (211.212.xxx.60)

    전부인 제사야 자삭들이 알아서 할거니까
    신경 쓸 거 없고 코로나 확진이면 격리해야죠.

  • 16. 에고 ㅠ
    '22.8.23 6:49 AM (104.205.xxx.140)

    원글님은 굉장히 맘 따뜻하신 분인것 같은데..
    제가 다 속상하네요.
    92세 아버지 코로나 걸린 계기로 많은 생각이 드셨겠다 싶어요.
    가까이 있는 자식이 항상 고생이에요 ㅠㅠ
    님이 없으면 이 세상도 암것도 아니니 스트레스가 만병 근원이니 맘과 몸 내려 놓고 그냥 얼마정도는 발길 끊어 보세요.

  • 17. ㅇㅇ
    '22.8.23 7:29 A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가까이있으면 저렇게 되는데
    오빠에게 제사 가져가라 해요.
    그 부부가 염치도 없고
    아버지도 대책없고 ~~
    재산에는 아들. 딸 차별하며
    부모봉양은 딸에 맡기나
    출가외인 나말고
    아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재산은 지금이라도 받을 수 있으면 받아요 ..
    제발

  • 18. ...
    '22.8.23 7:38 AM (39.7.xxx.149)

    그 말씀하신 오빠가 이복 오빠네요?
    아휴 복잡해라
    아버지가 엄마쪽 오빠에게는 아예 상속조차 안했겠네요
    돌아가신 엄마집까지 탐내는 이복오빠가 쌍놈이네요
    도리는 안하면서 챙길건 다 챙기고 감놔라 배놔라
    아버지는 90세 되도록 윗 자식들에게 휘둘리기나 하고
    본인수발은 오직 막내에게만 지우고 말이라도 예쁘게 하던가
    님은 누굴 닮아 이렇게 착하세요 오빠에게 쌍욕 퍼붓고 그만 내려놓으세요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오빠더러 아버님 집곁으로 모시라하세요
    시댁에 잘하는 이유가 어머님도 좋으시지만 남편에게 미안해서가 맞겠네요

  • 19. 원글
    '22.8.23 7:45 AM (124.53.xxx.35)

    아버지 전부인 제사는 제가 전혀신경쓰지 않고 참여도 안합니다.
    날짜도 몰랐는데 작년기일 핸드폰 캘린더에 메모해놨어요. 메모아니어도 임박한 즈음에는 아빠가 얘기하심니다. 오빠,언니들이 같은시에 살아 올일있음 거의 같이 다 오니까요
    제가 자주가니 언제언제 제사라 올거다..아님 왔다갔다식으로 얘기를 듣죠
    제사는 큰오빠가 제사음식해와서 시골에 아빠가 계시니 에기서 모시고요..
    저희엄마는 엄마쪽 큰아들이 자기집에서 모십니다.. 엄마쪽 자녀가 가구요

  • 20. 호랑이입
    '22.8.23 7:47 AM (112.151.xxx.95)

    호구가 바로 이런 사람을 두고........... 발길 끊어요. 그만하면 도리는 한거예요. 무슨 이런 호구가.......

  • 21. 할만
    '22.8.23 7:52 AM (61.254.xxx.88)

    할만큼하셨어요
    요양원수순이시네요

  • 22. 굉장히
    '22.8.23 8:29 AM (211.246.xxx.164) - 삭제된댓글

    이례적인 집안이네요 재혼한 모친 다시 모셔가 봉양하는 아들도 흔치 않고 계모 집 명의를 좌우하는 전처 아들도 그렇고요
    재산 다 받았으니 아들 노릇 하라하세요
    대개 재혼한 부모 봉양은 직접 공통분모 자식들이 책임지기 마련이죠 아버지가 자기주관 ? 욕심많아서 전처와 자식들에게 기울었는데 그걸가능하도록 막내 딸이 기반이 되었구만요 못된 큰오래비에게서 내 몫 찾으시죠!!!

  • 23. ....
    '22.8.23 10:21 AM (110.13.xxx.200)

    헐... 짐 뭐하시나요.. 어휴..
    아들한테 재산 다 몰아주고 받아먹고 나몰라하는 하는 남자형제보고도 맘약해서 애비돌보고
    나같으면 진즉 발길끊었네.
    이래서 못받아도 맘약한 사람이 호구인거에요.
    여기서 아무리 조언해봐야 본인이 행동못하면 똑같아요.
    나같으면 열받아서라도 안가겠네.
    어차피 재산은 내게 올것도 없는데 뭘 그리 맘약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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